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따른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등 수학 학습자 중심 보조교재 활용법 콘텐츠 '수학톡톡'을 보급한다. 수학톡톡은 단원별로 실생활, 조작, 놀이와 게임, 협동학습 등 활동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습 동영상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와 연산 영역은 학생 스스로 배운 단원을 평가하고 보충할 수 있는 온라인 평가 문항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하는 ‘수학톡톡’ 활용법 콘텐츠는 가정에서 수학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동영상이다. 콘텐츠를 개발한 교사들이 직접 ‘수학톡톡’의 구성과 내용을 설명하고,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콘텐츠는 학교 배포와 동시에 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과 에듀스충남 홈페이지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충남교육청이 원격수업이 어려운 장애학생에게 감염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찾아가는 방문수업’을 지원한다. 충남의 8개 특수학교와 일반 초·중·고 특수학급에 재학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총 4,676명이다. 이 중에서 장애의 특성이나 보호자의 의견 등을 고려하여 원격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교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방문 전, 방문 시, 방문 후’ 3단계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확인한 후 방문수업을 실시한다. 방문 전에는 학생과 가족에 대한 발열여부와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학습에 필요한 교재교구를 사전 소독한 후 방문한다. 방문한 이후에도 발열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에 입실한다. 수업 진행 중에도 교사와 학생, 보조 인력의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은 필수다. 방문 후에도 사용한 학습교구를 소독하는 등 철저하게 예방수칙을 준수한다. 조아연(삽교초) 특수교사는 “원격수업이 가능한 학생은 자체 제작한 콘텐츠와 학습과제물을 활용하여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원격수업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지도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병행해서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다 보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과학축제 ‘과학이 팡팡! 즐거움이 팡팡!’을 유튜브에서 운영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존의 직접 체험 방식을 온라인으로 대체한 것으로, 과학문화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제공하여 학생을 비롯한 도민들의 과학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열렸다. 20일부터 은하수 사진작가 임경순 초대전을 시작으로 작가와의 대화, 인공지능 특별강연, 과학마술 콘서트, 다양한 부스체험 콘텐츠를 과학교육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특히 은하수 사진전에 걸린 45점의 사진은 ‘환상으로의 초대, 시간! 별이 되다’라는 제목에 걸맞게 환상적인 은하수와 오로라가 자연과 어우러져 꿈꾸는 듯한 감동을 전해 준다. 22일 게시되는 작가와의 대화는 사진을 촬영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와 밤하늘을 수놓은 별과 은하수, 오로라와 관련된 과학적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25일은 ‘4차 산업혁명의 시작 - 센서와 사물인터넷’이라는 주제로 아이투에이시스템즈 구광민 대표가 인공지능 특별강연을, 26일은 충남초등과학마술연구회가 과학마술콘서트 공연을 펼치게 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청 희망카페가 중증장애인들이 자립의 꿈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희망카페는 충남도가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에 위탁해 도청 본관 민원실 옆 95.79㎡ 규모로 지난 2013년 1월 문을 열었다. 현재 근무 인원은 점장 1명과 카페 종업원 5명, 구두수선원 2명 등 모두 8명이다. 이들 중 점장과 종업원 7명은 지체나 발달장애를 가진 중증장애인이며, 직업훈련교사 1명은 비장애인이다. 희망카페에서 판매 중인 커피와 과자, 빵 등은 도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희망카페는 특히 해마다 매출액을 10% 이상 늘리며 종업원 수입과 장애인 생산 제품 판매 확대로 연결시키고, 다른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에도 도움을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증장애인 스스로의 자립을 넘어 또 따른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나눔까지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개점 첫 해 1억 6528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희망카페는 이듬해인 2014년 1억 8042만 원으로 매출액을 9.16%(1514만 원) 늘렸다. 2015년에는 2억 원으로 전년보다 10.85%(1958만 원), 2016년 2억 1829만 원 9.14%(1829만 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주춤했던 국비확보전에 다시 뛰어들었다. 양 지사는 20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났다. 정부 부처 예산안 확정 시기가 1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단시간 내에 지역 현안 관련 부처를 모두 찾아 220만의 의지를 전달하며 올해에도 사상 최대 성과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박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청국학진흥 사업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개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 휴양·체험관 활성화 사업 △태안기업도시 연결도로 개설공사 등 5개 사업을 설명하며 내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충청국학진흥 사업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설립에 발맞춘 국학 진흥 사업 추진 기반 마련, 충청권 국학자료(4만 7000여 점) 정리 및 확산, 국학 활성화 및 대국민 보급 등을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국비 60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당진 솔뫼성지에 대한 국제적 천주교 명소 이미지 제고, 관광자원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내년 8월 개최할 예정이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내년까지 총 3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옥룡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주거지지원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노후 주택개량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으로 주거복지를 실현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까지 설계변경과 토지매입 등의 과정을 모두 완료했으며, 올해부터 공산성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등 총 24건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옥룡동 지역은 노후 저층주거지가 많아 ‘집수리 지원사업’을 서둘러 추진하기로 하고 수요조사에 이어 지난 3월 신청자 모집을 완료했다. 