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공주형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22일 신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마을발전 토론회에서 주민들이 안건으로 채택한 지역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지원 방안에 대해 공주시 특성을 살린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주민들은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으로 농가 경제 및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나설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공주시와 지역농협 농가가 참여한 농업협업체를 구성해 안정 기금을 조성하자고 건의했다. 농산물 최저가격과 평균가격의 차액을 안정 기금에서 농가에 보전하자는 것으로, 지역 특산품을 대상으로 먼저 시행한 뒤 차츰 품목을 늘려가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정섭 시장은 “충남도 차원에서 현재 농산물 가격 안정제를 시행하는 등 최저가격 보장제가 매우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다”며 “공주 특성에 맞는 것을 깊이 있게 연구해 본 뒤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시청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주시 행복장터’를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 행복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24일 행사에는 공주시 한우 대표브랜드인 알밤한우 국거리, 불고기 등이 시중보다 최대 27% 저렴하게 판매되며, 반포면 소재 더한식품의 다양한 돼지 양념육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표고버섯, 두부, 요커트, 토종마늘, 복숭아, 옥수수 등 제철 농산물과 농산가공품 등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공주시 행복장터’를 정례화해 지역 농축산물의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 흔들다리 #청양 #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가 23일 지황의 연작 장해 원인과 방제 기술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현삼과 여러해살이풀인 지황은 주로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며 혈당을 낮추고, 피를 맑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 도내 지황 재배 면적은 200㏊이며 재배 규모는 국내 생산량의 50% 이상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황은 연작을 하면 뿌리가 썩고 잎이 말라죽어 매년 새로운 밭을 찾거나 3년 이상 휴경한 후 다시 재배해야 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지황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코자 3년간의 연구를 통해 지황의 연작 장해 원인을 찾고, 해결 방법을 개발했다. 연작 장해는 토양 병원균인 푸사리움 솔라니(Fusarium solani)에 의해 발생하며 일반 토양에서는 적은 밀도로 존재하지만 지황을 연작할 경우 밀도가 증가해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작 장해를 막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토양훈증제를 사용하는 토양 소독법을 개발했다. 토양훈증제를 사용하면 고사율은 3% 이하로 낮아지고, 무처리 대비 수량은 37%, 상품화율은 2배 이상 늘어났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아직 약제가 지황에 사용 등록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장애인 국악요정’으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우리 가락의 멋과 희망을 선사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꿔가고 있는 한 중증장애인이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로 뽑히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남도는 공주에 거주하며 천안 나사렛대에 재학 중인 이지원 양이 도와 공주시의 추천을 받아 제24회 올해의 장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선천성 대동맥 협착 심장질환을 안고 태어난 이 양은 이듬해인 2001년 중증지적장애 판정을 받았다. 장애로 인해 이 양은 걸음이나 언어, 신체 발달 등이 또래에 비해 현저하게 늦었다. 그러나 이 양의 부모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병원 곳곳을 오가며 각종 치료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이 양의 부모는 이 양이 음악을 유난히 좋아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울다가도 음악이 들리면 울음을 그칠 정도였다. 음악을 좋아했지만 악보를 볼 수 없는 상황을 감안, 이 양의 부모는 이 양을 초등학교 1학년 때 공주 박동진판소리전수관에 보냈다. 이 양은 학업 능력은 부족했지만, 판소리의 긴 가사는 한 번 들으면 바로 외우는 기적 같은 재능을 보였다. 판소리 선생님도 '절대음감을 갖고 있다'고 감탄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이하 백제미소불) 환수를 위한 각계각층의 의지가 하나로 결집됐다. 충남 부여군은 22일 부여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미소보살 환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부여군 규암면에서 출토되어 일제에 의해 반출된 국보급 문화재 백제미소불의 존재가 2018년 국내에 알려진 이후, 중앙정부가 주도한 환수협상에 진전이 없자 부여군과 충청남도, 민간단체 중심으로 환수 활동 과정에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1907년 부여군 규암면에서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된 불상 2점 중 일본으로 반출된 백제미소불이 고향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지역주민과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통한 힘을 모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환수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간단한 사전행사에 이어 첫 발표자로 나선 임영애 교수(동국대 대학원 미술사학과)는 ‘백제 불교조각의 마지막 香火, 부여 규암리 백제금동관음보살입상’이라는 주제로 백제미소불의 역사적 의미와 반출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임 교수는 “백제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력 제고 등을 위해 ‘충남도 중소수출기업 지원단’을 운영한다. 