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충남 2030 문화비전 슬로건 공모와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와 의견 수렴에서는 지난 6월 완료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7월부터 진행 중인 권역별·계층별 도민 공청회를 통해 도출한 문화비전 슬로건에 대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문화비전 슬로건 후보는 △문화로 더 행복한 충남, 문화로 강한 충남 △문화로 도민에게 행복을, 품격 있는 충남을 △함께하는 문화, 더 행복한 충남 △함께하는 문화, 상생하는 문화, 품격 있는 문화충남 △도민과 함께 만드는 신한류 문화발전소 충남 △문화로 함께 만드는 품격 높은 충남 등이다. 또 참여자는 이번 의견 수렴을 통해 문화예술, 문화산업, 문화유산, 문화관광, 건강체육 등 5개 분야를 포괄하는 ‘충남의 10년 후 미래상’ 슬로건을 추가로 제출할 수 있다. 아울러 문화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 제안도 가능하다. 이번 공모 및 의견 수렴은 도 공식 사회관계망(SNS)에 연결된 의견 수렴 페이지를 통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와 의견 수렴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17일 도 공식 사회관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이 올 상반기에만 4만 건을 돌파했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4만 1554건을 기록했으며, 충남도는 올해 8만 건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들의 기계 구입 및 작업 부담을 경감하고, 농기계 활용 증대로 농업의 기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3년 도입됐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도내 32개소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구체적 임대 실적을 살펴보면 △2015년 5만 608건 △2016년 5만 7032건 △2017 6만 1405건 △2018년 6만 2186건 △2019년 7만 8173건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올 상반기 처음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등록된 농업인 수와 성별 및 임대 실적을 조사했는데, 임대사업 시스템을 운영 중인 14개 시군에 총 6만 1557명의 농업인이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성별 비율은 남성이 5만 6392명으로 91.6%를 차지했고, 여성은 5165명(8.4%)인 것으로 조사됐다. 등록 농업인 중 2만 1337명이 1회 이상 임대했으며, 성별 임대 실적은 남성 2만 210명(94.8%), 여성은 1127명으로 전체의 5.2% 수준으로 나타났다. 박지홍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번개탄판매업소 120곳에 번개탄보관함을 보급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아산시 자살사망자는 95명으로 가스중독으로 인한 사망자가 16.8%를 차지했다. 아산시보건소는 자살유해환경 차단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번개탄보관함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번개탄보관함 보급사업은 번개탄을 보관함에 넣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열 형태를 변경해 구매 접근성을 낮추고 구매자에게 사용목적을 직접적으로 묻고 자살용도로 구입 의심이 될 경우 보건소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판매업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관함 보급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번개탄판매업소와의 연계를 통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민의 오랜 염원인 충남서울학사관(이하/서울학사관)이 마침내 개관했다. 31일 (재)충남도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이하/재단)에 따르면 서울학사관은 충남 출신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의 거주비 부담 해소와 쾌적한 면학 제공을 위해 마련된 학생기숙사다. 서울학사관은 재단이 운영하며 지난 2015년 건립 기본 계획수립, 2018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마침내 오늘 준공식을 했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서울학사관은 대지면적 2149㎡, 연면적 6374㎡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12층까지 학숙 시설과 입사생의 편의 증진을 위한 부대시설까지 완비하였다. 서울학사관 기숙사비는 월 20∼25만 원으로 1일 3식을 제공한다. 서울학사관은 지난 7월부터 입사생 모집을 진행하여 수도권 대학의 온라인 수업시행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관심 속에 총 196명(남 50명, 여 146명)의 학생들이 지원하여 지난 29일부터 차례로 입사를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를 활용한 ‘온라인 집들이’라는 테마로 진행했다. 또 재단 이사장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종교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기존 31일에서 9월 6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 이번 행정명령 연장은 전국적으로 종교 관련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고,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 중인 상황 등을 감안해 결정했다. 도내 4108개 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할 수 있고, 대면으로 이뤄지는 모든 행사·모임, 식사제공 등은 금지된다. 