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환경개선을 위해 가정용음식물 쓰레기 감량기기에 대한 설치보조금을 20일부터 지원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여군매립지 반입한계에 대비해 음식물류 쓰레기의 발생억제 및 감량을 유도하고,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는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면 가열·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처리 등의 방법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약 80%를 소멸시켜 1/5로 감량할 수 있는 기기이다. 사업대상은 2020년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기 설치보조금 지원 계획 공고일 이전까지 부여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구성원 포함)로서, 지원금액은 기기 구입금액의 50%(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시범사업 대상지인 100세대이상 아파트 11개 단지는 제외되며 감량기기는 가열 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처리 등 감량율이 높은 품질인증 제품에 한하며, 음식물을 단순 분쇄하여 싱크대를 통하여 하수도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공고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공고일 이후 구입한 감량기기만 신청가능하다”며 “예산범위 내 선착순으로 지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과 22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방과후돌봄 담당자 회의를 열고, 2021학년도 방과후학교와 마을돌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편성 사전 협의회를 가진다. 이번 협의회에서 방과후학교 맞춤형 순회강사, 농어촌 방과후학교 운영비, 지역기반 돌봄공동체, 문화예술 및 역량개발 중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지원, 마을 방과후돌봄의 5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지역별로 일선 학교의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 방과후학교를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 것인지 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순회강사와 농어촌 방과후학교 운영비 소요 예산을 산정한다. 또한 지자체, 마을교육공동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지역기반 돌봄공동체의 수요를 파악하여, 지속 지원 및 신규 지원 가능 여부를 논의하여 예산에 반영한다. 아울러 문화예술 및 역량개발 중심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기관과 단체 발굴, 마을 방과후돌봄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논의한다.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지역 수요를 바탕으로 논의를 이어가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2021년 충남교육청 방과후학교와 마을돌봄 예산이 교육격차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돌봄을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인감증명서를 대신해 사용 가능한 본인서명사실 확인서 발급율이 지난달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까지 발급한 본인서명사실 확인서는 모두 5,613건으로, 인감증명서 발급실적 대비 13.82%를 기록하며 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6월은 2,232건을 발급해 인감증명서 발급실적 대비 34.29%로 전국 평균 5.68%, 충남 8.32%를 크게 상회하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 본인서명사실 확인서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주는 제도로, 인감증명서와 달리 인감도장을 사전 신고하거나 변경할 필요가 없고 위임 없이 본인이 발급하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도입 8년이 경과됐음에도 인지도가 낮고 이용실적이 저조해 제도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는 시정소식지 및 이‧통장회의, 반상회 등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최인종 공주시 행정지원과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 제도는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제도로 주민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지난 20일 충남 공주시가 개최한 '금학동 마을발전 토론회'에서 금학동을 산림휴양 테마파크로 조성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금학생태공원 활성화 방안 ▲재해위험지역 한미빌라 옹벽 보수 ▲금학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방안 등 3가지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우선, 주민들은 금학생태공원에 모노레일·짚라인, 케이블카 설치 등을 통해 보다 풍부한 즐길거리를 확보해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생태공원 숲길을 황톳길로 조성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마련해 머물다 가는 관광 코스로 개발하자고 건의했다.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 김정섭 공주시장은 “금학동은 공주에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한 유일한 지역일 수 있다”며 “환경성건강센터와 산림휴양마을, 목재문화체험관, 사계절 썰매장 등을 갖추고 있고, 50억 규모의 치유의 숲도 조성된다. 명실상부 산림휴양 테마파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단계는 추가 시설을 설치하는 것보다는 관광객 추이와 이용양태 등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힐링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금학동의 매력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8∼19일 부여군 일원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 30명의 관광지 방문 및 농촌마을 체험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는 코로나19로 인해 국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없는 상태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모집, 실시했다. 