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에서 1년 6개월간의 준비 끝에 출범시킨 부여군 농업회의소가 지난 6일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 대강당에서 식량분과를 시작으로 9개 분과회의에 돌입했다. 부여군농업회의소 분과회의는 6일 식량분과와 식품가공・유통분과, 7일에는 축수산분과, 친환경분과, 10일에는 농업기술분과와 원예특작분과, 11일에는 첨단농업분과와 산림분과, 12일 농업정책분과 등 하루 2개 분과씩 12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 대강당,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부여농협 유통센터 회의실 등에서 9개 분과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분과회의는 농업회의소 자체 분과 회의로서, 그동안 읍・면 순회설명회 기간 동안 농업인들이 제안한 각종 제안과 서면으로 제출된 제안 등을 포함하여 제시된 농업정책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중요사항이 논의된다. 군은 분과회의가 완료된 후에는 향후 개최될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분과위원회에 우선순위로 정해진 농업정책을 안건으로 제안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조와 기존 농업정책 사업과의 사업성 검토 등을 판단하여 최종 농업정책안을 만들어 현장농어민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광구 농업회의소 회장은 “이번에 우선순위로 제안된 농업정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는 28일까지 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제3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약자 시각에서 생활 속 불평등한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사항을 시에 알리는 등 여성 친화적 정책제안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 기간은 2년이고 연임할 수 있으며, 남녀 구분 없이 서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시 여성가족과에 직접 제출 또는 우편, 이메일(inwook77@lorea.kr), 팩스(041-660-2055)로 보내면 된다. 한편, 지난 2년간 서산시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은 서산서남초 주변 안전지도 제작, 고양시 벤치마킹, 홍보물 모니터링 활동 등 시 여성친화정책을 지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SY그룹의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충남 아산시에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난 11일 전달했다. 이날 지원된 물품은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업무연계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홍영돈 에스와이그룹 회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아산시의 수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주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재난구호주택이나 급속시공이 가능한 조립식주택 등 그룹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이재민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와이그룹은 2017년 8월 에스와이행복나눔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을 통한 저소득층 사랑의 집짓기와 주거개선사업, 아동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과 사회공헌활동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보령·아산·서산시 등 3개 시군에 중견기업 4개사를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밑불을 지폈다. 양승조 지사는 11일 도청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박용훈 에스비정공 대표, 한림 김용태 대표, 대한엔지니어링 이래용 대표, 듀링 고진성 대표 등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4개 기업은 도내 3개 시·군 농공 및 일반산업단지 14만 1703㎡의 부지에 총 699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한다. 이로 인한 신규 고용 창출은 610명이다. 보령에는 자동차 엔진부품 제조업체인 에스비정공이 공장을 신설하고 금속조립구조재 제조업체인 한림이 새롭게 터를 잡는다. 에스비정공은 내달부터 2023년 12월까지 주포농공단지 9718㎡에 100억 원을 투자하고, 한림은 내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주산농공단지 11만 7842㎡에 269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아산에는 자동포장기계 제조업체인 대한엔지니어링이 공장을 신설한다. 대한엔지니어링은 아산스마트밸리일반산단 6553㎡에 8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5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서산에는 자동차 전장부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1일 ‘2020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도내 3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는 전국 포괄보조 단위사업 가운데 우수등급을 받은 68개 사업을 최종 심사, 우수사례 20건을 선정한다. 평가는 △추진 체계 적정성 △운영 효율성 △목표 달성도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도 물관리정책과) △시·군 역량 강화 사업(예산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금산군)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도의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은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면 단위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공주·청양 지역의 사업비 35억 원을 절감하고, 사업 시기를 앞당겨 수돗물을 조기 공급함에 따라 물복지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공을 인정받았다. 예산군의 시·군 역량 강화 사업은 예산군 행복마을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주민 참여 확산을 이끌고, 마을 주민들의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코로나19로 수출 판로 개척 및 현지 출장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수출기업을 위해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 주간’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상담는 자동차부품, 소비재(K-뷰티, 가공식품, 일반용품), 보건의료(손소독제, 마스크 살균기), 혁신성장 분야(스타트업, ICT) 등 4개 분야의 도내 기업을 집중 발굴, 해외시장조사, 유효바이어 발굴 등 기업 수출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화상상담회 패키지사업을 통해 현지 유효바이어를 발굴하는 화상상담을 진행한다. 도는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지속적인 수출 판로개척 및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KOTRA의 지사화 사업을 연계 추진한다는 점에서 도내 중소수출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 수출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도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도내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도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으로 수출활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청남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http://cntrade.chungnam.go.kr)에서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 등 수산물 섭취 및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비브리오 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6~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날생선이나 어패류 섭취와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다. 균 감염 시 급성 발열·오한, 혈압 저하, 복통·구토·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 발현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예방수칙은 △고위험군(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등) 어패류 생식 피하기 △어패류는 5℃ 이하 저온보관 및 85℃ 이상 가열 후 섭취 △어패류 요리한 칼, 도마 등 반드시 소독 후 사용 △어패류 조리 시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금지 등이다. 김지범 서산시 보건위생과장은“올해 관내 첫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을 맞아 8월 한 달간 관내 영구 임대주택인 부춘아파트 60세대를 찾아 방역서비스를 지원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여름철 해충 박멸 및 세균방제를 위한 것이다. 