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성장을 돕는 공익활동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3월 제정된 ‘서산시 시민 공익활동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달 19일 공익활동 활성화 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회 의결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민 동아리를 육성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시민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익활동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과 시민사회 과제 해결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공익활동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은 지역의 환경, 청년활동, 인권, 성평등 등과 같은 공익적 활동을 육성하기 위해 시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및 팀에 지원한다. 시민사회 과제해결 지원 사업은 서산시 정책제안 및 시민과제 해결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 활동을 위해 비영리 공익활동 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밖에도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 참여자 교육 및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역 활동가의 역량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익활동 활성화 공모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단체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서산시민센터 또는 시청 시민공동체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y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은 6월 11일 인주면 공세리성당에서 진행 예정인 성체와 성혈 대축일을 앞두고 6월 10일 공세리성당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천주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미사 등 종교활동을 자제하며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왔다. 이번에 방문한 공세리성당은 드비즈 신부가 예산군 간양골에 위치한 본당을 1895년에 현재의 공세리로 이전하여 설립한 후 1922년 지금의 고딕양식 성당으로 직접 설계하고 공사를 감독해 완공했다. 충청남도 지정기념물 제14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2005년도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됐다. 공세리성당은 한국 천주교의 태동과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성지박물관에는 천주교 관련 유물 약 1500여점이 보관되어 있는가 하면 천주교 박해의 역사가 서려 있는 32명의 순교자 현양비도 세워져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협조해 주신 천주교계에 감사드리며,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국내 최대 백제 역사테마파크 충남 부여군 소재 ‘백제문화단지’가 수년간 개방하지 않았던 사비궁 서편의 홍제문을 최근 개방했다. 홍제문은 ‘백제의 문화를 현대에 널리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은 문으로 홍제문을 통해 들어가면 사비궁부터 위례성까지 이어지는 ‘백제 아름다운 길’을 산책할 수 있고, 사비시대 주거생활상을 재현한 생활문화마을과 주막을 관람할 수 있다. 백제문화단지는 홍제문 개방을 기념해 롯데 아울렛 부여점과 연계한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홍제문 입장 시 롯데 아울렛 부여점 상품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일반 입장료(야간 제외)를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할인된 요금은 대인 4000원(정상가 6000원), 청·군경 2500원(정상가 4500원), 소인 1500원(정상가 3000원)이다. 백제문화단지는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인 휴관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 중이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3∼10월) 9시부터 18시까지, 동절기(11∼2월)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매표 시간은 관람 시작 30분 전부터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오는 10월까지는 야간개장 행사를 진행해 18시부터 22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천안시 등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 유수율 개선으로 연 83억 원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도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 누수를 차단해 원가를 절감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 6개 시·군을 포함한 총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 시·군은 2017년 부여·서천·태안, 2018년 홍성·예산, 올해 천안·공주·보령·서산·당진·청양 등이다. 도는 11개 시·군에 총사업비 2871억 원을 투입, 지역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노후관로 교체 △누수 탐사·복구 △블록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 중이다. 현재 2017·2018년 착수해 사업 중반에 들어선 5개 시·군은 유수율 향상으로 연 421만 8000톤에 달하는 생활용수를 절약해 해마다 83억 원을 절감하고 있다. 시·군별 유수율은 현재 부여 76.1%, 서천 84.9%, 태안 81.5%, 홍성 67.4%, 예산 71.3%로 유수율 목표 달성을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발주 금액의 54%인 326억 원을 지역 업체에 수주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중지했던 사업장폐기물 검사 온라인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목적으로 도내 배출업소로부터 검사를 의뢰받아 진행하는 사업장폐기물 검사는 소각재, 분진 등 폐기물 종류에 따라 유해물질 최대 11개 항목을 검사하며 각 농도 기준에 따라 일반폐기물 및 지정폐기물로 구분한다. 기존 사업장폐기물 검사는 담당자가 사업장폐기물의 종류와 검사 항목, 수수료, 출장비, 입금 영수증 등을 민원인과 직접 상담·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시·공간에 제약 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사업장폐기물 검사를 온라인으로 접수·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사업장폐기물 검사 온라인 접수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시험 의뢰서를 작성, 신청하면 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신청 서류를 검토해 시료 채취 일정을 전화로 안내하고, 검사 결과를 온라인에 업로드한 뒤 문자(SMS)로 알린다.