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문화재청과 충남 부여군이 올해 9월까지 부소산성(사적 제5호), 능산리 고분군(사적 제14호) 등 백제왕도 핵심유적 12개소에 유적지리 정보구축 기반 마련을 위한 공공기준점 측량 사업을 시행한다. 백제왕도 핵심유적 12개소는 가림성,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군수리사지, 나성, 정암리 와요지, 능안골고분군, 화지산 유적, 왕흥사지, 관북리 유적, 구드래 일원이다. 이 사업은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의 하나로, 발굴조사 정보의 체계적 관리와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유적 발굴조사 시에는 조사 대상지와 조사 유구, 출토 유물의 정확한 위치를 기록하기 위해 표준 좌표에 근거한 측량 기준점이 설치되는데 그동안은 조사기관마다 자체적으로 기준점을 설치하여 발굴유적의 지역별 정보 통합, 디지털 지도화에 사실상 어려움이 있었다. 부여군과 문화재청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부여군 핵심유적 12개소를 대상으로 측량 기준점을 지역별, 유적별로 통합해 설치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백제왕도 발굴자료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과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이 '2020년 부여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부여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부여를 대표하고 백제 사비를 상징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여 상품화하는 사업으로 공모 대상은 부여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가진 상품화 가능한 관광기념품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전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총 시상금은 3,450만원이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이는 출품작품과 참가신청서, 제품설명과 상품화 계획 등을 지참해 8월 24일~25일 이틀간 부소갤러리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8월 27일에는 전문 심사위원 7인의 심사를 거쳐 8월 31일 당선작 발표, 10월 8일부터 10월 22일까지 부소갤러리에서 수상작품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부여군 대표 관광기념품의 개발을 통해 단순한 수상 중심의 공모전을 개선하여 수상 작가와 수상 작품의 후속 지원을 통한 상품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관광 콘텐츠 육성에 목적을 두고 진행된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8일 도청에서 건축설계 공모 공정성 확보 등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연진 도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충남건축사회 김양희 회장, 지역 건축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설계공모 공정성 확보와 지역건축사 합리적 육성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설계공모 방식 다양화 △제출서류 간소화 △심사 공정성 강화 △지역업체 합리적 육성방안 등이다. 도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하겠다”며 “공정한 공공건축 설계공모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조례안은 전통무예의 체계적 보존·발전과 무예의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전통무예 진흥·지원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전시체험관 건립·운영, 지도자 양성과 아동·청소년 꿈나무 육성,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국내외 교류활동 및 대회 개최, 보조금 지원 등의 사항을 규정했다. 조승만 의원은 “2008년 전통무예진흥법이 제정됐지만 기본계획은 2019년에야 수립되는 등 전통무예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미비하다”며 “전통무예는 건강 증진과 정신 함양은 물론 교류를 통한 관광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21회 정례회 기간 심의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해양환경교육을 통해 해양환경의식의 함양을 돕고, 해양환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를 추가 지정하기 위한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도는 8일 ‘2020년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지정·운영’ 공고를 통해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2개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은 교육센터가 서북부권에 편중돼 있는 지역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한 체험형 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공모 신청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소속기관 중 주요 설립 목적에 해양환경교육이 포함돼 있는 기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해양환경교육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법령에 따라 설립한 법인 등에 해당할 경우 가능하다.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로 지정·운영되려면 해양환경교육을 위해 상시 활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실습장을 갖춰야 하며 교육 장비도 확보해야 한다. 인력도 해양환경교육을 전담하는 상근 전문인력 2명 이상을 확보해야 하고, 해양환경교육센터 운영 전담 관리자도 1명 이상 있어야 한다. 도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신청 기관에 대한 현장·서면 심사 등을 거쳐 지역해양환경교육센터 2개소를 최종 선정한 뒤 다음달 10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도내 대형공사장과 교량, 터널 등 여름철 재난취약시설 19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우기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공공시설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이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 절차이행 여부 △배수로관리 여부 △가시설·토공·비탈면 작업 등 시공 상태 △침수 및 지반침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시정 조치 후 개선 여부를 확인해 우기 이전까지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강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계절별·시기별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교급식실 환경개선과 급식기구 지원을 위해 도내 368개 학교에 122억5,623만 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학교급식실 증개축, 리모델링, 개보수 등 노후 시설 개선과 급식기구 교체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조리종사자에게 업무경감을,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안전급식을 제공한다.