이번 관광을 통해 미국, 아프리카, 남미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들은 첫날 백제시대의 문화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궁남지를 탐방하고, 부여 기와마을에서 숙박하며 연잎밥 만들기 등 농촌 문화를 체험했다. 2일차인 19일에는 정림사지, 서동요 테마파크 등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도와 관계 여행사는 이번 단체관광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광 시작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며, 비상시에 대비해 관광기간 동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통을 지속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아파트 경비원 등 공동주택 노동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맞춤형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공동주택 노동자 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단지별로 협약을 맺는 등 상생의 공동체 문화 정착 및 확산을 통해 처우를 개선해 나아가기로 했다. 도는 도내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원, 시설관리자 등에 대한 정신건강 증진과 상생의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주택 노동자 마음건강 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우선 도내 632개 아파트 단지 9000여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태 분석을 위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심리검사는 200세대(천안, 아산은 300세대) 이상 아파트는 의무적으로, 2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신청을 받아 충남일자리진흥원을 통해 진행한다. 심리검사 내용은 △고용 방식 △근속연수 △급여 등 기본 사항, △초과근무 △휴게 시간 △휴게 공간 유무, △욕설·무시·폭언·구타 등 ‘갑질’ 경험 여부 등이다. 또 △업무량 △고용 불안 여부 △근무 평가 및 인사제도 공정성 △주민 갑질 △불안·걱정·짜증·우울 등 심리 상태, △삶의 질 △주거환경 △여가 △수면 △자기만족도 △대인관계 △의료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개별 자유여행객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온라인 마케팅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충남 농촌체험형 관광 상품 온라인 마케팅 판매 실적이 2019년 1만9251건으로 2018년 판매한 상품 수 4015건보다 378.5% 증가했다. 시·군 공모 사업인 온라인 마케팅 사업은 지(G)마켓 내에 충남관광홍보관을 개설해 도내 관광지와 지역 축제, 숙박 등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관광 상품을 홍보·판매한다. 보령·서산·부여·서천·홍성 등 5개 시·군이 참여한 2018년에는 홍보관 방문자 조회수 134만 건, 관광 상품 판매 수 4015건을 기록했다. 이에 도는 여행 상품 홍보 및 판매 실적 향상을 위해 지난해 사업 참여 시·군을 늘려 총 6개 시·군을 지원하고, 여행크리에이터 및 여행사 등과 연계해 홍보를 강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홍보관 조회수 274만 건(전년 대비 103.9%), 상품 판매 수 1만 9251건(전년 대비 378%)으로 실적이 크게 늘었다.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찾은 홍보관은 페이스북 145만8798건으로 나타났으며 인스타그램 22만8490건, 네이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여름휴가철에 대비해 20일부터 28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해수욕장 등 피서지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도와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한 민·관 합동 점검반 15개반 35명을 투입한다.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고속도로휴게소·기차역·터미널 등에 있는 식품위생업소 150개소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신고 영업 행위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접객업체의 주방, 객장, 화장실 등 시설기준 적합 여부 △의약품, 사료용·공업용 원료 및 유통기한 지난 원료 사용 행위 여부 △허용 외 식품 첨가물 사용 행위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부적합 판정된 물 사용 행위 여부 △제조년월일 또는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여부 등이다. 또 △영업자·종사자 등 개인위생관리(손 및 장갑 세척, 소독 등) 준수 여부 △원료, 부원료 등 식재료 적정 보관(냉장·냉동) 이행 여부 △업태를 위반해 타 업종의 영업행위 여부 △남은 음식물 제공 또는 재사용 조리 여부 △세척제 용도별 사용 준수 여부 △옥외 가격표시 대상 업소 가격표시 이행 여부 등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 판매 시 안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와 충남메이커협동조합은 지난 17일 지역민과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어울림창작소’ 개소식 행사를 실시했다. 충남메이커협동조합은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공모한 ‘2020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이를 바탕으로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어울림창작소’를 개소하게 됐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원하는 사물이나 제품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와 3D프린터, 레이저 절단기 등 전문장비를 갖추어 놓은 공동작업 공간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 면적 189㎡ 규모의 ‘어울림창작소’는 메이커 지원실, 3D프린터실, 레이저커터실, 커뮤니티룸, 회의 및 교육공간, 작업실, 전시공간 등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3D프린터, 레이저커터기, 초음파커터기, 프레스기, 전사프린터기, VR촬영장비, 피지컬코딩장비 등 60여 종의 최첨단 장비를 갖췄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민들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습득과 지역 청년들의 창업기반 마련에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어울림창작소와 협력해 지역 창업 생태계 거점으로 자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공공중심의 아동학대 조사 업무체계를 구축하여 오는 10월부터 강화된 아동보호정책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번 방침은 지난 2019년 5월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지자체로 이관하여 아동보호의 공공성 및 국가책임을 강화하고자한 정부의 아동보호체계 개편에 따른 것이다. 시는 10월까지 여성가족과에 아동학대조사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교육훈련을 거쳐 업무체계구축을 완료한 후 강화된 아동보호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충청남도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길수)과 협력하여 아동과 부모, 일반인 및 신고의무자를 위한 아동학대 인식개선 교육 및 아동학대예방 캠페인도 7월부터 실시한다. 고분자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우리사회의 경각심이 아직 부족하다고 본다. 아동권리헌장에 따라 아동은 생명을 존중받고 보살핌을 받을 권리가 있는 존재다. 이번 아동학대예방 업무체계 구축을 계기로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공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만18세미만 아동은 61,340명(2020. 