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4일부터 청사 출입 관리 강화, 청소 소독·방역 확대, 도청 내 밀집·협소 공간 행사 자제, 근무 관리 강화 등 도청사 방역 및 코로나19 대응 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청사 출입 통제를 강화해 도청을 방문하는 방문객 및 민원인의 사무실 등 출입을 제한한다. 민원인 등 방문객이 있을 경우, 관계 공무원이 본관 1층 미팅룸에서 대응한다. 그동안 일반인 이용이 가능했던 도청 내 탁구장, 헬스장 등 편의시설도 잠정 폐쇄한다. 또 발열자 관리를 위한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우선 본관 지하 1층과 남문에 배치해 공무원 및 모든 민원인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장비를 추가 확보하는 대로 3개소를 추가 설치·운영키로 했다. 도청 출입자는 공무원과 방문자 예외 없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중식시간에는 부서별로 구내식당 이용시간을 분산해 직원 간 밀집을 방지한다. 아울러 청사 소독‧방역을 확대해 도청 전 구역의 바닥 청소 시 소독제를 활용하고, 청사 출입구 13개소에 소독약 발매트를 설치한다. 엘리베이터 16개소와 청사 주요 장소 40여 개소에 손 소독제를 상시 비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청 내 밀집‧협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코로나로 인한 충남 소상공인의 체감경기 악화가 2015년 메르스 사태보다 더욱 심각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충남연구원 이민정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충남 소상공인의 영향 모니터링 및 대응방안분석’을 통해 충남 소상공인의 체감경기를 진단했다.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충남 소상공인의 체감경기 악화는 81.2%로, 이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71.5%에 비해 약 9.7%p 증가한 수치이다. 경기악화에 대한 업종별 체감도는 숙박 및 음식점업(92.6%), 서비스업(87.8%), 도소매업(77.4%)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생활밀접업종일수록 체감 타격이 더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코로나19 대처방법으로 위생용품 착용 및 비치(81.8%)에 이어 특별히 없음(33.0%)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해 소상공인의 대처가 소극적·미온적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복수응답). 연구진은 대구지역 확산 사례로 코로나 19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만큼, 대응지침 등의 안내강화 및 수시점검 등을 통한 적극적 계도에 행정과 상인회의 역량 결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이 가장 희망하는 정부의 지원책은 피해업소·업종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1일 학생용 보건용(KF94) 마스크 10만 개를 1차로 일괄 구매해 지역별로 배포했다. 지역에서는 마스크를 다시 학교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마스크 구매와 배포는 지난 13일 개학을 앞둔 학교에 22억7000만 원을 긴급 지원해 방역물품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어렵게 1차로 마스크 10만 개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방역물품을 확보하고 학교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딸기 신품종 ‘하이베리’를 선보였다. 하이베리의 시장 개척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이번 시장 평가에는 중도매인, 경매사 등 청과 유통 전문가 15명이 참여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시장 평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하이베리 품종의 특성을 설명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인 하이베리는 지난 2018년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으로, 설향 품종보다 당도·경도가 우수하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하이베리는 외관이 우수하며 설향보다 단단해 상품성이 높고,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장현동 연구사는 “유망 신품종을 전문가에게 미리 알리고,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충남 농산물의 경쟁력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21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5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도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조정 운영키로 결정했다. 도내 임시생활숙소에 머물고 있는 중국 우한 교민들의 격리 조치가 해제된 17일 이후로 연기하고 감염병 대응상황 점검과 경제 위축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조례안도 심의했다. 농어민수당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인 ‘충남 농어민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도 산하 공공기관 재직 노동자의 기관 의사결정 참여권을 보장해 주기 위한 ‘충남 노동자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또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양봉산업 진흥, 양성평등 분위기 확산 등을 위한 조례안과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와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충남 현안사업의 적극 반영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유병국 의장은 “현재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한 시일 내 해결되길 소망한다”며 “어려운 지역 여건에도 동포애와 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21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익현 의원(서천1)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최근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경제 정착의 단초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7년 개성공단 2차 중단조치 후 이어진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긴장감이 고조됐으나 이듬해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 발표를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제3차 