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소관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의했다. 2019년도 충남도 세입세출 예산 현액은 총 7조 1438억 원으로 수납액은 7조 700억 원, 지출액은 6조 8926억 원, 잉여금은 1774억 원이다. 구체적으로 기초생활보장과 취약계층 지원, 노인·청소년 지원 등 복지 분야에 1조 9407억 원, 농림수산 분야엔 1조 3523억 원이 각각 투입됐다. 충남도교육청의 경우 예산현액은 4조 3977억 원, 수납액은 4조 3852억 원, 지출액은 4조 714억 원, 잉여금은 3137억 원이다. 인적자원운용에 1조 9420억 원, 학교 재정지원관리 5525억 원, 학교 교육여건개선시설 4182억 원을 지출했다. 심사기간 위원들은 조세 형평성을 감안해 지방세 불납결손을 줄이고 수납률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또 추경예산의 예산 조정을 통해 집행잔액과 불용액, 예산 이월액 규모 축소를 당부했다. 특히 교육청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비가 34.1%나 이월된 만큼 특단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성과계획서와 성인지예산의 성과지표 설
[sbn뉴스=부산] 손아영 기자 = 환경부와 국토부, 부산광역시, 낙동강유역환경청, 국립생태원,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1일 생태계교란 생물인 ‘아르헨티나 개미(Linepithema humile)’ 합동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남미가 원산지인 ‘아르헨티나 개미’는 사람에게 피해를 입힌 사례는 없으나, 높은 번식력을 지니고 있어 토착 생물종과 먹이 및 서식지 경쟁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감소시키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 부산역 주변 외래생물 예찰 과정에서 ‘아르헨티나 개미’가 발견됨에 따라 생태계위해성 평가를 거쳐 지난 6월 1일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하고, 부산역을 중심으로 주변 5km 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방제는 정밀조사 결과 ‘아르헨티나 개미’의 서식이 확인된 부산역 철도구역 내 컨테이너 야적장(500m×50m)과 인근 보행자 도로변(1.5km×5m)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화학적 액상 살충제가 땅속에 스며들게 고압 분무 살포하는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환경부 및 관계기관은 국내에서 ‘아르헨티나 개미’가 완전히 퇴치될 때까지 정밀조사 및 추가 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사회적경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충남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충남에서 문을 연다. 도는 23일 천안시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정책지원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충남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 기업체 수와 매출액 등 큰 폭의 양적 성장을 일궈냈다. 하지만 낮은 경영자립도 등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질적 성장이 요구돼 왔다. 이에 도는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전담기구 설치 및 기금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 및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해 사회적경제 간담회, 선진사례 현장방문, 공청회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전담기구를 설치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에 개소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정책개발연구와 네트워크 활성화, 시·군 협력체계 구축, 인재양성, 창업 및 성장지원, 사회적경제 판로 등 도의 사회적경제 기반을 구축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완화를 위한 중요 분야로, 유럽 등 선진국은 사회적경제가 공공과 시장부분을 보완하고 있다”며 “도는 민관협력을 통해 고령화, 저출산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광역원예 공동브랜드인 ‘충남오감’의 판매확대를 위한 대외마케팅 전략 수립에 나섰다. 도는 23일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충남오감 대외마케팅 전략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 소속 바이어 12명과 도내 산지농협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기존 입점 유통업체에 대한 추가 품목개발과 코로나로 인한 유통변화에 대응한 마케팅 전략 등 매출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오감’은 매출액 1456억원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형유통업체 5개사(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GS리테일)를 통한 취급액이 440억원(30%)을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형유통업체와 온라인업체에 대한 마케팅 대응 방안을 마련, 보다 공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이재우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난해 대외마케팅 전략수립 워크숍을 계기로 ‘쿠팡’에 신규납품을 시작, 코로나19로 대형유통업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 상승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2∼23일 천수만 일대 양식장을 대상으로 서해수산연구소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병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병원은 여름철마다 반복 발생하는 천수만 해역 고수온에 의한 어류 폐사 등을 방지하고, 어류 질병 진단을 통해 수산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이동진료는 여름철 고수온 피해가 심한 천수만 일대 해상가두리 양식장으로, 태안군과 서산시에서 각각 22일, 23일 진행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동진료를 통해 △양식장 예찰 및 고수온 대비 어장 관리 △질병(기생충, 세균) 진단을 통한 어류 관리 등 요령을 안내했으며 질병 발생 어가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바로 약품을 지원했다. 아울러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서해수산연구소, 시·군 관계 공무원과 △여름철 천수만 해역의 수온 변동 특성 △천수만 고수온 대응 양식생물 피해저감 방안 및 대체품종 개발 연구를 주제로 설명회를 열고, 양식업계의 전반적인 현안사항을 검토·논의했다. 