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교육부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 발표에 따른 정시 확대 등 대입제도의 급격한 변화로 학생 맞춤형 대응 전략 수립이 더욱 절실해진 가운데, 충남교육청의 진로진학 상담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고입, 진로 상담을 위해 이미 운영 중인 천안, 논산, 서산, 내포진로진학상담센터에 이어 3월부터 보령진로진학상담센터를 신설해 총 5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2월 기존 천안만 운영하던 진로진학상담센터를 4개 권역으로 늘리고, 9월부터는 야간상담을 주 2회로 늘렸지만, 전문성을 갖춘 교육연구사와 상담교사의 만족도 높은 상담으로 지속해서 상담수요가 증가하자 보령교육지원청 4층에 보령진로진학상담센터를 신설키로 한 것이다. 지역 간 대중교통 이동이 원활하지 않은 충남 서부지역에 대한 상담 편의성을 높이는 조치이다. 지난해에는 센터 방문 상담 3,500명,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과 박람회 상담 2,700명 총 6,200명이 진로진학상담센터의 지원을 받았다. 운영 결과,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는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친절하고 수준 높은 상담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서해안 중부권의 거점 항만 기능을 수행할 서산 대산항의 특화 발전 전략과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구상을 내놨다. 항만 시설과 배후 단지, 교통망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 수출입을 담당하는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산항 거점 항만 조성 특화 발전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서산시 및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공무원, 학계, 연구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연구용역 최종 보고, 전문가 자문,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 동서대와 세광종합기술단은 최종 보고를 통해 △항만 시설 △배후 단지 △교통망 △마리나 △크루즈 △물동량 창출 방안 등 부문별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항만 시설은 항만 개발을 통한 해양·물류 중심의 첨단 복합 항만 개발을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대산항 인근 석유·화학업체의 물동량을 유치해 기존 부두 기능을 활성화하고, 충청권 물동량 유치 확대를 통해 부두 시설 확충 등 상업항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배후 단지를 조성해 물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싱크탱크’인 정책위원회가 올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체감 가능한 정책 발굴을 위한 새 밑그림 작업에 착수했다. 정책위는 21일 도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김명숙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위는 지난해 추진한 소위원회 자문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전체회의 및 소위원회 운영 방향과 입법정책 연구용역 추진방향 등 도의회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명숙 정책위원장은 “지난해 1월 출범한 정책위는 명실상부한 도의회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했다”며 “정책 심의 중심에서 정책을 만들어 제시하는 능동적인 의회로 나아가는 데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출범 2년차를 맞아 의정 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는 선진의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책위 활성화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오는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부여군 내 학술발굴조사 현장을 상시 공개하고 다양한 체험과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문화재청과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를 중심으로 전국의 매장문화재 발굴현장을 대상으로 한 매장문화재 발굴현장 활용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었지만, 부여군의 경우 지금까지 꾸준하게 학술 발굴조사가 진행되어 왔음에도 이러한 매장문화재 활용프로그램이 진행된 적은 없었다. 이에 군은 (재)백제고도문화재단(원장 이기운)과 함께 부여군 내 매장문화재 유적 및 발굴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과 매장문화재가 가지는 고유한 역사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매장문화재 발굴현장의 관광자원화를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올해 발굴조사가 예정된 부여 부소산성(사적 제5호), 부여 나성(사적 제58호), 부여 화지산유적(사적 제425호), 부여 가림성(사적 제4호)을 중심으로 진행될 이번 사업은 자유롭게 발굴현장 견학과 사진촬영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백제왕도핵심유적 발굴현장 속으로', 부여지역의 백제시대 문화유적 특강과 탐방을 할 수 있는 '걸어서 백제 속으로-사비도성의 성과/사비도성의 사찰',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최고 수준의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김 시장은 24일 열린 3월중 업무계획 보고에서 공주시의 코로나19 예방대책 현황을 점검한 뒤 이 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우리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취약계층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방역과 예찰활동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대응을 당부하고, 일반 시민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도 강조했다. 터미널이나 대중교통, 경로당, 요양원 등 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는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주대와 한국영상대 측과의 핫라인 유지를 통해 이번 주부터 본격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폐쇄된 관내 신천지 교회에 대해서는 방역 소독 및 의심 증상 유무 등을 면밀히 예찰하고, 필요하면 경찰과의 협의를 통해 대응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자영업 등의 피해상황이 우려되면서 정부와 충남도의 대책에 적극 보조를 맞추고, 필요시 추가 경정예산 등 시 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정섭 공주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들을 위해 지방세 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라 불가피하게 휴업에 들어가는 의료업이나 여행업, 유통업, 숙박업, 음식업 등이다. 