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재산세를 감면한다. 아산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천재지변, 지진, 풍수해 및 이와 유사한 재해로 지방세 감면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지방의회의 의결을 얻어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방세를 감면할 수 있다는 규정에 의거, 지난 3일 시의회 의결을 득하고 지방세 감면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는 대상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재산의 소유자로 유실 또는 매몰된 농경지에 대해 9월에 부과하는 정기분 재산세를 전액 감면해 준다. 집중호우 피해가 접수된 유실·매몰 농경지는 1321필지, 212만3,000제곱미터이며 감면예상액은 총 6200만 원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지방세 감면을 통해 집중호우로 재산상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조세부담이 경감되어 조금이나마 자력복구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광지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인다. 코로나19의 지역유입을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9월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주요 관광지 8개소에 대해 매주 월요일·금요일 방역을 실시한다. 황금산, 간월암, 부석사, 개심사, 용현계곡, 해미읍성 등 주요 관광지의 공중화장실, 쓰레기적치장, 관광객 주요 이동 동선이 대상이다. 이외에도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취역지역에 대해서는 수시 방역한다. 한편, 서산시는 24시간 방역콜(☎661-8232)을 운영해 위험지역을 소독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sbn뉴스=당진] 신혜지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삽교호 바다공원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관광지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삽교호 관광지의 작년 한해 관광객은 약 500만 명으로, 수도권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삽교호 관광지 입구, 왜목마을 입구, 삽교호 바다공원 데크 및 조경수 등에 야간 경관조명 공사 완료로 야간에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포토존을 제공해 주고 있다. 한편 시는 최근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고자 가족단위 관광객의 국내관광지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관광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특히 삽교호 관광지는 조성된 지 오래되어 보행로가 협소하고 야간 가로등 및 기반시설 등이 부족해 2021년에는 관광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국비보조 공모사업인 지역관광개발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한기성 당진시 관광개발팀장은 “향후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삽교호 관광지를 활성화 하도록 관광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가을철 농작물 수확 후 가축분의 퇴비를 농지에 집중 살포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충남 당진시는 미부숙 퇴비 살포에 따른 악취 민원 및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관내 축산업 농가 1,336호 중 퇴비 부숙도 기준이 적용되는 농가는 585호로 이 중 572호(97%)가 부숙도 검사를 완료했고 이 중 부숙도 기준을 충족하는 농가는 486호(85%)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축산농가가 부숙도 기준에 적합하게 관리 중이나 부적합 농가 및 부숙도 기준 미적용 농가의 집중 지도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부숙도 무료 검사 실시 및 퇴비 부숙 유용 미생물, 수분조절제 등을 지원했으며, 관내 축산환경 전문컨설턴트를 통한 깔짚‧퇴비더미 교반관리, 부숙도 검사 개별 독려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 9월 내 미검사 농가에 대한 검사 완료 및 가축분뇨배출시설 허가 대상 농가에 대한 2차 검사를 실시하고 퇴비유통전문조직 부숙도 검사장비 활용을 통한 부숙도 기준 미적용 농가에 대한 부숙도 간이 검사 유도로 미부숙 퇴비의 농경지 살포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장명환 장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코로나19 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잠시 휴(休)’ 캠페인을 전개한다. 관내 한 김치공장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데 이어 확진자 가족 중 2명이 지난 4일과 6일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날 오전 상황실에서 영상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 확산 고리를 끊어내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어디서 누구에게 감염될지 모르는 만큼 모든 군민이 철저한 사회방역과 개인방역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되고 예배 등 종교시설 대면 모임은 50인 이하만 가능하다. 그것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철저 준수와 의무적 마스크 착용을 전제로 가능하다. 공공시설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종료 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또 유흥시설, PC방 등 고위험시설 50곳과 결혼․장례식장, 학원 등 중위험시설 125곳의 다중 집합도 제한된다. 군민은 이 기간에 외출, 외식,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실내외를 가리지 않고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확진자 접촉 사실이 없더라도 발열 등 이상증후를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지난달 26일부터 4일까지 열린 충남 청양군 농특산물 온라인 기획전이 14억8000만 원 ‘대박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취소된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대신해 사상 처음 열린 온라인 판매전은 청양고추, 청양구기자, 표고버섯, 마늘 등 20품목 40종의 상품을 판매하면서 이같은 매출을 올렸다. 기획전의 효자는 단연 청양산 건고추와 고춧가루로, 명성에 걸맞게 모두 55.1톤이 판매되면서 매출액 14억 원을 기록했다. 또 건구기자를 비롯한 농특산물 판매고도 8000만 원을 훌쩍 넘겼다. 구기자한과, 맥문동차, 마늘, 참기름․들기름, 칠갑산벌꿀, 표고버섯 등이 꾸준한 선택을 받았다. 기획전에 참여한 한 농가는 “코로나19 때문에 판로가 막힌 상태였는데 온라인 기획전으로 숨통이 트였고 계속되는 주문에 그간의 걱정이 한순간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농업인의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이며, 신청자 접수는 사업을 완료할 때까지 계속 받는다. 7일 군에 따르면,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신선식품 접근성과 영양섭취 수준을 높이고 국내산 우수 농산물의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군은 지난달 4일 세종시, 경북 김천시, 전북 완주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억7000만 원을 받았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내 1250여 가구이며 ▲1인 가구 월4만 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 ▲4인 가구 8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아직 지원을 신청하지 않은 세대주는 신분증을 갖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금은 매월 1일 자동 충전되고 당월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당월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사용처는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 유성구 청양먹거리직매장, 대치면 광대리 로컬푸드 직매장, 군내 농·축협 마트 등 12곳이며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가을철 성육기를 맞아 오늘(7일)부터 이달 말까지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가을철 성육기 어·패류 보호를 위한 것으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도, 시·군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해상·육상에서 동시 실시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무허가·2중 이상 자망 사용 △조업금지구역 위반 및 허가 받은 구역 이탈 △포획 금지 체장·기간 위반 △어구 초과 부설 등이다. 