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점점 정교해지고 진화하는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해 유·초·중·고 여성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갑에 넣을 수 있는 휴대용 불법촬영 간이탐지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카드는 일명 빨간필름카드(셀로판지 레드 카드)로 스마트폰 카메라에 붙이고 플래시를 활용하여 의심되는 곳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면 불법카메라를 쉽게 확인 가능한 간이탐지카드이다. 물론 정밀한 조사는 별도의 탐지 장비가 필요하다. 충남교육청은 전체 여성 교직원에게 휴대가 간편한 퇴치 카드를 지급함과 동시에 몰래카메라 설치 시 처벌 규정 등 범죄 인식을 심어주는 예방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내 불법촬영 범죄를 차단하고 교직원 업무 경감을 위해 전문업체와 일괄 계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학교 화장실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불법촬영 퇴치 카드는 추후 여학생들에게도 보급할 예정"이라며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불법촬영을 예방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대학교 여름방학 시기를 맞아 10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행정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도는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주간 ‘2020 하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2회씩 실시하는 행정체험 연수는 방학기간동안 지역사회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도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대학생 하계 행정체험 연수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지원자 417명 가운데, 선발기준 우선순위에 따라 총 100명을 선발했다. 도는 본격적인 행정체험 연수에 앞서 사전 교육을 통해 근로 조건 및 코로나19 예방 관련 근무 요령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20일 도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기관 등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4-H 품목별 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청년 4-H연합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 4-H 육성계획 설명, 분과별 사업계획 구성 및 운영방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산·판매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며 기술을 공유하는 분과의 목적을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함께 분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참여 분과는 △한우 △쌀 △양돈 △시설 △과수 △드론 △가공 등 총 7개다. 도 농업기술원은 품목별 전문가 활용 노하우 습득을 돕고, 전문경영 기법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품목별 분과 모임은 회원 간 협력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지역의 청년지도자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은 발열 확인,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16일 아산의 대표관광지인 은행나무길을 홍보하고 방문객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고자 LED포토존을 설치했다. 이번 설치된 LED포토존은 가로 2.2M, 높이 1.3M로 은행나무길을 문자로 표현하였으며, 밤에도 은행나무길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야간경관기능을 포함하여 충남경제진흥원 방면 은행나무길 입구에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LED포토존 설치로 은행나무길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활력의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유동인구가 감소하고 지역상권 매출도 월 평균 63억 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KT와 KB카드 매출 등을 토대로 유동인구와 지역상권 매출 등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감염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한 2월부터 5월까지 월평균 15.7%인 733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한 3월 지난해 동월 대비 20.3%가 급감하면서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4월은 15.7%, 5월은 10.4% 감소했는데, 지난 5월 공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점을 감안해도 감소폭은 점차 완화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유동인구 감소는 지역상권 매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해 1, 2월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높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3월부터는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3월에는 9.57%, 4월 7.71%, 5월 6.43% 감소하는 등 월 평균 63억 원 가량이 줄어들었다. 특히, 숙박과 유흥, 학원, 관광업 등의 매출이 36% 이상 감소했다. 반면, 배달이 증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옥룡동 지역을 ‘효(孝)의 메카’로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효자 ‘향덕’의 고향이 공주이다. 옥룡동이 앞장서서 효의 본고장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향덕’은 우리나라 문헌상 효자로 기록된 최초의 인물로, 그의 효행을 기리는 효자향덕비와 함께 고려시대 효자 이복 정려비도 옥룡동에 세워져 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처음으로 효자 향덕 추모제가 열렸다. 매우 의미 있는 첫 걸음이 아니었나 싶다”며, “앞으로도 효의 가치를 먼저 알리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옥룡동의 역사자원을 활용해서 효의 브랜드를 잘 찾아갔으면 좋겠다. 공주시 차원에서도 역사자원 활용 사업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기영 시의회 부의장도 “의회에서도 옥룡동 주민들이 주도하는 효 문화제가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공무원들의 감사 불안감을 해소하고 각종 민원행정 등을 소신있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운영한다. 공무원은 법령의 해석과 적용 그리고 규정이 불분명하거나 선례가 없으면, 감사에 대한 우려 때문에 각종 민원업무와 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 이런 경우 감사부서에 ‘사전컨설팅’을 신청하면 감사부서에서 검토한 후 결과를 회신해 준다. 그 결과에 따라 담당 공무원이 업무를 처리할 경우 책임을 면해 주는 제도가 ‘사전컨설팅’ 제도이다. 물론 처리하는 업무가 사적인 이해관계에 놓여 있지 않아야 하며, 개인 비위가 없는 경우에 한 해 면책이 가능하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6월 ‘충청남도교육청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으로 공무원의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법률적 체계를 마련하였고, 절차상 중대한 하자가 없는 경우 면책할 수 있도록 ‘충청남도교육청 자체감사규정’ 개정을 추진했다. 유희성 충남교육청 감사관은 "신속한 판단과 적극적 조치가 필요한 코로나 시대에 사전컨설팅 제도 운영은 꼭 필요하다”며 “직원들이 감사에 대한 걱정 때문에 소극적인 행정을 펼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온라인을 통해 시정을 홍보할 제6기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9월 최종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1년이다. 모집분야는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블로그 등 모든 SNS며, 서산시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시정 주요 시책과 생활정보 등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시민들이 생활하며 겪는 불편사항을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시 주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안전한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상해보험 혜택도 지원한다.