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대응 개학 대비 점검계획’을 수립,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개학을 위한 점검에 들어갔다. 충남교육청이 마련한 이번 계획은 ‘학교가 준수해야 할 코로나19 방역의 기본 방향, 개학 전후 준비 및 실행 사항, 학교 내 의심증상자 발생 등 유사시 대처요령’을 포함한 안내 지침으로 일선학교에서는 4월 6일 개학이전에 모든 점검과 준비를 마쳐야 한다. 코로나 19 대응 방역과 용품 점검, 보건교육강화충남교육청의 이번 점검계획에 따르면 개학 전에 모든 학교는 전문 업체에 위탁하여 학교 전체에 대한 특별소독을 완료한다. 아울러, 학교별로 상황 발생에 대비해 일시적 관찰실을 마련하고, 외부인의 학교 출입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또한, 교육부 기준에 맞는 위생‧방역 물품(비누‧손소독제‧체온계 등)을 비치하고, 확진‧유증상자 발생 시 즉시 활용할 보건용 마스크는 현재 학교 비축분량과 향후 지급될 공적마스크 공급량을 포함하여 학생당 2매를 준비하고, 건강 이상 징후가 없는 학생들이 활용할 면 마스크도 개학을 전후하여 학생당 2매를 준비한다.※방역물품 확보 기준▲체온계 : 각 교실 마다 1개, 보건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용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극심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캠코와 손잡고 120억 원을 투입해 복합공영주차타워 2개소를 위탁개발 방식으로 건립한다. 시는 도심지 주차시설 확충에 막대한 예산 투입으로 적기에 주차공간 확보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시 재정부담 없이 선제적으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26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공영주차장의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은 중부권에서 처음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시가 추진하는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은 주차시설과 임대시설을 복합 개발하면서 건축비용 등 사업비는 캠코가 조달하고 아산시는 주차수익과 임대수익으로 장기 상환해 예산 투입 없이 적기에 필요시설을 개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건립하는 복합공영주차타워는 용화동 971번지와 용화동 1143번지(현 노외주차장)에 각각 지상 4층 규모로 총 2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시설과 임대시설로 복합 개발된다. 시는 2021년 말까지 완공해 운영할 예정으로 용화지구 일대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피해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충남 아산시 경제 컨트롤 타워가 출범했다. 아산시는 ‘코로나19 극복 아산시 비상경제대책본부 첫 회의를 26일 갖고 지역경제 위기를 타개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가시화하는 가운데 아산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방역 대책을 총괄했던 기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함께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가동, '투 트랙' 체제로 시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책본부는 앞으로 주 2회 이상 소집돼 지역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회복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와 충남도의 지원 대책을 모니터링하고, 아산시의 지원 대책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실행과 점검기능도 강화한다. 아울러, 시에서 마련한 경제 활성화 대책이 조만간 시의회에서 추경으로 확정될 것에 대비해 지원 대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인 역할을 분담하는 한편, 대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절차를 이행하고 지원체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챙겨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피해를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사업을 발굴·계획·집행하는 자치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1억 3천만원을 들여 1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자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별 평균 1천만원이 지원되며 사업 분야는 각 지역의 특성이 반영된 자치교육, 문화예술, 환경복지, 지역발전 등이다. 시는 내용 적합성, 주민참여 계획, 사업 지속성 여부 등을 검토해 총44개의 사업을 선정했으며 일회성 행사 등은 제외했다. 선정된 사업은 문화예술 13건, 자치교육 12건, 지역발전 11건, 환경복지 8건으로, 다문화가족 문화캠프, 고향사랑 걷기대회, 문화쉼터 운영, 찾아가는 영화제 등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사업들이 포함됐다. 시는 사업비를 이달 중 각 주민자치위원회에 지급할 예정으로 주민자치위원회는 지급받은 예산을 각 사업에 투자하게 된다. 주민자치위원회 자치 시범사업은 시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주민세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가 거둬들이는 주민세를 주민들이 직접 마을사업에 사용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3억 1천만원 규모의 주민세 환원사업을 벌인다. 김종길 시민공동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4월 5일까지 15일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집단감염위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과와 보건과 등 14개 부서로 구성된 6개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종교시설 217곳과 실내체육시설 32개소, 학원 152곳, 유흥시설 60곳, PC방 24곳 등 총 586개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 시는 점검을 통해 15일 동안 운영중단을 강력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이용자 간 1~2m 간격유지,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단 작성·관리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미이행 시설에 대해서는 집회·집합 금지 행정명령 등을 발동할 계획이며, 행정명령을 위반한 시설에 대해서는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 시 해당 시설에 치료비와 방역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도 청구할 예정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진행되는 보름간의 기간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일요일 예배 점검에 나선다. 