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일 도청에서 경제위기대응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인력과 재정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경제위기대응대책본부가 가동된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석필 경제실장, 13개반 부서과장, 경제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난달 23일 비상경제상황 점검회의 시 전문가들이 제안한 경제 활성화 18개 시책 중 12개 단기추진과제에 대한 신속한 추진대책을 수립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중장기 2개, 중앙건의 4개 시책을 구분, 신속 추진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구체적인 단기추진과제는 △사회단체 공동 경제살리기 캠페인 △중소기업,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농축수산물 팔아주기 운동 △취약계층대상 작은식당 활용한 음식배달 △확진자 방문업소 클린존 지정 등이다. 이와 별개로 △지역화폐발행 확대 △예산조기집행 △비대면 온라인 화상상담 시스템 구축은 이미 시행중에 있다. 중기과제 2건은 추진 검토 중이며, 정부건의 4건은 조만간 관련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다. 도는 다음 회의 시 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경제살리기 시책 방안을 도입, 지역실정에 맞는 실행 계획을 논의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1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관광·위생업계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협조를 요청했다. 양 지사와 도내 관광·휴양업, 영화업, 외식업계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업계별 현황을 공유했다. 현재 수영장·유원시설 등 도내 관광·휴양업체의 경우 총 7개소 중 5개소가 휴업 중이며 영화관은 총 25개소 중 15개소가 영업을 중단했다. 또 지난달 12일 한국외식산업연구소 발표 결과, 외식업계는 매출이 65.8% 감소했다. 도는 이날 청취한 각 업계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검토한 뒤 반영 가능한 경우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공유하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의 힘과 지혜를 모아가자”면서 “무엇보다 지금은 더 이상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없도록 조심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관광과 영화, 외식업계 모두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과 경제적 고통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긴급 생활안정자금 등 도의 지원 방안과 정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해미 벚꽃 축제를 취소한데 이어 2일부터 해미천 둑방 도로 및 보행로에 대한 도보 이용을 통제한다. 시는 벚꽃 축제 취소에도 불구하고 꽃놀이를 즐기러 오는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일부터 해미천 진입로 및 계단이 폐쇄되며, 4일부터 12일까지는 천변 제방길 보행로 이용이 금지된다. 다만 방문객 및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을 이용한 둑방 도로 통행은 가능토록 했다. 이 기간 동안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해미면 7개 기관·단체로 구성된‘해미천 코로나19 감염병 방역 및 예방추진단’회원들이 주요 진출입로에서 이용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 둑방 도로 갓길에 차를 정차하고 벚꽃을 구경하는 일이 없도록 수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미천 일원에 대한 방역을 기간 중 오전·오후 2차례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공간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무료 ‘서산 스마트리스닝’ 온라인 학습공간에 접속 횟수가 전 달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서산 스마트리스닝은 영어듣기 문제 5천여개와 125회의 실전 모의고사, 오답노트, 단어장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언제나 반복 학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서산 지역 중・고교학생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앱 스토어 등에서 앱을 내려 받거나, 서산스마트리스닝 홈페이지(http://seosan.slkedu.com)에 접속 후 회원가입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초・중등 스스로 온라인 학습’에도 접속횟수가 하루평균 300여회로 이달 들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초・중등 스스로 온라인 학습’은 스스로 온라인 학습(http://seosanedu.com)에 접속하면 초등 4~6학년, 중등 1~3학년 국어와 수학과목을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다. 시는 개학 이후에도 온라인 무료학습 콘텐츠를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속가능한 농업‧농어촌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민 수당을 도입, 5월 중 지급하기로 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농어민 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유지·증진되도록 농어민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초 하반기 지급 계획을 앞당겨 오는 5월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1만 2천여 농가 중 1차 지원대상자인 2019년 농업환경실천사업을 지원 받은 1만 847농가에게 농가당 45만원씩 총 49억 원을 지급한다. 지급방법은 공주에서 사용 가능한 공주페이 또는 적립식 카드로 지급된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급대상은 신청일 1년 전부터 충청남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임업인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 농·어·임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각종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농가 및 지방세 체납농가는 지원이 제외되지만 보조금 지급전까지 완납사실을 증명하면 지급 가능하다. 농어민 수당 지급 신청이 완료되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개학 연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학생유권자 선거교육을 진행한다.