남북정상회담(판문점회담), 9.19 평양공동선언 등을 통해 평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전 의원은 “남북평화와 번영의 상징인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을 통해 시작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 각각 4년, 12년째 중단된 상황”이라며 “9.19 평화공동선언을 통해 합의한 금강산 관광사업의 우선 정상화 대책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한의 공동번영과 평화정착의 상징인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의 재개를 위해 정부의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북한의 적극적인 대화 참여를 유도하고 세계 각국에서도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채택한 건의안은 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금봉 충남도의원(농업경제환경위원회·서천2)이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한 ‘충남형 농촌복지체계 구축’을 제안하고 나섰다. 양 의원은 21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농촌은 급속한 고령화로 노동인구가 감소하면서 활력을 잃은 지 오래”라며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지역커뮤니티가 참여하는 통합 복지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조직 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읍면동사무소에 보건‧복지서비스 전담인력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사무소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 것처럼, 농촌지역 보건지소에 보건복지 기능을 보강하고 행정사업과 민간활동을 융복합한 민관협력형 수요자 중심의 공동체 복지체계 구축 및 사업 추진이 충남형 농촌복지체계의 핵심이다. 즉, 보건지소 중심의 지역커뮤니티 구축을 통한 통합복지체계 구축 및 농촌복지 거점 공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 양 의원의 설명이다. 양 의원은 “주민 복지관련 수요를 최소 단위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고 중앙부처의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 행정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수행한다면 수요자 중심의 공동체 복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김명숙 충남도의원(청양)은 21일 충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농어민수당 지원금액 재원부담비율, 지급방식 개선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잠시 후 농어민수당 조례안이 통과되면 충남도는 올해부터 연 60만 원의 농어민수당을 지원하게 된다”며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반드시 지역화폐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충남도가 올해부터 농어민수당을 개별농어민이 아닌 농어가당 연 60만 원을 지급 할 계획인데 시군과 협의해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급방식을 정할 때 시군에 부담해야 할 재원비율을 80만 원을 기준으로 기초자치단체 부담 비율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농어민을 위한 수당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득 역외유출 방지 등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민수당 지급방식도 지역 화폐‧상품권 등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통계청 자료를 보면 220만 충남도민중 농업인 비율은 12%지만 농업의존도는 37%에 이르며 2000만 원 미만 소득의 농가비중은 75%가 넘고 65세 고령농업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농업의 공익적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출시한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에 매출총량제를 도입, 2~5%의 인센티브가 소비자에게 돌아가게 된다. 군에 따르면, 부여군은 군의회의 중재를 통해 지난 2월 4일 농축협, 소상공인 대표 등과 함께 ‘굿뜨래페이 확장된 선순환 모색’이란 주제로 회의를 가진 바 있고, 이를 바탕으로 지난 13일 지역화폐 운영협의회를 통해 굿뜨래페이에 매출총량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출총량제는 굿뜨래페이 모든 가맹점마다 매출상한선을 정하고 이 상한선을 넘는 부분에 대해 가맹점이 쿼터로 환원해야 추가 매출을 받는 제도로서, 환원하는 방식은 굿뜨래페이로 환원하거나 소정의 수수료를 지불하여 환원하는 방식이며, 환원이 안되면 그 가맹점의 매출상한선은 차년도에 축소된다. 마트 등 매출이 비교적 큰 가맹점이 매출상한선 이상 매출을 받기 위해서는 굿뜨래페이로 환원하거나 수수료를 내도록 조치한 하여 굿뜨래이 유통량 자체를 민간정책발행으로 늘린다. 그 늘린 유통량이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소상공인 등에게 매출이 돌아갈 수 있도록 2~5%의 인센티브를 소비자가 받을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다. 화폐 유통량은 늘리고 소비자가 인센티브를 고려해서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3월 19일까지 실시되며, 국민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겪고 있는 각종 불편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저해규제) ▲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취업·일자리(청년·경력 단절자, 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창업 및 고용, 상품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 ▲신산업(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규제애로) 등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밀접한 5개 분야다. 