다만 사치성 유흥업소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이들 업체에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세목의 신고․납부기한을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이 연장해 준다. 또한, 이미 고지한 지방세 및 앞으로 과세될 지방세에 대해서도 납부가 어려운 경우 6개월(1회 연장,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세담보 없이 징수를 유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과제척기간 만료 임박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확진자, 격리자 및 피해 업체 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장이 결정하는 기간까지 세무조사도 연기할 방침이다. 김정식 세무과장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방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하다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로 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산시는 3대혁신(자치·행정·시장) 추진,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장애인 고용 의무 이행, 주민참여 및 주민자치활성화, 혁신 우수사례 확산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의 혁신성과를 바탕으로 상향식 정책 반영을 위한 행정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업무매뉴얼 시스템 구축, 시책일몰제 등을 운영해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일 잘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전년 대비 높은 평가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소통·협업·행정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서산시 공무원들과 협조해 주신 시민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올해도 지속적인 혁신문화 확산을 통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27일 지역화폐인 아산사랑상품권(이하 ‘상품권’)을 본격 발행한다. 상품권은 관내 상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100억원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하고 소진 시 추가 발행할 예정으로 연말까지 총3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가맹점은 기존 350개에서 2월말까지 2000개소로 확대하고 환전소는 4개소에서 45개소로 늘려 상품권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비망을 넓힐 계획이다. 지난 21일 가맹점은 1069개로 증가해 이달 말까지 2000개는 무난히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상품권은 1만원권으로 구매한도는 개인(성인) 70만원, 법인 500만원까지다. 구입방법은 개인일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법인은 판매처(농협) 문의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가까운 관내 농협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구입결제는 현금만 가능하다. 구입자는 10%할인 발행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가맹점은 카드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 온양 1동 주민 송모씨는 “일상생활소비에 10% 할인된 가격으로 사용 할 수 있는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민원서비스의 질과 만도족 향상을 위해 개발민원사전심사청구제도를 활성화한다. 개발민원사전심사청구제도는 개발행위허가 등 인허가 민원사무에 대해 정식으로 신청하기 전 기초자료로 약식 사전심사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관련 법률 규정의 검토가 선행돼 인·허가 가능여부를 사전에 알 수 있어 민원처리기간 단축은 물론 설계도서 작성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민원인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사전심사청구 절차는 민원인이 개발행위허가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 최소한의 구비서류로 사전심사청구를 하면 행정기관에서 사전검토 및 부서 협조와 협의를 거쳐 관련 규정 및 검토결과, 가, 부, 조건부 등을 알려주게 돼 해당 토지에 대한 인·허가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일선에서 인·허가서류작성을 대행하는 관내 측량설계업체와의 협조로 사전심사청구제도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개발행위와 관련한 각종 간담회 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는 시민들의 토지이용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고 특히 재산권과 관련된 사항으로 사전심사 청구제도를 적극 활성화해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020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모사업을 통해 총 98건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 활동은 문화예술 소외지역·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1월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예술 △다원 예술 △연예 활동 등 6개 분야에 대해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분야별 전문가·교수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서면 및 인터뷰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 결과, 공모 신청한 180건 가운데 98건을 최종 선정했으며 작품당 500∼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총사업비 6억 원(도비 3억 원, 시·군비 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 선정 작품은 △연극 10건 △무용 7건 △음악 22건 △전통 예술 21건 △다원 예술 24건 △연예 활동 14건이다. 