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은 18일 예산군 무안천 일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현장에 경찰관 42명을 투입, 현장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일손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군 무안천 일대는 지난 2~4일 256mm에 달하는 호우피해로 인해 하천 및 공공시설이 토사와 갈대, 각종 쓰레기 등이 밀려와 아수라장을 방불케 한다. 현장에 투입된 경찰관들은 토사 및 각종 오염물로 뒤덮인 공공이용시설(축구장), 원두막, 자전거 전용 도로 복구를 지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수해복구 현장에 경찰관을 투입하여 부족한 일손을 돕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민들은 내년도 교육청 예산 편성 시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해야 할 분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개선’을 꼽았다. 18일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5~6월 실시한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해 도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2만8171명 응답자의 20.1%가 교육청 예산 편성 시 가장 우선해야 할 분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개선에 대한 투자를 꼽았다. 또 ▲기초학력·참학력 교육과정 운영(13.3%), ▲진로·진학교육(11.6%), ▲인성·민주시민 교육(11.4%), ▲문화·예술·체육 교육(11.1%)이 그 뒤를 이었다. 학생은 ‘진로·진학교육’(23.7%), 학부모와 교직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 개선’(21.7%)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다. 학교 교육환경 개선 분야에 응답자의 40.3%가 냉난방기 개선, 공기청정기 설치, 책걸상 교체 등과 같은 ‘수업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았다. 기초학력 강화 및 참학력 신장을 위한 분야에서는 ‘맞춤형 교수·학습자료 개발 보급’이 43.4%, 진로·진학교육 강화를 위한 분야는 ‘학생 희망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올해 의원 국외출장비 1억4280만 원 전액을 반납키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위기 극복과 최근 도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반납 예산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한 지원, 재난 대응 기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때 조정 내역을 반영할 계획이다. 김명선 의장은 “도의회는 도민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어려움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평온한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의회는 감염병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에 동참했다. 또 최근 도내 침수 피해가 큰 천안과 아산, 예산과 금산 지역을 방문해 수해 응급복구 활동에 동참하는 한편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올해 피스로드는 전 세계 130개국이 참여하며, 국내 자전거 종주는 오는 28일 파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18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한반도 통일에 대해 단기적으로 도움을 주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상호 이익을 공유하는 선진적인 대북 교류 모델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원 코리아 피스로드 2020 충청남도 통일대장정’에 참석한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의지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많은 이들이 함께하는 이번 대장정이 한반도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한반도 전역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반목과 갈등, 이념의 대립으로 고통 받는 냉전의 비극을 끝내고, 통일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단기적으로 도움을 주면서도 중장기적으로 상호 이익을 공유하는 선진적인 대북 교류 모델을 만들겠다”라면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보건과 의료 분야의 대북 교류 사업에 협력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 코리아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세계 분쟁·갈등 해소 및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국제 규모의 행사로, 전국에서 행진·자전거 종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내 행사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18일 충남도는 ‘수도권 교회 방문자’와 ‘광화문집회 참여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대인접촉을 금지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행정명령에 따른 진단검사 대상자는 지난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 15일 광화문집회 참가자 및 경유자이다. 진단검사 기간은 18일부터 20일까지 충남도내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검사를 받아야하며 자가 격리도 준수하여야한다. 도는 행정조치를 위반해 적발되면 200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고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 등 손해에 대한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충남도는 코로나19 감염자를 신속히 찾아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재난문자를 발송하며 대상자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실효성을 담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남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접촉자 11명이 감염 확진되었고, 용인 우리제일교회 관련 접촉자 2명이 지난 15일 확진 판정되어 수도권 교회 발 도내 확진자는 총 13명에 이른다. 충남도는 종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로 현지 출장 등 대면 마케팅 활동에 제한을 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2020 충남 온라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현지 전시회 개최 취소로 마케팅 판로가 막힌 기업을 위해 B2B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 무역협회 운영)’에 한국 우수상품 특별관(Premium Consumer Products Fair)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인도네시아 바이어와의 일대일 화상상담과 현지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쇼피(Shopee)입점을 지원해 밀착 컨설팅 및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지 판촉전과 연계한 소비자 반응 조사와 함께 SNS 인플루언서 활용 마케팅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신남방시장의 진출 교두보인 인도네시아의 진출을 위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며 “도내 수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새로운 판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ofr Startup)’ 도내 첫 운영사로 ‘JB벤처스’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팁스는 성공 벤처인 등 민간 역량을 활용해 창업팀을 선별하고, 민간 투자와 정부의 기술개발(R&D)을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팁스 운영사는 1∼2억 원 안팎의 선투자로 유망 창업팀을 선별해 보육하게 되며, 정부는 기술 개발, 창업 자금 등을 최대 7억 원까지 지원한다. JB벤처스와 정부가 도내 벤처업계에 투자하게 될 자금은 6년 간 36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JB벤처스는 유상훈 대표의 도내 최대 도시가스 공급사(JB) 공동 설립 참여와 기업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또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과 연계해 과학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고, 충남스타트업파크 조성 사업 선정 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 오픈놀을 활용해 스타트업 보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앞으로 팁스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도내 우수 기술력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12월 출범하는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을 이끌 초대 임원을 모집한다. 충남도는 ‘재단법인 충청남도 과학기술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오는 31일까지 초대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은 지역주도 과학·산업분야 연구와 진흥을 통해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미래기술 수요를 예측, 정책기획, 국가 핵심기술 연구·개발사업 유치 등을 전담할 연구·개발(R&D) 기획·평가·조정 전문기관이다. 