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조리실 면적과 급식기구 교체 기준 등을 학교 규모별 맞춤형으로 변경 지원했다. 또 튀김 요리의 트렌스지방 섭취로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과 비만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식품의 영양소는 살리고 면역력은 높일 수 있는 ‘오븐조리법’을 개발, 다기능오븐을 전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리종사자의 휴게실 면적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등 근무여건 개선 지침을 마련하였고, 위생관리자동화시스템, 식기세척기, 애벌세척기, 바닥자동청소기 등을 확대 보급하여 위생·안전사고와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산업안전 보건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서연근 충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을 통해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올 하반기 도내 도시개발 6개 지구 2.44㎢ 규모의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고, 3개 지구 1.42㎢를 착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주요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하고 이 같은 사업을 실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도시개발구역 지정은 △공주 금흥지구(17만 8000㎡) △논산 자르메(25만 9000㎡)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64만 3000㎡), 탕정(53만 6000㎡) 북수이내(62만 1000㎡), 모종2(20만 3000㎡), 등 6개 지구 2.44㎢ 규모이다. 구체적으로 공주 금흥지구는 공주IC 주변 금흥동 492-3번지 일원에 407억 원을 투입, 오는 2025년까지 도시개발 및 기반시설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논산 자르메지구는 논산시청 남측 일원의 개발압력이 높은 미개발지역에 532억 원을 투입,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정주환경을 제공한다. 아산신도시 해제지역에 조성되는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는, 사업비 1490억 원을 투입해 4800호의 주거거점 도시를 육성하며, 탕정지구는 개발압력이 가중하는 아산시 탕정면 선문대학교 남측 일원에 1510억 원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간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여름 기온이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폭염일수는 20∼25일, 열대야일수는 12∼17일 정도로 평년보다 길 것으로 전망했다. 소방본부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올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열 탈진 등 온열진환자 등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에 따라 도내 119구급차 105대를 폭염 구급대로 지정하고, 얼음조끼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 등 9종의 폭염 관련 구급장비를 확보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다른 구급 출동으로 폭염구급대 공백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 79대의 소방펌프차에도 폭염 관련 구급장비를 비치해 폭염 환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아갈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폭염 경보와 주의보 발령 시에는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며 “열탈진 등이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한 후 119에 신고하여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의심환자 구급출동은 총 100건이며, 이 가운데 96명의 환자를 병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5일 천안에서 열린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남부대로 간 연결도로’ 개통식에 참석, “도로·철도·항공 사업 국가계획 반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과 구룡동 일원에 위치한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단∼남부대로 간 연결도로는 왕복 4차로에 길이 1.5㎞ 규모로, 지난 2017년 7월부터 236억 6500만 원을 투입해 건설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올해 우리 도는 정부예산 7조 시대를 열었고, 그 중심에 건설 SOC 분야가 있다”며 “SOC 분야 1조 7664억 원의 국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일자리 창출, 충남의 더 큰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또 “충남의 더 큰 미래를 위한 충남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에 박차를 가하겠다. 도로·철도·항공 분야 주요 사업이 국가 계획에 반영돼 신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로와 연결되는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단은 엘지생활건강이 구룡동 일원 38만 6000㎡의 부지에 148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4년부터 조성 중이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딸기 신품종 도입을 통해 글로벌 판로 개척에 나선다. 도는 5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와 시군 담당자, 수출농가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수출전문품종 도입을 위한 ‘충남 딸기 수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도내 딸기(설향) 수출실적은 연간 약 294만 달러로, 홍콩과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로 대부분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하늘길이 사실상 막히면서 딸기 수출 실적이 반 토막 났다. 