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사업장폐기물 검사 온라인 서비스는 다른 지역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기술원에서 코로나19로 잠정 연기했던 농식품 가공 경영체 유통 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온·오프라인 시장별 농업 경영체의 준비사항을 설명하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학습의 장으로 마련했다. 도내 농식품 가공·창업 경영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소비 트렌드, 유통 주의점, 세무·회계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식품환경연구센터 나혜진 대표가 ‘소비 트렌드에 따른 농산물 가공창업의 이해 및 상품화’를, 한국식품정보원 유정현 강사가 ‘가공상품 유통 식품안전사항’을, 세무법인 뉴조이 유의종 대표가 ‘농산물 가공창업 세무, 회계’를 각각 강의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농업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농업 경영체의 판매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 경영체가 오프라인 시장 확대, 1인 가구 증가 등 시장 변화에 맞춰 통신 판매, 소포장 등의 전략으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10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충남도 조례의 실효성을 분석‧평가하기 위한 입법평가위원 15명을 위촉했다. 입법평가위원은 도의원 5명(여운영‧오인환‧이공휘‧김대영‧정광섭)을 비롯해 교수와 입법평가 전문가, 변호사, 민간단체 대표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돼 운영하게 된다. 위원들은 제정 또는 전부개정 후 3년이 경과된 조례에 대해 입법평가를 거쳐 개정과 폐지, 통폐합 등을 심의‧확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금년도 추진하는 조례 사후 입법평가 시범평가(25개 조례 대상) 결과를 분석하여 내년부터 전면 도입하는 입법평가제도의 운영방향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유병국 충남도의장은 “금년도 처음 시행하는 입법평가제도를 통해 조례의 실효성을 제고해 도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원들에게 입법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길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최근 입주민의 갑질로 아파트 경비원이 사망하는 등 갑질 행위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충청교육청이 교육현장 갑질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청교육청은 지난 2월 ‘갑질 근절 계획’ 안내에 이어 연중 ‘찾아가는 갑질 근절 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는 교육 분야의 갑질 행위를 10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별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한‘갑질 근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특히, 갑질 피해 상담과 신고 방법, 사실관계 조사, 조사결과 행위자 문책과 피해자 격리 등 보호조치 방안을 세부적으로 제시하여 피해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했다. 이번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갑질 행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하반기에 설문조사 등 기관별 갑질 실태를 파악하여 관행적인 갑질 행위를 원천적으로 뿌리 뽑는다는 방침이다. 유희성 충남교육청 감사관은 “갑질 근절을 위해서는 감시·문책을 넘어 일상생활 속 의식과 행동 변화, 문화 확산이 중요하다”며 “가이드라인 마련을 통해 구성원 상호 간에 배려와 존중하는 조직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이계양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충청남도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내 재난안전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시켜 도민 안전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재난안전산업분야 재정지원 ▲재난안전산업육성위원회 설치 및 운영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 운영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 의원은 “재난안전산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난해 국내 재난안전산업 분야 총 매출액은 43조 8000억 원 규모로 재난관리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재난안전 물자와 장비의 중요성이 이전보다 크게 부각됐다”며 “초기 투자비용에 대한 부담과 판로개척이 어려운 산업 특성상 평상시부터 신경써야 하는 만큼 경영유지가 어려운 업체에 대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합리적인 관리‧지원이 필요하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김대영 의원(계룡‧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충청남도 재해복구사업 사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1일 열린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자연재해대책법 제55조(복구사업의 관리) 3항에 근거, 도내 재해복구사업의 공정성과 전문성,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전심의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심의 대상은 도로와 교량, 하천, 산사태, 해안시설, 배수펌프장 등에 대한 재해복구비(용지보상비 제외) 10억 원 이상 30억 원 미만 사업이다. 아울러 위원회 존속기간을 개별 심의 안건에 한정하고 심의 의결 형식을 원안채택과 조건부채택, 재심의 등으로 규정했다. 또 재해 및 긴급복구 심의 시 출석이 제한될 경우 서면으로 대체 가능토록 명시했다. 김 의원은 “상위법에 따라 사전심의위원회에 대한 운영사항을 조례로 정하도록 돼있음에도 그동안 내부 규정으로 운영됐다”며 “재해복구사업 절차는 물론 예산 집행에 있어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도의회 제32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0일 천안 신부공원에서 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와 함께 ‘6월 민주항쟁 제33주년 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 차원의 공식 기념식으로는 처음 여는 6월 민주항쟁 관련 행사로, ‘모두를 지키는 약속, 민주주의’라는 구호 아래 6월 민주항쟁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의회 의장, 교육감, 시민사회단체, 도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기념식은 천안시립풍물단 및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6월 민주항쟁 영상 상영, 공로패 수여, 기념사, 현수막 펼치기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고 문익환 목사의 연설 장면 등이 담긴 6월 민주항쟁 영상을 함께 감상했다. 