도는 오는 29일 ‘일요 예배 도-시·군 합동 집중 점검’을 실시해 도내 모든 교회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살피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예배를 대체하거나 중단한 1662개 교회를 포함한 총 3148개 교회를 대상으로 한다. 합동 점검반은 도와 15개 시·군 공무원 총 1795명으로 구성했으며 일요일 예배 시간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종교시설의 집회 여부를 확인하고, 종교시설 준수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증상 종사자 및 체온 확인 대장 작성 △감염 관리 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 관리 △예배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예배자 간 2m 간격 유지 △예배 전후 소독·환기 실시 △예배 후 단체 식사 여부 등이다. 도는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종교시설에 대해서 집회·집합 금지 행정명령(위반 시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실시하고,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방역비 등 손해배상(구상권) 청구를 실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고, 조속히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다음달 5일까지 모든 예배·예불 중단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로 큰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의 수출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수출보험료 지원 확대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는 수출고도화 사업에 7억 6000만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수출고도화 사업은 도내 기업들이 시장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수출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것이다. 도내 우수제품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동남아(쇼피) △미국(아마존) 등 해외유명 온라인 마켓을 활용해 ‘충남 K-푸드’와 ‘K-뷰티관’ 입점을 새롭게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도내 식품, 화장품, 소비재 분야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전시회나 무역사절단 참가 대신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도 추진한다. 도는 수출뿐만 아니라,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협력해 해외시장 조사와 수입 원·부자재 대체 조달처 발굴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밖에 △수출입보험료 지원사업(지원한도 200만→ 300만원), △수출경험이 없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사업(기존 10개 업체→ 25개 업체) △해외무역관을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지사화 사업(기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농업과 기업’의 농산물 생산·이용 및 연계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에 3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 도는 올해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 사업’에 참여할 12개 생산단체 및 기업(생산단체 11곳, 식품기업 1곳)을 선정,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공용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 간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확보, 소득 증대를 이끄는 것이 골자다. 특히 식품기업은 원활한 원료 수급을 통해 이를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 생산자와 기업이 상호 ‘윈-윈’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부석농협 감사공선출하회’ 등 생산자 단체 및 식품기업 6개소에 2억 원을 지원, 852개 농가가 122억 원의 농산물 거래 실적을 이끈바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도는 올해 3억 6000만 원을 투입, ‘한국밤재배자 부여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 단체 11개소와 식품기업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 1개소 등 총 12개소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생산자단체에 △교육·컨설팅 △품질 관리 및 영농환경 개선 △장비·시설 임차 등을 지원, 농가의 역량을 강화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종합건설사업소가 올해부터 손실보상업무와 각종 건설공사의 현황 점검을 ‘드론’을 투입해 확인한다. 종건소는 그동안 공공사업에 편입되는 손실보상 물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때 사업승인 일에 맞춰 직접 현지 사진촬영을 하거나 국토지리정보원의 항공사진 등에 의존했던 게 사실이다. 문제는 국토지리정보원 항공사진은 해상도가 떨어지는 데다, 세부 판독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특히 지형이 험난해 접근이 곤란한 곳은 현지조사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드론을 통해 고화질 촬영을 진행, 취득한 영상자료를 바탕으로 정확한 손실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소유자들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산간지역 등도 정밀하게 촬영, 신속하고 투명한 현지 조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종건소 관계자는 “드론을 이용한 항공영상을 손실 보상업무에 활용함으로써 신속·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각종 공사의 현황점검, 유지관리 업무 등으로 활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고추 정식 시기에 앞서 총채벌레와 진딧물 방제를 재배 농가에 당부했다. 총채벌레와 진딧물은 식물체의 조직액을 빨아 먹는 흡즙 해충으로, 생육을 위축시키고 바이러스 병을 옮긴다. 꽃노랑총채벌레는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옮기고, 진딧물은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잠두위조바이러스(BBWV2)’, ‘고추모틀바이러스(PepMoV) 등을 전염시킨다. 