실제 올해 4월말 기준 딸기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 감소한112만달러로 집계됐다. 물량은 83톤으로 54% 줄었다. 이에 따라 도는 짓무름 현상이 적고 유통기한이 긴 새로운 딸기 품종을 도입, 딸기 수출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우 충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충남 딸기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수출전문 품종 도입이 시급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수출 전문품종 도입 및 수출전문단지 조성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출전문업체인 탑푸르트 전제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수출품종 특성과 한국산 딸기에 대한 수입국 소비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포스트-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충남형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5년 동안 2조 6472억 원을 투입해 4대 분야, 10개 과제, 50개 사업을 추진, 일자리 5만 6424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그린(Green)으로 그린 충남, 새로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충남형 그린뉴딜은 기후위기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충남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높은 온실가스 배출량 등을 감안하고, 정부의 그린뉴딜 추진에 대응해 마련했다. 방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로 전환’으로, 목표는 ‘지구는 살리고 일자리는 늘리기 위한 충남형 그린뉴딜’로 설정했다. 4대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 및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녹색 제도와 생활환경 △그린 SOC △거버넌스형 일자리 등이다. 과제별 세부 사업을 보면, ‘기후위기 대응’ 과제로는 △공공·민간 부문 온실가스 감축 △산림·해양(블루카본) 탄소흡수원 조성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기후변화 도시 바람길 숲 조성 등 4개 사업을 추진한다. 4개 사업 추진을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지난 4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착한 기부에 동참했다. 박 군수는 본인 가구에 지급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00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 시설에 기부할 뜻을 밝혔고, 이날 규암면에 위치한 노인주간보호센터인 동산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해 탁자와 의자 2세트를 관내 가구점에서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구입해 전달했다. 이어 장암면에 자리한 밀알의 집을 찾아 소상공인 마트에서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구입한 35인용 전기밥솥, 라면 종류, 휴지, 세탁세제 등을 전달했다. 한편, 부여군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액은 20가정 840만 원이다. 박 군수가 전달한 가구와 생필품들은 충청남도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 처리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수로서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아 개인적으로 쓰는 것 보다는 복지시설에 기탁하여 지역의 착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기탁하게 되었다”며 "주위의 사회적・경제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을 재개했다. 부여군은 지난 2일 부여군 평생학습관 3층 다목적실에서 청년정책에 대한 여러 의견수렴을 위해 부여군 청년정책 네트워크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당초 2월에 개최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기 되었다가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이 시급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공지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회의에서는 ▲부여청년센터 이전 및 확대 조성 계획 ▲충남 청년멘토 육성 지원사업 ▲부여군 청년정책 확대 방안에 대한 건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특히 부여청년센터 이전 및 확대 조성 계획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공간 구성과 세부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현재 군민회관 2층에 자리한 부여청년센터는 39㎡ 규모로써 간단한 회의 기능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는 정도여서 그동안 청년센터 확대에 대한 청년들의 많은 요청이 있었다. 부여군은 청년센터를 부여읍 시내 중에서 가장 중심지인 (구)제일프라자로 이전하고, 같은 건물에 들어설 예정인 부여군 지역공동체 활성화재단과 연계하여 향후 지역 청년활동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공동주택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된다. 충남도의회는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조례안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입주자간 갈등 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도지사와 입주민의 책무, 관리계획 수립, 홍보 등 사업 시행 근거, 입주자대표회의 내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운영 권고 사항을 명시했다. 조승만 의원은 “공동주택에서 벌어지는 분쟁 중 층간소음 사유는 80%에 이르고 심지어 이웃간 폭력 등으로 비화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전체 주민 중 70%가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만큼 적극적인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제321회 정례회에서 심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