시는 8월 한 달간 전문업체를 통한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로 가정의 바퀴벌레, 개미, 집 먼지, 진드기 등 해충 퇴치를 하고, 비염, 아토피, 천식 등의 질환을 예방할 계획이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취약계층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살고 싶은 서산시를 만들고자 한다 ”라며 “앞으로도 위생적인 환경에서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주거환경정비의 일환으로 부춘아파트 세대내부 환경개선, 출입구 장애인경사로 설치, CCTV 성능개선, 노후 보일러 교체, LED 등기구 교체, 옥상방수, 녹지환경조성 등 꾸준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10일 온양제일호텔에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8명을 대상으로 주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주민자치 컨설팅은 마을의 문제를 지역중심으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정분권의 일환으로 주민참여 공모사업, 도민참여예산, 시민참여예산 등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예산제도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주민자치 컨설팅 활동 목표와 방법 안내를 시작으로 ▲브레인스토밍 ▲내용 분류와 분석 ▲그룹별 공모서 작성 ▲공모서 작성 후 심사 및 반영 프로세스 이해 과정 ▲활동 느낌 나누기 순서로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이런 제도가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다”며 “앞으로 공모사업과 참여예산에 많이 참여하여 마을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 컨설팅 외에도 주민자치 아카데미, 마을복지 계획수립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8월 13일부터 8월 27일까지 아산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 명칭을 공모한다. 현재 ‘청소년교육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어린이도서관은 청소년을 포함한 서비스 대상 확대와 시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건립계획을 수립했다. 작년 9월부터 권곡문화공원 내 건립공사가 진행됐고 올해 말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아산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72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 연면적 1815.47㎡(지상 2층)의 Recycling을 접목한 제로에너지건축물이다. 특히, 주 이용계층인 청소년의 직업 선호도 및 관심도를 반영한 ‘영상특화’를 주제로 선정, 아산시 ‘영상미디어센터’와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명칭 공모 응시자격은 공고일 기준 아산시민(주민등록상 주소지)이면서 시립도서관 준회원 자격 이상인 자이며 1인 1점을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자에 대해서는 총 100만 원 상당의 아산사랑상품권과 아산시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결과는 9월 중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옥 아산시립도서관 관장은 “아산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멋진 이름이 만들어지길 기대해본다”며 “특히, 학생들이 주인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주민의식 확대를 위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지원’은 온실가스 진단 자격을 갖춘 컨설턴트가 가정, 상가 등을 방문하여 에너지 사용(전기, 수도 등)실태를 무료로 진단하고, 낭비되는 에너지에 대해 절약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지원 사업이다. 기존에는 각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청대상은 논산시 관내 가정 및 상가이며, 논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041-735-7272)또는 우리집 탄소 가계부(udo.kcen.kr)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사업 대상은 가정 330개소, 상가 55개소 등 총 385개소로 선착순 모집이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는 만큼 가정·상가 등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상 생활에서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일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가정, 상가, 학교 등 291곳의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총 5294.9kg의 생활 속 온실가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백마강 카누경기장에서 제16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카누경기대회는 부여군과 (사)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하고 (사)대한카누연맹, 충청남도카누협회가 주관하여 모두 3개 종목(200M, 500M, 1,000M)에 5개 부문(K-1, K-2, K-4, C-1, C-2)으로 중·고·대·일반부 남·여로 나뉘어 진행된다. 카누의 저변 확대와 함께 전국에서 권위 있는 카누대회 중 하나로서 위상을 확립해가고 있는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는 올해 전국 90개 팀이 참여하여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군은 대회 기간 동안 약 1,000여명의 선수단이 부여에서 일주일간 머물며 숙박 시설과 주변 시설을 이용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파급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대회 운영을 통하여 이번 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로 도약하고, 참가 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금빛 경기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카누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매력에 빠져보시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부여군과 부여군알밤축제위원회는 당초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궁남지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5회 부여 굿뜨래 알밤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으며 장기화되고, 해외유입 사례를 포함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공연이나 체험 등 군중이 많이 모이고 대면 접촉이 잦은 행사나 프로그램들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다는 판단 아래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굿뜨래 알밤축제는 전국 제일의 점유율(23%)과 연간 12,246톤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굿뜨래 알밤을 대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궁남지 일원에서 해마다 열린 부여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로서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으나,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올해는 부득이 행사를 전면 취소하게 되었다. 또한 올해 굿뜨래 알밤 축제의 취소는 지난 1월 굿뜨래 알밤이 국방부 군 급식위원회의 군 장병 급식 품목으로 최종 확정되어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소비량 증가에 대한 관련 농가의 기대감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더 큰 아쉬움을 주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비록 올해 알밤 축제는 취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천만송이 연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충남 부여 궁남지에 연꽃의 하이라이트 빅토리아 연이 만개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빅토리아 연은 우리말로 ‘큰 가시연’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연잎의 지름은 2m 정도까지 자라고 연잎 가장자리는 쟁반 모양이다. 연꽃 중에서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하여 잎은 물 위에 떠있고 줄기는 무려 7m 가량으로 물속에 잠겨있다. 연꽃은 첫날 주로 인적이 드문 새벽에 흰색의 꽃을 피우고, 둘쨋날은 핑크빛으로 바뀌며 지게 된다. 부여군은 궁남지에 위치한 2개의 연지에 빅토리아 아마조니카 품종(수련)을 심었으며, 오는 10월 초까지 계속해서 꽃을 피울 예정이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오는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이번 한주를 광복절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우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내가 기리는 광복절’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복절 태극기를 게양한 모습이나 보훈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에 참배하는 모습, 기타 광복에 관련된 모든 인증샷을 촬영해 공주시청 페이스북의 관련 이벤트 피드에 사진을 댓글로 올리면 된다. 참여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며, 시는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공주페이 5천원을 각각 증정할 예정으로 당첨자는 20일 공주시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보훈공원 참배, 공주출신 독립운동 영웅 서훈신청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광복절을 맞아 시민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고 보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