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열린 감사 구현 및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2월 6일까지 청렴시민감사관 25명을 공개모집한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 불편·불만사항, 공무원의 비위·부조리 등에 관한 사항을 제보하며 시에서 실시하는 종합감사와 특정감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과정은 서류접수 후 심사 등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하고, 3월 중 위촉할 예정이며, 청렴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년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산시 감사담당관실(☎660-2415)로 문의하면 된다. 최교상 감사담당관은 “청렴시민감사관은 감사행정에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감사를 통해 감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전국최고 수준의 청렴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18년도에 이어 2019년도에 충남 기초단체(시) 중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우수)을 달성했다.
[sbn뉴스=서산] 손앙여 기자 =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2020년 서산 해미읍성 설맞이 민속 한마당’이 충남 서산 해미읍성에서 열린다. 이날 서산해미읍성 내 전통문화 공연장에서는 뜬쇠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과 줄타기 공연 등이 펼쳐지며, 전통 복식을 착용 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복식체험과 다듬이, 삼베짜기, 장작패기 등 전통공예 시연도 펼쳐진다. 또한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전통먹거리 체험장에서는 떡메치기, 순두부 만들기, 가마솥 고구마 체험을 하며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은 17일 금학동에서 가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동학농민운동사를 대표하는 4대 전적 중 한 곳인 우금티전적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894년 동학농민군의 최대 격전지였던 우금티를 잘 가꾸어서 동학농민군의 뜻을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관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우금티전적 정비사업을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5월 11일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에 맞춰 방문자센터 건립과 관람편의시설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총 120억 원이 투입되는 우금티전적 정비 사업은 2021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위령탑 주변에 계획된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한 뒤 2023년 이후 종합정비계획 수정을 거쳐 우금티 남쪽지역에 기념공원 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현재 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 추진시 금학동 주민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동학운동 기념지를 잘 가꿔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학동은 자연이 좋고 공주를 둘러싸고 있는 마지막 병풍과 같은 곳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레트로가 대세인 요즘,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즐길 수 있는 충남 공주 사계절 썰매장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색다른 놀이터로 인기몰이다. 20일 공주시에 따르면, 금학생태공원에 조성된 사계절 썰매장에는 튜브썰매를 타고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려는 썰매족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실제로, 지난 11일 개장 이후 9일 만에 2200명을 돌파, 평일 100명, 주말 800명 인파가 몰리고 있다. 특히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민은 물론 인근 세종과 대전 등지에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모습이 부쩍 늘었다. 공주 사계절 썰매장은 매주 월요일과 설 명절 당일, 눈이나 비가 올 때를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오는 2월 21일 문을 닫는다. 얼음썰매장은 자연결빙 방식이다 보니 당일 아침 개장여부가 결정된다. 이용료는 물론 옛날 썰매와 헬멧, 보호대 등도 선착순 모두 무료다. 튜브썰매를 탈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은 15세 이하 3천원, 16세 이상 5천원을 지불해야 한다. 시는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있고, 휴게쉼터와 푸드트럭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객 편의를 돕고 있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의 농식품 수출액이 2019년도 기준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수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1억 182만 불을(2019. 12. 31. 기준) 기록하였으며, 이는 충청남도 농식품 수출액(4억 5,620만 불)의 22%에 해당하고 충청남도 전체 시·군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세계 30개국을 대상으로 인삼, 멜론, 방울토마토 등 45개의 품목을 수출하였으며, 매년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수출 품목을 늘려 나가고 있다. 전년대비 품목별로 비교해보면 인삼류(9,677만 불, 13%↑), 멜론(20만 불, 140%↑), 방울토마토(11만 불, 50%↑)의 수출액이 크게 증가하였고, 수출 국가별로는 중국(4,533만 불, 43%↑), 베트남(334만 불, 133%↑), 싱가포르(170만 불, 29%↑)의 수출액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또한, 군은 굿뜨래 농식품의 글로벌화와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국가별, 품목별 특성에 맞는 홍보 판촉 전략을 세워 지난해 러시아, 홍콩, 대만 등에 수박, 멜론, 밤, 수삼 판촉행사를 펼쳐 3개국 해외 수출시장을 확보하였으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지난 17일 구룡면과 내산면에서 읍·면 연두순방을 겸한 2020찾아가는 동행콘서트 자리에서 각 주민대표들과 정책동행 서명식을 가졌다. 