시는 집수리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30세대를 대상가구로 선정한 뒤 올해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대상으로 1가구당 최대 1000만원까지 수리비가 지원된다. 이 밖에 도시재생사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지역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옥룡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쌍방향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에 나선다. 윤석봉 공주시 도시정책과장은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성공사례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힐링음악회’ 후속편을 제작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공연은 공주시립합창단이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단원 16명이 각자 영상을 촬영한 뒤 이를 하나로 모으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단원들은 가수 변진섭 원곡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통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사랑을 통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해당 영상은 공주시 유튜브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온라인 힐링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시간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달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의 국악공연을 제작해 호응을 얻었다. 황의정 공주시 문화체육과장은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위로의 시간이 되고자 시립합창단과 함께 두 번째 응원 영상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해당 영상을 보시고 큰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막힌 농가를 돕기 위해 21일과 22일 양일간 중앙호수공원 공영주차장에서 2차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특판전을 연다고 밝혔다. 2차 특판전은 지난 3월 진행된 1차 판매행사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3,2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이 판매되는 등 효과가 확실하게 입증됐으며, 1차 행사에 참여했던 시민들의 지속적인 추가 행사 요청에 의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9종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비롯해 딸기와 6쪽마늘, 방울토마토, 잡곡 등 5품목 14종의 농산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꾸러미는 학교급식 납품이 예정되어 있던 애호박, 오이, 시금치, 얼갈이 등으로 1만원(5종), 2만원(9종) 두 종류로 구성했다. 또한, 서리태(1kg)와 15종(1kg)이 혼합된 잡곡세트는 2만원, 6쪽마늘(1kg) 딸기(특1kg 또는 상2kg), 방울토마토(1.2kg)는 각각 1만원에 판매한다. 결제는 판매농가와 구매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금결제 및 서산사랑상품권만 사용이 가능하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지역인 양성평등거리에서 주정차단속을 5월 11일부터 시행한다. 양성평등거리는 과거 장미마을이라 불리며 유흥주점이 밀집해 있던 지역으로 여성인권 착취의 역사가 남아있는 곳이다. 현재는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아산시민과 관광객 등 모든 이에게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양성평등거리 활성화의 첫 단계로 주정차단속을 시행해 기존의 자동차 중심의 도로에서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탈바꿈시켜 양성평등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주정차단속 시행 후 △ 가로시설물과 쉼터를 조성하는 ‘오픈스트리트 뮤지엄’ △ 지역주민을 주체로 운영되는 ‘착한가게’ △청년들의 창업과 참여로 조성되는 ‘커뮤니티가게’ △아이들이 전통공예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방 조성’ △여성들이 지역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조력하는 ‘여성크리에이티브랩(WCL, Woman Creative Lab)’ 등 양성평등거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일방통행 시행을 통해 확보된 도로 공간에 플리마켓, 문화·예술행사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0일 교육청 전체 직원이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주간회의에서 초·중·고 학교의 원격수업 준비 상황에 대하여 세심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오늘 3차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스마트기기 부족은 없는지, 다문화 학생, 다자녀 가정, 특수교육대상학생, 그리고 초등 저학년 학생까지 안정적으로 원격수업을 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챙겨보라” 고 당부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등교와 원격수업의 병행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개학유형을 검토하고 그에 따라 방역, 교육과정, 급식 등 학교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사항을 준비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5일까지 연장 추진됨에 따라 부서별로 준비해야 할 부분을 다시 한번 점검하였다. 