6월말 기준)으로 전체 인구대비 18.4%이며 충청남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아동이 거주하고 있다. #서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도록 그동안 부여군에 기탁된 성금 8천만원을 다자녀 및 장애인 등 저소득층 400개 가정에 지원했다. 올해 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며 단체, 기업, 개인의 성금 기탁이 부여군에 줄을 이었으며, 6월말 현재까지 모두 53곳에서 약 1억2000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군은 상반기 저소득층에게 긴급재난지원금 및 한시생활지원금 등 2차에 걸쳐 생계 지원이 되었음에도 코로나19 경제침체로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어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다양한 의견에 따라, 코로나19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조를 통해 지역화폐인 굿뜨래 페이로 지원하게 되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관내 일반음식점 5개소를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좌식테이블에서 입식테이블(식탁, 의자)로 교체하는 설치비용 중 70%는 군에서, 나머지 30%는 사업자 본인이 부담하며, 업소 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공고일 기준 1년 이내 행정처분 받은 업소, 주점형태 일반음식점 및 프랜차이즈 업소, 지원 이전에 입식테이블을 설치한 경우 등은 지원이 불가하다. 대상자 선정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및 지정 신청 여부, 영업기간, 업소 면적 기준 등 내부 평가기준에 의해 이루어지며 동점자의 경우 교체 수량이 많은 업소와 영업기간이 오래된 업소 순으로 우선 순위를 선정한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현지조사 및 부여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에 확정된다. 지원 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부여군청 가족행복과 위생팀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여군지부로 우편 및 방문접수 가능하며, 사업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 홈페이지 내에 2020년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지원 공고에서 확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계룡산 신원사~연천봉 2.1km 구간에 케이블카 설치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공주시 계룡면 주민들은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마을발전 토론회를 통해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관광자원 개발이 시급하다며 신원사 입구에서 연천봉까지 2.1km 구간에 케이블카 설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둔산의 경우 케이블카 설치 후 관광객이 급증하고, 통영과 목표 역시 케이블카 설치로 경제 활성화를 이뤄냈다”며 “침체된 갑사와 신원사 상권 회복을 위해 반드시 케이블카가 설치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케이블카 설치와 함께 남한산성, 북한산성 같이 계룡산 능선의 산성 석축을 복원해 계룡산의 가치를 보다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대해 김정섭 시장은 “케이블카 설치 문제는 법과 정서상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며,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계룡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계속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요즘 여행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춘 관광 인프라는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갑사와 신원사, 계룡산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다음달 21일까지 ‘충남 2030 문화비전 수립을 위한 영상·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남 2030 문화비전 슬로건 제안 및 홍보’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도민과 함께 도의 문화비전을 만들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2030 문화비전은 향후 10년간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충남형 문화·체육·관광 종합 발전 전략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문화예술 △문화산업 △문화유산 △문화관광 △건강체육 등 5개 분야를 포괄할 수 있는 슬로건과 해당 슬로건을 자유롭게 표현한 영상·웹툰 작품을 모집한다. 영상은 CF, 다큐,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출 가능하고, 웹툰은 3편 이상 분량의 연재 만화를 제출하면 된다. 누구나 제한 없이 개인 및 단체로 응모 가능하며 도 누리집 공모전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분야별 1·2·3등 총 10편을 선정해 진행하며 총 500만 원 규모의 부상을 지급한다. 1등 당선작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문화비전 선포식에서 도지사 상장이 수여할 예정이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는 “‘함께’, ‘창의’ 등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민 79%가 찬성해 청소년재단 설립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당진시는 17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재단 설립 타당성 최종 연구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용역사의 용역 최종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 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용역 수행기관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으로 지난 3월부터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 조직 및 인력 수요 등을 검토했다. 검토 결과, 법률적으로 설립은 타당하고 B/C분석(비용편익분석) 및 NPV(순현재가치)도 타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은 0.12%로 부담이 크지 않으리라고 판단했다. 현재 당진시에 있는 3개(당진장학회, 문화재단, 복지재단) 재단과도 각각 고유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중복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 및 인력 면에서는 1처 1팀 5개 기관(당진·합덕·송악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카페)으로 총 36명이 예상되며, 기존 청소년시설 직원들은 고용 승계하는 방향으로 제시됐다. 당진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주민,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