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신임 의용소방대장 등 49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승조 충남지사, 윤순중 도 소방본부장, 신임 류석만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방본부는 류석만 충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연합회원 10명과 김종우 천안동남소방서 목천읍남성의용소방대장 등 49명의 신임 의용소방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220만 충남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퇴임하는 이경호 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황정옥 여성회장 등 10명의 연합회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양승조 지사는 “지역 안전과 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충남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위험에 대비한 예찰활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은 물론 전문강사 양성을 통한 도민안전교육 실시, 마을담당제를 통한 화재예방활동, 도내 자살률 저감을 위한 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참여 등 다방면에서 도민 안전 확보와 생명을 지키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30일 ‘충청남도 적극행정 운영에 관한 조례(조례 제4623호)’를 제정 시행하고,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 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지침(예규 제348호)’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적극행정 운영에 관한 조례’는 적극행정을 통해 도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서 위임한 사항과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는 등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적극행정 추진에 관한 사항 심의 및 의견 제시를 위해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설치근거 규정(제4조)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장의 직무 규정(제6조)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의 임기, 해촉 및 제척·기피·회피 사유 규정(제7∼9조)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위원 등에 대한 경비 지급 근거 규정(제11조) △적극행정 우수기관 또는 공무원 등 표창 및 포상 근거 규정(제12조)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충청남도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 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지침’도 내놨다. 체계부터 내용, 절차, 취소 등 징계 절차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내년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 발효되는 아산시 곡교천에 대한 도심구간 실시설계를 본격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천안시와 아산시를 거쳐 삽교호까지 연장 약 39㎞에 이르는 하천인 곡교천은 지난 7월 상류부 20.5㎞가 국가하천으로 지정됐으며 내년 1월 1일자로 승격이 발효된다. 도는 곡교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 발효됨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내년도 실시설계비 예산 3억 원(총 16억 원)을 확보했으며, 확보한 국비로 곡교천 사업을 조기 착수해 생태·힐링·문화·체육 분야를 아우르는 공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곡교천 마스터플랜의 핵심은 곡교천 탕정지구(5.6㎞, 27만㎡) 구간에 체육·문화·여가를 원스톱으로 향유할 수 있는 체육공원 및 여가시설 조성이다. 아울러 은행나무길, 민속박물관, 충무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육성하고 원도심, 탕정디스플레이시티, 아산신도시, 배방읍을 연결하는 시민 소통의 연계 축을 구축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7월 국가하천 승격 이후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수시로 국토부에 당위성 및 시급성을 강조해 온 결과, 국비 확보 및 사업 조기 착수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내년 1월 하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용역 설계, 일상 감사, 계약 심사 등의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천 기본계획은 하천에 대한 효율적인 이용과 체계적인 하천사업 및 원활한 유지 관리, 일관된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내년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확보한 예산 10억 원을 신속 집행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미수립 하천 현지조사 등 시급성을 검토하고, 행정 절차를 선제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매년 3월 말∼4월 초 시작했던 하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1월부터 조기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지방하천 총 491개소 2460㎞ 가운데 기본계획 미수립 하천은 19개소 54.21㎞가 남아있다. 도내 지방하천 기본계획 수립율은 96.6%이며, 도는 2022년까지 100%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도는 내년 중으로 미수립 하천 19개소 중 9개 하천 24.43㎞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수립율을 97.7%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매년 하천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행정 절차를 1월부터 시작해 4월경 용역을 발주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자체 비정규직 근로자 26명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 도는 30일 도청 환경미화·시설관리 등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해서 빠른 시일 내 채용결격 여부 등을 심사해 정규직(공무직)으로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환 대상은 업무별로 △환경미화 5명 △경비 1명 △시설관리 6명 △기타 14명 등 총 26명이다. 민선7기 공약사항인 이번 정규직 전환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의 정규직 전환 기준일(`17.7.20.) 이후 채용자 가운데 현재 상시·지속적 업무에 근무하는 근로자에 대한 구제 방안으로 마련했다. 