이기충 도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수온이 올라가기 전 어장 예찰 및 어류 진단을 추진해 수산생물을 안전하게 생산·관리할 것”이라며 “고수온으로 인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전역에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드론 정사영상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사영상은 항공사진을 수직으로 내려다본 영상을 가공한 것으로, 지적도와 중첩해 사용할 시 오차가 적어 위성영상보다 활용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또한 넓은 지역이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공간정보 데이터를 드론을 통해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고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인력,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공유재산관리, 손실보상, 신도시 개발 계획·홍보 등 다방면에서 활용된다. 도는 그동안 국토지리정보원을 통해 영상을 공급받아(25m) 행정업무에 활용했지만, 해상도와 적시성이 떨어져 직접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작된 정사영상은 도가 자체 보유한 드론을 활용했으며, 담당 공무원이 직접 촬영과 영상처리 등 제작 과정에 참여, 연간 약 1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 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번에 제작된 정사영상을 도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 도민에게 상시 제공하고, 브로마이드를 제작해 필요한 부서에 제공할 계획이다. 서운석 도 토지관리과장은 “내포신도시의 변천과정을 드론을 활용해 시계열로 제작하고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있다”며 “행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도 충청남도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의 체육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체육단체 간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는 올해 상반기 주요 업무 보고와 현안 사항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문체육,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체육시설 등 분야별 주요 업무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도청 및 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체육회 운동부에 대한 육성 지원 현황과 전문체육지도자 관리,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운영, 도민 생활체육 ‘걷기’ 활성화, 장애인 실업팀 운영, 충남스포츠센터 건립 등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또 코로나19 상황으로 잠정 연기된 2020 충청남도 체육대회와 제49회 전국소년체전, 경북도가 1년 연기를 요청한 제101회 전국체전 등에 관한 내용도 공유했다. 아울러 현안 과제인 △충청권 아시안게임 공동 개최 무산 이후 대책 △코로나19 관련 체육대회 개최 방향 △시·군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처음 시행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에 대비해 도시관리계획 마무리 절차 단계에 돌입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제도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20년이 되는 날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을 경우 도시계획시설 결정 효력이 상실되는 제도로, 그 최초 실효일이 오는 7월 1일이다. 시는 그 동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에 대비해 집행계획 수립과 사전해제를 통한 지속적인 정비로 실효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2017년 486개소, 5.5㎢ ▲2020년 6월 현재 149개소, 3.3㎢로 감소됐으며, 시는 올해 실효 대상을 당초 108개소에서 28개소로 대폭 축소했다. 시는 실효 최소화를 위해 도시계획시설 29개소에 대한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6월말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일 공원 및 도로 등 도시계획시설 60개소에 대한 사전해제 도시관리계획 결정절차를 마쳤다. 다만, 중로 이하의 도로 등 일부 도시계획시설 해제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6월말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집행이 필요한 도시계획시설은 집행계획 수립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운행시기를 연기했던 2020 슬기로운 4색 빛깔 시티투어 운행을 개시한다. 슬기로운 4색 빛깔 시티투어는 매 운행 전 차량소독을 실시하고 손소독제 비치, 탑승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탑승인원 20명 이내 제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탑승하도록 안내하면서 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이용을 제한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시티투어 코스는 부소산성, 정림사지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한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은 문화유적지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5개 테마형으로 구성됐다. 테마 유형은 ▲백제 鄕 생생투어 ▲문화 嚮 싱싱투어 ▲연꽃 香 이색투어 ▲사비 向 상상투어 ▲사비 向 달밤 마실 투어로 운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부터 새롭게 시작된 사비向달밤마실투어는 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정림사지와 궁남지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느끼면서 즐길 수 있는 힐링 음악공연과 백제茶 시음 등 탑승객에게 추억을 선사해 드리고자 준비 중이다. 사전예약을 통해 매주 목요일까지 5명이상 모객이 되면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관광지 입장료와 탑승료 포함, 식사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자세한 예약 문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6월 중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민원 무료법률 상담실에서는 일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채권채무 등 민사문제와 가족관계, 상속, 이혼 등 가사문제, 기타 법무 전반을 대상으로 무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6월중 생활민원 무료법률 상담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여군청 시민봉사실에서 진행되며, 현직 변호사를 상담관으로 임명하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마스크 미착용자 상담 불가), 발열 체크와 손 소독 후 상담이 가능하며, 최근 14일 이내 해외 여행한 경우나 발열·기침 등 호흡기 질환자는 상담할 수 없다. 