[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20일 제1기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의 1년간의 활동에 대한 성과와 내년도 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민선7기 아산시 시정 운영의 최대 가치인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출범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각 분야의 현장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시정 참여 의지가 높은 각계각층의 시민 110여 명으로 구성된 아산의 대표 시정 거버넌스 기구다. 더 큰 시정위원회 위원들은 각기 기획조정, 생활안전, 교육복지, 문화체육, 경제농업, 도시교통 등 총 6개 분과에서 정기 분과회의 및 활발한 임시 자체활동 등을 통해 총 167건의 정책 자문과 제안을 도출하였으며 시에서는 그 중 로컬푸드 인증제 실시, 미세먼지 관련 국도비 확보 전략 수립, 사교육을 대체할 우수프로그램 운영 등 총 98건을 정책에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선우문 기획예산과장의 더 큰 시정위원회 주요 활동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분과의원장의 소속 분과 활동사례 또는 정책 제안에 대한 각 분과위원장의 발표에 이어, 선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2019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노동 존중 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노사관계 발전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아산시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 따른 노동문제 증가, 노사 장기분쟁에 따른 불안정한 지역 분위기, 급변하는 노동환경 등 지역 내 노동자가 정신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노출된 상황을 사회적 문제로 받아들이고 노동자 정신건강 보호를 위하고자 2012년부터 노사민정이 중심이 되어 노동자 심리치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노동자의 정신건강에 대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는 점에서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산시는 심리치유 사업 외에도 노사관계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일터혁신 선도사례 발굴·확산 ▲노사갈등 예방 및 조정지원 ▲산업재해 인식 개선 및 예방 ▲고용 노동시장 활성화 지원 ▲저녁 있는 삶 분위기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은 “노동이 존중되는 도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와 인도네시아의 경제 중심지인 서자바주와의 관계가 깊어지고 있다. 지난달과 이달 서자바자주 대표단이 잇따라 충남을 찾으며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 양 지역 간 실무협력을 높이고 있다. 도는 지난 18∼19일 충남을 방문한 반둥 리젠시 정부부처장 우스만 모하마드를 비롯한 서자바주 대표단과 △공공서비스 △인프라 구축 △경제 개발 △환경 정책 △온라인 민원 처리 등 양 지역 간 행정교류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도와 서자바주 대표단은 이어 서울 한-아세안센터를 방문, 양 지역과 센터의 국제행사와 콘텐츠 등을 공유하고, 교류협력을 증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앞선 지난달 8일에는 노넹 코마라 서자바주 투자국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6명의 대표단이 충남을 방문했다. 도는 이들과 △공공신용보증 △중소기업 육성 지원 등 경제·금융 분야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도는 또 서자바주 주요 프로젝트인 스마트시티 조성과 관련해 도내 기업을 연계시키기도 했다. 이번 충남방문은 지난달 1차 방문단에 이어 한달 만에 두 번째이며, 지난 10월 도 대표단이 서자바주를 방문했을 때 홍만표 아주팀장과 다니 랜덤 서자바주 정부협력국장 간의 실무합의 내용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교육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도 단위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 지방교육재정 분석은 교육부가 재정운용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18개 분석지표와 13개 참고지표로 교육재정운영 전반을 분석 평가하는 것이다. 충남교육청은 재정확보 노력에서 도지역 평균 32.48점보다 5.33점 높은 37.81점을 취득했고, 재정 효율적 운영 부분에서 도지역 평균 44.14점보다 높은 7.86점 높은 52.00점을 취득했다. 재정 책무성 분야에서도 도지역 평균 29.47점보다 0.33점 높은 29.80점을 취득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교육청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방세 전입 비율, 체납액 비율, 예산 조기집행 비율, 중앙투자심사 승인사업 적정집행 학교수 비율, 업무추진비 집행 비율,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지방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이 만점을 받아 분석지표 18개 중 7개의 지표가 만점을 받았다. 그 외 학교운영비 지원 관련 지표도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충남교육청의 재정운용 상황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지철 충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 광역도 최초로 공간정보 기반의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는 지난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공유재산 관리 선진화를 위한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와 시·군 재산관리 공무원 및 조달청 관계자,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경과보고, 시스템 소개 및 시연,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유지·보존’에서 ‘개발·활용’으로 변화하는 행정 패러다임을 반영해 대장(臺帳) 위주의 공유재산 관리에서 벗어나 도면 중심의 공간정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도는 이번에 구축한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관리 체계를 공간정보 기반으로 전환해 재산관리 업무 효율을 향상했다.