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내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에 날개를 달아준다. 도의회는 김옥수 의원(비례·미래통합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진흥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조례안은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계획 수립·시행과 수출기반 확대, 교육 및 컨설팅, 해외시장 개척, 자문기구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전문단지 지정과 사후관리, 수출 비관세장벽 해소, 관련 연구 등 수출기반을 넓히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수출홍보용 시제품 구입과 현지 홍보를 비롯해 각종 유통관련 물류장비와 기자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또는 현지 판촉행사 개최 시 재정 지원을 위한 근거도 조례안에 담았다. 김 의원은 “도내 농어업인과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컨설팅, 주력시장 공략을 위한 브랜드 개발 지원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324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북상중인 태풍 바비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5일 맹정호 충남 서산시장이 축산농가와 건설 현장, 가두리 양식장을 들러 점검했다. 먼저 성연 축산 농가를 방문해 태풍으로 인한 가축 피해 및 구조물 붕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건설 현장에도 방문해 공사 구조물 등을 살피고 현장 내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날림으로 2차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또, 태풍 영향이 있는 26~27일에는 공사현장 근무를 연기하는 등 노동자들의 안전권 확보에 힘 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천수만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들렀다. 가두리 그물망과 연결 로프 등이 단단히 고정됐는지 확인하고, 인근 구조물 및 응급복구 시설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특히, 그물망의 작은 파손도 강풍에 의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꼼꼼히 살펴볼 것을 요청했다. 시는 제8호 태풍 ‘바비’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맹 시장은 “태풍에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지 = 충남 서산시가 2차 농어민수당 신청을 9월 6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은 1차에 미신청한 농가·어가·임가·전업축산농가 또는 2차 추가지원 대상자에 해당하는 자다. 이번부터 전업 축산 신규 농가와 세대 분리 후 3년 경과된 미혼자녀도 경영체 등록 등 기준요건 충족 시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자격은 2019년 1월 1일부터 충남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가로, 2018년도 농어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이 초과하면 안 된다. 각종 보조금 및 융자금을 부정수급한 자,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만 분리한 자, 악취 등으로 과태료 및 고발 조치당한 자도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2018년도 종합소득금액증명원, 농어업경영체등록증(축산농가: 가축사육업 등록증)을 첨부해야 한다. 지급액은 가구당 총 80만 원으로 각 지역농협을 통해 12월 중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다만, 상반기 45만 원을 1차 지급받았던 농가는 차액만 받는다. 정성용 서산시 농정과장은 “농어민수당 추가 지원은, 코로나19와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5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전국 최초로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안심마을은 도내 읍·면·동 내 모든 마을회관, 경로당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방안을 추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쿨루프 시공, 노후 보일러 교체 및 배관 청소, 고효율 조명 교체, 단열 개선, 에어컨 실외기 차양막 설치, 찾아가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 등이다. 이번 사업은 보조사업자인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맡아 추진하며, 올해 시범사업 대상으로는 공모를 거쳐 천안시 성거읍과 서천군 판교면 등 2개 읍·면 23개 마을을 선정했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개선하고,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축할 계획이다. 또 도는 조성이 완료되면 사업성과를 분석해 기후위기 안심마을 인증 현판식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도는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한국서부발전과 ‘기후위기 안심마을 조성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후변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승조 지사는 신철식 ‘씨앤투스성진’ 상무로부터 32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만 장을 기부받았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코로나19 의료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활동 및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민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실천한 ‘씨앤투스성진’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 소재를 둔 씨앤투스성진은 고효율 집진필터 관련 특허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으로, 원단부터 마스크 완제품까지 직접 자체 생산하고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서해안 대표 영해 기점인 격렬비열도를 365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영상 송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는 지리적‧군사적 요충지인 격렬비열도에 대한 영유권 수호의식과 대국민 관심 고취를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간 영상 전송 시스템 구축을 검토, 추진해 왔다. 