또 한국기독교 교회협 인권위원장 및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민주화·인권·통일을 위해 활동한 고 이영남 목사를 대신해 계승사업회 김영숙 이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6월 민주항쟁의 영령들을 비롯한 대한민국의 모든 민주영령들의 영전에 명복을 빌고,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노력해 온 도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양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10일부터 노래방과 클럽 등 감염병 전파 고위험시설에 대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가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10일 시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0일부터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고위험시설 8종에 대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이 의무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공주시 관내 대상시설 227개소에 방역수칙 지도와 시스템 도입 안내를 실시했다”며, “오는 30일까지 계도기간인 만큼 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자출입명부는 시설 이용자가 QR코드 발급 회사에서 스마트폰 앱으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은 후 시설관리자에게 제시하면 사업주가 QR코드를 인식해 출입 정보를 저장하는 방식이다. 이름이나 연락처 등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방문기록은 QR코드 발급회사와 사회보장정보원에 분산 관리되며, 역학조사가 필요할 때만 방역당국이 관련 정보를 식별하게 된다. 한편, 해당 시설이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지 않거나 출입자 명단을 허위로 작성하다 적발되면 300만 원 이하 벌금과 집합금지명령 조치가 내려진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난 2018년과 2019년 2년 동안의 시정 전반에 대한 자료를 모은 ‘공주시정백서’를 발간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시정백서는 그 동안 주로 사업 추진실적 기록에 그쳤던 자료에서 벗어나 사업 추진과정과 성과, 발전방향 등 시정 전반에 관한 사항을 241쪽 분량으로 요약‧정리됐다. 특히, 기존 개조식 방식에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환해 이해하기 쉽게 기술됐으며, 통계 수치 등 데이터는 시각화하고 다양한 사진 자료를 활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백서는 ▲풍요로운 상생경제 ▲매력 있는 문화관광 ▲일 잘하는 혁신시정 ▲시민행복 선도복지 ▲활력 있는 지역사회 등 5가지 민선 7기 시정 목표를 테마로 하고 있다. 또한 통계로 보는 공주시 발전상 등 공주시 일반 현황과 주요 수상 내역, 공모사업 선정 현황 등을 부록에 담았다. 시정백서는 관내 정부기관과 충남도청을 비롯한 15개 지자체 등 주요 기관,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관내 도서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자책(PDF 파일) 형태로도 시 홈페이지(www.gongju.go.kr)에 게시해 관심 있는 시민은 언제든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 한옥마을이 힐링 숙박시설로 새롭게 거듭난다. 10일 공주시에 따르면, 한옥마을 내에 족욕체험장과 북스테이, 역사체험놀이터 등 편의시설 3곳이 오는 13일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족욕체험장은 그 동안 활용이 미진했던 저잣거리 장옥에 족욕장(중앙1, 야외3)과 세족장으로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한번에 2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특히,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금강온천과의 협약을 통해 100% 금강온천수를 원수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한옥마을 북스테이는 5개의 방에 생태‧환경, 아동‧만화, 문화‧예술 등 각각의 주제에 관련한 7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됐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원하는 방에 입실해 편안히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으며 12종의 보드게임도 할 수 있다. 한옥마을 바비큐장 뒤편 1천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역사체험놀이터는 중앙의 대형 미끄럼틀을 중심으로 널뛰기, 전통그네 등 총 12종의 놀이시설을 갖췄다. 이번에 개장하는 3가지 편의시설은 한옥마을 숙박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공주한옥마을은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농업회의소가 지난 8일 양화면을 시작으로 16개 읍면 순회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농업회의소 순회활동은 읍면 분회조직을 구성하고 대의원을 선출하며 현장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된다. 농업회의소는 농업인 조직의 대표성·책임성 강화로 민관 협치 농정시스템을 정착하고, 공식적인 농정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농정을 실현하고자 그동안 하향식 농정을 추진했던 구조와는 다른 상향식 농정을 추진하는 민관 협치 기구이다. 농업회의소는 상향식 농정 추진의 첫 번째 행보로써 현장농업인의 의견을 듣고자 7월까지 2회에 걸쳐 16개 읍ㆍ 면 순회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농업정책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한 뒤, 8월까지 제안된 농업정책을 농업회의소의 9개 분과위원회를 통하여 정책을 선정하고, 부여군 농정심의회에 상정하여 9월에는 농업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농업회의소는 이번 읍・면 순회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며 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각종 소식지 발간, 정책홍보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광구 부여군 농업회의소 회장은 “처음 시도해 보는 방식으로 농업인들에게 다가가는 만큼 다양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