구룡면에서 열린 동행콘서트에서 박정현 군수와 구룡면 주민대표들은 ‘보령댐 도수로-현암소류지 용수관로 설치 사업’을 주제로 정책동행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정책동행 서약은 보령댐 도수로를 활용한 항구적 한해 대책 마련을 위해 2024년까지 5년간 2억 원을 투입, 양수장 1개소와 관로 1km를 설치하는 보령댐 도수로-현암소류지 용수관로 설치사업에 대해 관로매설을 3.4km로 증설하고 사업비를 7억 원으로 증액하기 위해 박정현 군수와 구룡면 주민대표들이 같이 동행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구룡면 상습 가뭄지역의 약 31ha의 농경지가 한해 문제를 해결하여 원활한 소류지 용수공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이어 오후에 내산면에서 열린 동행콘서트가 마무리 된 뒤에는 박 군수와 내산면 주민대표들이‘내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주제로 정책동행 서명식을 가졌다. 내산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국비 포함 총 40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충남교육청 네팔 교육봉사 교원 사고상황본부에서 합동점검회의를 갖고 있다. 20일 유은혜 장관은 실종된 4명의 교사를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는 충남교육청 직원들을 격려하고, “교육부도 외교부와 함께 선생님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장관은 정부가 신속대응팀을 꾸려 구조수색과 실종자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헬기 수색을 시작했지만, 좀더 신속한 구조와 수색을 위해 지리를 잘 아는 현지인력을 투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실종자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심리상담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해 충남도의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를 통한 이송 건수가 7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 생명 지킴이’인 충남 119구급대가 새 생명 탄생을 돕고, 임산부와 영아의 병원 진료를 위한 ‘발’이 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뒷받침하고 있다. 2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는 분만 가능 산부인과 병원이 없는 농어촌 지역 임산부를 보호하고,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실시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2018년 12월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출산 임박 또는 조산 우려가 있는 임신부나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및 영아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위급 임산부에 대해서는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대상은 지난해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14개 시·군 읍·면 지역 거주 임산부(4,342명)에서 올해 도내 임산부 전체 1만 1204명과 생후 1년 미만 영아로 확대했다. 지난해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이송 건수는 총 687건으로 집계됐다. 구급 이송 유형별로는 영아 이송이 385건으로 가장 많고, 복통 110건, 구토·부상 등 기타 63건, 하혈 48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해 1711여 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 사업은 도내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역사회에 정착할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청년에게 일할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제공, 향후 구직활동의 연계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은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구분됐는데, 도는 통합공고를 통해 취·창업과 직무교육 등 역량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정착지원형은 마을기업, 농어업법인, 중소기업 등 지역기반 법인·단체 등에 청년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지역정착 활성화를 통한 청년유입, 유출방지로 지역 활력 제고가 목적이다. 올해는 53개 사업에 3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513명에 2년간 월 200만원의 임금과 연 300만원 상당의 자격증 취득 및 직무교육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사업은 △충남스타트업기업 청년채용장려 지원 사업, 충남형 지역균형발전 청년고용사업 △천안시 일본수출규제 대응 경쟁력 강화기업 청년채용 지원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 기업 청년채용 지원 사업 △당진시 자동차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농업-식품기업’ 간 가공용 농산물 생산·이용 및 연계 활동을 지원, 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소득증진을 도모한다. 도는 이 같은 것을 골자로 한 ‘2020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지원 사업’을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산자 단체를 지원하는 ‘가공용 농산물 생산지원 사업’과 중소·외식업체를 지원하는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가공용 농산물 생산 지원 사업은 식품기업과 연계를 통해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재배 하는 생산자단체에 교육·컨설팅, 품질 관리 및 영농환경 개선, 장비·시설 임차 등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공용 농산물 이용 지원 사업은 지역 생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 농산물을 조달하는 식품업체에 신제품 개발, 안전성 검사, 제품홍보 등을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6개 생산자단체 및 이용기업에 2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852개 농가가 감자, 쌀, 인삼, 콩, 양파 등 981㏊에 달하는 계약 재배를 실시, 122억 원의 농산물 거래 실적을 거뒀다. 