이번 영상 송출 시스템은 기존에 구축돼 있던 태안군의 영상 전송 시스템을 연결해 북격렬비도에 설치한 파노라마 카메라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북격렬비도에 설치한 파노라마 카메라를 통해 동격렬비도와 서격렬비도의 실시간 모습을 언제든지 볼 수 있게 됐다. 실시간 영상은 도 누리집 충남소개 게시판과 도 해양수산국·유류피해극복기념관(태안)의 별도 모니터를 통해 송출 중이다.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은 “실시간 영상을 통해 ‘서해의 독도’인 격렬비열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 감시 △태풍·해일·지진·황사 등 모니터링을 통한 각종 재난 사전 대비 등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격렬비열도는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섬으로 태안 신진도항과 55㎞, 중국 산둥반도와는 268㎞가 떨어져 있다. 마치 기러기가 열을 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토마토 등 시설 채소 재배 농가에 긴 장마 이후 환경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장마가 끝난 뒤 일사량이 갑자기 증가하면서 일부 시설 채소 재배 농가에서 시설 채소의 잎이 타거나 식물체가 시드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온실 내 지하수위가 높아져 작물 뿌리에 습해가 발생한 상태에서 갑자기 증가하는 광량에 시설 채소가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작물이 시들고 잎이 타는 현상은 지하부에 물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물이 많아 뿌리 활력이 떨어진 것이 원인인데, 이럴 때 관수량을 늘리면 습해가 더 심해져 회복이 어렵다. 식물체가 시드는 증상을 보일 경우 차광망을 설치하거나 온실 내부 커튼을 사용해 온실로 들어오는 햇빛을 줄여주고 관수량을 줄여 뿌리 발달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도 농업기술원 이문행 연구사는 “다음달까지 정식하는 토마토의 경우에는 높은 지하수위로 잘록병, 풋마름병, 무름병 등 지하부의 병 발생 우려가 높다”며 “정식 초기에 최대한 관수량을 줄이는 등 평소보다 더 세심한 물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여름철 고온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양봉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환경은 벌통에 응애, 부저병 등 병해충 피해를 입혀 주된 수확산물인 밤 꿀 수확량에 영향 미친다. 여름철 꿀을 채취하지 않는 시기(무밀기)일수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는 이 시기의 양봉 관리에 따라 월동과 다음해 꿀 채집량 등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벌의 세력을 유지하기 위해 먹이를 적정시기에 공급해야 하고, 먹이 급여 시 다른 벌이 훔쳐가지 않도록 당액 냄새에 유의해야 한다. 응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해충방제제는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약제를 교차로 사용하고, 친환경 약제인 옥살산 등 훈연약제 사용 시에는 중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부저병에 감염되면 유충이 벌집 안에서 황백색으로 액화돼 악취가 나는데, 이를 방치하면 양봉장 전체 벌통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부저병 발생 시 발생 벌통을 폐기하고 모든 기구들을 소독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한국인 연구사는 “늦여름 벌의 세력이 월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고온 무밀기 환경에 벌의 세력 약화로 발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관내 경로당을 제한적으로 운영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충청남도의 권고사항에 따라 관내 423개소의 경로당 운영 휴관을 각 읍‧면‧동과 노인회 공주시지회 등에 권고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 급식과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 프로그램도 우선 오는 9월 6일까지 잠정 중단키로 했으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판매업체 등 외부인 출입도 금지토록 했다. 다만, 폭염 대비 경로당 무더위쉼터는 마을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토록 했으며, 운영 시 읍‧면‧동장 책임 하에 마스크 착용과 실내소독, 환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토록 했다. 우전희 공주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어르신들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시에서도 방역소독 등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부석면 옥수수 재배포장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이 발견되며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사하던 중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을 발견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5월 하순부터 중국 남부지역에서 편서풍을 타고 날아와 유충이 벼, 옥수수, 수수 등 80여 종의 식물에 피해를 주는 광식성 돌발해충이다. 유충은 옥수수의 중심부와 잎, 줄기, 열매를 가해하여 수확량을 10~30%까지 감소시킬 만큼 먹성이 좋다. 서산시 관계자는 “의심되는 피해나 해충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며 “발생 확인 시 해뜨기 전이나 해가 지고 난 후 등록약제를 충분히 살포해 신속한 방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등록약제에 대한 정보는 농사로(nongsaro.go.kr), 농약정보서비스(pis.rda.