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권침해를 당한 피해 교원의 치료나 상담에 따른 보호조치 비용을 가해 학생의 보호자 등이 부담하도록 구상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 교육활동 침해행위 보호조치 비용부담 및 구상권 행사에 관한 고시’를 확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처벌과 규제를 강화하는 ‘교원지위법(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고시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입은 교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피해 교원 또는 학교의 장이 신청할 경우 교육청이 비용을 우선 부담하고, 가해 학생의 보호자 등에게 구상금 납부통지서를 발부한다. 만약 임의로 구상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 다만 구상금액이 소액이거나 소송을 제기하는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면 구상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임동우 충남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고시를 통해 교권침해에 따른 보호조치 비용을 가해 학생의 보호자에게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교권침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 충남수학체험센터와 수학상상이룸공작실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영상을 제작, 유튜브와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입체 착시 아트의 비밀 ▲피타고라스 증명 회전 실험과 피타고라스 퍼즐 탐구 ▲게임을 통해 거꾸로 사고하기와 필승전략 알아보기 ▲정십이면체 무한 거울 속 원리 탐구 ▲원숭이 계산기(덧셈, 곱셈) 사용 방법 ▲현수선 아치 만들기 ▲인공지능(AI)과 대결하며 수학을 즐기는 방법 ▲커팅 프린터를 이용한 정다면체 만들기가 담겨 있다. 온라인 개학에 맞춰 제공되는 이번 영상은 문제풀이 중심의 딱딱한 수학에서 벗어나 보고, 만지고, 느끼고, 깨닫는 체험과 탐구 중심의 활동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제작된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충남수학체험센터’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진로진학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입, 대입에 관한 내용을 쉽고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 장기간 학생들의 등교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고입, 대입 관련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여 학생·학부모가 가정에서 진로진학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교사가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진로진학활동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도 있다. 총 8편의 강의 영상은 고입전형의 이해, 자녀 진로교육 방안, 대입제도 개편, 대입 전형일정 변경, 대입 수시전형 이해, 대입 정시전형 이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대입과 관련하여 자주하는 질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입 질문있슈!’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간추려서 Q&A 형식으로 제공한다. 이 자료는 등교 개학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대입 정보에 목말라 하는 학생과 학부모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이다. 2개의 영상은 충남교육청 진로교육센터 홈페이지 진학자료실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병례 충남교육청 진로진학부장은 “등교 개학 연기에 따른 불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7일 도내 여성 농어업인들의 복지 향상에 쓰일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여성농업인 대표단에 전달했다. 이 카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복지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20만 원(자부담 3만 원)이 충전돼 있다. 여성 농어업인은 이 카드로 의료기기 및 용품, 공연장‧전시장, 미용원, 사진관, 서점, 수영장, 숙박업(펜션, 민박 등), 안경점, 영화관 등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도는 올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시작한 카드 발급을 앞당겨 4월 조기 발급을 시작했다. 특히 지원연령이 당초 20세 이상 73세에서 75세로 확대되면서 수혜자가 늘었고, 발급처 역시 기존 25개소에서 61개소로 늘면서 문화 향유 기회가 대폭 개선됐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0.5㏊ 이하 농지에서 밭·논농사를 짓는 농가에 연간 120만 원을 지급하는 소농직불금과 ha당 최대 205만원을 지급하는 면적직불금(통합 ‘공익직불제’) 신청을 내달 1일부터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공익형직불제 시행에 따라 농가에 지급하는 직불금(소농직불금·면적직불금)의 세부 금액·기준 등을 담은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시행령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데, 도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시군 읍면동을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 제도는 기존 직불제가 밭농사보다 논농사를 우대하고, 소농보다 대농에 유리하게 설계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됐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0.5㏊ 이하의 농지를 소유한 농가에 대해서는 면적에 관계없이 연간 120만 원의 ‘소농직불금’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영농기간 및 농촌거주기간이 3년 이상이고 농업 이외의 소득이 2000만 원 미만이어야 하는 등의 조건이 충족돼야 지급된다. 