도는 정규직 전환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고용 안정을 보장하는 한편 앞으로 보수 및 근무 조건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정원춘 도 자치행정국장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각지대의 소외된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구제 방안으로 이번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다”며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고용 불안을 해소해 도부터 고용주로서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4월 기간제 근로자 143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실시했으며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30일 예산군 일원에서 실시한 석면 실태조사 결과, 석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방한일 도의원의 요청에 따라 슬레이트 지붕이 장기간 방치된 SG충남방적 예산공장 건축물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본 조사에서는 대기 중의 비산석면 외에도 슬레이트 지붕의 풍화로 인해 토양 중에 퇴적된 석면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총 8회 에 걸쳐 현지 출장해 공장 주변 지역 66지점의 토양·대기·실내공기에 대한 석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1개 지점에서 섬유상 물질이 검출돼 석면 여부 확인을 위한 고성능 전자현미경 검사를 국립환경과학원에 분석 의뢰했고, 석면이 아닌 것을 최종 확인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SG충남방적 예산공장에서 석면이 검출되진 않았으나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지붕 붕괴 건축물 철거 △노후 슬레이트 석면 고정화 작업(페인트 또는 고형화물 도포 등) △슬레이트 풍화물 유출 방지를 위한 공장 담장 틈새 메움 △폭우 대비 공장 내 우수관로 확보 등의 조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 건축물에서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이달 30일부터 1월 3일까지 2020년 서천애(愛,兒) 키움학교 방학특강 프로그램으로 ‘ABC 알라딘 아트’ 수강생을 모집한다. ‘ABC 알라딘 아트’는 즐거운 퍼포먼스와 함께 주제에 맞는 다양한 영어 동화와 동요를 배워 영어와 미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통합형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24~45개월 유아와 보호자 10팀, 5~7세 아동 12명으로 2020년 1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총 5회기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교육 과정에 따른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수강신청은 서천군 평생학습 홈페이지 또는 서천군 종합교육센터 2층 사무실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서천군 자치행정과 평생교육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수명)는 희망찬 2020년 새해를 맞이해 주민의 안녕과 화합을 위한 ‘새해맞이 행사’를 서천 레포츠공원에서 개최한다. 1월 1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레포츠공원에서 진행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는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명을 밝히는 시 낭독을 비롯해 대북 퍼포먼스, 새해덕담, 새해 기원문 낭독, 만세삼창에 이어 스틱불꽃놀이, 함성지르기 후 일출 감상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노수명 위원장은 “읍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이 해맞이 행사를 같이하면서 경자년 새해에는 주민들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읍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서천고등학교 후문 입구와 게이트볼장 입구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레포츠공원의 차량진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지난 20일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이 대표발의 한 ‘충남도 호스릴소화전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가 2019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대전을 제외한 충청지역 광역·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우수조례에 선정되었다. 전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전국 최초로 지리적 여건상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농·어촌마을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 및 초기진화에 유용한 호스릴소화전의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제정을 통해 생활정치을 실현시킴으로써 도·농간의 소방안전서비스 불균형 해소는 물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더 안전한 충남에 이바지함에 있다”라고 밝혔다. 호스릴소화전은 관창과 호스가 연결되어 있어 관창을 잡고 당기면 릴이 360도 회전하여 호스가 풀리어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서 1인이 사용 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시설로 일반 비상소화장치에 비해 원활한 화재 초기대응이 가능하다. 충남도는 이 조례에 근거하여 내년부터 2022년까지 총 3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5개 시·군 농·어촌 화재취약지역 313개소에 호스릴소화전을 설치하고 유지·관리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7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민선 7기 2년 차 시군 방문을 진행한 결과, 총 4502명의 도민 참여 속에 지역현안사항 등 건의사항 328건을 수렴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2017년 지방정부회의가 구성된 이후 처음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민선 7기 2년 차 시군방문 결산 보고를 진행했다. 2년 차 시군 방문이 예년과 달라진 점은 단순히 기관방문과 참석자와의 대화를 넘어 도와 시군,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쌍방향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있다. 특히 각 시군의 현안사항을 사전에 파악, 도지사와 시장·군수 간 정책협약을 통해 미래 발전 전략을 함께 그렸다는 데 의미가 깊다. 