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8월 한 달 동안 2019년 귀속 종합소득 확정 신고에 대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 전환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고 코로나19 피해 지원방침에 따라 납세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부기한이 당초 6월 1일에서 8월 31일로 연장됐다. 대상은 2020년 5월에 ‘2019년 귀속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한 후 납부하지 않은 납세자이다. 납부는 8월 31일까지로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스마트위택스(모바일 앱), 가상계좌, 가까운 은행 CD/ATM기기 이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세무과(☏041-840-8319)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식 세무과장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기한(6월 1일)과 납부기한(8월 31일)의 차이로 납부기한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며,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납세자가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RE100 산업단지가 충남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 시유지 일원에 조성된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10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 그린뉴딜 제1호 정책이 될 ‘당진형 RE100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RE100 산업단지는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형태의 산업단지로, 구글, 애플 등 해외 기업들은 이미 기업이 필요한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겠다는 RE100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송산2산업단지, 합덕인더스파크 등 주요 산업단지 분양이 3년 내에 완료 될 것으로 보고 신규 산업단지로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준비해 왔다. 김 시장의 발표에 따르면 당진형 RE100 산업단지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시 소유지에 45만8900㎡(약 13만8800평) 규모로 조성한다. 특히 시는 이곳에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그린데이터센터, 에너지전환지원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을 함께 유치하고 전기·수소 충전소와 신재생에너지 전력공급 인프라도 갖춰 신성장 산업과 연구시설, 공급 인프라가 융합된 복합공간이자 디지털뉴딜과 그린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노인의료나눔재단 등과 손잡고 도내 노인에 대한 인공관절수술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양승조 지사는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 전대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회장, 천안·공주·서산·홍성 의료원 원장과 ‘취약계층 노인 인공관절수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노인의료나눔재단 간 이원화 돼 있는 무릎 인공관절수술 지원 사업을 조정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기존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 20% 이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에서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족(조손)을 포함했다. 도가 65세 이상으로, 노인의료나눔재단은 60세 이상으로 정했던 지원 연령은 60세 이상으로 일원화했다. 또 그동안에는 도 사업비로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원해왔으나, 앞으로는 노인의료나눔재단이 본인부담액 중 120만 원을 내고, 나머지는 도가 지원키로 했다. 대상자 선발 및 지원은 도와 노인의료나눔재단 자체 계획과 내부규정에 의거하되, 재정 여건을 고려해 조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내 4개 의료원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열흘 이상 이어진 ‘물폭탄’으로 충남지역에 1287억 원에 달하는 호우피해가 발생했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호우피해는 1만1568건으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287억 원에 근사할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충남도는 장마가 장기화하고 있는 데다, 제5호 태풍인 ‘장미’가 북상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431㎜로 집계했다. 이 중 최고 누적 강우량은 천안시 543㎜이며, 일일 최대 강우량과 시간당 최대 강우량은 아산시 송악면 273㎜와 85㎜로 조사됐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명, 실종 2명으로 실종자는 계속 수색 중이다. 이재민 역시 9개 시·군에서 총 657세대, 1131명이 발생했고, 여전히 196세대, 424명은 경로당, 학교, 숙박업소 등의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 중이다. 피해규모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총 1만 1568건, 1287억 원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도로·교량 유실 등 공공시설 1802건(1242억 원) △주택·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9766건(45억 원) 등이다. 충남도는 포클레인과 덤프트럭 등 중장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관련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고, 도내 보육 교직원의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내 보육 교직원 1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충남도민사이버 위탁교육센터 온라인 강의로 실시한다. 도는 각 어린이집의 원장 책임 하에 전 직원이 온라인 강의를 이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시·군과 함께 교육 대상자 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보육 교직원 보수교육 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관련 연찬회도 오는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매년 시·군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시설 점검과 별개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추진하는 ‘도-시·군 어린이집 합동 점검’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도내 점검 대상은 15개 시·군 어린이집 19개소로, △보육료 상한선 준수 및 수납 방법 적정 여부 △국고보조금 지원 기준 준수 여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수학학습능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수학교사 23명을 대상으로 쌍방향 실시간 화상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지난 8일 실시했다.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진행한 이번 연수는 화상수업 플랫폼 ZOOM과 구글 MEET를 활용한 쌍방향 실시간 수업의 다양한 운영 사례와 방식을 직접 실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1학기 원격수업은 갑작스럽게 진행되면서 많은 수학교사들이 콘텐츠 제공, EBS 연계 수업 등으로 진행하였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가 많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학습결손 현상이 나타났다. 학습결손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는 원격수업에서 학생참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수업모형을 배우고 실연하는 자리였다. 소규모 모둠 활동 참여 수업, 팀협력 과제 해결 수업, 학생 참여형 활용 수업 등을 교사가 직접 실습·제작하고 토론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그동안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고 싶었으나 프로그램 조작 미숙, 경험 부족으로 망설이는 상황에서 이번 연수가 큰 도움이 되었다”며 “2학기에는 동료교사들과 함께 쌍방향 실시간 수업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공무원들이 배방읍, 송악면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현장에서 침수 가구 및 가재도구 정비, 비닐하우스 토사 정비, 도로 및 상가 물청소, 방역 소독 등 전방위에서 활약하고 있다. 직접적인 복구활동에는 시 공무원 1800여명(9일까지 누계)이 참여하고 있으며 추가로 ‘피해지역 조사 및 현장점검’, ‘공공시설 응급복구’, ‘방역소독’,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까지 전방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장의 주민들은 “공무원들과 아산시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힘안들이고 수해복구 할 수 있어서 힘이난다”며 “주말에도 나와 자원봉사 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와주실 줄 몰랐다, 봉사자들을 보니 아산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로 채워진 고장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시는 6일에는 공무원 비상근무 명령을 발동하여 휴가자도 전원 복귀해 가용한 모든 인력을 응급복구와 피해지역 조사 현장에 투입하고 상황 관리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였으며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복구와 함께 교통 취약 지역 및 인명 피해 우려 지역 예찰 등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실태를 파악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기획·시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표본 추출로 선정한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1만 3500명이다. 