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제8회 통일교육주간(5.18. ~ 5. 24.)을 맞아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관심과 확산을 위해 백두대간 사진전 ‘맥을 잇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 5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뉴질랜드의 산악인 로저 앨런 세퍼드(Roger Allan Shepherd)가 최근 10여 년 동안 지리산을 시작으로 북한지역 백두산에 이르기까지 백두대간과 한라산 등을 등반하며 찍은 우리나라의 산이다. 전시작은 50여 점으로 백두산, 간백산, 백두고원, 두류산, 개마고원, 칠보산, 금강산 등 북한지역 산들은 물론이고 설악산, 태백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 한라산 등 남한의 익숙한 산들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전시회를 주관한 민주시민교육과 이정순 시민교육팀장은 “남북으로 이어진 백두대간 산들을 보며 통일을 기원하는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잇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후에도 교원들의 평화·통일교육 역량 제고를 위해 연수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통일의지 함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지난 19일 충남 직업계고의 특징과 교육과정이 설명된 학내 안내 책자를 산업체와 중학교에 배부했다. 충남 직업계고 학교 안내 책자는 38개 직업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특징, 취업 현황, 특색사업 등을 소개하고 있다. 기업체와 취업 유관기관 그리고 중학교 등에 직업계 고등학교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충남은 농해양계, 공업계, 상업계, 가사계, 문화예술계 34개의 특성화고와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철강, 식품 분야 4개의 마이스터고가 있다. 학교마다 다양한 현장 중심 실무교육과 단계별 프로젝트 학습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후에도 충남교육청은 직업계고의 장점과 특징, 취업 성공 사례를 알리는 다양한 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정 충남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안내 책자 배부를 통해 기업체에는 충남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알려서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고, 중학교에는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1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동체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학습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습회는 올해 신설된 공동체지원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제작소 김제선 소장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 가치와 공동체’를 주제로 특강했다. 이어 학습회에 참석한 공동체지원국 직원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 지역혁신을 위한 전환으로 공동체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충남현안과제(저출산·고령화·양극화) 대응 공동체 역할 △지역공동체 성공사례(홍동 도토리회 운영활동) △혁신적 공간 조성사례(노들섬) 등의 학습회를 3차례 추가 개최할 계획이다. 고준근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이번 학습회가 공동체지원국의 미래비전 수립과 직원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가 더불어 살아나는 더 행복한 충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구직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 ‘인 인수트그램<insuit-gram>을 추진한다. 인수트그램은 ‘정장을 입고(insuit) 날아 오르다(gram)’라는 의미로 미취업 청년구직자의 취업 성공을 위해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이다. 대여품목은 △ 남성은 재킷, 셔츠, 넥타이, 하의, 구두, 벨트 △ 여성은 재킷, 블라우스, 치마, 구두 등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아산시인 미취업 구직 청년(만18세~39세)과 관내 대학(교)재학생으로 연간 1인당 4회까지 대여 가능하며 1회당 대여기간은 3박 4일이다. 신청은 ‘청년아지트 나와유’(http://asan.go.kr/naeil) 홈페이지에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면접정장 대여자는 지정 대여업체에 방문해 자신에 맞는 정장을 수령하고 반납은 방문 또는 택배 모두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보탬이 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기존 시행하고 있는 청년취업스터디그룹 ‘스파르타’, 청년내일카드 등 아산시 정책과 연계해 청년취업에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어린이 급식소 순회 방문이 제한돼 다양한 비대면 식생활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오늘은 내가 1일 영양사’, ‘코로나19 극복! 위생 깜짝 퀴즈 이벤트’, ‘코로나를 피해 방콕으로 떠나요’ 등 비대면 식생활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가정실천 프로그램 ‘코로나를 피해 방콕으로 떠나요’는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위생 물품 및 활동지 꾸러미를 부모들께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어린이급식소에 소독제를 배부하고, 기침예절 및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동영상 제작해 배포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해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6~7월 개최를 앞두고 있던 ‘팔봉산감자 축제’와 ‘서산6쪽마늘 축제’를 전면 취소키로 했다. 