실제 양승조 지사는 시군에서 가장 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미래발전 과제 15건에 대해 정책협약을 맺고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구체적으로 정책협약 과제 속에는 △산업경제: 바이오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 8건 △문화관광: 세계역사문화도시 중부권 문화수도 육성 등 5건 △기후환경: 오염정화토지 환경테마지구 조성 △농어업: 인삼·약초 세계 명품화 육성 등이 포함됐다. 152명의 패널 및 발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보장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충남형 농어민 수당’을 신설·지원하기로 했다. 농어민수당 지원은 농가소득 및 농업인구 감소로 도농 간 소득격차가 심화, 농촌 공동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동안 한국의 농정은 세계무역기구(WTO)와 도하개발아젠다(DDA) 등 시장개방 이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모화와 전문화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가 이뤄졌던 게 사실이다. 이러한 투자는 농업소득의 불균형과 농업인구 감소 및 소규모·고령농가가 확대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실제 전체 농가의 64.6%를 차지하는 소규모 농가(1㏊ 미만)의 농업소득은 매년 줄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반면 식량공급, 수자원 형성, 생태계보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은 내년부터 농업환경실천사업을 폐지하는 대신 농어민수당을 신설, 현금 또는 지역화폐로 지급하기로 했다. 대상은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유지하기 위해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하고 1년 이상 거주한 농가, 임가, 어가 등 총 16만 5000여 가구이다. 지원규모는 도와 시군이 향후 협의해 결정하고, 도가 40% 시군이 6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충청남도 상징물’ 선포식을 개최하고, 도목으로 소나무를, 도조는 참매를 새롭게 선정하고, 도화는 국화를 다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충청남도 열린 지방정부회의 2부 행사로 양승조 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 도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선포식은 경과보고, 상징물 관련 영상 상영 및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새 상징물은 도민·공무원 온·오프라인 설문조사와 상징물 개선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대규모 도민 참여 행사와 도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 공무원 설문 등에는 총 3910명이 참여, 도목은 응답자의 58.1%가 소나무를, 도화는 43.3%가 국화를, 도조는 66.9%가 참매를 각각 으뜸으로 꼽았다. 선정위원회는 역사성과 대표성(정체성), 접근성, 인지도, 사회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실시, 소나무가 100점 만점 중 98.4점을, 국화가 95점을, 참매가 92.1점을 받았다. 소나무는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해 온 나무로, 사시사철 푸르름은 충절·지조의 충남 정신과 올곧은 마음을 가진 충남인을 닮았다는 점에서 최종 선정됐다. 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충남 스타트업 파크 C-Station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은 충남 스타트업 파크 C-Station 조성을 위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충남의 창업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산업연구원은 이날 △본 용역의 연구범위 및 연구방법 △세부 연구내용 △향후 연구 추진계회 등을 발표했다. 자문위원들은 C-Station 조성과 관련하여 연구 용역 추진 시 고려할 사항 및 접목할 만한 사항 등에 대해 자문을 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신동헌 충남도 경제통상실장은 “C-Station을 통해 도내 창업가를 지역의 성장과 고용을 이끄는 견실한 중소·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최종 사업 선정 및 사전절차 이행을 마치고 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6일 천안역 공영주차장에서 전국 최초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착공식과 ‘도시재생 뉴딜 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앵커 시설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천안역 서부 공영주차장 부지(1만 9510㎡)에 420억 원을 투입, 지상 18층, 지하 2층으로 지어진다. 센터에는 향후 대학과 연계한 글로벌 조직재생 연구원과 청년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또 행복주택(소호형 주거클러스터) 150세대와 행복상가 5개소 등을 복합적으로 개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및 주거안정에 이바지하는 역할을 한다. 도시재생 뉴딜 체험관은 도시재생 뉴딜정책, LH 역할 소개와 함께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 뉴딜 정책의 홍보 및 체험관으로 활용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대한민국 최초 사례로, 천안지역 원도심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 구심체이자 혁신 거점이 될 것”이라며 “쇠퇴지역을 혁신지역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체육 정책에 대한 협의·자문, 체육단체 간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체육진흥협의회 회의를 26일 개최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및 대한축구협회 도내 유치 △도청 여자 태권도팀(장애인·비장애인) 및 시각장애인 골볼팀 창단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설치 △제39회 장애인체전 7위 중상위권 도약 등이 꼽혔다. 또 △생활체육 동호인 확대(45만명→49만명) △생활체육 학생 1인 2종목 추진 활성화 △전국 최고 수준의 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체육회 소속 2팀(마라톤·핸드볼) 도청 이관 및 지도자·선수 처우개선 등의 성과도 공유했다. 아울러 내년 추진할 주요 업무로는 △경기 단체 및 선수 육성 △2020 충청남도체육대회 지원 △체육 진흥 및 국제 교류 지원 △국민체력인증센터 설치 운영 지원 △공공스포츠클럽 운영 지원 △건강인센티브제 운영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프로축구단 운영 지원 등을 선정했다. 이날 현안 논의에서는 △2020년 전국체전 상위권 진입 방안 △민선 체육회장 선출에 따른 체육 발전 방안 △국제스포츠대회 도내 유치 전략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