이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줄기·과실 등 식물체의 모든 부위에 순멎이, 잎 쪼글거림, 모자이크 무늬, 왜화 등이 나타난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정식 전에 △하우스 내 기존 잔여물 및 잡초 제거 △약제 소독 실시 △환기구 등에 차단망 설치 등 철저히 방제하고, 해충의 유입을 막아야 한다. 특히 꽃노랑총채벌레는 일부가 토양 내에서 번데기 상태로 지내기 때문에 토양 살충제 및 곤충병원성곰팡이 등의 투입도 고려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따뜻했던 겨울로 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보다 철저한 사전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청남도4-H회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한 홍삼액 2000포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 받은 홍삼액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코로나19 대응 지정병원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충청남도4-H회는 농업 발전을 선도해 온 농업인 단체로 지·덕·노·체의 4-H 이념 아래 농촌지역 청소년 및 청년 육성·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4-H본부 김택성 회장은 “의료진이 건강해야 도민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마음과 응원을 전달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기부 활동을 실천한 단체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갈 곳 잃은 충남 친환경농산물이 국내 유명 마트를 통해 전국 소비자를 찾아 나선다. 도는 학교급식 납품용 충남 친환경농산물이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7일 동안 롯데마트 전국 119개 매장에서 판촉행사를 통해 판매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유·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으로 도내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도와 롯데마트, 친환경농업인들이 힘을 모아 마련했다. 판촉행사 참여 품목은 감자와 오이, 버섯, 대파, 당근, 상추, 딸기 등 16개다. 판매 수량은 122톤으로, 부여친환경농업인유통지원사업단(부여사업단)이 준비한다. 판촉행사 돌입에 앞선 25일에는 양승조 지사가 롯데마트 천안 성정점을 방문해 행사 준비 상황을 살피고, 롯데마트와 생산자 및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싱싱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이 판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판촉행사가 열리게 된 점은 의미가 크다”라며 충남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3월 기준 도내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액은 14억 7000만 원이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24일 한국어촌어항공단과 봄철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 대형 공공수면 삽교호·곡교천 자연발생 낚시터의 환경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삽교호와 곡교천 자연발생 낚시터는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봄철 낚시객들로 즐비해 낚시객이 버린 쓰레기와 오물들로 민원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장마철 쓰레기 유입과 농업·생활폐수 비점오염원 유입으로 몸살을 앓기도 한다. 이에 시는 수면의 각종 쓰레기 등 수거로 수질오염 예방과 어류의 서식환경개선,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맺고 1억2000만 원을 투입해 4월부터 11월까지 수중과 수변 쓰레기 약 52톤을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 공공수면 자연발생 낚시터 환경정화로 쾌적한 낚시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수중생물 서식지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면서 “낚시인들은 성숙한 국민의식을 발휘해 가지고온 쓰레기는 되가져가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삽교호·곡교천 수역은 국가하천의 하류 지역으로 천안시, 예산군, 당진시와 연결돼 있는 아산시의 생태환경의 보고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학교 방역 조치에 나섰다. 시는 방제차량을 이용해 오는 27일까지 관내 56개 학교 289동에 대해 학생들의 주요 이동노선과 출입문, 외벽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사립유치원 11개소와 어린이집 149개소에 대해서도 내·외부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서산교육청과 협의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위생수칙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교 내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종에 대해서도 소독을 실시하고 한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앞으로 2주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도 시민들과 관련 업종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검상동과 이인면 만수리 일원에 조성 중인 남공주일반산업단지를 오는 5월 중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달 시행사인 계룡건설산업과 8대 2 출자비율로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인 ‘남공주산업단지개발 주식회사’를 설립했으며, 다음 달 보상협의회 구성과 감정평가사를 선정해 본격 보상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남공주일반산업단지는 총 73만 1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총 사업비 1186억 원이 투입돼, 기계장비와 전자, 자동차부품, 의약, 화학 등 10여 개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60만 원대로, 계룡건설은 현재 분양에 돌입했다. 시는 행정 및 분양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계룡건설은 공사와 분양, 보상 등의 제반업무를 수행해 안정적인 사업 진행과 공공성 확보에 나선다. 특히, 단지 인근에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와 천안~공주 간 민자고속도로 등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조기 분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해방송, #sb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