도는 22일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8개 관계 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중소수출기업 지원단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지원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글로벌 수요 감소, 해외 현지 활동 제약, 유동성 자금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의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충남의 지난 6월 수출은 전년대비 4.3% 감소한 369억 달러, 수입은 21.4% 감소한 137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232억 달러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시 글로벌 소비침체로 인한 중간재·소비재 수출 중심의 중소기업 피해가 더욱 확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이번 지원단 구성을 통해 기관별 분산된 기업애로 지원 기능을 통합, 어려움에 처한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로 인해 수출을 계획하는 내수기업이 포스트코로나에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지원단이 어려움에 처한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애로해결 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녹지 공간 확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생활주변 숲 등 6개 사업에 총 1142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도시열섬 등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생활권 녹색공간 확충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내 생활권 도시림 면적을 늘리고, 그동안 조성한 녹색공간 관리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숲·가로수 등 녹지공간은 일상생활 속에서 친숙한 생활 녹지로, 지역민 산림복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도시경관을 형성,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 지역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향후 5년간 △생활주변숲 200개소 △도시숲 120개소 △명상숲 60개소 △도시숲관리원 500명 △가로수 548km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은 맑은 공기 생산, 미세먼지 저감 등 도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산림복지 공간이다”라며 “도민의 건강과 행복 등 공익적인 관점에서 장기적 정책 추진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수도권에서 충청권을 거쳐 호남권’을 잇는 서부내륙 고속도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세종시에 위치한 서부내륙고속도로사업단에서 손우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정태화 서부내륙고속도로 대표이사,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와 ‘서부내륙 민자 고속도로 사업, 지역 건설업체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시작해 충남 아산·예산·홍성·부여, 전북 완주를 거쳐 익산시 왕궁면에 닿는 총연장 137.7㎞의 민자 사업이다. 총사업비 규모만 2조6694억 원(보상비 5066억 원 포함)이다. 1단계 평택∼부여(94.3㎞) 구간은 오는 2024년 개통할 예정이며, 2단계 부여∼익산(43.4㎞) 구간도 2029년 공사에 들어가 2034년 완공될 계획에 있다. 도와 관계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민의 편익 및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건설업 활성화 및 기술 능력 향상을 위해 도내 업체 공사 참여를 돕고, 건설장비, 생산 자재 활용과 인력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올 가을 개최 예정인 제66회 백제문화제를 대폭 축소하고 비대면·온라인 중심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22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7일 열린 (재)백제문화제재단 제60차 이사회를 통해 제66회 백제문화제를 순연 없이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중앙재해대책본부의 행사운영 지침강화와 집단행사 위험도 평가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말전파가 적은 제례 위주 행사와 내년도 대백제전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축소하기로 했다. 다수의 사람이 몰릴 수 있는 개‧폐막식은 물론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전면 취소하고, 혼불 채화를 비롯해 웅진백제 5대왕추모제, 무령왕추모제, 영산대제 등 제례 행사를 통해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백제문화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웅진판타지아 공연은 올해 처음으로 연출 총감독제를 도입해 완성도를 다지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다만, 이 프로그램 역시 오픈 행사가 아닌 온라인 중계 형식으로 진행하고 추후 개선 방안 등을 보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무령왕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는 2021 대백제전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감사위원회는 분야별 보조사업 관련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만화로 보는 지방보조사업 안내서’를 제작·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그동안 어렵게 여겨왔던 보조사업 추진 절차를 만화와 인포그래픽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지방보조금의 이해 △보조사업추진 시 주의사항 △주요 부정수급 사례 등 총 3장으로 구성됐다. 수록된 만화는 정보통신(ICT)기술을 활용한 웹툰으로 제작, 보조사업 추진 시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도 찾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책자는 도 감사위원회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새소식’을 클릭 후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예방 홍보물을 선택하면 책자파일의 전체 내용을 내려 받을 수 있다. 도 감사위 관계자는 “앞으로 보조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요 부정수급 사례를 웹드라마로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부터 10월 말까지 소방특별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민의 안전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수사팀은 각 소방서 소방특사경팀장, 소방특별조사반, 위험물 및 민원담당자 등으로 구성됐다. 