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까지 긴 장마가 이어지면서 비로 인한 많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학교시설물과 학생안전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응체제는 「학교시설 재난 및 사고 현장조치 행동메뉴얼」에 따라 비상근무를 수행한다. 상황관리전담반 직원들이 주·야간 근무하며 예상치 못한 학교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옹벽이나 급경사지 같은 재해취약시설과 방학 중 사용하지 않는 강당과 교실 등의 시설물은 매일 점검일지를 작성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공사장 주변 가배수로 정비 및 안전라인 구축 등으로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여름방학기간 동안 관리가 소홀한 학교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기상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위험상황 발생 시 긴급 현장복구 및 안전조치로 추가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충남 서산시가 충남 서울학사관의 첫 입사생 15명을 선발했다. 4일 서산시에 따르면 충남서울학사관은 충남도와 각 시·군이 출연해 건립한 것으로, 도민의 자녀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키 위해 건립됐다. 이에 시는 충남인재육성재단(이하 재단)에 서울학사 건립 부담금 6억5000만 원(2016~2018년)을 출연, 학사 5실(2인1실)을 확보했다. 지난 7월 중 접수한 11명(남3, 여8) 모두 자체 심사위원회를 거쳐 재단 입사생 선발위원회에 추천했고, 별도로 재단에 온라인 접수한 4명(남1, 여3) 포함, 총 15명이 최종 선발됐다. 재단은 온라인접수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충남 학생 150여 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 신청은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신청만 가능하다. 한편, 충남서울학사관은 서울 구로구 경인로23길 19에 위치하고, 지상 12층의 142실(2인실 118, 1인실 20, 장애인실 4)로 8월 29일부터 입사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재활용가능자원 교환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재활용 활성화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폐건전지 및 종이팩 등을 다른 자원으로 교환하는 사업이다. 폐건전지는 니켈, 알카라인, 리튬, 산화은 전지 등이 교환 대상이고, 10개를 모으면 새 건전지 1개다. 종이팩은 우유팩, 쥬스팩, 두유팩 등이 대상이며, 종이팩 0.5kg당(우유팩 1000ml 기준 18개) 두루마리 화장지 1롤로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환이 가능하다. 단, 종이팩의 경우 내용물을 비워야 하며, 물로 헹군 후 건조한 무게다 상반기에는 폐건전지 수거함 300개를 구입해 아파트,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했다. 하반기에는 ‘폐건전지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하고, 공동주택 중심으로 종이팩 수거대 30대를 배부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해 폐건전지 12톤, 종이팩 24톤을 수거해 재활용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 우울감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전화 한통의 기적’ 사랑의 안부 묻기 소통 캠페인을 실시한다. 4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자주 만나지 못해 보고 싶고 그리운 사람, 사랑하는 가족, 친구 등에게 안부전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응원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신바람 시민소통위원회와 함께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가족이나 지인 등에게 안부전화를 한 뒤 공주시청 페이스북 ‘전화 한통의 기적’ 피드에 안부전화를 인증하는 댓글을 오는 20일까지 달면 된다. 지난 1일 시작된 이번 캠페인에는 3일까지 참여댓글 264개, 공유 110회 등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민들은 집중호우에 따른 안부를 비롯해 타국에 있는 친구, 학교나 회사 친구, 부모님이나 형제‧자매 등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내용들이 줄을 잇고 있다. 공주시는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석우 공주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코로나 19여파에 이어 국지성 집중호우로 어느 때보다 전화 한통 안부 묻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가족,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다자녀 출산 산모에게 산후 건강관리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 충남도내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셋째아 이상 출산 산모로, 초음파와 한약, 첩약 등 산후 치료비용 중 비급여 및 본인부담금을 2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국민행복카드의 임신출산 진료비 금액이 소진 시 신청 가능하며, 신청 시 보건소에 주민등록 등‧초본, 국민행복카드 임신‧출산 진료비 소진 확인서, 진료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출산일로부터 6개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다자녀 산모의 경우 소급지원이 가능하다. 