도는 이달 중으로 시‧군과 공연 장소 및 일정을 확정해 시‧군 누리집에 안내하고, 다음달부터 문화 활동 공연 사업을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동이 취소되고 있다”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안정기가 찾아오는 시기에 맞춰 적기에 공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정부의 코로나 경보 수준 심각 단계 격상 발표에 따라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4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학사일정 조정 ▲돌봄교실 운영 ▲학교 방역과 시설사용 제한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이날 긴급 브리핑에서 충남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와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개학을 3월 2일에서 9일로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월에 개학을 예정하고 있던 6개교에 대해서는 24일부로 모든 교육 활동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나머지 모든 학교도 다음달 9일로 개학이 미뤄진다. 개학 연기에 따라 줄어드는 수업일수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단축하여 확보할 예정이며, 휴업이 장기화할 경우 법정 수업일수*의 10분의 1범위(유치원 18일, 초중등학교 19일)내에서 감축도 고려하고 있다.*법정수업일수 유치원 180일, 초중등학교 190일 맞벌이 부부를 위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돌봄 대책도 내놓았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개학 연기로 발생하는 돌봄 수요를 전원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급식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학 연기 기간 중 필요한 돌봄 수요 파악에 들어갔다. 필요한 경우 중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3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3월 말까지 도내 식품업체 등이 사용 중인 지하수를 검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지하수 사용 해썹(HACCP) 미지정 식품제조업체,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휴양·휴게 시설 등 25개소다. 도는 검사 대상 업체·시설 등이 사용하는 지하수를 채수한 뒤 도 보건환경연구소에 의뢰해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분석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될 경우에는 식품위생법에 따른 행정처분 및 소독·시설 개선을 조치하고, 해당 시설 영업자와 조리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해 식중독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나 채소, 과일류, 해조류 등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시 메스꺼움과 구토, 설사, 탈수, 복통,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보통 1∼3일 후 자연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은 심한 구토와 설사 등으로 탈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도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충남도가 시·군과 영상회의를 열고 도내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양승조 지사, 15개 시·군 시장·군수, 도 실·국·원·본부장,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가 코로나19 발생 및 방역 대책 현황을 우선 보고하고, 천안과 아산, 계룡, 태안군 등이 대응 상황을 보고한 뒤 토론을 갖는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 21일 계룡 확진자 발생 직후 역학조사반 21명을 투입해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접촉자 21명과 의사환자 2명 등 총 23명을 추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확진자가 이용한 식당에 대해서는 소독 후 폐쇄 조치하고, 식당 이용객은 명단을 확보 중이다. 전북 전주와 충북 청주, 세종, 대구 확진자 4명이 다녀간 홍성과 태안, 아산, 당진, 예산, 공주 지역 사업장과 관련해서는 종업원 등 26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해당 사업장은 소독 후 폐쇄하거나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도록 조치했다. 도내 신천지교회 4곳은 지난 18일 방역 후 폐쇄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3일 도청 민원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2020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올해 3·6·9·12월의 첫 번째 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누구든지 △적성검사(1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1종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의 운전면허 민원을 해결할 수 있으며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이 가능하다. 민원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사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접수된 민원을 검토한 후 면허증을 제작해 다음날 오후에 교부하며 요금을 착불로 부담할 경우 우편 수령도 가능하다. 경찰서를 방문해 민원을 접수하는 것보다 5∼6일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안호 도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관‧공의 협업을 통해 도민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24일 자체 개발한 ‘생강 지피포트 육묘법’을 소개했다. 생강은 4월 하순 파종을 시작해 보통 50일 정도 지난 6월 상순이 돼서야 싹이 나는 등 생육이 늦고, 아예 나지 않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불량 씨생강을 미리 골라내고, 초기 생육 촉진으로 수확량을 20% 이상 증가시키는 지피포트 육묘법을 개발했다. 일반 플라스틱 포트를 이용할 경우 본포에 옮겨 심는 과정에서 뿌리가 부러지는 등 손상을 입는다. 지피포트 방식은 식물체와 포트를 분리하지 않고, 포트 채 정식하기 때문에 뿌리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어 뿌리와 토양이 안전하게 활착해 관행 재배 방식보다 수확량이 많다. 생강 지피포트 육묘법은 2월 하순부터 3월 상순 사이 지피포트(6×6㎝)에 원예용 상토를 담아 씨생강을 파종하고, 비닐하우스에 육묘용 소형터널을 설치해 주·야간 온도를 15~30℃ 범위로 관리한다. 5월 중순 흐린 날을 택해 본포에 정식하는 게 좋고, 정식 후에는 충분한 관수를 통해 활착을 도와야 한다. 생강 육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고추생강팀(041-635-6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