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6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4만1,688명의 가정에 3만 원 상당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 공급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을 시행하지 않아 학생을 위해 편성된 예산이 학생에게 돌아가게 한다는 원칙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이를 통해 학부모 부담 경감과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농산물 소비확대로 생산농가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농산물꾸러미는 친환경쌀과 감자·양파 등 제철 농산물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 등 가공품도 포함해 실제로 가정에서의 사용 편의성도 고려해 구성할 예정이다. 공급계획은 각 학교를 통해 주소지 확인 등 개인정보동의절차를 거쳐 각 가정으로 택배 또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직접 배송할 예정이다. 전체 4만개가 넘는 꾸러미를 일시적으로 배송하기에 한계가 있어 지역 농산물 생산 여건을 감안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8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품목 및 공급시기 등 세부적인 사항은 오는 27일 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이 주관한 `2020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민선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중간평가 및 하반기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서산시는 공약이행완료 분야, 2019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의 5개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지난해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은데 이어, 올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SA)을 받아, 공약실천계획서 대로 공약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공약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게 됐다. 민선7기 맹정호 시장의 공약사항은 총 87건으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및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마련 ▲서산시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 추진 ▲시민참여형 공론화위원회 운영 ▲모든 교실,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설치 ▲시외버스 막차시간 연장 등 33건의 공약을 완료(이행 후 계속추진 포함)해 37.9%의 이행률을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인지면 둔당리로 도로시설관리소를 신축·이전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의 도로시설관리소가 도심지 가운데에 위치해 중차량 통행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 및 불편을 초래하는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도로시설관리소 신축·이전을 추진했다. 2020년 5월 준공된 도로시설관리소는 인지면 둔당리 일원에 건축부지 4,628㎡에, 지상1층의 연면적 862.96㎡ 규모로 조성됐다. 사무실 및 대기실, 창고, 차고와 동절기 제설작업을 위한 염수탱크 및 교반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들의 도로이용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도로 및 도로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와 동절기 제설작업 등 도로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도로시설관리소 신축·이전으로 유지보수 장비와 자재를 집적화해 도로관리 업무 효율성이 향상돼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2015년부터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부여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9년 만족도 평가’결과 충청남도에서 1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만족도 평가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요 사업인 어린이 교육, 원장·교사 교육, 조리원 교육, 학부모 교육, 위생·안전관리 순회방문지도, 영양관리 순회 방문지도, 정보제공까지 총 7개 영역으로 세분화 되어있다. 부여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종합만족도 95.2점을 받아 충남 평균 종합만족도(91.1점)와 전국 종합만족도(90.6점) 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은 2019년 만족도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정보제공 영역을 강화하고자 스마트솔루션 통신문, 코로나19 방구석 가정통신문 및 신규 레시피 등 다양한 정보제공 교육지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김미자 센터장은 “관내 어린이 시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아직 센터에 등록하지 않은 일부 시설에서도 센터에 등록하여 부여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유구에서 아산시 간 시내버스 직통 노선을 오는 6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다음 주부터 운영되는 신규노선은 오전 7시 유구터미널을 출발하는 첫차를 비롯해 하루 9번 편도운행에 들어간다. 지선은 운행하지 않고 간선으로만 운행, 이용 승객이 불편 없이 빠르게 양 지역 간을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이 구축됐다. 그 동안 지역 간 이동수요에도 불구하고 유구~아산 간 운행 노선이 없어 탑곡삼거리 또는 외암마을에서 환승해야하는 불편함으로 인해 노선 개설 요구가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노선 개설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주시와 아산시 교통운수 및 행정기관과 협의해 왔으며, 올 상반기 교통운수사간의 노선운행 합의와 아산시의 협조로 6월부터 신규 직통 버스노선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신중섭 공주시 교통과장은 “이번 노선개설로 환승에 따른 대기시간 소요 및 승하차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공주시와 아산시 간 교류 사업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지난 26일까지 지급을 완료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액수는 총 287억4530만 원, 수령 가구는 4만 7470가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긴급재난지원금 총예산 303억4120만 원 가운데 94.7%에 해당되는 것으로, 전체 지급 대상 5만 541가구 중에는 93.9%가 지원금을 받았다. 