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장기 미해결된 공공갈등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2일 도청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를 비롯한 갈등관리심의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회 공공갈등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공공갈등 담당 실국별 갈등 문제와 대응 계획 보고, 외부 자문가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11건의 공공갈등을 선정, 집중 관리하고 있다. 보령 공군사격장 상생협력(환경),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설치(에너지), 강정리 석면·폐기물 문제(환경) 등이 대표적이다. 문제는 대부분 공공갈등이 시군 권한 사업 또는 국책 사업으로 구분, 도 차원에서 갈등을 해소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점이다. 특히 근본적인 도내 갈등 조정·해소를 위한 인력과 조직 체계가 미흡한 점도 공공갈등을 해결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는 공공갈등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전문가 자문 등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소송과 국책사업으로 도민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현대오일뱅크가 충남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서산시 대산 첨단화학단지에 2조8900억 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서산시 대산읍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강달호 대표이사, 맹정호 서산시장과 석유화학 생산 공장 확장 관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현대오일뱅크가 자회사인 현대케미칼을 통해 현대대죽1산업단지 67만 2528㎡(약 20만평) 부지에 2조 7000억 원을 투입, 정유 부산물 기반 석유 화학공장을 신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오일뱅크는 현재 ‘HPC 프로젝트’ (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 에틸렌‧프로필렌‧폴리머 등 생산)를 진행 중으로, 2021년까지 설비투자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폴리에틸렌 75만톤, 폴리프로필렌 40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현대대죽2산업단지 82만 6976㎡(약 25만평)에 1900억 원을 들여 공유수면 추가 매립, 신규산업단지 부지를 조성하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에틸렌‧프로필렌 유도체, 고부가 윤활기유, 수소 생산 등 미래 에너지산업 선도를 위한 부지 활용안을 구체화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전익현 충남도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22일 대전시 소재 오페라웨딩&컨벤션홀에서 열린 '제8회 우수의정대상 충청권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의원은 11대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건설과 해양, 바이오 등 지역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각종 조례를 대표 발의하고 ‘상권 활성화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모임을 발족해 어려움에 처한 골목상권 살리기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전 의원은 그동안 충남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자 현장 속에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농어업인, 소상공인 등이 공감하는 정책마련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익현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도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이번 수상으로 언제나 도민 곁에서 소통하고 행복한 충남과 서천을 만드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익현 의원과 함께 김명숙(청양·더불어민주당)·오인환(논산1·더불어민주당)·황영란(비례·더불어민주당)·김영권(아산1·더불어민주당)·조철기(아산3·더불어민주당)·김동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8∼21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0년 메가쇼(MEGA SHOW) 시즌1’에 참가해 3000만 원 규모의 현장판매 성과를 거두고,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활 소비재를 전시하는 국내 종합 전시회인 메가쇼는 국내·외 대형 유통 바이어 등이 다수 참가해 중소기업 판로 개척에 유리한 전시회로 이름이 높다. 도내에서는 △조미김·스낵김 5개사 △건어물 1개사 등 총 6개 수산식품기업이 참여했다. 도는 도내 수산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인지도 제고 및 해외 바이어 발굴을 위해 비투시(B2C) 판매와 비투비(B2B) 상담을 제공, 소비자 및 바이어와의 연결을 지원했다. 또 상담 시 실효성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내 수산가공품에 관심이 많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제품자료도 제공했다. 그 결과, 이번 전시회에서 6개 업체는 현장 판매로 3000만 원의 제품을 판매했으며 총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광천 소재 기업인 태경식품은 현장에서 대만과 홍콩 바이어를 대상으로 9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켜 도내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명준 도 어촌산업과장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기 전·후인 8월까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홍보 계도, 순찰 강화, 특별 감시·단속을 통해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의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코자 추진한다. 점검반은 도와 서산·당진시 담당 공무원,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가 함께 꾸렸으며 환경지도팀과 서북부권환경관리팀으로 나눠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도내 주요 하천 인근 수계지역 내 수질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폐수 무단 방류 반복 민원 사업장, 악성폐수 배출사업장 등 6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설치 신고 여부 △배출·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배출·방지시설 고장·훼손 방치 여부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행위 등이다. 