다만 비대면 영상 예배 촬영 및 송출을 위한 인원은 20명 이내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집합을 허용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종교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연장은 도내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것”이라며 각 종교시설이 행정명령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30일에는 교회 3113곳을 전수 점검, 위반 시설 60개소를 확인한 바 있으며, 이 중 10개소는 1차 계고장을 받고도 집합예배를 강행하여 관계기관에 고발조치하고 50개소는 행정명령 이행을 다시 한 번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위 시설에서 집단담염이 발생할 경우에는 검사비, 조사비, 치료비, 방역비 등 관련 비용도 손해배상청구(구상권) 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제9대 원장으로 조양순 충남복지재단 이사가 내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조 내정자는 지난달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원장 채용 계획을 확정한 후, 이달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지난 27일 이사장(행정부지사)에게 후보자 3명 중 1명으로 추천돼 최종 선임이 결정됐다. 아산 출신인 조 내정자는 천안 복자여고와 한국영상대 영유아보육학과, 호서대 평생교육원 아동학 학사를 거쳐 순천향대에서 교육학 석사를 받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조 내정자는 현재 우리집주간보호센터 대표와 충남혁신협의회 위원, 충남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충남복지재단 이사, 충남교육행정협의회 위원, 21세기여성정치연합 중앙회 이사 및 충남지부장 등을 맡고 있다. 충남도는 조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9월 4일 이사회 승인을 받은 뒤, 9월 중순경 임명 할 계획이다. 임기는 임용일부터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29개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어 홍보영상을 제작·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수요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도는 기업 또는 수출제품의 홍보를 위해 FHD 해상도 영상을 3분 내외로 제작, 기업들이 온라인 마켓이나 SNS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2000만 달러 미만인 도내 중소기업으로,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총 29개사 규모로 선정,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선정기업 및 영상제작 업체와의 사전 간담회를 통해 업체별 영상 제작 설명 및 매칭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4일까지 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http://cntrade.chungnam.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오염원 유입차단과 현장방역에 더욱 고삐를 죈다. 이번 방역 강화는 최근 강원도 춘천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데 따른 조치다.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지역 9개 시군에서 발생범위를 넓히며 남하, 충남지역 유입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도는 위험지역과의 연결고리 차단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돼지 생축과 분뇨·정액에 대한 반·출입 금지지역을 당초 13개 시군(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속초, 파주·김포·연천·동두천·포천·양주, 강화)에서 15개 시군으로 확대 했다. 추가로 지정된 지역은 강원도 춘천시와 인접한 경기도 가평군, 2개 시군이다. 또한 현장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거점소독시설 운영비 16억원과 소독약품 구입비 2억원을 시군에 긴급 지원하고, △모든 양돈농가 대상으로 매주 1회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소독차량 123대를 투입, 양돈농가에 소독을 지원하고, 올해 지원된 양돈농가 울타리 156개소를 신속히 설치할 계획이다. 임승범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언제라도 조그마한 틈만 있으면 농장으로 유입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독립적인 학생인권 보장과 실현을 위한 심의기구로써 ‘제1기 충청남도학생인권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7월 제정된 ‘충청남도학생인권조례’에 따라 구성하는 것이다. 공개모집하는 위원은 4명으로 외부전문가 2명과 시민 2명이다. 외부전문가는 교육, 아동복지, 청소년, 의료, 법률, 인권전문가 등이다. 신청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다. 학생인권위원회는 ▲학생인권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심의 및 집행 결과에 대한 평가 ▲학생인권기본계획의 연도별 시행계획에 관한 자문 및 시행 결과에 대한 개선 권고 ▲학생인권 실태조사에 대한 자문 및 조사 결과에 관한 의견 표명 ▲학생인권침해의 유형, 판단기준 및 예방조치 등에 관한 지침 제시 ▲학생인권센터와 학생인권옹호관의 활동에 관한 평가 등의 역할을 한다. 한편 학생인권위원회는 기관추천 11명과 공개모집 4명으로 구성된다. 기관추천은 학생, 학부모, 교사, 장학관, 교육위원으로 구성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호우피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주민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적측량수수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대상은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시민이 복구를 위해 등록전환, 분할, 경계복원, 현황측량이 필요한 곳이다. 주거용 건축물이 전파 또는 유실된 경우 수수료 100%, 그 외 피해복구 및 농경지 등 유실에 따른 지적측량은 수수료 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신청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 후 지적측량을 신청하면 된다. 주택 신축을 위해 지적측량(경계복원)을 실시할 경우 대략 80만 원 정도의 비용을 전액 감면받을 수 있고 그 외 농경지 등 유실로 인한 지적측량은 대략 40만 원 정도 지불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100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자금별 금액은 △경영안정자금 300억 원(제조업 200, 기술혁신형 100) △추석명절 특별자금 200억 원 △소상공인자금 500억 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장기화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제조 관련 중소기업이다. 