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내 대표적인 사찰로 손꼽히는 공주 마곡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활동을 실천했다. 도는 4일 아산 현장집무실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마곡사 주지스님 원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 아산 인재개발원 예방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서 마곡사는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금은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로 활용 중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주민들에게 지원하는 방역 용품 구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3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2020년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원 업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올해 단속반 업무를 개시했다. 군은 11월까지 주요관광지, 읍·면 시가지 등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적치행위와 불법투기에 대해 집중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은 5개반 10명으로 편성되어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및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대형폐기물 처리 스티커 미부착 무단배출 행위, 지정시간 외 배출 등에 대해 중점을 두어 생활쓰레기 다량 배출장소와 상습투기 지역에 대해서 주·야간 지도단속에 나서고, 불법투기가 잦은 새벽과 야간시간 대에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와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에 나설 방침이며, 적발된 불법투기자에 대해서는 위반 경중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하여 상습 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대형폐기물 스티커 부착 배출,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 등 성숙된 시민 의식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최근 겨울 가뭄이 장기화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2월 들어 봄철 산불예방 대책 추진에 본격 나선다. 군은 2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예방ㆍ홍보활동을 강화하며, 산불위기경보 상향 발령 시에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병행하여 산불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산불예방과 문화재보호·산림보호를 위해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역을 지정 고시하여 폐쇄하였으며 무단 입산자를 단속하여 산불 발생을 원천차단하고, 2월을 산림연접 인화물질 사전제거 기간으로 정해 산림연접지에 대한 논·밭두렁 공동소각 및 농업부산물 파쇄를 통해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산불위험 예보시스템, 산불위험지수,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영상, 산불신고단말기 신호 등 지역별 산불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산불 징후를 사전 파악할 예정이다. 그리고 군은 산불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 162명을 군 50명, 읍·면 112명(읍·면당 7명)을 배치하고, 주기적인 순찰과 산불진화 차량을 이용한 앰프 방송 등을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0년 노인맞춤돌서비스를 신규신청을 3월 2일부터 접수 받는다. 시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사업 등 유사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지난해까지 노인돌봄서비스를 지원받는 분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시스템에 자동 이관돼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신규 신청은 3월 2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시는 3개 권역으로 구분해 노인맞춤돌보서비스 수행기관을 공모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온양노인복지센터는 대상자 선정조사 및 상담을 통해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생활지원, 연계 서비스 등 서비스 내용을 결정한다. 다만, 최근 2개월 이내 골절진단 또는 중증질환 수술로 인해 긴급히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는 2월까지 한시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긴급돌봄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해마다 독거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고독사 위험에 처한 어르신들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이나 시설 입소가 아닌 가정에서 안정적인 노후생활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중국 우한 지역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 운행 전, 운행 후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택시운수종사자 보호와 승객의 2차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차량내부 소독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택시차량에 전면적인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택시 실시간 방역 모니터링으로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도록 택시에 지속적으로 마스크(KF94) 및 소독제를 지원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아산시 택시를 안심하고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양봉산업의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양봉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통해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도의회는 양금봉 의원(농업경제환경위원회·서천2)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양봉산업의 체계적 육성·발전을 위한 기본·시행계획 수립 ▲친환경농약 사용 촉구 등 꿀벌 관리 사항 ▲양봉산업 육성·지원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양봉 관련 연구·기술개발 추진 ▲밀원식물 조성 사업비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의원은 “양봉산업은 우리 농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산업이지만 그동안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다”며 “조례가 제정되면 밀원식물에 대한 연구의 활성화로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제317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1,695억으로 설정, 본격적인 확보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정부예산 확보 보고대회를 개최, 총 79건의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부서별로 그동안 활동사항 및 추진여건 점검과 전략적인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산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2020년도에 확보한 1,317억원보다 많은 1,695억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378억원(28.7%) 증가한 수치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계속사업은 ▲서산~대전 고속도로 건설 100억원 ▲서산 ~당진간 국지도 70호선 485억원 ▲서산 대산항 관리부두 건설 160억원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 담수화 사업 285억원 ▲서산A지구 간척지 재정비 160억원 ▲산성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60억원 등 총 36건이다. 신규사업은 ▲서산 공군 비행장 민항 유치사업 15억원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3억원 ▲첨단화학분석안전관리지원센터 38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47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58억원 등 총 43건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는 해양신산업, 도로, 철도 등 대규모 국가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예타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취약계층의 호흡기 건강을 지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억 1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서산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수급자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관내 취약계층 6,389명에게 1인당 43매씩, 총 27만여 매의 보건용 마스크를 2월중 보급한다는 계획이며, 일차적으로 통합사례관리대상 290가구에게 2,900매의 마스크를 보급중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보건소를 통해 확보한 마스크 10,000개도 신속히 배부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 품귀현상에 따른 물량 확보 어려움과 구매 비용 부담으로 미세먼지 및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는 저소득층의 호흡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물품지원 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행동수칙도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작년에도 1억여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관내 취약계층 6,124명에게 1인당 마스크 18매씩, 총 13만여매를 취약 계층에 보급해 큰 호응을 얻은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2020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서산시에 경작지를 두고 있는 농∙임∙어업상 피해를 받고 있는 농∙임∙어업인으로, 신청자 중 매년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 피해예방을 위해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이 있는 농가 등을 우선순위로 지원한다. 