또 꽃게·주꾸미 등 금어기가 해제된 어린 수산자원을 무분별하게 포획하는 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유어객·관광객 등이 어린꽃게(사시랭이/6.4㎝ 이하)나 포란된 암컷을 잡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오는 25일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사항을 지도·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수산 관계 법령 가운데 △중대 위반 어업에 대한 강화된 행정처분 시행 △기상특보 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 등 변경 사항에 대한 교육을 통해 어업인 준법의식 향상도 이끌 방침이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관광두레사업 신규 주민사업체 공모’에 충남 부여군의 5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5개 주민사업체는 관광두레 보부상(기념품 개발), 만세장터봉사회(식음료 개발), 부여 선샤인(여행상품 및 체험), 부여수북치유정원(체험 및 기념품 개발), 장암면 정암2리 공동체(체험)이다. 주민사업체는 지역관광 연관성, 자발성 및 역량, 활용가능자원, 사업성,사업체 구성내용 등을 기준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서면평가 후 대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최종 5개 주민사업체는 향후 3년간 사업계획 수립, 역량강화, 신상품 개발, 상품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최대 7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체에 대해 맞춤형 멘토링, 창업·경영개선 파일럿 사업, 관광상품 판로개척과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여 자발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관광사업체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3회 공주 석장리구석기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당초 석장리구석기 축제에 맞춰 석장리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 및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우편접수로 대체해 진행된다. 그림 주제는 우리나라 최초 구석기 발굴 유적지인 석장리 유적지를 기념하기 위해 ‘석장리 구석기 시대를 가다’를 주제로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원서를 내려 받아 그림과 동봉해 석장리박물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문화재청장상(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3명), 우수상(8명) 그리고 특선과 입선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 통제를 지난해보다 2개월 앞당긴 9월부터 조기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507건 발생하는 등 겨울 철새 이동에 따른 전파 가능성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실제 올해 유럽에서는 331건,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인접국에서도 14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도는 ‘야생조류(철새류)→ 축산관련 차량→ 가금농가’로 이어지는 AI 전파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요 철새도래지 19곳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을 내년 3월까지 통제하기로 했다. 도는 앞서 지난달 철새도래지에 대한 지리적 여건 등을 반영한 강화된 통제 기준을 적용, 축산차량 통제를 시범운영, 축산관련 차량 이동 현황을 분석한 바 있다. 그 결과, 일평균 23대의 축산관련 차량이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를 경유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에 따르면 축산차량이 발생농장의 바이러스 유입원인 중 가장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여전히 축산차량에 의한 농장 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도는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코로나19 대응 ‘2학기 지역연계 및 온라인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과를 개설하기 위해 단위학교를 넘어 학교 간 협력 또는 대학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1학기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130개 강좌 1,79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2학기에는 171개 강좌 2,57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2학기는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에 따라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혼합한 블렌디드 수업으로 진행한다. 2학기에 개설한 공동교육과정 강좌는 교육학, 논술, 심리학 등 교양과목과 수학과제탐구, 스포츠생활, 창의경영 등 진로선택 교과와 고급수학, 화학실험, 보건간호, 디자인일반 등 전문교과이다. 이렇게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여 학생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김선완 중등교육팀 장학관은 “공동교육과정 운영은 학생 선택권이 적어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기 어려운 소규모학교에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동교육과정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코로나 19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4일 도서관 강당에서 ‘2020년 제1회 다독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지난해 관외 대출권수를 기준으로 도서관리시스템 통계를 통해 성인, 청소년, 어린이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순위를 결정했다. 그 결과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는 각각 △성인 부문 강상희, 김소연, 박영이 △청소년 부문 정상진, 조한흠, 신예원 △어린이 부문 조은율, 이어진, 박정현 등 총 9명이 수상했다. 이 가운데 성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상희 씨는 1년간 총 361권을 대출해 지난해 도서관 이용자 중 가장 많은 책을 빌린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서관은 수상자에게 각각 표창패를 수여하고, 1년간 개인별 1회 대출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상향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다독자 시상식은 도민들이 독서 활동에 더욱 관심을 두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다독자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니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산업단지 등 공장밀집지역과 곡교천 등 하천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 전(9월 21일부터 29일까지)과 연휴기간(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2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1단계는 추석 연휴 전에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 안내문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운영함과 동시에 중점감시 대상 사업장에 대한 사고예방 관련 사전 홍보 및 자율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2단계는 추석 연휴기간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밀집지역 및 곡교천 등 주요 하천 등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상황실 운영 등으로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환경오염행위 신고·접수 및 상담창구를 정상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환경사고 없는 쾌적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오염행위 신고·접수 및 상담은 국번 없이 110 또는 128(휴대전화 이용 시 지역번호 추가)로 연락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일부터 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이며, 진료비 부담 등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이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ㆍ관리하자는 의미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의 현장 캠페인(레드서클존)을 대신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컬러링북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과 홍보물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구본조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하며 올바른 생활수칙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중 2개 이상 질환자를 대상으로 협약병원과 연계하여 경동맥초음파,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및 안과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진자를 대상으로 건강포인트를 적립해 영양・운동상담과 함께 홍보물품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