연초 시작된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고 최근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이 일어 지역사회 감염확산에 대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시는 잇따른 축제 취소에 따라 농산물 판로에 어려움이 없도록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연구·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우선, 농협경제지주 서산시연합사업단과 수도권의 5대 물류 거점인 양재, 대전, 수원, 고양 등의 대도시 농협유통센터와 연계해 농산물 특판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산5사를 비롯해 국내 굴지의 대기업, 유관기관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사회적거리두기에 대비, 홈쇼핑과 온라인 마켓과 시 농산물을 연계해 대도시 직거래 행사에 병행·판매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행사취소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한 결정이었다”면서 “축제 취소에 따라 농산물 판매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내년 5월까지 중장기 산림발전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군은 지구온난화로 밤 재배지가 북상하고, 임업인의 급속한 고령화로 밤 재배노동력이 부족하여 향후 관리되지 못하는 밤나무 재배지가 대량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의 요인을 바탕으로 부여군 산림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중장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단계별 실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먼저 지역 산림자원 현황 조사와 미래 산림수요 변화 예측, 관련법·제도 및 행정적 기초자료를 작성하여 중장기 산림발전계획의 기본 틀로 삼을 계획이다. 그리고 산림휴양복지 등 변화하는 미래 산림수요를 반영한 산림 마스터플랜을 제시한다. 군은 중장기 산림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사유지인 현재의 밤 재배지를 마스터플랜에 따라 이용하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이를 통해 창출된 부가가치를 주민에게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개발한다. 여기에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지역상생발전 거버넌스 모델 개발이 포함되어 주민이 산림산업을 발전시키는 한편, 그 혜택을 능동적으로 향유하는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방향성을 제시한다. 아울러 부여군은 산림 마스터플랜을 추진하는 데 장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2020년 상반기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에 6개 시군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점 단위 사업에 참여, 주민 역량 강화와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이 사업을 발판삼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장기적 목적도 내재해 있다. 이번 공모는 주민거점공간과 공동육아방 등 주민공동 공간을 조성하는 하드웨어 사업과 재생학교 운영·마을축제 개최 등 주민역량을 키우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구분됐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주시 ‘거리에 多가치 모이자’ △보령시 ‘울도 담도 쌓지 않은 정원마을 관촌’ △당진시 ‘거산 아동돌봄’ △금산군 ‘너나우리 중도하옥마을 공동체프로젝트’ △서산시 ‘번화로 랑만(朗漫)작당 반상회’ △예산군 ‘사과향 솔솔, 달콤한 행복마을 응봉’ 등이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공주시 ‘거리에 多가치 모이자’ 사업은 도시재생센터, 지역주민, 상가, 유관기관, 청소년 등이 참여, 맛의 광장, 청소년페스티벌, 푸드플랜 행복장터, 청소년 역사문화 서포터즈 등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21일 천안에 위치한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기업 한국유미코아를 방문, 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동준 한국유미코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KF94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충남도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해줬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지정석 한국유미코아 대표이사는 “충남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유미코아가 충남에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향후 추가투자시에도도의 변함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양 지사는 “한국유미코아는 천안에 3개 공장이 가동 중이고 직원이 900명에 달하는 지역의 가장 중요한 기업 중 하나이다”라며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추가 투자 등에 관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미코아의 본사인 유미코아그룹은 이차전지 등 에너지와 화학분야 기업이다.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4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매출액은 4조 3000억 원에 이르고, 직원 수만 1만 700명이 넘는 글로벌 우량기업이다. 양 지사는 작년 11월에 유미코아그룹 벨기에 본사를 방문, 1억 달러 외자유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서해방송, #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올해 처음 ‘학부모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지역별로 6월과 7월 사이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부모참여예산 제안사업은 교육지원청별로 편성 가능한 사업을 공모하는데, 해당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참여 할 수 있다. 교육수요자 스스로 본인들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찾아내서 교육지원청에 사업을 제안하는 것이다. 교육지원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사업을 제안한 학부모와 학생을 참여하게 한다. 참여 방법은 충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한 스마트폰 참여가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지역별 주민참여예산위원과 학교에서 추천한 학부모 대표가 실행 가능한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총사업비는 31억 5천만 원으로 사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참여 기간은 교육지원청별로 별도 공고한다. 