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싶은 시민은 8월 9일까지 서산시 공보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cjy121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앞으로 청소년의 시선으로 홍보하는 청소년SNS서포터즈도 운영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삼길포·간월암 등 충남 서산지역의 관광지가 '언택트(Untact) 여행' 시대 방문객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산은 수도권에서 1시간 내외 접근 가능하고, 서산9경 대부분 자연친화적인 야외관광지로 산과 바다, 문화유적, 농어촌체험 등 여행자가 취향에 맞춰 선택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한국관광공사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웅도를 비롯해 몽돌이 깔린 벌천포해수욕장, 선상횟집과 야경으로 유명한 삼길포항, 낙조가 아름다운 간월도, 바다낚시 공원 창리포구는 주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울창한 산림·풍부한 수량의 용현계곡은 용현자연휴양림, 서산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가 인근에 있어 산림욕과 문화유적 탐방이 가능한 가족단위 여행의 최적지로 뽑힌다. 황락계곡은 규모는 작지만, 접근이 쉽고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서산해미읍성과 충남의 4대사찰 개심사가 인접해 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기 충분하다. 걷기 좋은 곳으로는 몽돌해변과 코끼리 바위가 유명한 황금산과, 구도항에서 출발하는 아라메길 코스가 있고 그 코스 중 압권은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바다데크가 있는 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15일 제323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과 충남연구원 소관 2020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집행부와 적극 협조를 통해 국비 8조를 비롯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도민께 약속드렸음에도 집행부는 종합계획 수립 시 의회 의견을 듣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질타하며 긴밀한 정책적 협의를 주문했다. 안 위원장은 또 정부의 한국형 뉴딜정책 발표와 관련 “35조 원 규모의 정부 추경이 예상되는 만큼 도내 중소기업을 비롯한 도민 다수가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홍보해 달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이공휘 위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뉴딜정책 추진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형 뉴딜정책 추진계획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종합계획과 병행 추진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기조실 내 두 부서가 대동소이한 학술연구용역을 따로 발주하는 어처구니없는 사례를 언급하며 “연구용역 결과를 충분히 교류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무엇보다 용역결과가 정책에 적극 반영돼야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선영 위원(비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태풍, 홍수, 폭우 등 8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태풍과 홍수, 폭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해 원상회복이 가능하도록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실제 자연재난이 발생할 경우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재난지원금은 1300만 원(주택 100㎡ 기준)에 불과하지만, 보험 가입 시 최대 9000만 원 보험금이 지급된다. 도는 앞서 여름철 침수 등에 취약한 곳에 거주하는 도민의 가입 권장을 위해 시군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보험 가입은 보험 목적물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시군 재난부서 등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과 게릴라성 집중 호우로 인해 누구나 재산피해를 받을 수 있기에 풍수해보험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가입을 권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31일까지 도내 학교급식지원센터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학생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와 교육청, 시군 및 시군 교육치원청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학교급식지원센터 13개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404곳이며, 시군 자체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검수 시 원산지 및 유통기한, 보관방법 준수 여부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배송차량 위생관리 상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특별 위생교육 실시 여부 △식품취급자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 요령 등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식중독 예방 홍보·교육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장출혈성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관련 센터와 업체에 대한 사전 검수 등 위생 관리를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검사 대상은 농산물(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16일 장마철 잦은 비로 구기자 탄저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구기자의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비가 자주 오는 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고 빗물과 바람에 의해 확산된다. 탄저병에 걸리면 구기자 열매에 흑갈색 소반점이 생기고, 심할 경우 열매, 꼭지 등이 검게 변색된다. 발생한 뒤에는 방제가 어려우므로 이달 말까지 예방 위주의 방제가 가장 중요하다. 병 발생 전인 개화기 때부터 구기자 탄저병에 등록된 약제를 살포해야 하고, 비가 1일 이상 지속되거나 저녁부터 새벽에 비가 내려 습도가 높아질 경우를 대비해 비가 오기 전에 방제를 하는 것이 병 발생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동일한 성분의 살균제를 연속해 사용하면 약제에 대한 저항성(내성)이 생기므로 작용 기작이 다른 살균제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손승완 연구사는 “탄저병 방제는 시기가 가장 중요하지만 방제시기를 놓쳤더라도 전용 약제를 살포하고, 병든 부위를 제거하면 피해를 낮출 수 있다”며 “탄저병에 강한 ‘청수’, ‘청강’ 품종을 보급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7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감염병과 식중독 급식 사고에 취약한 유치원 원아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도내 국·공·사립 유치원 급식 시설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1회 급식 인원 50인 이상 집단급식소(유치원) 점검은 충남 식약처 및 지자체에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50명 미만 유치원은 도교육청과 각 지역별 교육지원청에서 2인 1조 점검단을 구성하여 조사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실 개인위생관리, 시설설비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식단표 준수 관리, 식품 취급 및 배식, 급식 경영 관리 등 급식과 간식 지도 점검이 이루어진다. 원화연 유아교육팀장은 “7월 내에 모든 안전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부와 협의하여 안전한 유치원 급식을 위한 제도 보완을 서둘러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해마다 유치원의 급식과 방과후 간식 등 위생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공직윤리의식 제고 및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공직기강 감찰에 나선다.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반 18명으로 공직기강 감찰단을 구성했으며, 7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상시 암행감찰(비노출)을 실시한다. 직원들의 출장·초과근무 실태, 복무규정 이행여부, 비상연락망 및 비상소집체계 유지, 당직근무, 보안관리, 시설 경비 실태, 공무원 행동강령 및 부정청탁금지법 준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비위 행위 적발 시 단호히 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감찰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와 휴가철 느슨해지는 분위기 속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특히, 장마·행락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직감찰을 통해 공직기강을 재확립하고, 비위·부정행위를 바로잡아 청렴하고 신뢰받는 서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