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지난 17일 올 겨울 들어 첫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고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진 가운데 충남 서산시에서 설치·운영 중인 따뜻한 승강장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시는 한파에 대비해 관내 버스 승강장 65 개소에 탄소발열의자 70개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특히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1호 광장, 동부시장 앞 등 3개소에는 바람막이도 설치해 따뜻한 승강장으로 운영해 왔다. 탄소발열의자는 탄소 나노 소재를 이용한 면상 발열의자로 초저전력 발열방식으로 제작되어 전기료를 30%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버스 승강장 바람막이는 투명하게 디자인되어 시야 확보가 쉽고 탈부착이 가능해 겨울철마다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17일 따뜻한 승강장을 찾아 탄소발열의자 작동 여부와 바람막이 설치 상황을 점검했으며,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따뜻한 승강장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던 한 시민은 “눈도 많이 오고 날이 갑자기 추워져 걱정이었는데,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따뜻한 승강장뿐만 아니라 무료 와이파이도 되고 대중교통 이용하기가 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민주적인 학교 모습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개발해 도내 전체 학교에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민주주의란 학교자치를 보장하고 학교의 모든 영역에서 민주주의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학습하는 과정의 일체를 말한다.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단위학교의 학교민주주의 실태와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인권, 국민주권, 생활양식으로서의 민주주의를 핵심가치로 설정한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민주적 학교운영체제 수립 ▲민주시민교육 실행의 3개 대분류에 따른 9개의 중분류, 24개의 소분류, 65개의 평가지표로 구성됐다. 또한, 평가지표를 준거로 교직원용 31문항, 학부모용 29문항, 학생용 41문항의 평가도구를 선정해 단위학교의 학교민주주의를 측정할 예정이다.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만의 특징으로는 ▲충남교육청이 지향하는 민주시민교육 정책 고려 ▲학생 인권과 더불어 교직원, 학부모 모두의 합리적인 민주적 관계와 인권에 집중 ▲학교장의 권한 축소가 아니라 학교장의 지위를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대표자로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준 마련 등이 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농업경제환경위원회·예산1)은 ‘충남형 농민수당제 도입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이 운영위원회 결과 보고를 끝으로 11개월의 연구 활동을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연구모임은 방 의원을 대표로 김득응 농경환위 위원장(천안1)을 비롯한 김복만(금산2)·김명선(당진2)·조승만(홍성1)·김영수(서산2)·이선영(비례) 의원과 김병혁 충남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정책위원장, 조광남 예산덕산농협 이사 등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14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 전국 지자체 단위에서 도입이 논의되고 있는 농민수당의 현황과 쟁점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충남형 농민수당 도입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3월 발족식을 시작으로 농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1차 토론회를 가졌고, 이후 수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현장을 찾아 관련 논의와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타 지자체 사례를 청취했다. 7월과 9월에도 각각 토론회를 열어 농민수당제 조례 제정 방향과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논의 내용을 토대로 한 ‘충청남도 농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 초안을 발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여 정림사지를 오는 3월 20일부터 무료로 야간 개방한다. 군에 따르면, 무료 야간개방 운영 시간은 하절기(3~10월)는 18:00~23:00, 동절기(11~2월)는 17:00~22:00까지로 야간에는 누구에게나 정림사지 박물관을 제외하고 무료로 개방하며 문화재 보호와 주민 안전을 위해 야간 경비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부여군은 현재 정림사지 이외에도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인 부소산성과 관북리유적을 야간에 개방하고 있으며, 능산리고분군도 2021년에 야간 경관조명 사업이 완료되면 추가로 개방을 검토하고 있어 문화유산과 주민의 삶이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하는 문화재 활용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단지 문화재 보존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좀 더 일반인들에게 다가가고 삶 속에서 함게 호흡하는 문화재 활용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야간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면서 “향후 운영 추이를 모니터링 하여 대상 문화재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올해 5월부터 시행되는 ‘공익형직불제’와 관련하여 소농직불 제도가 신규도입 되어 사업시행 초기에 상당한 혼란이 예상됨에 따라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17일 기관별 업무분담 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사업시행 주관기관인 농산물품질관리원을 비롯하여 부여군 등 20여명의 업무관련 공무원이 참석하여 사업내용 및 일정을 공유하고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 하면서 제도를 안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직불 신청 시 혼선을 최소화 하고 시행기관(지자체)의 업무경감을 위하여 기존 통합접수(경영정보변경+직불신청)방식에서 분리접수(선 경영정보 변경→ 후 직불사업 신청)방식으로 변경하고, 지자체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효율적인 업무분담으로 협업체계를 유지하며 스스로 정보를 변경하며 책임 하에 보조금을 신청하는 분위기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각 기관별 로 분담된 역할 등을 공유하였다. 