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은 전체 학생 중 6천 1백여 명이 오는 4월 15일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충남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온라인 학습 방송 ‘어서와! 충남온라인 학교’를 통해 학생유권자 선거교육을 운영한다. 운영 방법은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전용채널에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작한 18세 유권자 선거강의와 영상교육 자료를 탑재하여 학생 스스로 내려받아 시청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또한, 학생유권자 선거교육 지원과 선거 관련 사안 발생 시 조기 대응을 위해 ‘학생유권자 지원 선거 상황반’을 설치하여 선거기간 동안 운영한다. 상황반은 교육국장을 총괄반장으로 하여, 선거관리위원회 등과 협력하여 학생유권자 권리를 지원하는 전담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개학 연기로 인한 학생유권자의 투표율 저하를 막기 위해 전체 학생유권자에게 선거 참여 안내 문자메시지를 4회에 걸쳐 발송한다. △국회의원 선거운동 사례 △학교 내 선거운동 사례 △금품제공행위 금지 △투표참여 권유활동 사례 등의 내용으로 선거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장우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싸우는 충남지역에 중국지방정부로부터 마스크 및 방역복 지원 등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도는 중국 12개 지방정부로부터 마스크 29만 1800장과 방역복 980벌 등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도에 방역물품을 지원한 중국 지방정부는 산둥, 쓰촨, 헤이룽장, 랴오닝, 구이저우, 장쑤, 광둥, 허베이, 옌벤주, 지린, 칭하이, 윈난 등 12개 지역이다. 이 지역은 모두 도와 자매결연을 맺었거나 우호협력도시 등이다. 도는 지원받은 방역물품을 도내 의료원, 보건소(선별진료소), 운수종사자, 외국인 근로자, 노인복지시설 및 정신요양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가 중국 지방정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 양 지역에 어려움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08년 쓰촨성 지진 때 현금을 지원, 자연재난 극복에 이바지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천안‧아산‧홍성 지역에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출생신고일이 1월 1일 이후인 경우도 포함) 또는 ‘임신부’이다. 다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중위소득 80% 이하인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1인당 연간 최대 48만원(자부담20% 포함)까지 지원을 하며, 배송은 월 2회(수혜자의 기호에 따라 조정가능)로 1회 공급한도는 2만원 이상 6만원 이하(배송비‧수수료 포함)이다. 대상자는 임신 또는 출산 확인서와 신청서를 해당 시군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한 후, 시군별 선정된 공급업체 인터넷쇼핑몰 회원가입‧주문을 통해 예산의 범위에서 1년간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부터 충남에 주소지를 둔 민방위 대원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도는 올해부터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확대해 진행하는 동시에 1년차 대원의 민방위교육 방식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올해부터는 2∼5년차 민방위 대원에게만 인정되던 자율참여교육이 1년차 대원도 가능해졌다. 1년차 민방위대원도 민방위훈련, 안전체험관, 재난 관련 봉사활동(코로나19 관련 의료·간호·방역지원 활동 인정 등)을 통해 민방위교육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상반기(4∼6월)와 하반기(8∼11월)로 나눠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은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이면 누구나 24시간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받을 수 있다. 강의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됐고,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합격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교육방법은 해당 시·군청 홈페이지 혹은 통지서에 적힌 사이트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김종기 도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민방위 대원의 교육부담은 완화하되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과학기술 혁신체계를 주도할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재단법인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설립안이 지난달 26일 서면으로 진행된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충남은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연구·개발(R&D) 전담기관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은 지역주도 과학 및 산업분야 기술에 관한 연구와 진흥을 통해 미래 기술 예측과 대응전략 수립해 신기술 개발을 촉진,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역 혁신기관이다. 설립 초기에는 충남테크노파크(스마트ICT융합센터) 내에 임시 사무실을 임차해 입주할 계획이며, 2022년 천안아산KTX R&D 집적지구 내에 들어설 ‘충남지식산업센터’로 이전, R&D 집적지구 컨트롤타워 역할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는 향후 6월 중 관련 조례를 마련하고 9월 중으로 설립허가를 받은 뒤 연내 재단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2021년부터는 R&D사업 기획 등 본격적인 재단운영에 돌입할 방침이다. 정병락 도 미래산업국장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이달 말까지 7개월간 운영했던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도내 가금 및 가축농장에서 구제역·AI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덕분이다. 