지급 형태별 신청가구는 신용‧체크카드 충전이 2만5201건으로 전체 53.1%를 차지했으며, 현금 1만934가구, 선불카드 및 공주페이는 23.9%에 해당되는 1만 1335가구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경우 각 카드사 홈페이지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에서 6월 5일까지 받는다. 공주페이나 선불카드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그 이후에도 접수한다. 특히, 신용·체크카드 오프라인 신청은 지난 25일부터 요일제 적용이 해제돼 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고령이거나 장애인 혼자 거주 등 거동불편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하면 직접 해당 주민에게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급받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귀어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어학교를 개교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7일 양승조 충남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대천항 소재 연구소 내에서 ‘충청남도 귀어학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 7월 기초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내부 마감공사를 마친 뒤 이달 중순 귀어학교 건축을 완료했다. 학생방, 다목적실, 주방, 세탁실 등 기숙사 생활을 위한 시설을 갖춘 귀어학교는 기술보급과 내 부지에 연면적 456.30㎡, 지상 2층, 15개실 규모로 준공했다. 사업비는 국비 5억 원, 도비 10억 원 등 총 15억 원을 투입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선발된 교육생들이 귀어학교에 6주간 머물면서 어업·양식업·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 실습, 조종 면허 취득 과정 등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어촌계에서 1주일간 생활하는 어촌살이 캠프를 통해 어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도 마련한다. 아울러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귀어학교를 졸업한 교육생들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사후관리도 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내 만 75세 이상 노인들의 시내버스·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횟수가 10개월 동안 1천만 회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업 대상은 도내 만 75세 이상 노인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충남형 교통카드를 활용해 횟수 제한 없이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말까지 충남형 교통카드 발급 만 75세 이상 노인은 14만 4665명으로, 총 대상자(19만 163명)의 76%에 달하고 있다. 시 지역에서는 천안이 2만 1827명으로 가장 많고, △아산 1만 3085명 △서산 1만 1961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군 지역은 △예산 9773명 △홍성 9567명 △부여 9129명 등의 순이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10개월 간 버스를 무료로 이용한 횟수는 985만 5473회, 1인 당 1일 0.23회로 집계됐다. 시 지역은 △천안 213만 8291회 △아산 103만 2817회 △논산 72만 2040회 등의 순이며, 군 지역은 △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충남연구원 부설 충남공공디자인센터에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공공건축사업의 부실한 기획을 예방하고,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디자인 품격을 높이기 위해 설치됐다. 센터는 도와 15개 시군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 사업 계획에 대한 사전검토(설계비 추정 1억 원 이상)와 건축기획, 발주, 디자인 관리 등 공공건축 관련 자문에 대한 자문‧응답, 공공건축 DB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이번 센터 설치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전국 최초로 사업계획 사전검토 및 공공건축 관련 자문‧응답 등의 모든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도록 업무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공공건축 사업을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관리를 통해 품격 있는 공공건축‧공간 조성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시키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공공건축 사업 추진 시 기획부터 사업 완료까지 우수한 민간 전문가를 참여토록 하는 ‘공공건축가 제도’를 지난해 도입해 64명의 공공건축가를 위촉 했으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을 유도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뉴딜사업 19곳 △소규모 재생사업 13곳 △새뜰마을 9곳 △신규공모 준비 중인 30여 곳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벌인다. 이를 위해 도는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와 외부전문가, 대학교수,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를 구성·운영하며, 공모제안서 개선방향 제시 통한 공모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민원 해결에 초점을 두고 현장컨설팅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지역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설명과 컨설팅을 통해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며 “주민참여를 이끌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이차전지 기업들의 매출이 5년간 7553억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도내 이차전지 중소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추진한 ‘이차전지 시제품제작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사업성과를 분석,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이 사업에 5년간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충남테크노파크를 통해 도내 이차전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및 전문교육 등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시제품제작 및 국내외 시험·인증 28건 △기술컨설팅 18건 △전문교육 10건 △산·학·연 네트워킹 14건 등 총 70건의 사업을 지원했다. 