도는 이번 특별 단속 결과 폐수 무단 방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고의적인 위반 행위를 적발할 경우 행정·사법적 조치를 내리고, 위반사항에 대해 누리첩 게시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장마철이 끝나는 8월 말경에는 집중호우로 방지시설 등이 파손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전충남환경보전협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0년도 제2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22일 공고한다. 올해 제2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는 오는 8월 22일 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검정고시 시험 장소는 8월 7일 충남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응시원서 현장접수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충남 도내 14개 시ㆍ군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하며,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http://kged.cne.go.kr)에서 7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4일간 접수한다. 합격자발표는 9월 11일 충청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9월 11일부터 9월 29일까지 교부할 예정이며, 온라인 접수자는 충남교육청에서 교부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응시자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접수보다는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를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공인인증서 발급은 신분증을 가지고 현재 이용하고 있는 은행에 방문하여 인터넷 뱅킹 신청 후 발급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인사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관내 주요 관광지를 원스톱으로 누빌 수 있는 시티투어를 오는 26일부터 운행 재개한다. 아산시티투어는 지난 1월부터 코스 전면개편과 코로나 19 감염병 우려로 중단됐으나, 이번에 ‘아산시티투어 한번 돌아보슈~’라는 네이밍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시티투어는 매주 금, 토, 일요일과 전통 5일장날(4, 9일)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는 테마형 코스와 매주 토, 일요일 온양온천역~온양민속박물관~은행나무길~현충사를 순환하는 순환형 코스로 나뉘며 천안아산역과 온양온천역을 기점으로 아산 곳곳을 즐길 수 있게 준비됐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19 확산을 대비해 탑승 전 발열검사 및 명부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은 물론 탑승인원 제한(20인 이하), 운행휴식 중 환기, 마스크 필수 착용, 항균필름 부착 등 필수 방역지침을 지켜 상시 방역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4000원(관광지 입장료 및 식비, 여행자보험료 등은 별도)이다.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한 사전예약과 당일 현장발권으로 이용 가능하며, 예년과 달리 출발일 3일 전, 사전예약 10인 미만의 경우에는 운행이 취소된다. 시티투어 코스나 이용요금, 관광지 입장료 할인가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만 접종하던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6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 시행한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 감염으로 폐에 생기는 염증질환으로 고위험 어르신의 건강보호와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이다. 접종대상은 65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다당질 폐렴구균(폐렴23)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의 건강보호와 코로나19 2차 대유행 대비를 위해 예방접종을 하셔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기존 4개 지역으로 나누어 관리하던 대산공업단지 악취관리 대상지역을 1개 지역으로 통합하고, 대상 지역도 확대 지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산공업단지의 효율적인 악취관리를 위해 2006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4개 지역(삼성화학단지, 현대석유화학단지, 현대오일뱅크(주), 대죽지방산업단지) 외에 추가로 조성된 산업단지, 개별 입주 기업체를 제도 내로 편입시키고, 4개 지역과 신규 지역의 통합 지정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대산공업단지 악취관리 지역은 10,085천㎡에서 17,052천㎡로 확대되며, 기존 4개로 운영되던 지역도 신규 지역을 포함해 1개로 통합 지정된다. 시는 오는 7월 6일 시 홈페이지에 확대된 대산공단 악취관리지역을 고시할 예정으로, 지정 지역의 위치 등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악취관리지역 확대지정과 관련해 이해관계인은 오는 3일까지 서산시 환경생태과 환경지도팀을 통해 서면으로 의견제출 가능하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6월 개최해오던 팔봉산 감자축제를 취소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으로 팔봉산감자 판매를 시작했다. 소비자협회가 주관한 브랜드 평가에서 6년 연속 특산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서산 팔봉산 감자는 유명제과업체 제품(수미칩 등) 원료로 이미 온라인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지역농협, 우체국 등 팔봉 현지의 각종 판매채널을 가동하면서 전국 각지에서 선주문 물량이 쇄도하고 있는 중이다. 포슬포슬한 맛이 일품인 팔봉산 햇감자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서산농협 팔봉지점 또는 팔봉우체국, 서산팔봉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전화 주문을 통해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직접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팔봉농협 하나로마트(서산시 팔봉면 팔봉1로 378)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가는 시세에 따라 10kg 기준 1만2천원(택배비 포함 시 1만4천원)선에서 판매된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관내 421곳의 경로당 운영재개를 당초 22일에서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약 4개월 동안 경로당 운영을 중단해오다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활용과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2일부터 운영 재개에 들어가려 했으나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다시 일주일가량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장애인종합복지관도 오는 26일까지 휴관에 들어갔으며, 7월부터 제한적 개방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지난 19일부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임시 휴강에 들어갔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18일 도내 방문판매업 등에 대한 집합제한‧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한 가운데, 공주지역에는 모두 45개 방문판매업소가 대상에 포함됐다. 