또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로 경영이 어려운 관광업, 음숙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이다. 다만, 금융, 보험, 숙박, 주점, 귀금속, 도박, 사치, 향락, 사행성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지원 규모는 △경영안정자금 3억 원 △추석명절 특별자금 2억 원 △소상공인자금 5000만 원이다. 상환조건은 모두 2년 거치 일시상환이며, 업체 부담 금리에서 2%를 도에서 지원을 한다. 소상공인자금 보증수수료는 지난 1, 2, 3차 긴급자금처럼 기존 0.8%에서 0.3%p 낮춘 0.5%이다.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의 특징은 상반기 및 하반기의 자금수요가 급증한 경영안정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NH농협 충남 아산시지부와 아산지역 농·축협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8일 아산시에 5000만 원 상당의 쌀(10KG, 1,660포)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성동 NH농협 아산시지부장 및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기부된 물품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택 침수 등 재해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성동 아산시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수해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아산에서 생산한 쌀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피해지역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농협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아산시지부는 올해 8월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50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지난 2017년부터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든든한 후원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31일부터 아산시 고위험시설인 유흥주점 190개소, 단란주점 90개소, 뷔페 94개소에 대해 위생과장 총괄 점검반 3개조를 편성해 특별 위생 점검을 별도 해제 시까지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유흥·단란·뷔페가 고위험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충청남도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공고’(공고 제2020-1465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제1항에 근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게 됐다. 유흥·단란·클럽에서 위반행위 발견 즉시 형사고발 조치하는 한편 음식점에서 뷔페 형태의 영업행위는 불가하나 상차림 제공으로 하는 영업행위는 허용해 자영업자의 생계를 지속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흥·단란·클럽은 해당업소 현장 점검을 통해 영업행위에 따른 현장 조치하고 뷔페음식점은 취약시간대인 점심시간에 노출·비노출로 점검활동을 전개하며 특히, 밀집지역인 음봉, 탕정, 둔포는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코로나19 2차 재유행 조짐에 따른 비상경제대책 재점검을 주문했다. 김정섭 시장은 31일 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책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고, 수도권 지역에는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가 시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지역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또는 향후 3단계로 격상되게 되면 가장 타격을 받는 곳은 소상공인”이라며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대책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주시는 지난 3월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와는 별도로 경제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경기부양을 이끌 수 있도록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 운영해 왔다. 공주페이 할인율 지원과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한마음 SOS 장학금 등 비상경제대책 일환으로 4개 분야 33개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시는 이 사업들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이번 한 주는 매우 엄중한 시기가 될 것이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하고 중점을 둬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잊지 말고 다시 한 번 방역태세에 만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관내 예식업체 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으로 완전히 분리된 공간 내에 50인 미만의 인원이 머물러야 하며, 다른 공간에 머무르는 인원과의 이동 또는 접촉이 없어야 한다. 이에 따라 결혼식의 경우 실내 50인 미만, 실외 100인 미만의 인원으로 진행해야 하며 원칙적으로 음식 섭취시를 제외한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공주시는 특별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예식이 주로 열리는 주말과 휴일 관내 6개소의 예식장을 찾아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미 준수시 벌금부과 등 행정조치가 실시된다는 점을 안내했다. 손애경 공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모두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에 나서야 할 때이다”며 “예비부부와 예식업체의 이해와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