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은 지난 22일 우성면에서 13번째 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민선7기 들어 매년 2차례씩 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있다. 직원들 입장에서는 부담일 수 있지만 평소 하는 일도 시민을 위하는 일인 만큼 중간보고를 통해 소통하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지방자치이고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과 빈부 양극화, 불균형 문제 등 문제가 많은데 그때그때 듣고 고쳐 나가는 것이 민주주의고 공주시의 시정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수백억 들여 건물을 짓고 공장이 들어서는 것보다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된다면 그것이 오히려 더 행복한 일”이라며, “궁극적 목표는 바로 시민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또 “올해 시정화두는 ‘적토성산 갱위강시’다. 시민의 뜻을 모아 다시 강한 시를 만들고자 한 의지를 담았다”며 “시 차원에서도 올 한해 직원 역량 제고를 통한 행정력 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마을 노후도로 보수 ▲행복 경로당 건립 ▲노인회관 싱크대 교체 ▲공주 가축시장 인도 개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시청 상황실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2020년도 업무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3년차에 접어드는 올해 시정성과 창출을 위해 국·소장 및 부서장, 역점 사업 담당팀장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부서별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사업 71건,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 24건, 현안사업 93건 등 주요 역점사업 188개를 위주로 문제점을 점검하고 추진방안과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문화와 복지, 교육이 어우러진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도시의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루기 위한 미래 사업들을 착실히 이행하고자 7개 분야의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지역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기반 구축’을 위해 △권곡문화공원~은행나무길~현충사를 잇는 문화관광벨트 조성 △1인 1악기 운동, 1인 1생활체육 확대 △시민밀착형 충남시민프로축구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 또한 ‘현재가 행복한, 내일이 희망찬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 안정적·창의적인 청소년재단 및 진로코칭센터 운영 △ 글로벌 인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일과 가정의 양립과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내포 지역 도교육청 부지 안에 내년 9월 개원을 목표로 직장어린이집을 신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이 추진하는 직장어린이집은 연면적 800㎡에 2층 규모로, 796㎡의 옥외 놀이터와 주차장 등 총 30억6900만 원 예산을 들여 건립될 예정이다. 직장어린이집의 보육정원은 60명으로 도교육청과 연구정보원 직원 자녀가 입소대상이며, 직원들이 자녀 보육 걱정 없이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최병금 총무과장은 “최근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어린이집을 신축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원활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직원복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설 연휴기간 민생 안정과 경제 활력을 높이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도는 도민 편의를 위해 명절 전부터 7대 분야 18개 과제가 담긴 ‘2020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우선 도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분야별 대책반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상황을 전파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대책반 근무인원은 도 352명, 시·군 2530명 등 총 2882명으로, 일평균 720명 수준이다. 종합대책은 △안전사고 대비 △물가 안정 △교통 소통 △비상진료 및 방역 △취약계층 보호 △생활쓰레기 및 환경 △공직기강 확립 등 총 7대 분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는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 대책’으로 자연재난 대비 비상근무 체제를 확립하고, 연휴 기간 도내 모든 소방관서가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물가 안정·내수 활성화 및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서는 시·군별 지역사랑 상품권 구매를 촉진하고,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한다. 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통해 30개 품목에 대한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일일 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감염증에 대한 감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예방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도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격상(관심→주의)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반’을 구성,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반은 △총괄팀 △역학조사팀 △의료자원관리팀 △진단관리팀 △접촉자관리팀 등 5개팀 27명으로 구성했다. 팀별 역할을 구체적으로 보면 총괄팀이 환자 관리와 지역별 대응책 마련, 환자 상담·홍보 등을 수행하고, 역학조사팀이 역학조사, 발생 감시, 환자 사례조사 및 조치 등을 담당한다. 대책반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관심’으로 내려갈 때까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감염병 발생 정보 등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해외 감염병 오염지역 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 예방에 대한 안내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진료 시 해외여행 이력 알리기 등 감염병 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여성 농어업인 문화 복지 생활을 위한 행복 바우처 지원 연령 범위를 확대한다. 기존 만 20세 이상 만 73세 이하 여성농어업인만 지원받던 혜택을, 올해부터는 만 75세 이하로 수혜 범위를 넓혔다. 도는 이 같은 것을 골자로 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28일부터 한 달간 가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관리 및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인이다. 1인당 연간 지원금액은 20만 원(자부담 3만원 포함)이며, 한도 내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올해 지원 범위를 확대한 만큼 수혜 대상이 전년 대비 2만 3000여 명(전체 8만 5000여명)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농작업 및 가사노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지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다량의 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2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도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첫 집단 식중독 발생일은 2018년 12월 18일, 지난해 1월 10일 등이며 올해는 1월 17일 최초 검출됐다. 겨울철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평균 11∼1월 발생률이 연중 대비 54% 차지해 매우 비중이 크다. 이는 노로바이러스가 일반 세균과 달리 낮은 온도에서도 활발하게 생장하기 때문이다. 또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해 외부 활동보다는 실내 활동이 늘어나고,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는 점도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겨울철 영·유아에게서 주로 발생하지만, 성인 감염도 많은 특징이 있다. 감염 시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1∼2일 내 구토·설사 등이며, 복통이나 근육통·탈수·두통 등을 동반한다. 보통 1∼3일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은 심한 설사나 구토로 인한 탈수 증세가 나타날 수 있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2월 내 인주 하수관로정비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개량 민간투자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총사업비 318억원을 투입해 각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정화조를 폐쇄하고 생활하수를 인주지방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시설로 이송·적정처리·방류해 하천수질과 공중위생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인주면 일원에 △하수관로 52.3km 신설 △맨홀 펌프장 27개소 설치 △배수설비 1,137개소 설치 등이다. 