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은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연도별 고정밀 항공사진과 지적도를 활용한 무단점용 토지 발굴 및 변상금 부과 △대부 목적 외 사용 사전 예방 △기관 유치 및 각종 공익사업 추진 시 지리·교통 여건 분석을 통한 정책적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토지 위치정보를 활용한 소면적 토지 집단화 △토지 재산교환 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한국건설관리공사와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지방도 관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첨단 장비를 활용해 포장도로, 교량, 비탈면, 위험도로 등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분석·평가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도로보수를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 그동안 도는 도로유지 보수를 위해 육안 조사 및 민원 등에 의존했던 것이 사실이다. 예산이 한정돼 있다 보니 사전 예방보다는 사후관리에 중점을 뒀던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이 도입되면 도로포장과 교량 및 도로 비탈면의 정확한 현황 정보를 구축, 예산 절감은 물론 정확한 시설물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정밀조사와 안정성 분석, 대책공법 제시, 적정 설계공법 검토, 투자우선순위 등 전문적인 자료가 분석·제공된다. 도는 향후 △포장도 1458㎞ △교량 355개소 △비탈면 300개소에 대해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 교량관리시스템(BMS), 비탈면관리시스템(CSMS)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라며 “2021년부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2019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3위에 올라 소방청장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구급대응훈련은 대형재난을 대비해 초기 구급대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현장응급의료소 임무수행 및 운영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평가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10월 논산시 성동면에 위치한 한전원자력연료에서 시청, 보건소, 경찰, 한전 등 유관기관 15개소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수 인명 피해를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실제 이날 훈련은 각본 없이 진행됐으며, 이트리아지 환자 분류 시스템을 시연, 참관인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보이면서 많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훈련을 준비한 논산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올해 운영한 ‘농기계정비 및 운전기능사 교육’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증 64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유지보수·정비·운전 능력 등을 향상시켜 농업기계 전문 인력을 양성 중이다. 올해 1월 모집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론·실기 교육에서는 정비 22명, 운전 18명 등 수료자 총 40명 가운데 38명이 국가기술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뒤 취득한 자격증 현황은 농기계정비기능사 28개, 농기계운전기능사 33개, 굴삭기운전기능사 2개, 지게차운전기능사 1개로 총 64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달 중 내년도 교육생 모집을 마무리하고, 오는 1월부터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충남안전문화운동협의회 출범에 따른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앞서 도민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운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총 24명으로 구성된 안전문화운동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회의는 안전의식 부재를 비롯한 부주의로 인한 인적사고 등 안전의식에 대한 반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대형재난 발생으로 도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고,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또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 콘텐츠 제작과 교육의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협의회 위원장인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안전사고 원인은 기후변화, 시설노후화 등 다양하지만, 안전수칙 위반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비중이 높다”면서 “안전문화운동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이 보다 체계적이고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민안전문화대학, 찾아가는 어르신교통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형 농민수당 도입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대토론의 장이 열렸다. 충남도의회는 20일 청양군 소재 충남도립대학교 도서관 소강당에서 ‘충남형 농민수당 지급방식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고 좌장으로 나선 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은 “농민을 단순히 농산물 생산자가 아닌 공익적 가치가 높은 생명산업인 식량 생산의 주역이자 기후환경과 한국의 전통생활문화, 생태환경 교육의 장, 치유 공간을 만들고 지켜나가는 공익적 존재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가 지켜질 수 있도록 농민수당 논의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충남형 농민수당의 밑그림을 그리고 이정표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민수당을 심도있게 연구해 온 충남연구원 박경철 책임연구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농민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가·사회적인 보상의 성격이자 일정 수준의 금액을 농민에게 직접 보상하는 제도”라며 ▲농업경영체 단위 ▲할증방식 ▲개별 등 세 가지 농민수당 지급 방안에 대한 장단점을 설명했다. 토론자들도 농민수당 도입과 관련한 다양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내 게임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기업들을 육성해 나아갈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20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은 이날 김용찬 도 행정부지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글로벌게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지역 기반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기구로, 지난 1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글로벌게임센터’에 충남이 신규 지정되며 설치를 추진해 왔다. 