올해는 3억 6000만원으로 대폭 확대,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으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에서 관행적으로 봄철마다 실시하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산불·미세먼지 유발 등 환경 훼손 위험이 큰 반면, 병해충 방제 효과는 낮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논밭두렁 태우기는 일부 해충을 없앨 수는 있으나 천적이나 이로운 곤충도 함께 죽여 실질적인 방제 효과는 미미하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 논두렁의 경우 거미와 톡톡이목 등 이로운 곤충이 89%인데 비해 노린재와 딱정벌레목 등 해충은 11%에 불과해 두렁을 태웠을 때 이로운 곤충이 더 많이 죽게 된다. 또 두렁을 불태운 후 약 70여 일이 지난 뒤에서야 식물·동물상이 복원되므로 논밭두렁 태우기는 생태 환경 보전 측면에서도 나쁜 영향을 끼치는 비효율적인 관행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양섭 재해대응팀장은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 방제에 큰 효과가 없고, 화재로 번지거나 미세먼지를 일으킬 위험이 크다”며 “논밭두렁이나 고추대,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말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도내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2019년 4분기 신청을 접수 받는다. 도 사회보험료 지원은 도내 사업체 90% 이상을 차지하는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 위축을 막고,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시·군과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지난 3분기 천안·아산시의 참여로 도내 모든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2019년 7831개 사업장, 2만 2374명의 근로자에 대해 총 121억 7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월평균 210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를 10인 미만 고용 중인 도내 소상공인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2020년부터는 215만원 미만으로 적용된다. 또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지원 사업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사업자들이 월별 보험료를 선납한 뒤 지급을 신청하면, 분기별로 정산을 통해 지급한다. 지원 신청은 이전과 동일하게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천안은 천안시청·천안박물관·서북구청, 아산·계룡·청양은 시·군청에서만 접수를 받는다. 다만, 이번 4분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친환경농축산물 인증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도는 ‘2020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 지침 및 지원계획을 마련,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16억 2820만 원을 도내 친환경 농가에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드는 수수료와 토양검정, 수질 및 잔류농약검사 등 인증 실비를 지원, 농가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은 각 시군 및 읍·면·동을 통해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친환경의무자조금 납부 영수증을 첨부해야 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위해서는 건당 약 80만 원의 비용이 소요되며, 2018년까지만 하더라도 농가에서는 약 40%를 부담해 왔다. 도가 지난해부터 인증 비용 전액을 지원키로 한 것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학교급식 수요가 늘어나고 안전한 먹을거리 선호경향이 뚜렷해진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올해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생산단계 잔류농약검사’를 시행하도록 권장하고, 내년부터는 이를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 전국 친환경농업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매년 들어가는 인증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겨울철 마늘 동해·습해 방지를 위해 피복물 및 배수로 점검을 당부했다. 기상청 기상정보(홍성기상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현재까지 평균기온은 2.0℃로 전년보다 1.5℃ 높으며 강수량은 101㎜로 70㎜가 많았다. 지난해 가을 잦은 강우로 마늘 파종이 늦은 데다 월동 기간 중에도 강우량이 많고, 평균기온이 높아 습해 및 병해충의 피해가 예상된다. 도내에서 생산되는 마늘은 80%가 난지형인 대서종으로 수량은 많지만, 겨울 추위와 병해충에 약한 단점이 있다. 월동 기간 중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복물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하고, 기습적인 폭설과 강우에 대비해 배수로를 정비해야 한다. 또 마늘잎이 누렇게 변하면 병해충 피해인지 습해로 인한 생리장해인지 원인을 파악하고, 병해충 피해일 경우 생육재생기인 2월 중순부터 전용약제를 사용법에 맞게 희석해 방제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관계자는 “온화한 겨울 날씨로 인해 올봄에는 잎집썩음병, 뿌리응애, 작은뿌리파리 등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며 “생육재생기에 접어드는 2월부터 현장 기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오는 31일까지 영농심화과정으로 운영하는 ‘충남도 농업인대학 및 귀농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시설딸기스마트팜학과, 치유농업학과 각 30명, 귀농대학은 과수학과, 버섯학과, 과채학과 각 2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농업인대학 및 귀농대학 신입생은 2월 중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시설딸기스마트팜학과는 딸기 수경재배 및 스마트농업 전문기술, 현장벤치마킹 등을 교육한다. 치유농업학과에서는 치유농업의 개념과 적용사례, 운영기술, 프로그램 개발 등을 강의한다. 귀농대학의 경우에는 작목별 선도 농가를 현장 교수로 지정, 작목순기별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과채학과는 토마토·딸기, 과수학과는 사과·체리·블루베리, 버섯학과는 표고·느타리에 대한 재배 기술을 연간 50시간 내외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농업인대학 입학 자격을 작목 재배 경력자 및 농촌체험 운영자 등으로 구체화해 교육 수준을 명확히 한다. 귀농대학의 경우, 귀농자 외에 작목도입 신규자의 입학 신청도 받는다. 원서 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역량개발과 및 해당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