향후 주요 추진일정으로는 경영정보변경등록신청서 배포(2월말), 경영정보신청서접수 완료(3월말), 직불신청서 배포(4월말), 직불신청서 접수 완료(5월말)순으로 진행할 예정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기 침체가 우려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공주페이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2월 18일부터 한 달 동안 기존 5%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하고,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이벤트 연장을 검토하기로 했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5%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공주시 공무원 복지포인트 중 2억7천만 원을 공주페이로 전환 지급해 관내 소비를 유도했다. 이어 공주시 농민 1만8백여 명에게 1인당 연 60만 원씩, 총 65억 원 규모로 지급될 예정인 농민수당도 희망자에 한해 공주페이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공주페이는 가맹점은 결제수수료가 없고 소비자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으로 지역 선순환 경제를 이끌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침체 우려가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오는 21일부터 부동산 실거래 신고 기한이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된다고 18일 밝혔다. 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부동산 매매계약 등을 체결하면 거래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거래계약 해제나 무효, 취소가 이뤄졌을 때도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잔금 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관할 등기소에 등기를 신청해야하며 등기 이전 신청 등을 하지 않을 경우 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에 따른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밖에 부동산을 실매수자 명의로 등기하지 않고 타인의 명의로 신탁하는 경우에는 과징금 및 이행강제금 처분과 함께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억 원 이하의 벌금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손일환 토지정보민원과장은 “부동산을 거래한 후 의무사항 불이행으로 추가적인 경제적 부담과 법적 제제를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 개정으로 설계 공모 대상이 1억 원 이상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 내 건축사들의 설계 공모 참여 활성화를 위해 3억 원 이하 소규모 설계 공모에 대한 제출 도서를 간소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설계 공모는 건축사가 제출한 설계안을 심사해 작품을 선정하는 제도로, 우수한 학교시설이 조성되는 데 많이 이바지해왔다. 그러나 설계도서 작성에 대한 인력 부족과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도내 중ㆍ소규모 건축사사무소와 신진 건축사들의 참여가 저조한 실정이었다. 충남교육청은 그동안 설계 공모 추진 시 조감도, 투시도 등은 제출 도서에서 제외하도록 해 작성 비용이 적게 들도록 해왔으며, 이번에는 기술 분야 설계도서의 양을 대폭 줄여 30쪽 이내로 제출하던 설계도서를 20쪽 이내로 제출토록 개선했다. 참여의 폭을 넓힘에 따라 참신하고 다양한 설계안이 많이 제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상배 시설과장은 “설계 공모 문턱을 낮춘 만큼 실력과 역량이 있는 도내 건축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중ㆍ소규모 건축사사무소와 신진 건축사들의 참여 기회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4개 의료원이 간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충남지사가 교육부에 의료법 일부 개정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양 지사는 지난 17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공주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혁신사업 권역별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간호사들의 도시권 대형병원 근무 선호 등으로 충남뿐만 아니라 각 지역 지방 의료원들이 간호인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라며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안정적인 간호인력 확보와 양성을 위해 의료법 개정과 학과 신설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유 부총리에게 “충남도립대에 간호학과를 신설할 수 있도록 의료법 일부 개정을 이끌어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2일 기준 천안과 공주, 서산, 홍성 등 충남도 4개 의료원에는 1286개 병상이 설치돼 있다. 이에 따라 필요한 간호사는 781명이지만, 현재 인원은 642명으로 129명(16.5%)이 부족한 상황이다. 의료원 간호인력 부족은 근무여건이나 생활 편의 문제 등으로 간호사들이 지방 근무를 기피하면서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는 또 의료원 근무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인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의 ‘2020년 해양환경 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관람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설 내 철저한 소독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 ‘충남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 받은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은 청소년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의 위험성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 올해 기념관에서는 해양환경의 중요성 및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해양환경 교육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 △해양환경 영상 제작·배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 해양환경 교육은 도내 42개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별도 제작한 교재·교구를 활용해 ‘유류오염 사고 극복’ 교훈을 전하고,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을 함양할 방침이다. 