특히 많은 학원이 개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역 등 철저한 준비와 대책 수립을 논의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2020년의 3분의 1이 지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계획했던 교육정책사업의 규모와 시기 등 조정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sbn뉴스=서천] 김서희 기자 = 충남 서천도서관은 지역주민의 독서편의 제공과 지역 독서활성화를 위해 순회문고를 증설하여 확대 운영 중이다. 순회문고는 지역의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장기간 도서를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현재 군부대와 병원, 마을회관 등 5개소의 순회문고를 운영 중이다. 4월중 새롭게 순회문고 운영을 희망한 곳으로는 우체국, 교회, 커피숍 등 5곳의 순회문고 증설이 확정됐으며, 내달 8일까지 접수받는다. 순회문고로 지정된 기관에서는 기관명의 회원카드를 발급받은 후 1회 최대 100권까지 1개월 동안 자료를 빌려볼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임시 휴관 중에도 도서관 자료실 운영은 폐가식 도서대출로 방문 및 택배 서비스를 실시하여 지난 17일 기준 243명이 1,597권의 책을 이용했다. 택배 서비스는 24명의 회원이 이용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하는 동시에 지역민의 독서욕구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애 서천도서관 사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또는 직장 내에서 쉽게 책을 빌려 볼 수 있도록 하는 순회문고 운영을 통해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순회문고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신청서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충남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에서 배제된 도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 이번 특별지원은 기존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신청했으나, 소득 기준 한계로 혜택에서 제외된 근로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10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 2월 23일 이후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근로자와 5일 이상 일을 못한 보험설계사, 프리랜서 등 특수형태고용종사자이다. 다만, 연소득 7000만 원 이상 고소득자와 사업주의 배우자, 4촌 이내의 혈족 및 인척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1인당 월 최대 50만 원(1일 2만5000원)으로 최대 2개월(1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1차로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무급휴직한 근로자는 오는 29일까지이며, 2차 접수는 4월에 일을 하지 못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내달 11일부터 20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방법은 근로자의 경우 사업장 소재지 시군에 사업주가 일괄 접수하면 되고, 특수형태고용종사자 및 프리랜서는 입증서류와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개별 접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해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8개 사업에 218억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농촌 개방화와 농업종사자 고령화로 여성농업인의 노동가치가 증대, 교육과 보건, 문화 등 여성농업인을 농촌 핵심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우선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지위향상 및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관련 포럼을 열고, 여성농업인을 대변하는 단체를 지원하는 등 정책 개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사업은 △여성농업인 행복카드 지원(170억) △농촌마을 공동급식 시설개선 및 도우미 지원(30억) △여성농업인센터 운영(16억) △농촌 공동아이돌봄센터 운영(5000만 원) 등 8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은 지난해 만 20세에서 73세 미만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7월 카드 발급했던 것을 올해는 75세 이하로 대상 연령을 확대하고 카드 발급일도 4월로 앞당겨 바우처 지원사업의 혜택을 높였다. 여성농업인을 전문직업인으로 수행시키기 위해선 육아 및 가사 부담을 경감해야 하는 만큼, 관련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농촌공동아이돌봄센터 운영, 농촌마을 공동급식 시설 설치와 도우미 지원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금류 전염병 예방을 위해 자율·책임 방역활동을 전개한다. 도는 동절기 특별방역대책 기간 종료 이후에도 방역주체별 자율·책임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먼저 계열화 사업자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이후 도 현장 점검을 통해 농장단위의 현장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은 계열화 사업자가 △농장입구 소독 △전실, CCTV 설치 △출입통제 및 소독 실태 등에 대하여 자체 점검으로 실시하며, 도는 농가교육자료 및 자가 점검표를 계열사에 제공하고 그 결과를 받을 계획이다. 도는 앞서 AI 발생을 막기 위해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한 소독·통제와 밀집사육단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 2018년 3월부터 AI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임승범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가금유통체계는 대부분 계열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며 “계열사의 소속농가 방역관리가 AI 등 가축질병 차단에 있어 매우 중요한 만큼, 방역의식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6월부터 축산업 허가·등록자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등록을 받은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사육업, 가축거래상인 등 약 1만 7000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종별 사육·소독·방역 등 필수시설 장비의 구비 여부 △적정 사육면적기준 준수여부 △보수교육 수료 여부 등이다. 오진기 도 축산과장은 “축산업 허가․등록기준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축산업이 더욱 발전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기준에 미흡한 농가는 빠른 시일 내 보완해 일제점검시 적발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