명령 내용은 상품 설명회, 교육, 레크리에이션 등 명칭을 불문하고 모든 모임에 대한 집합금지와 함께 대상시설 운영 및 이용 시 방역 수칙 준수 등이다. 적용 기간은 7월 1일까지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추후 연장될 수 있다. 시는 해당 시설 등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서를 부착하고, 관련 사항 안내 및 충남도와의 합동 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 농식품 개발 실무과정 교육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제품 품평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는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기초과정과 실습과정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 중 농업인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원료로 가공상품 개발을 희망하는 농업인 16명을 대상으로 총 8회 32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1인 1제품 개발을 목표로 알밤식혜와 우리밀차, 블랜딩꽃차, 야채표고육수가루, 딸기퓨레 등 총 15개의 시제품을 개발, 이번 시제품 품평회에서 선보였다. 이번에 개발된 시제품들은 향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가공상품으로 생산되거나 소규모 가공창업 기술지원 사업과 연계해 가공사업장에서 육성할 계획이다. 양우연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딸기 가공기술을 배웠고 딸기퓨레를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교육 수료 후에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고마농부 브랜드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부처 반영액을 올해보다 1조 원 이상 더 담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8차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 상황을 점검했다.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부지사, 실·국·원·본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에 따르면, 내년 정부예산 부처 반영액은 총 7조4075억 원으로, 올해 부처 반영액 6조3948억 원보다 1조127억 원 증가한 규모이다. 주요 반영 분야는 사회기반시설(SOC), 해양, 연구개발(R&D) 등이다. 분야별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사회기반시설분야 계속 사업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5020억 원 △아산~천안 고속도로 건설 600억 원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 349억 원 △세종∼안성고속도로 2951억 원 등이 포함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성환-입장 국지도(70호) 건설 5억 원 △우성-이인 국지도(96호) 건설 1억 5000만 원 △장척-목현 국지도(96호) 1억 5000만 원 등이다. 해양분야 계속 사업은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16억 7000만 원 △해양바이오뱅크 43억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 서천군 문산면 북산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리더 20명을 대상으로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급격한 고령화와 부녀화를 겪고 있는 농촌의 실정에 맞춰 다양한 복지실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으나 현장의 체감온도는 아직까지 낮다. 농촌진흥청 농업인 복지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촌 주민 2명 중 1명은 본인이 행복한 편이라고 느끼고 있으며 삶에 대한 행복감 점수는 40대 66.8점, 50대 60.6점, 60대 57.5점으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낮았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지역 노인이 보유한 기술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수 공동체 사업장을 소개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맞춤형 일거리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촌진흥청 최정신 연구사가 ‘농촌노인의 사회적 관계개선’을, 신동진 농업안전팀장이 ‘복지실천사업 추진방향’을, 김운태 마을이장이 ‘복지생활 실천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자살률 저감을 위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사례에 대한 주의사항도 전달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인의 풍요로운 노년 생활 영위를 위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오는 22일 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이후 교육정책을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토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파괴와 인간의 자연침범으로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인수공통 바이러스의 주기적인 역습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상생활 전반에 비접촉 사회 문화가 확산되는 등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학교 역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등 온라인 교육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로 인해 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원격교육 모델개발, 교육과정 혁신, 교육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문제가 대두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 시대 우리교육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분석과 진단을 하고, 향후 과제에 대한 논의도 진행한다. 한국교육개발원 장혜승 팀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분야 정책과 전망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하고, 이어 7명의 토론자들이 충남의 현황, 교육과정 혁신, 원격교육 현황, 안전망 구축 등 정책 방향과 대안을 탐색한다. 박용주 교육정책연구소장은 “연구소는 앞으로도 현장 적합성이 높고 시의적절한 정책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전략을 수립하고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