도는 그동안 구제역·AI 차단방역을 위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백신미흡농가 도축출하 제한 등 페널티 △오리농가 사육제한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평시방역으로 전환한 뒤에는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가금농가 방역실태 점검 △전통시장 방역관리 △축산농가 권역별 순회교육 등 청정충남 유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은 “재난형 가축전염병은 물론 일반 가축전염병도 축산농가에서 철저한 소독이 필수적이다”라며 “장화갈아신기, 외부인 출입통제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충실하게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인천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4건 발생하고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ASF 위기경보는 여전히 ‘심각’ 단계를 유지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일 도내 모든 경로당 화장실에 안전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시설 설치 사업은 안전하고 건강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하고,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초부터 ‘노인복지법 제45조 및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낙상사고 발생 위험성이 큰 경로당 화장실에 안전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도내 경로당 화장실을 전수조사해 왔다. 도는 조사 결과에 따라, 도내 경로당 5730개소 가운데 화장실 안전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4865개소에 총사업비 21억 7300만 원을 투입해 7626개의 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설치하는 안전시설은 △대·소변기 안전 손잡이 △바닥 미끄럼 방지 매트 등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시·군에서 경로당 화장실 내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며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경로당 정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민 편의 및 행정력 향상 위해 전국 최초로 석면해체작업감리인 민원 행정을 통합한다. 도는 1일 석면해체작업 감리인 관련 사무 가운데 도지사 소관 사무를 시·군에 위임하는 내용의 ‘충청남도 사무위임조례 개정안’을 공포했다. 그동안 ‘석면안전관리법’ 제30조 석면해체작업 감리인 사무는 시장·군수 소관 사무와 도지사 소관 사무로 이원화돼 있었다. 이에 도는 민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등록·취소 등 기존에 도지사 소관 사무로 명시돼 있던 사무를 시·군에 위임하기로 했다. 신설 위임 사무는 석면해체작업 감리인의 △등록 신청 △등록 취소 △등록 기준 및 절차 등 3개다. 도는 충청남도사무위임 조례를 개정하기 위해 연초부터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담당부서 의견 조회와 입법예고 등 적법 절차를 거쳐 도의회에 상정, 심의·의결했다. 김찬배 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개정안은 나눠져 있던 사무를 일원화해 도민의 민원 행정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석면해체작업 감리인 관리 체계를 효율적으로 재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면해체작업 감리인 등록·평가제는 석면 해체·제거 작업 감리인에 대해 일정 자격을 갖춰 등록토록 하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일 전국 최초로 적정기술지원 종합계획(2020∼2024)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적정기술은 지역의 자원·환경·문화와 조건 등을 반영해 지역사회 내에서 생산과 소비를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자연친화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기술을 말한다. 적정기술지원 종합계획은 환경문제의 대안으로 대체에너지 이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도민에게 적정기술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도정 및 시·군에 부문별 정책 방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중앙정부에 사업 추진 및 지원 요청의 근거로 내세우고, 국가정책 실현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적정기술지원 종합계획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지속가능한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장·단기 정책 방향과 지침을 설정했으며 지역주민의 복리 향상과 지역 발전을 추구한다. 정책 목표는 적정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 가치와 편익의 나눔을 통한 도민 삶의 질 향상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6개 분야의 전략과제와 세부과제를 발굴했다. 구체적인 분야는 △적정기술 보급 △적정기술 중간 지원 기관 △교육·훈련 및 인력 양성 △학술 연구 및 정책 개발 △마을 지정 △주민참여형 실용적 적정기술 개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616억 투입해 '해양쓰레기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충남도는 1일 단계별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 방안을 담은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종합대책 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양쓰레기 수거 체계는 발생 분포 등 기초자료 부족과 보관·선별 인프라 미비, 낮은 재활용률 및 과다한 처리비용 등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이번 계획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추진한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종합대책의 성과를 분석해 문제점을 보완한 내용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해양쓰레기 관리 방안을 담았다. 도는 해양쓰레기 관련 정책을 발생 예방, 수거·보관, 운반·처리의 3단계로 분류하고, 개선·보완한 22개 과제를 선정해 5년간 총사업비 616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발생 예방 단계에서는 △기초자료 중점 조사 및 활용 △육상기인 해양쓰레기 유입 원천 차단 △민간 중심의 해양환경교육 확산 등 10개 과제에 38억 원을 투입한다. 수거·보관 단계에서는 380억 원을 투자해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 추진 △집하시설 관리 체계 개선 △민간협력을 통한 수거 방식 개선 등 8개 과제를 추진한다. 운반‧처리 단계는 198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