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약 먹을 시간, 버스 시간표 등을 알려주는 'AI로봇'으로 독거 어르신의 생활에 도움을 더한다. 아산시는 지난 24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AI 돌봄로봇 효돌, 효순이 전달식’을 가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독거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돌봄로봇 효순이를 전달하고 손녀 역할을 해줄 효순이의 기능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돌봄로봇은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고 스케줄을 입력하면 약 먹을 시간, 버스 시간표 등을 알려주는 등 생활관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어린 손주의 모습을 한 봉제인형의 각 부위에 센서가 있어 해당 부위를 만지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작동된다. 다양한 연구논문을 통해 어르신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며 말을 건네 우울감 감소에도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생활지원사 여러분들께서 어르신들이 효돌이, 효순이를 잘 활용하실 수 있도록 곁에서 잘 알려주시며 많은 도움 드리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을 위한 ‘AI 돌봄로봇 보급사업’은 비대면 돌봄서비스의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충청남도에서는 아산시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3개 기업·단체가 충남도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총 500만 원을 쾌척했다. 충남도는 24일 도청 접견실에서 코로나19 성금 전달식을 열고, 기업 및 단체로부터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이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는 성금 200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발전기금도 200만 원 기부했다. 또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충남도는 기부 받은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도내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관광객들에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관광지 방역관리 요원을 채용한다. 관광지 방역 수용태세 개선지원 사업을 통해 오는 31일까지 방역 관리 요원 72명을 공개 모집한다. 이들 방역관리 요원들은 오는 12월까지 부소산성을 비롯한 정림사지, 궁남지 등 부여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 생활방역 수칙 지도, 관광지 방역, 관광지 환경 점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현재 부여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다. 관광업계 실직·휴직자, 관광 관련분야 경력자 및 관련학과 졸업자, 취업취약계층을 우대하여 관련 업계 일자리 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접수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서류 전형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부여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041-830-2219)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연수가 어려운 가운데 교사와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소아당뇨 지원을 위한 교육동영상 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동영상은 지난 6월부터 소아당뇨 교육 자료 제작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거치면서 만들어졌다. 전문적인 자료 제작을 위해 복명옥 강사(단국대학교 당뇨 교실 간호사)를 위촉하여 혈당검사, 케톤검사, 인슐린 주사, 글루카곤 주사 등을 실습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학생들에게 저혈당이 생겼을 경우 신속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제작한 이번 교육동영상은 소아당뇨 업무담당자 역량강화와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소아당뇨 학생들에 대한 안전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소아당뇨 학생은 총 160명(119교)으로 2019년에 비하여 소폭 증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개학 후 2주간 코로나19 특별 모니터링을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긴급 담화문을 24일 발표했다. 이같은 결정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에 따른 것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담화문을 통해 "9월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학사운영을 해나가겠다"며 "유치원 200명, 초등학교 120명, 중·고·특수학교 90명 초과 해당학교는 학교 밀집도 3분의 1, 고등학교는 3분의 2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입시일정을 고려하여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또, 학교 내 방역관리 방안에 대해 개학 3일 전 나이스 자가진단 시스템 운영을 재개하고, 개학 후 학교 단위로 2주간 특별 모니터링 기간을 운영한다. 아울러 개학 전 모든 학교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며, 학교 내 빈발 접촉시설 등 위생 취약 시설에 대한 소독을 더욱 꼼꼼히 실시한다. 학부모 등 외부인이 참석하는 대면 회의는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개최하는 경우에는 참석자 발열 여부 등 증상을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다과·음료 제공 금지, 좌석 배치 시 개인 거리 확보 등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