시는 지난해 사업시행자인 아산서해물길(주)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월 말 착공할 예정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3개월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설에 대해 20년간 사업시행자가 운영할 계획이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20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첫 확진환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 예방수칙 준수, 의료기관 환자감시 및 감염관리 강화 등을 요청했다.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는 시민은 중국 현지에서 야생동물 및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감염위험이 있는 시장과 의료기관 방문자제, 호흡기 유증상자(발열, 기침 등)와의 접촉을 자제 해야한다. 또한 우리나라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해야 하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상담 할 것을 당부했다. 의료기관은 호흡기 질환자 내원 시 문진 및 DUR시스템(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통해 중국 우한시 여행력을 확인하는 등 철저한 선별진료 및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의심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국내는 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인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에 대한 환경·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충남도의 환경·화학사고 전담조직인 서북부권환경관리단이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전진 배치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대산항 119지역대 건물에 자리 잡은 서북부권환경관리단은 충남도 환경안전관리과 서북부권환경관리팀 4명과 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측정팀 4명으로 구성됐으며, ▲서북부권 화학사고 예방 점검 및 사고 시 현장 대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상시 지도점검 및 행정처분 ▲도 화학사고 상황 공유 앱 운영 ▲대산지역 환경협의회 운영 및 13개 대기 개선 대책 추진 등 화학사고 예방·대응 및 환경감시 업무를 담당한다. 그동안 대산공단 환경문제에 대한 대부분의 관리·감독 권한이 충남도와 환경부에 있어, 환경오염물질 배출 지도·점검과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서산시에서는 충남도에 전담조직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맹정호 시장도 지난 10월 양승조 도지사의 서산 방문 시 전담조직의 대산지역 유치를 건의 하는 등 전담조직 신설과 대산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서산시는 지난해 6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2020년 경자년 새해 시정혁신 및 시민안전 분야 시정 계획과 새로운 시책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김종문 시민자치국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올해를 ‘일 잘하는 조직’,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시민이 참여하는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한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공직 단계별 직무‧전문교육 등 업무역량 강화 교육확대와 행정포털시스템 구축으로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시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위원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를 위해 수의계약 혁신방법을 확대 시행하고, 공유재산 대부계약 갱신 이동사무 운영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펼친다. 이와 함께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더욱 확대된다. 충남 최초로 도입된 읍‧면장 시민추천제를 동지역까지 확대하고 시군 역량강화사업 공동체 종합지원센터를 자체 운영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마중물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2030 교육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발전 방향을 모색,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3대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2월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시는 본청과 16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산불전문진화대 45명과 16개 읍‧면‧동 산불감시 기동대원 120명 등 총 165명을 선발, 투입한다. 시는 이들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집중 순찰 및 입산자 계도활동은 물론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 단속을 통해 산불 발생요인 사전 차단에 나선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전문진화대와 진화차량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투입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충남도와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형 산불에 대비한다. 이밖에 관내 반포면 공암리~송곡리구간 우산봉 등 1개 노선 1.21km의 등산로를 폐쇄하고 태화산 등 19개소 2만 5625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해 등산객들의 실화예방에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특히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과 입산자 실화가 대부분이어서 마을 단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
[sbn뉴스=뷰여] 손아영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지난 21일 임천면과 양화면에서 계속된 읍·면 연두순방을 겸한 2020찾아가는 동행콘서트에서 정책동행 서명식을 가졌다. 임천면에서 열린 동행콘서트 이후 박정현 군수와 주민대표들은 ‘임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주제로 정책동행 서명식을 가졌다. 임천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국비 포함 총 2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임천면 일원에 거점 프로그램과 배후 마을 프로그램 운영, 인재육성 등을 통해 주민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와 임천면 주민대표들은 올 9월로 예정된 공모사업 최종선정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함께 동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오후부터 양화면에서 열린 동행콘서트가 마무리 된 뒤, 박정현 군수와 양화면 주민대표들은‘양화 원산천 제방포장 사업’을 주제로 정책동행식을 가졌다. 양화 원산천 제방포장 사업은 2021년까지 2년간 도비포함 12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제방 콘크리트 포장(7km)을 통해 통행과 영농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해당 사업 추진으로 양화면 수원리 등 4개 마을 466가구(경지면적 약 300ha)가 수혜를 입어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재)충남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지역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2020년도 장학생 선발을 오는 2월 7일까지 접수한다. 장학회는 올해부터 중학생을 다시 선발하기로 했으며, 선발 학생 수를 전년 대비 대폭 늘려 부여군의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굿뜨래장학생 110명, 향토장학생 2명, 재능장학생 6명으로 총 118명을 선발하며, 공고일 1년 전부터 부여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 향우회원 자녀, 관내 중소기업체 임직원 자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자녀세대(3인 이상의 자녀를 둔 세대)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재능학생 등의 분야로 선발한다. 신청서는 읍·면 및 각급 학교, 향우회장, 중소기업협의회에서 배부 및 부여군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041-830-685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2000년에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1,227명 학생에게 총 8억 3천 여 만원을 지급하여 부여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10명의 신규 단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산시 시립합창단 단원 모집에는 총72명이 지원했으며, 지휘자 및 외부 전문가를 전형위원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 및 면접심사를 통해 1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신규 위촉된 단원들은 반주자 1명, 소프라노 4명, 알토 1명, 테너 3명, 베이스 1명으로 구성됐다. 이종신 문화예술과장은 “뛰어난 실력을 가진 인재들을 서산시 시립합창단 단원으로 영입해 기대가 크다”며 “시립합창단이 충원된 단원으로 더욱 풍부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대 서형일 지휘자가 이끄는 서산시 시립합창단은 2013년 8월 창단해 기획·야외 연주회, 정기연주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도 제2회 기획연주회, 제6, 7회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