해당 사업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은 28억 7,000만 원의 직접적인 매출 상승과 30명의 고용창출을 일궈냈다. 간접적 효과로는 7553억 원의 매출상승과 629명의 고용창출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타보스와 마니차이나의 사업 성과가 두드러진다. 타보스는 2017∼2018년에 자율주행 로봇 및 무인 반송차에 적용 가능한 리튬이온전지 및 충전기 CE인증과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은 결과, 국내 유명 대기업 S사와 L사 등에 납품하는 업체로, 이로 인한 매출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국토 변화와 자연환경, 주민생활, 경제 등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충청남도 지리지’를 발간한다. 2003년 발간된 충청권 지리지는 각 시군의 특징을 다루는 부분이 없어 지역의 이해를 돕는 것에 있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번 지리지 발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정보화·세계화의 흐름 속에 국토 및 도민들의 충남 생활상과 그 변화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충남의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책자에는 충남의 지리적 특성, 역사, 사회문화, 경제, 생활상 등 종합적인 내용 수록은 물론, 각종 지도와 그림, 사진도 이해하기 쉽게 첨부됐으며, 복지 충남을 추구하는 만큼 사회복지 부문의 심화 내용도 기술해 충남만의 특징과 정책비전을 반영했다. 도는 향후 이 지리지를 통해 도의 지역정책, 교육·연구, 지도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도의 풍속과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고유의 정서와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발간된 지리지는 중앙기관, 자치단체, 연구기관, 충남지역 도서관, 대학교, 고등학교 등에 배부하고, 도 및 유관기관 홈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7일 기술원에서 도내 농식품 가공·창업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담당자 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가형 가공상품의 개발부터 유통까지의 과정을 지도해야 하는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호서대 채희정 교수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농식품 가공‧창업 사업 지도 방안’ △내추럴 초이스 김소영 박사의 ‘식품위생법 및 식품표시 사항’ △박근형 박사의 ‘농산물 가공품 생산 유형 및 관리사항’, ‘가공사업장 해썹(HACCP) 인증을 위한 준비사항’ 등을 진행했다. 또 조별 토론을 통해 1차 농산물의 가격 하락에 대응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농산물 소비 회복을 위한 시·군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활성화 방안도 논의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가의 제품 개발과 상품화 지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잘 팔릴 수 있는 제품, 안전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담당자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내년도 예산편성과정에 도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다양하고 폭넓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25일부터 시작한다. 모두 20문항으로 이뤄진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예산 편성 주요사업, 기초학력 강화 및 참학력 신장, 교육복지 강화 등을 위해 우선해야 할 분야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24일까지 조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충남교육의 정책 결정과 2021년 예산 편성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참여는 충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www.cne.go.kr/budget/main.do) 참여마당 또는 각급 학교 홈페이지(설문조사 팝업창), 전화(041-640-6823), 팩스(041-631-8636) 등을 통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방승만 충남교육청 예산과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등 일선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예산을 편성해 충남교육재정을 보다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나가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26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배방유치원을 방문, 코로나19 관련 대책을 점검했다. 유은혜 장관은 긴급돌봄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자 돌봄교실을 살펴본 후 급식운영 준비 상황 확인을 위해 급식실을 둘러봤다. 유아 맞이 준비를 하고 있는 유치원 교실을 순회하며 교사들을 격려하고 방역용품 구비 등도 확인했다.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학부모 대표,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배방유치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는 배방유치원장의 개학 준비 상황 보고와 교육부 장관 질의, 학부모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유치원 개학 준비를 위해 방역용품을 4차에 걸쳐 지원하였고, 원격수업 자료 개발팀을 구성하여 연중 원격수업 자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15명 이상의 과밀학급에 인력을 지원하여 방역관리에 대한 교사의 업무를 경감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유아를 안심하고 유치원에 등원시킬 수 있도록 유치원의 철저한 생활 방역과 유아관리,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을 요구했다. 유은혜 장관은 “유치원 등원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