시향숙 공주시 건강과장은 “현행 산모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산전 관리에 편중돼 있었다”며, “이번 다자녀 맘 건강관리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산후 건강관리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지역에서 생산된 블루베리 생과를 동남아 시장에 잇따라 수출길에 올랐다. 4일 공주시에 따르면, 베리류향토사업육성사업으로 구축된 농업회사법인 베리베리코리아㈜는 지난 6월 24일 홍콩에 286kg을 수출한데 이어 총 4차례 수출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도 잇따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수출 길에 오른 블루베리는 해외에서 도입된 우수 품종으로 선진재배 기술을 통해 재배되었으며 전자동 블루베리 생과 선별라인에서 선별된 고품질 생과로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국과 호주산 등 저가 블루베리가 대부분 점유하고 있는 동남아 블루베리 시장에서 공주산 블루베리 반응이 상당히 좋아 블루베리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현황 및 대처상황’ 영상회의를 열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4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영상회의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각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 대처상황 보고, 시군별 피해현황 및 대처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도에 따르면 지난 3일 0시부터 4일 6시까지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77.5㎜로, 예산이 최고 218㎜를 기록했다. 댐 저수율은 보령댐이 75.8%, 용담댐은 90.9%를 보이고 있다. 저수지 및 담수호 저수율은 예상호가 64.1%, 삽교호 57%, 대호호 68.1% 등 도내 평균 91.2%를 기록하고 있다. 천안시는 이날 호우 대처상황 보고를 통해 156세대(239명)에서 이재민이 발생, 임시대피시설로 모두 대피시켰다고 했다. 시설피해는 2434건(공공 117, 사유 2317)이 발생했으며, 도로(8개소)와 지하차도(3개소), 둔치주차장 등이 통제됐다. 아산시는 3명의 인명피해와 190세대(356명)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지하도 침수 등 402건(사유 390, 공공 12)의 시설이 피해를 봤다. 김용찬 행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부분적 개방에 들어갔던 공공도서관을 순차적으로 확대 개방하여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도서대출과 반납 등 일부 서비스만 운영해왔던 충남교육청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은 자료실과 열람실,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한다. 이용시간과 인원 등은 기관에 따라 탄력적으로 제한하여 개방한다. 모든 도서관 이용자는 입장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화상카메라 발열검사와 출입자명부 작성 및 손소독을 거쳐야 한다. 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확대 운영은 일률적 운영중단에 따른 도민들의 피로감 해소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 등을 고려하여 내린 조치이다”며, “철저한 실내 방역 및 주기적 환기, 투명 가림막 설치 등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3일 충남 북부권에 200㎜ 이상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천안시와 아산시에 시간당 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3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주택·상가 등의 침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아산시와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께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에서는 맨홀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또 오후 2시경 아산시 송악면 유곡리에서 70대 남성과 80대 남성이 산사태 이후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아산지역에서는 오후 3시 기준 강우량이 배방읍 194㎜, 음봉면 177㎜, 송악면 175㎜ 등 평균 163.1㎜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급작스러운 폭우로 흙탕물이 일렁이는 도로에는 바퀴나 지붕까지 물이 차오르자 시민들이 차량을 그대로 두고 급히 몸만 빠져나오기도 했다. 또 아산지역 도로와 상가 등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려 침수되는 등 주택 45개소에서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으며 곡교천 수위 상승으로 현재 충무교는 교통이 통제된 상황이다. 천안지역에서도 21번 국도 신방지하차도 일원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소유권 행사가 어려운 토지나 건물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 할 수 있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법은 현재 미등기 토지나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실제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를 거쳐 사실과 부합하는 등기를 할 수 있는 특별법이다. 앞서 1977년·1993년·2006년 등 세 차례에 걸쳐 시행된 바 있다. 이번 특별조치법의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의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되거나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토지와 건물이 해당된다. 적용지역은 도내 시군의 읍면 지역은 토지와 건축물 전체, 시의 동(洞) 지역은 농지와 임야만 해당되며 인구 50만 이상인 천안시의 동(洞) 지역은 제외된다. 