조사는 도내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직접 조사 가구를 방문하는 일대일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하며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한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은 반드시 사전 검사를 실시하고, 방문 조사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할 방침이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 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며 손 씻기 실천,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 19 관련 문항도 포함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 3월에 질병관리본부와 각 시·군 보건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생산된 건강 통계를 활용해 건강 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장애인 고용에 앞장선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고용우수기업’을 선정,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장애인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근로환경 개선금(1000만 원) △도지사 표창 수여 △공공기관 우선구매 독려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 기간 도내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기업신용평가등급이 CCC+ 초과해야 한다. 또한 전체 상시근로자 수 100명 미만인 기업 중 장애인 상시근로자가 3명 이상(단,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제한 없음)이고, 최저임금 이상 또는 최저임금적용제외 인가를 받아 장애인 의무고용률(‘18년 2.9%→’19년∼‘20년 3.1%)을 초과하는 조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장애인고용 관련부서 등)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서식 등 세부사항은 도 및 시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충남도는 올해 총 6개 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장애인고용우수기업 선정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이를 계기로 많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9일 도내 관광명소나 먹거리, 축제 등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충남 관광 홍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자연, 사람, 문화, 관광, 축제 등 충남의 관광자원이며 사진, 영상(UCC), 캐릭터 등 3개 부문으로 모집한다. 대한민국 거주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인당 사진 5점, 영상 3점, 캐릭터 2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도 누리집 내 공모전 접수 게시판과 전자우편을 통해 오는 10월 31일까지 하면 된다. 도는 참신성, 작품성, 명확성 및 홍보 활용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 뒤 11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사진, 영상, 캐릭터 3개 분야에 대상, 우수상 등 75점을 채택할 계획이며 시상 규모는 총 4470만 원이다. 선정한 작품은 추후 관광 홍보관 운영, 관광 영상 및 책자 제작 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관광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국SNS인재개발원, 도 관광진흥과 국내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창덕 충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충남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박정현 충남 부여군수가 민선 7기 3년차를 맞아 대민 소통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10일 부여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통해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정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9월 10일까지 읍・면 무더위 쉼터 16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 추진방향을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치르되, 계층 구분이 없는 다양성과 개방성, 포용성을 추구하며 짜 맞추기식 전시행정을 지양하고 연출 없는 무 각본으로 진행하여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12일 부여읍 중정 3리 마을회관 방문부터 시작하는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는 1일 1읍・면 방문을 원칙으로 무더위 쉼터(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 가구 각 1개소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더위 쉼터에서 진행되는 현장간담회에서는 관련부서의 시설점검 이후, 각종 애로사항을 비롯한 군정발전 방안 등 쉼터 이용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박정현 군수가 직접 청취하고 답변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간담회 이후에는 각 읍・면에서 추천받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중증장애인가구인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부소산 숲속광장에서 사비마당 상설공연 ‘백제의 계백을 만나다’ 공연을 운영한다. 공연은 8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11시와 12시 30분 두 차례 진행되며, 우천으로 취소되는 공연은 백제문화제 기간에 공연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계백과 황산벌 전투에 대한 이야기를 무겁고 어렵지 않게 풀어 낸 퓨전공연으로서, 간결하고 코믹하지만 역사적 사건에 바탕을 두고 한 권의 동화책을 읽듯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으로 백제 병사들의 훈련과 전투 등은 무술 퍼포먼스로 표현하였으며, 연기자들의 코로나 19와 관련된 즉흥 연기는 또 다른 볼거리이기도 하다. 또한, 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띄워 관람하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면서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감염위험이 상존하는 일상에 지쳐있는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치유의 숲 부소산에서 잠시나마 코로나19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021년 전통시장 경영활성화와 노후 시설개선을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참여 대상자를 모집 공모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 사업체를 보유한 곳이면 가능하다. 총사업비는 2021년 67억 원이며, 사업내용은 비 가림시설, 고객편의시설, 공동화장실 등 상인 또는 고객 공동이용 시설의 설치‧개량‧보수 및 확장 등이다. 충남도는 1차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타당성과 추진 가능성, 경영활성화 등을 평가한 뒤, 2차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시군 전통시장 담당 부서로 8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설현대화사업 선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충남도 소상공기업과(041-635-3448)나 해당 시군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석필 충남도 경제실장은 “전통시장의 고객 및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찾고싶은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제14회 류방택 별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류방택 별축제는 2006년부터 이어져 온 축제로 조선 초 천문학자인 금헌 유방택을 기념해 개최되는 서산시 대표 축제다. 시는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와 5월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오다 8월 최종 취소키로 결정했다. 류재곤 류방택기념사업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지속 발생하면서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공주지역에는 평균 326mm의 강수량을 기록한 가운데 반포지역이 465.5mm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고 계룡 447.5mm, 이인 391.5mm 등을 기록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시설 36곳, 하천시설 58개소, 소규모 공공시설 85개소 등 공공시설 185곳과 농경지 23곳, 주택 22채 등 사유시설 137개소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지만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굴삭기 32대, 덤프트럭 24대, 다목적차량 2대 등 응급 복구 장비를 피해 현장에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9일까지 총 144건에 대해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한편, 대청댐 방류량이 초당 3422톤까지 늘면서 금강 수위가 높아짐에 따라 시는 신관둔치 주차장 등을 통제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또한, 하천 내 야영객과 캠핑객 등은 모두 철수 조치했으며,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단계에 따른 예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