수사팀은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위험물제조소를 비롯한 최근 3년 이내 화재가 발생한 공장시설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다. 구체적인 수사대상은 자체 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점검내용은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 및 취급 상태 △위험물안전관리 및 소방안전관리 업무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훼손 사례 △피난‧방화시설 차단 및 유지‧관리 상태 △기타 소방관계법령 관련사항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기획수사를 통해 소방관련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라며 “안전한 소방환경 조성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철저한 시설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첫 공공산후조리원을 내년 말까지 홍성에 구축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충남도는 산후조리원이 없는 도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4월 공모를 실시, 홍성을 충남 첫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대상으로 선정했다. 내년 12월 개원을 목표로 잡은 공공산후조리원은 홍성의료원 내 기존 산후조리원을 리모델링해 설치한다. 580㎡에 산모실 10실 규모로, 의사 2명과 간호사 5명 등 총 12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건축비 8억 원과 연간 운영비 6억 원은 홍성군과 절반씩 부담키로 했다. 충남도는 다음 달 홍성군, 홍성의료원 등과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운영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오는 10월까지 산후조리원 설립 방침을 세우고, 설립·운영 조례를 제정한다. 이 공공산후조리원이 문을 열면 △양질의 모자 보건 서비스 제공 △산모 중심 서비스 제공 △취약계층·다자녀 이용료 감면을 통한 경제적 부담 완화 △임산부 불편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내년 12월 개원 이후에는 두 번째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원스톱 통합 지원을 위해 '사이버 지킴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충남도는 우선 ‘1366충남센터’와 디지털 성폭력 피해 원스톱 종합 지원 서비스를 총괄하며, 기관별 피해 지원 기능을 연계해 통합 지원하고, 신고 접수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을 추적 관리한다. 디지털 성폭력 피해자들이 신고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SNS 접수 채널을 개설하고, 도 홈페이지(www.chungnam.go.kr)에 접수 배너를 만든다. 이와 함께 도민모니터링단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동시에 법률자문단을 꾸려 △가해자 고소·고발 △민·형사 등 재판 시 변호 등을 지원한다. 심리치료단의 정서적 지지 및 공감 활동을 통해서는 피해자들이 피해 극복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도는 또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디지털 성폭력 영상·사진 등에 대한 삭제를 지원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상담과 심리치료 등을 실시한다. 디지털 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등도 강화한다. 초등학생 대상 ‘스톱 디지털 성범죄!’ 인형극 공연을 내년 1월부터 지속적으로 공연하고, 청소년 대상 성폭력 예방 및 인식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지난 21일 국회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군소음 피해 정당 보상 실현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됐다. 공청회는 작년 11월 제정된 군소음보상법의 시행령‧시행규칙을 제정키 위해 민간공항 피해 보상 및 지원의 형평성을 보장하는 하위법령안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사시설로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충남 서산시를 포함한 전국 16개 시‧군‧구 주민 등 200여 명도 참여해 2022년 시행 예정인 군소음 보상에 대한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토론에 앞서 맹정호 서산시장을 포함한 군지협 소속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들은 군소음피해보상이 민간공항 보상 및 지원과 형평성을 보장하고 정당한 보상 받을 수 있는 법령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 낭독과 서명을 통해 함께 뜻을 모았다. 공청회에 참석한 맹 시장은 “서산시에는 20여 년간 국가안보라는 대의명분 속에 행복권 및 재산권 침해를 숙명으로 여기며 살아 온 주민들이 있다”며 “한명도 빠짐없이 정당하고 합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소음법」이 제정되지만 민간항공에 적용되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법률」및 보상과 지원 등에서 형평에 어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올해 22회를 맞이한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충남 서산시 번화로 소극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전국 최초, 비대면 온라인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서산시와 (사)한국농악보존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08개팀 300여 명이 참가했다. 쇠놀이·설장구·북놀이·채상소고·고깔소고 등 농악 5개 부분에 걸쳐 학생부와 일반·명인부로 나눠 실시됐다. 경연방식은 온라인으로 촬영한 영상을 제출하고, 심사 또한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결과, 학생부는 ▲학생부 개인부문 대상 하동고등학교 여민서(교육부장관상) ▲초중등 개인부문 대상 하동중학교 여아정(충남교육감상) ▲초중등 단체부문 대상 연희컴퍼니 비상팀(충남교육감상)을 받았다. 또, ▲명인부 개인부문 대상 철원예술단 오승원(국무총리상) ▲명인부 단체부문 천안시립풍물단(국회의장상) ▲일반부 단체부문 금상 고북연암농악단(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영애를 안았다. 경연대회는 서산인터넷 방송으로 생중계하여 코로나19로 지친 농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산시 관계자는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