공개모집은 원장 1명, 이사 6명, 감사 1명으로, 초대원장의 임기는 2년(2년 내 1년 단위 연장 가능), 이사·감사는 3년(1회 연임가능)이다. 지원신청서와 응모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도 미래성장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도 과학기술진흥원은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충남테크노파크 내에 사무실을 두고 총 17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마케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수산식품 소비 감소 및 수출 악재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위한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는 14일 보령 베이스리조트에서 ‘수산식품 수출 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수산식품 수출업체 관계자, 시·군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1·2부로 나눠 특강,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가정간편식 개발 및 유통 △포스트 코로나19 수출시장 분석 및 대응전략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인증 안내 △최고경영자(CEO)가 알아두면 좋은 수출 실무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가와 참석자 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펼쳤다.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무역시장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 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 등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최근 소비 패턴에 맞춰 간편식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 구세군 충서지방 본영이 수해피해 이재민을 돕고자 식품 등이 포함된 키트 150세트(750만 원 상당)를 지난 13일 충남 아산시에 전달했다. 이 키트는 즉석밥, 생필품 등으로 구성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수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배분할 예정이다. 조효정 구세군 충서지방 본영 지방장관은 “폭우로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힘든 시기마다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보여주시는 구세군 충서지방 본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 충서지방 본영은 지난 4일 임시 대피시설 이재민을 위해 도시락 193세트, 바나나 8상자, 생수·물티슈·과자 각 200개를 지원하는 등 이재민 돕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20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원인자부담 원칙을 바탕으로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이다.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자 추진되는 제도이며 부담금은 교통시설물 설치 및 개선사업 등에 사용된다. 부과대상은 각층 바닥면적을 합한 면적이 1,000㎡ 이상 시설물의 등기부등본 상 소유자이며, 부과기간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부과기간 동안 소유권 이전 또는 휴업 등의 사유로 시설물을 30일 이상 사용하지 않은 경우 기간 내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고하면 일부 경감 받을 수 있다. 신고기간은 조사 시작일로부터 부담금 부과확정 전 또는 납부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20일 이내이다. 오는 18일부터 조사원이 해당 시설물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전에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안내 홍보물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오는 10월 교통유발부담금이 부과된다”며 “실질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해당 소유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역점 추진 중인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서산시는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 공모’에 응모한 ㈜한국관광개발사업단의 사업 계획, 수행능력 및 토지가격 등 종합평가를 실시해 선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은 간월도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1차 공인회계사 및 시 변호사, 관계 공무원 등 평가위원회의 검증과 2차 관광개발, 건축, 환경, 회계, 법률 등 외부전문가 8인의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이로써 2024년까지 간월도관광지 내 분양대상지(55,891.7㎡)에 4700여억 원을 투입해, 13층 401실 규모 호텔, 10층 376실 규모 콘도, 근린생활시설(3층) 등의 관광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제안서에 제시된 ▲자연이 어우러진 최고급 휴양호텔 ▲동적·정적공간이 공존하는 최고급 휴양콘도 ▲다양한 활력요소와 테마가 있는 상가시설 및 거리 조성 이라는 제안에 따라 순차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숙박시설 활용도 제고를 위해 물놀이 시설 및 바다 둘레길도 조성하고 갯벌체험 등 다양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오는 25일 오후 3시에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방송인 유인경 강사를 초청해 ‘다시 살아가는 힘! 기쁨채집’이라는 주제로 제72회 서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인경 강사는 전 경향신문 부국장 겸 선임기자로 정년퇴직을 하고,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활동과 강연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유명 방송인이다. 대상은 사전 신청한 시민 누구나이며, 13일부터 선착순 300명까지 서산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seosan.go.kr/) 또는 전화(☎660-2515,2191)로 신청받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해야 입장 가능하고, 손 소독제 및 체온계를 비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본 강연 전에는 2007년에 창단된 ‘우리음악의 세계화’라는 목표로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백제가야금연주단이 퓨전국악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산시에서 주관하는 서산아카데미는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진행하는 강연회로,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처음 진행된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제75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14일 공주 보훈공원을 찾아 독립유공자비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관내 9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배객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헌화와 묵념을 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 애국심을 다시 한 번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누리는 번영과 풍요는 여러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공주의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역사를 기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한편, 지역에 남은 일제잔재 청산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9명에게 위문품을 직접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2022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읍‧면‧동 전담직원과 자격보증에 대한 교육을 지난 13일 실시했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등기부상 소유자와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보증인의 보증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안 된 부동산이다. 읍·면 지역의 모든 토지와 동지역의 농지와 임야가 해당되지만,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 특별조치법에 의해 소유권을 이전하려면 시·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변호사·법무사 1명 포함)이 날인한 보증서를 첨부하여 토지정보민원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사실조사와 2개월간 공고절차를 거쳐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확인서를 발급받아 등기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전과는 달리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제11조에 의한 등기신청 해태과태료와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제10조(장기미등기에 대한 벌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