지원 시설은 야생동물의 진입을 방지하는 철선울타리, 전기목책기, 조류퇴치기, 조류 방조망 등 신청자의 실정에 맞게 지원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는 2억 2,000만원으로 보조60%, 자부담 40% 비율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오는 21일까지 설치 해당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 이외에도 야생동물의 개체 수 조절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보상 등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예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빈집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및 범죄를 예방하고자 빈집 재생(활용) 사업을 추진한다. 빈집 재생(활용) 사업은 농촌 빈집정비사업과 별개로 추진되는 시범사업으로 ‘함께 써유’와 ‘더 행복한 공유주택’ 사업으로 진행된다. ‘함께 써유’ 사업은 도시지역(예산·삽교읍) 내 방치된 빈집이 철거된 공공용지 활용(주차장, 쉼터 등) 동의자(3년 이상)에게 1개 동 최대 1500만 원의 철거비를 지원한다. 또한 ‘더 행복한 공유주택’ 사업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거 취약계층에게 무상 임대(4년) 동의자에게 1개 동 최대 2000만 원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한다. 사업신청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도시재생과 주택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군은 빈집 위치 적합성, 주민의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의 주거안정화에 기여하는 빈집 활용 시범사업은 빈집 소유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추가로 요구할 경우 군비를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도 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검토,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는 4일 아산시에 마련된 도 현장대책본부에서 ‘신종 코로나 확산 관련, 충남경제 상황점검 및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양승조 충남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실·국장, 경제관련 유관 기관장, 지역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경제 분야 대응 방안 검토 및 관련 전문가,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이날 보고를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 모두 상대국에 관광목적 입국이 제한됨에 따라 관광객 감소로 관광, 여행 산업 피해가 증폭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나리오 예측결과,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세계경제는 192조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중국은 연 0.7%∼1.1%의 경제성장률 감소가 예상되며, 우리나라는 연 0.35%∼0.55%의 경제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인 관광객 입국금지에 따른 충남경제파급효과는 사태가 단기간(2개월) 내 진정될 경우 생산액 감소는 1760억원, 부가가치액 감소 570억원, 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시·군과 상·하수도 보급률 및 유수율 향상 방안, 내년도 국비 확보 전략 등을 논의했다. 도는 4일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한 ‘2020년 상·하수도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상·하수도 보급률 및 유수율 향상, 국·도비 보조사업 집행률 제고 등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 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상·하수도 관계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2020년 추진 계획 및 시·군 협조사항, 시군별 추진 계획 발표, 현안토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 및 국·도비 보조사업의 집행 결과를 공유했으며 상수도 시설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올해 추진할 사업에 대해 점검했다. 올해 상수도 분야에서는 상수도 보급률 98.1% 달성을 목표로, △농어촌생활용수개발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소규모 수도시설 등 3개 분야에 1044억 원을 투입해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또 먹는물 수질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인 △노후정수장 정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스마트관망 인프라 구축 등 11개 분야에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4일 아산시 용화동 일원에 중부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도내 아동학대 피해 사례가 1433건으로 전년대비 8.1% 증가하고, 서북부권 아동학대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추가 설치해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도는 그동안 △천안시(충남) △논산시(남부) △홍성군(서부)에 각각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고, 권역별 아동학대 피해 조사와 사례 관리,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관할지역은 아산·당진시이며 학대 피해아동과 가정의 회복을 돕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사례 관리를 수행할 방침이다. 또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직은 관장, 상담원, 임상심리치료사 등 12명으로 구성했으며 위탁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맡았다. 아울러 도는 아동학대 대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를 연내 공주시와 서산시에 확충할 계획이다. 이로써 도내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4개소, 학대피해아동쉼터 6개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주민참여 혁신모델 지원사업’ 대상지 55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방이 직면한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민참여형 자율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유형은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등 3개 분야이다. 지원 규모는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25개소 7억 5000만 원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10개소 2억 2500만 원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20개소 4000만 원 등으로, 총 55개소에 10억 1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은 도내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회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존 주민자치회 16개소와 신규 주민자치회 9개소를 선정해 각각 3년간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지역 현안과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10개소를 발굴해 최대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네자치 시범공동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마을 단위 주민단체 20개소를 선정해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올 들어 중소 시설원예 농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군은 중소 시설원예농가 시설하우스 설치 등 17개 사업에 총 102억원을 지원하여 중소 농업인의 경쟁력을 제고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각종 보조사업의 소외감으로 위축된 중소 시설원예농가에 부합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설하우스 신축과 기능 보강사업을 지원,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안정 생산을 통한 소득증대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하여 중소 원예농가 노후하우스 교체 및 시설하우스 설치, 원예용 생력화 장비(보행관리기, 고추세척기)지원, 원예생산시설 보완 지원, 에너지절감시설 지원, 딸기 조직배양 우량묘 보급, 원예작물 연작장해 방지 토양개량 지원, 원예농가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지원사업에서 소외되어 왔던 중소 원예 농가들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늘려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