법률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25일까지 부여군 시민봉사실에 전화(☎041-830-2112)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19회계 결산 결과 불용율 0.9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전국 2위, 도단위 교육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불용율은 예산의 집행상황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척도로 예산액에서 집행액과 이월액을 제외한 금액비율로 집행잔액을 의미한다. 2018년 회계연도 불용율 1.46%로 전국 2위에 이어, 올해 최저수준의 불용율을 나타냈다. 충남교육청 불용율이 1% 이내로 진입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2019년 충남교육청 예산은 약 4조3,977억 원으로 역대 최고 규모이며, 집행액 역시 4조 714억 원으로 역대 최고의 집행실적을 거뒀다. 교육청은 교육재정의 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대상을 전체 예산사업으로 확대하여 교육청과 산하기관의 2,964개 세부사업에 대해 일일 집행상황을 점검하는 등 적기집행을 유도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과다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은 추경편성 시 과감하게 조정했다. 최한규 충남교육청 재무과장은 “교육청 예산을 적기에 집행해 교육성과를 극대화하고, 예산 낭비 요인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재정 운용에 만전을 기하였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23일부터 방문판매업체 등 3개 시설을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해 관리한다. 이 같은 조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고위험시설 추가 선정 및 관리계획’에 따른 것으로, 이번에 추가된 곳은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과 유통물류센터, 일시 수용인원 300명 이상의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 4개 시설이다. 공주시 관내에는 방문판매업체 45개소, 유통물류센터 4개소, 뷔페식당 7개소 등 모두 56개소가 해당된다. 대형학원의 경우 공주지역은 해당되는 학원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시설은 23일 저녁 6시부터 출입자 명부 관리‧작성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의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시는 위반하는 시설 사업주나 이용자에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집합금지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최근 대전, 충남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어느 때보다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고위험시설 지정 대상 시설은 가급적 운영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과제 중심의 사업관리를 위한 정책포털시스템을 올 하반기 구축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 내부행정시스템인 정책포털시스템은 시 주요 정책과 사업, 공약사항 등의 추진상황을 입력하고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기적인 보고체계를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추진 중인 주요 정책들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와 진행상황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업무환경을 구현해 협업을 통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오는 9월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시는 최근 시스템 구축 보고회를 갖고 개발기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인종 공주시 행정지원과장은 “정책포털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정책수립부터 사업의 마무리, 평가까지 일련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주시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지난 22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인지면 기관·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인지면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해 주민주도 방식으로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달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인지면 중심지에 체육·문화·복지 시설을 건립하고 배후 마을까지 각종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 어울림건강센터 조성과 보행로 신설, 안심통학로 조성, 공용주차장 정비 등 중심가로 환경 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어울림건강센터는 기존의 주민자치센터 인근 둔당리 260-1번지 일원에 연면적 999㎡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실내체육관과 탁구장, 다목적 광장 등으로 조성되며, 주민여가활동 및 동아리 활동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센터 연계를 통해 인지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유휴 자원을 활용한 시설 구축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보유한 주민공동체 형성과 인지면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 22일부터 학생가정에 6만 원 상당 농산물꾸러미 배송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22일부터 관내 초‧중‧고‧특수 56개교 19,437명 가정에 6만원 상당의 농산물꾸러미 배송이 시작되어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시는 인지면 산동리에 위치한 포장업체에서 22일부터 12품목의 농산물꾸러미 포장작업에 착수했다. 서산시는 충남도내 타 시ㆍ군이 3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과 달리 11억7000여만 원을 투입해 6만 원(소분·포장·택배비 포함) 상당의 농산물꾸러미를 공급한다. 꾸러미에는 쌀, 찹쌀, 양파, 감자, 마늘, 대파, 표고버섯, 고추(피망), 방울토마토, 김, 천일염, 뜸부기쌀국수 등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일반농산물, 가공품 등이 고르게 포함됐다. 하루 포장 작업량은 약 1,000상자 내외로 주소 등 학생가정 개인정보동의서가 취합되는 학교부터 매일 매일 택배로 순차 발송할 예정이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택배회사 휴무일인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새벽 택배업체에 인계되어 당일 19시까지 학생가정에 배송되며,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고려해 당진‧태안 등 인근지역까지 배송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