특별조치법 신청자는 시·구·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 이상(변호사나 법무사 1명 포함)의 확인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관할 시·군·구청에 확인서 발급신청을 해야 한다. 시·군·구는 보증취지 확인과 사실관계 확인 등을 위한 현장조사를 거쳐 2개월간의 공고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해 이의신청 이 없거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민원 응대 창구인 '120콜센터'를 통해 가장 많이 상담한 단일 키워드가 ‘로드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120콜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상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2019년도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로드킬이 1657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분석은 120콜센터 민원과 120콜센터를 거치지 않은 도청 민원으로 구분해 추진했다. 120콜센터는 전문 상담사를 채용해 도청 직원들의 민원 응대 부담을 덜어 업무 효율을 높이는 1차 민원 창구로, 도민들의 각종 문의를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총 5만1221건의 120콜센터 민원 중 유효 수신건수인 4만2421건에 대해 분석한 결과, 많이 언급된 주요 키워드는 △‘연결’ 6724건 △‘전화번호’ 2381건 △‘도청’ 1813건 △‘안내’ 1716건 등이다. ‘연결’, ‘주무관’, ‘전화번호’ 등 담당자 연결이나 메모 전달을 요청하는 내용의 민원이 전체의 23%를 차지했다. 단일 주제로는 ‘로드킬’이 1657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생사 여부나 도로 종류에 따라 관리 주체가 달라 담당기관 연결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연다. 도는 내달 17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열리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15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된 해외현지 마케팅 사업을 대체하고, 막힌 수출 길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하며, 비대면 수출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국내와 해외 현지를 연결하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중국과 아세안 지역의 바이어와의 화상 수출상담회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원활한 상담을 위한 샘플의 해외배송, 전문통역 지원 등 비대면 화상 상담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 이후 수출중소기업의 비대면 마케팅 수요를 맞추기 위해 화상상담회, 온라인 마켓입점 사업 등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도내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막힌 수출 길을 뚫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http://cntrade.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충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소속 연구사가 국내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철휘 충남농기원 원예연구과 연구사는 최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노지포도(켐벨얼리) 표준진단표 갱신방향 설정’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사는 이번 논문에 20년 전에 만들어진 포도 표준 경영진단표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한 새로운 경영진단표 개발 연구 내용을 담았다. 학회는 그동안 활용해 온 기존의 포도 표준 경영진단표가 농업환경 변화를 반영하지 못해 정밀도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으나 이번 연구로 경영 진단 정확도가 향상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사는 “농가 간 경영 수준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경영진단표를 개발해 농가 컨설팅 도구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신정호관광지 주변 카페 및 맛집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를 제작했다. 신정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주변 카페와 식당을 쉽게 이용하게 하고자 제작된 이번 일러스트 지도에는 2020년 7월 기준 신정호 주변 휴게음식점 45곳이 수록되어있다. ‘신정호 카페 지도’는 아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및 전화(041-540-2631) 신청으로 다양한 관광홍보물과 함께 받아볼 수 있으며 관내 주요 관광안내소 및 관광지에도 비치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모범운전자회가 여름 휴가철 관광객 교통 안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 모범운전자회는 뜨거운 날씨와 폭우에도 불구하고 여름 휴가철 교통량 급증으로 인한 시민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길거리로 나섰다.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서간선도로 잠홍삼거리와 공림삼거리에서 교통신호기 제어 및 수신호, 관광안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경 회장은 "여름 성수기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정체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모범운전자회는 지난 7월 27일부터 교통안내 하고 있으며, 8월 중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