해양환경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해양환경 교육을 이끌어 갈 전문 강사(해설사)를 배출하기 위해 도내 환경운동가 등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해양환경 관련 영상을 제작해 교육 시 활용하고, 도내 환경교육 기관 및 어촌계, 여객선 터미널 등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도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해 손 소독제를 제공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축산연구소는 한우농가 소득증대 및 한우 개량을 위한 ‘송아지 친자감정 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친자감정 분석은 한우개량을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과학적인 혈통확인 방법이다. 송아지와 어미 소의 모근 또는 혈액 DNA를 추출·분석해 유전자 동일성 양상 분석을 통해 친자 유무를 판정한다. 검사 기간은 3일, 최종 확인까지는 5일가량 걸리며, 비용은 무료이다. 축산연구소는 당초 올해 2000두 가량 친자확인을 계획했다. 그러나 농가의 많은 관심으로 벌써 25%인 500두가량 분석 의뢰된 상태다. 축산연구소 관계자는 “도내 송아지 친자감정으로 한우 개량 작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검사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더라도 예산을 추가로 확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축산연구소는 향후 친자감정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품질 좋은 꿀 생산을 위해 봄철 철저한 양봉 사양관리를 당부했다. 봄철은 꿀벌의 육아 작업 시기로, 이달 중순 이후 날씨가 따뜻한 날을 택해 내부검사를 해야 한다. 내부검사는 먹이양, 벌의 수, 여왕벌 및 산란 유무, 보온 상태 등을 확인한다. 또 여왕벌이 없거나 벌의 수가 적어 봄철에 꿀을 생산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봉군은 서로 합봉해 봉군을 강화시켜야 한다. 아울러 산란이나 봉충(유충)이 있는 벌집을 확인한 후 문제가 있는 소초는 제거하고, 부저병·백묵병·노제마병 등 병해충 예방을 위해 응애약 처리 등을 해야 한다. 이른 봄은 꽃이 피기 전이므로 유충의 먹이인 화분떡을 1개 군당 0.5~1㎏씩 주고 물도 소문흡수기를 이용해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다. 1·2차 내부검사 시 먹이양이 부족하면 설탕액을 공급하는 것보다는 저밀 벌집을 넣어주는 것이 안전하다. 도 농업기술원 이중희 지도사는 “꿀벌은 계절, 밀원 조건, 양봉가의 관리 능력 등에 따라 번성하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한다”며 “월동 후 봄철 사양관리가 가장 중요한 만큼 농가의 철저히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중·고등학생의 영어 듣기 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무료 '서산 스마트리스닝'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서산 스마트리스닝’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교재 구매나 이용료 부담 없이 언제나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영어 듣기 학습이 가능한 서비스로 충남도내에선 처음 시행됐다. 5천여개의 영어 듣기 문제와 125회의 실전 모의고사, 오답노트, 단어장 기능이 탑재된 이 시스템은 온라인에서 반복 학습할 수 있고, 학습량을 체크해 교과 수행평가도 가능하다. 서산 지역 학생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 스토어 등에서 앱을 내려 받거나, 서산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www.seosan.go.kr/learning/index.do)에 접속 후 회원가입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관내 중ㆍ고교 학생 누구나 영어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방문 시책안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교육전문기관의 영어 듣기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시스템을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음식점 등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과 원산지표시 분야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화나 배달앱을 통한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내 배달음식 전문점의 위생 재점검 차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자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건강진단, 영업장 위생 관리,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상 안전수칙 준수와 음식점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이다. 시는 자체 상시단속반 운영과 함께 충청남도 및 청양군 등 타 기관 특사경과의 합동단속도 실시한다. 단속 결과 경미한 법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고의적인 중대 사범에 대해서는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강력하게 처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단속 기간 식탁 표면 소독 세척 권고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홍보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먹거리 안전이 곧 시민 안전의 시작이다. 농수산물의 원산지가 의심되는 경우 공주시 특사경지원팀(840-2096)으로 신고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14일 제1회 공주국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시는 국악 관련 다양한 분야의 강의 및 강습을 통해 우리 문화의 중요성 인식과 문화예술 도시 이미지 제고, 그리고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국악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1강 대전국악방송 고효상 PD의 국악의 과거와 현재 ▲2강 박성환 명창의 충청의 전통음악 ▲3강 목원대 최혜진 교수의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역할과 과제 등으로 구성돼 총 1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최혜진 교수는 “공주는 중고제 판소리의 발흥지로 문화예술 클러스터 구축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로 백제의 음악문화와 충청권의 전통예술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악아카데미는 시청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는 앞으로 시민과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4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국악을 사랑하는 마음, 아이들에게 우리 것을 가르쳐 주는 마음, 우리 것을 누리고 이어가는 마음으로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시작했다”며 “공주가 다시 국악문화의 중심이 되고 과거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