유홍종 충남교육청 기획국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적정한 교육사업 발굴이 필요한 만큼,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예산편성의 새로운 방향 설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최근 일각에서 추진되는 주민소환 움직임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시정을 왜곡할 수 있다며 소환 사유에 대해 해명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월요일 시청 출입기자 한명이 지역 선관위에 주민소환 등록을 했다고 들었다. 소환 사유로 거론되는 사안에 대해 올바르게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시장은 “우선 백제문화제와 관련해 극히 일부분을 짚어 주민소환 주제로 삼는 것은 부당하다”며 “민선7기 들어 백제문화제를 더 성공시켰고 충청남도와 부여군을 설득해 150억 원이 투입되는 2021 대백제전을 성사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백제문화제재단 초대 대표이사도 공주를 대표하는 역사와 축제 전문가로 임명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2022년부터 격년개최 합의는 백제문화제를 혁신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이뤄진 것으로 이제부터 논의해갈 사안”이라며 “부여군 내에서도 격년개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개최 시기를 봄과 가을로 나눠 개최하는 방안도 이미 밝힌 바 있고 앞으로 충분히 논의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주보와 금강물 문제에 대해서는 “이 문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코로나19 종식 후 문화 예술 활동이 정상화될 때까지 문예회관과 고마 대관료를 각각 50%, 30% 감면하기로 했다. 지역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주시 문화체육과를 통해 후원명칭 신청을 하면 된다. 다만, 실내 공연‧전시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2미터 거리두기’에 따라 적정 관람석 확보를 통한 최소 관객 행사로 개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 공연 등 예술인 인건비성 사례비가 수반되는 행사의 보조금을 상반기 70% 이상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 야외무대를 이용한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마당’과 지역예술인들과 관내 대학생들의 ‘거리 버스킹 공연’도 마련하고, 지난 4월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속농악 상설공연’과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 야외 공원 일원에서 ‘2020년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 내외와 도내 거주 중인 부부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소규모로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41년차 부부 △신혼부부 △공무원 부부 △국제결혼 부부 등 총 8쌍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도지사와 함께하는 감성 인사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커플 티셔츠 제작 등을 진행해 부부 간 서로 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동안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부부 리마인드 사진집·동영상 제작’을 통해 부부의 연애 시절과 결혼식의 추억을 떠올려 보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약속하는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모임 등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가족 간 보내는 시간이 자연스레 많아지고 있다”며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 간의 관계와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힘든 시간을 함께 극복해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부의 날은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자는 취지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자동차부품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단·중·장기 계획을 수립,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도내 자동차 관련 기업은 총 611곳으로, 이곳에 4만 3000여명이 종사하며 연간 58만 대의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른 매출은 22조원 규모로, 충남의 대표적인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중국 부품 공급업체 및 북미·유럽 완성차 공장이 가동을 중단, 이로 인한 여파로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체의 연쇄 조업 일시 중단 사태가 현실화됐다. 대표적으로 현대차(아산)의 경우 지난 2월 7일부터 11일까지 가동을 중단했고, 2월 17일부터 29일까지는 부분 가동(85%)하는 사태를 맞았다. 동희오토(서산)는 지난 2월 10일부터 26일까지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문제는 완성차의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부품업체의 매출부진, 경영자금 악화로 업계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자동차 국내생산 현황을 살펴보더라도 △2015년 456만대△2016년 423만대 △2017년 411만대 △2018년 402만대 △지난해 395만대로 5년 사이 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홍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면 마스크 600장과 구급함 18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지원은 개학을 앞두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방문이 늘 것으로 판단, 코로나19 극복 및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정보제한 및 경제적 여건 등으로 공적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점도 고려됐다. 구급함은 119신고를 위해 위촉한 통역봉사자를 위해 전달됐다. 통역봉사자는 지난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11개 언어의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18명을 위촉, 밤·낮 없이 활동 해오고 있다. 류석윤 119종합상황실장은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돼 기쁘다”며 “외국인에게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통역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