농지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은 농지를 ‘농업진흥지역 내 논·밭’, ‘농업진흥지역 밖의 논’, ‘농업진흥지역 밖의 밭’ 등 3가지로 구분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안전한 인삼을 생산·유통하는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인삼경작신고와 안전성검사, 실명표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안전한 인삼 생산·유통은 구매자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고, 신뢰받는 인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이를 위해 경작신고와 잔류농약 등 안전성검사, 포장재 실명표기 실천 등을 3대 핵심사항으로 정하고 실천한다. 우선 인삼 안전성의 첫 단추인 경작신고 정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삼은 다년생으로 경작신고는 곧 인삼의 출생신고를 한 것과 같은 의미로 해석된다. 따라서 올해 신규 인삼 경작신고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종자로 파종하거나 인삼묘를 심은 농가가 대상이다. 신고는 내달 31일까지이며, 해당 필지 토지대장 또는 임대차계약서와 지적도를 갖춰 시·군청 또는 인삼농협에 신고하면 된다. 인삼 경작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관련 보조사업을 지원받을 수 없으며, 채굴시기가 도래하는 2024년부터는 도·소매시장 반입 및 유통이 제한된다. 도는 잔류농약 등 인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수확예정 20일 전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해 검사하고, 적합판정을 받아야만 출하할 수 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공공건축 사업의 건축기획 등을 심의·자문할 ‘충남도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위원을 구성하고 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공공건축심의위는 공공건축사업 초기단계의 검토를 내실화해 부실한 기획을 예방하고, 공공건축물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도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응모자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건축계획·설계·시공·구조·설비·조경 등 6개 분야에 총 15명을 구성했다. 이 가운데 아주대 제해성 교수(충남도 총괄건축가)가 위원장으로 선정됐다.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된 전문가는 교수 및 건축사, 기술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설계비 추정가격 5000만 원 이상인 공공건축 사업의 건축기획의 적정성, 설계용역 지침서와 과업내용서의 적정성 등을 심의‧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공공건축심의위원회의 심의‧자문을 통해 도 공공건축 사업의 디자인 품질 향상과 도시 공간의 공공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시행령 개정’으로 그동안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가 전담하던 설계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의 공공건축물 사업계획 사전 검토를 국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해 말 기준 도내 토지면적 8245.5㎢의 0.23% 수준인 1962만 4000㎡를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75만 6000㎡가 늘어난 수치다. 외국인 보유 토지의 공시지가는 9497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83억 원(2%)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미국 국적자 보유 토지가 전년대비 3.5% 증가한 1240만 861㎡로, 도내 외국인 전체 보유면적의 63.1%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중국 46만 3605㎡(2.4%), 일본 44만 3948㎡(2.3%)였으며, 이 국적을 제외한 기타 아시아가 326만 3853㎡(16.6%)였다. 이밖에 기타 미주 및 그 외 국가 245만 3321㎡(12.5%), 영국·프랑스·기타 유럽 59만 8113㎡(3.1%)로 나타났다. 용도를 살펴보면 임야와 농지 등 기타가 1167만 239㎡(59.5%)로 가장 많고, 공장용지 633만 6792㎡(32.3%), 주거용지 97만 3392㎡(4.9%), 상업용지 64만 2348㎡ 및 레저용지 929㎡(3.3%) 순으로 조사됐다. 원인별로는 당사자 거래와 증여 등 계약이 1332만 7029㎡(67.9%)로 가장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온라인 청렴골든벨’을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개최했다. 직원 1800여 명이 참여한 이 행사는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제도에 관한 15개 문제를 흥미롭고 알기 쉽게 전달,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청렴골든벨을 통해 만점을 받은 직원은 1800여 명 중 99명으로, 도는 우수자와 우수부서에 청렴홍보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종영 충남도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로 아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전 공직자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등급, 부패방지시책 평가 1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가정 청렴한 지방정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마늘 잎마름병 발생이 시작됨에 따라 방제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재배 농가에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서산 마늘 농가에서 마늘 잎마름병이 평년보다 10일 정도 빠르게 발생했다. 마늘 잎마름병은 공기로 전염되며 감염 초기에는 잎에 회백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진전되면 반점 주위에 담갈색의 타원이 나타난다. 주로 잎에 발생하지만 심한 경우 줄기와 인편에도 증상이 발현된다. 구 비대기인 생육 후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병징이 있을 경우에는 전용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확산을 줄일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관계자는 “발병하면 전염 속도가 매우 빨라 농가 피해가 크다”며 “기온이 오르고 비가 오면 급속히 퍼질 것으로 예상돼 예찰 및 초기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이달부터 6월 상순까지 등검은말벌 여왕벌을 집중 포획해 꿀벌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26일 당부했다. 등검은말벌은 2003년 처음 확인된 외래종으로 꿀벌을 잡아먹어 양봉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다. 