공모신청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산시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충청남도 서산시 관아문길1 서산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생활공감모니터단·주민참여단 등 일반국민과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10월에 우수과제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우수 제안자로 선정되면 행정안전부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졸업식·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 및 연기되며 꽃 소비가 크게 줄어들어 화훼농가·상인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서산시 공무원들이 두 팔 걷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책 보고회 이후 서산시 전 부서에서 꽃 소비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직원 100여명이 사비를 들여 1직원 1화분 가꾸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원봉사과에서는 종합민원실 곳곳에 꽃 화분을 비치하는 등 각 부서별로 꽃 소비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또 공보담당관실에서는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사탕대신 꽃을 선물하기로 하는 등 직원 생일이나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운동도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평생교육과에서는 오는 3월 3일부터 무료로(재료비 자부담) 힐링플라워 아트 특별강좌도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플라워박스, 테이블 센터피스, 핸드타이드, 화관, 꽃바구니 만들기 등을 배울 수 있으며, 3월 2일까지 서산시평생학습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seosan.learning /index.do)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춘 신규 강소농 농업경영체 25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의 가족농이나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1인 경영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강소농 기본교육 미수료자 및 지난해 기본교육 수료자 그리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안 된 농가도 신청 가능하다. 새로 선정되는 강소농 경영체에게는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 경영목표 설정을 위한 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과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각종 농업기술 정보 등이 제공된다. 신규 강소농 경영체는 3월초 예정인 기본교육 6시간(1일)과 4월 중 실시될 심화교육 14시간(2일)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희망자에 한해 후속교육 및 현장컨설팅, 정보화교육 등을 실시한다. 신청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farming.gongju.go.kr) 또는 농촌진흥과 역량개발팀(☏041-840-8688)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인 강소농이 1인 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요즘 양질의 교육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오는 4월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총선 공약사업을 발굴, 지역구 각 정당 예비후보 측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 중장기 전략과제 및 주요 현안이 국회의원 후보자의 공약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기 위해 41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입후보자 측에 공약화를 건의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산업‧경제 7건 ▲문화‧관광 10건 ▲복지‧교육 7건 ▲도시‧환경 12건 ▲농업‧농촌 5건 등이다. 주요 현안으로는 중고제 판소리 복원과 충청 국악 전승을 위해 추진 중인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비롯해 역세권 개발이 시급한 KTX공주역 활성화, 공주목 및 충청감영 복원을 핵심으로 하는 공주고도 육성 등이다. 이와 함께 ▲이삼평 도자문화예술단지 조성 ▲공공기관 유치 ▲국도39호선 신풍~유구 4차로 건설 ▲국립 금강생태교육관 건립 ▲계룡산 생태탐방원 조성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확장 등재 등의 과제를 제안했다. 최덕근 기획담당관은 “시정 주요 핵심 과제가 각 정당과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주요 현안 과제들이 총선 공약으로 반영돼 지역발전을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평생학습관이 2020년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문화조성과 평생학습동아리를 육성하기 위해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 평생학습동아리 15개팀을 선정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자격은 관내 학습동아리 중 자발적으로 정기적인 학습과 토론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최소 10명 이상, 구성원의 80%이상이 아산시민으로 구성된 성인 학습동아리이다. 공모신청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6일까지 사업신청서와 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아산시평생학습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ife.asan.go.kr)를 참고하거나 아산시평생학습관 여성교육팀(☎ 041-537-34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필요한 지원과 함께 평생학습기관이 부족한 소외지역과 소외계층 학습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코로나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 주관 지방재정연찬회를 유치했다. 지방재정연찬회는 충남도 및 각 시・군 예산담당공무원 약 100여명이 참석해 온양관광호텔에서 20일부터 2일간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는 우한교민을 품고 무사히 귀가시킨 아산시를 배려해 지방재정 정책방향공유와 함께 지역경제활성화 및 관광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양 일간 국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혁신 이해, 지방재정 운용제도 이해 및 개선 방향 등의 주제로 상호간 의견소통을 통한 재정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 지방교부세 특강이 진행돼 시는 지방교부세 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는 연찬회에 참석한 각 지역의 예산담당공무원들에게 아산광광홍보로 직간접적인 아산방문을 유도했다. 윤찬수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 경제 불안전성이 이어지고 있어, 지방재정 운영에도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재정연찬을 통해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이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찬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