아산시 배방읍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위치한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429㎡ 규모에 기업 입주 공간과 회의실, 네트워크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앞으로 게임 분야 창업 기업이나 강소기업을 입주시켜 세계 게임시장 진출을 위한 신규 게임 개발, 기술 고도화 지원, 맞춤형 마케팅 지원 사업 등을 편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대학 인재가 지역 내에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시기별 사업을 보면, 도입기인 올해는 인프라 구축, 게임기업 유치 등을 추진하고, 2020년 정착기에는 게임 스타트업 창업지원, 지역산업 연계 사업을 추진하며 2021년 확산기에는 투자 펀드 조성, 충남만의 특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에 대비, 각종 시나리오 구현을 통해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한다. 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노후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 테스크포스(TF), 도의원, 발전사 및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충남연구원 여형범 연구위원은 이 자리에서 ‘노후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와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최종보고서를 발표했다. 최종보고서에는 △조기 폐쇄해야 하는 이유 △석탄 없는 미래를 위한 준비 △조기폐쇄에 대한 의견 및 인식 △조기폐쇄 시나리오 검토 △향후 과제 등이 담겨 있다. 도는 1차 년도 연구에서 석탄발전 수명 25년 제도화 방안을 연구·제안했다면, 2차 년도인 내년도에는 석탄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시나리오를 분석, 주민주도형 발전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부터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TF를 중심으로 지역 수용성 증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일자리, 상권, 인구 등 영향에 대한 시나리오가 분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천안 종축장(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부지를 신성장 제조와 융합이 깃든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탈바꿈 시킨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0일 민선 7기 2년 차 천안시 시군방문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히고, 구만섭 천안시장권한대행과 정책협약을 맺었다. 정책 협약은 전남 함평으로 이전할 천안 종축장 부지(419만㎡)에 신성장산업 연구·개발(R&D), 스마트주거 등이 도입된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이다. 도는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종축장 이전을 추진한 뒤, 2028년 본격적인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천안종축장 개발 콘셉트를 ‘신성장 제조융합 혁신 거점 육성’으로 정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핵심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산업과 일자리, 정주 기능이 복합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제조혁신 파크, 최첨단 지능형 도시, 도심형 그랜드파크 등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양승조 지사는 “종축장 부지는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달할 만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원석이다”라며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그 역할을 다한 이 부지사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0일 서동브리핑실에서 홈플러스(주)와 굿뜨래 농산물 유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 홍화룡 홈플러스(주)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장, 관내 농협조합장, 버섯 관련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표고버섯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고자 추진되었으며, 금번 MOU 체결을 계기로 홈플러스(주) 전국 매장에 부여산 표고버섯을 입점하게 되었고, 향후 부여군의 굿뜨래 농산물을 확대 유통하여 부여군과 홈플러스(주)와의 상생발전을 모색하게 됐다. 부여군은 전국 최고의 시설채소 재배 단지로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토마토, 멜론, 밤 등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는 5개 품목을 비롯하여 다양한 농산물을 7,000여 농가에서 3,200 ha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3년 굿뜨래 브랜드를 개발해 2년 주기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굿뜨래 브랜드 사용을 승인하고, 브랜드의 육성을 위해 전문화, 조직화, 다양한 소비환경에 맞춘 브랜드 마케팅 다각화 및 농식품 6차 산업화를 추진하여 지속적이고 철저한 품질관리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충청남도에서 추진하는‘2020년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지원사업’공모에 부여농협이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센터 운영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고충상담, 보육정책,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현장의 가장 가까이에서 여성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태안군과 함께 부여군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부여군에서는 내년 총 사업비 1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여성농업인을 위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운동 프로그램 및 전문상담인을 통한 여성농업인 고충해결, 양성평등 교육 및 건강문화 활동 등 15개 사업에 여성농업인 1,4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사업 추진으로 여성농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삶의 질 향상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농업인과의 소통 및 정책 참여 기회를 높여나가 여성농업인 지위를 향상하고, 특히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복지농촌 구현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