여왕벌은 이달부터 6월 상순까지 초기 봉군을 형성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 포획해야 6월 이후 말벌수를 줄일 수 있다. 여왕벌 포획을 위해서는 시판용 말벌 유인 트랩을 양봉장 주변과 인근 야산에 설치하면 된다. 또 페트병을 이용한 간이 트랩과 유인액을 자가 제조해 사용할 수도 있다. 유인액은 물과 오래된 벌집을 1:1로 끊인 뒤 밀랍을 제거한 벌집 용액과 설탕물, 막걸리를 5:2:3 비율로 섞으면 된다. 이영혜 연구사는 “등검은말벌은 장수말벌보다 양봉장에 나타나는 개체수가 훨씬 많고, 꿀벌을 집중 공격한다”면서 “같은 지역의 양봉 농가와 협력해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를 높이고, 꿀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5월 말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핵심은 내년 2월부터 시행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과 맹견 소유자 준수사항 등 반려견 안전관리에 관한 내용이다. 맹견 종류에는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교배종 등이 속한다. 맹견 소유자는 맹견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며, 외출 시에는 목줄과 입마개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장소에 맹견이 출입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매년 3시간씩 맹견의 적절한 사육 등에 대한 교육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서 이수해야 한다. 이러한 의무를 위반할 경우 맹견 소유자 등에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맹견이 아닌 일반 반려견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위반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별개로 맹견 소유자는 내년 2월부터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나 재산상의 피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가입도 의무화된다. 이를 어길 시에도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24일 공주시와 홍성군 일원 '산불소화시설 및 임차헬기 계류장'을 찾아 산불 예방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공주시 관내 마곡사주변에 설치한 산불소화시설과 일선에서 불철주야 근무하는 산불예방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용봉산과 수암산을 아우르는 내포신도시주변 “내포 사색길”로 자리를 옮긴 양 지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숲길을 점검하며, 산림복지 수요 충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산불 발생은 예측이 불가하므로 예방을 위한 감시 활동 전개와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도민들이 산림에서 충분히 쉬고, 놀고,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시설 확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산불소화시설 11개소 설치 △임차헬기 계류장 3개소 운영 △산불종사자 1만 3382명 배치를 통해 산림 내 보호시설물의 산불예방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용봉산에서 수암산으로 이어지는 △무장애(barrier free) 숲길 6.5㎞를 조성 중이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교육 문화 공간의 중심지가 될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조성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군은 타운 조성을 위한 부지매입을 위해 지난 3일 보상계획 공고와 함께 감정평가 절차에 착수했으며 도시계획 변경 등 사전 행정절차를 올해 마무리 하고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부여읍 가탑리 일원 199,767㎡(60,430평)의 부지에 추진 중인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은 단계별 개발을 통해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회관, 체육시설 등을 조성 문화·휴식·교육 기능이 어우러진 군민의 여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복합 기능을 갖춘 문화 공공시설로의 변화를 통해 이용자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도서관은 일반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등 정보수집과 학습이라는 도서관 본연의 기능과 함께 북카페, 강의실, 수련 활동장, 휴게실 등을 더해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 누구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생활문화센터에는 음악연습실, 공방 등 문화강좌 공간과 함께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를 두어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2단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남대와 함께 지자체-대학 간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24일 충남대 대학본부 리더스룸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진숙 충남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도와 대전·세종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사업 공모를 위한 준비를 함께 진행해 공동 신청할 예정이다.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혁신사업의 핵심 가치인 상향식(bottom-up) 지역혁신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지자체·대학 간 다양한 협력으로 지역 현안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지역산업 진흥 및 지역혁신성장 연계 핵심 인재 공동 육성 △지역 수요 기반 지역혁신사업 공동 개발 △지역혁신플랫폼 정보 공유·관리 구축 총괄 △지역혁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지역협업위원회 구성 등이다. 특히 총괄운영센터와 지역협업위원회로 구성하는 지역혁신플랫폼의 경우 대학과 연계된 지역혁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역 내 다각적 협업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총괄운영센터는 핵심분야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