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 등록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등록전환은 임야도에 등록된 토지를 지적도에 동일한 축척으로 옮겨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대상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공유지(도로)가 축척 1/6,000인 임야도이며, 표준으로 쓰이는 1/1,200 지적도에 맞춰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에 등록하게 된다. 이는 임야 및 지적을 한 도면에 표시함으로써 도로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한 지도 안에 정확한 도면자료를 표현 가능하게 한다. 이로써 그동안 도로구간 확인을 위해, 임야도와 지적도를 비율대로 따로 작업해 일일이 맞췄던 불편을 해소하고 연속된 도면을 통해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4차 공간사업 관련한 도면 제작 시에도, 등록전환 사업을 통해 동일 축척·도로의 연속성이 확보된 자료를 활용해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547필지(432,708㎡)에 대해 정리했고, 올해 206필지(219,038㎡)를 추가 정리해 총 753필지(651,746㎡)가 완료됐다. 시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제한으로 완화한다. 방역 수칙은 기존보다 강화한다. 또 2주 동안의 집합금지로 타격을 입은 4103개 고위험시설에 대해 정부 재난지원금과 관계없이 100만 원의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양승조 지사는 9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위험시설 방역조치 변경 및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지난달 23일부터 집합금지 중인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PC방 등 고위험 12개 시설 중 방문판매업을 제외한 나머지를 9일 정오를 기해 집합제한으로 변경한다. 다만, 방문판매업은 천안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번 완화 조치 대상에서 제외했다. 고위험 11개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를 집합제한으로 완화하는 대신 방역수칙은 대폭 강화한다. 우선 방역수칙 위반 사례 적발 시 해당 업체에 대해 곧바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다. 확진자 발생 업종에 대해서는 해당 업종 전체 시설에 대해 2단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고위험시설에 대한 지원금은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시행하고 있는 충남 청양군이 한국정책학회가 선정하는 한국정책상을 받는다. 지난 1992년 창립한 한국정책학회는 정책학 분야 학술단체로 영향력이 큰 국내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 기관 중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최초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시행하는 청양군과 지역화폐 ‘대덕e로움’을 발행하는 대전시 대덕구를 선정했다. 청양군은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건강한 군민, 지역순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면서 안전먹거리의 가치와 중요성을 정책화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는 학교급식, 공공급식,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들의 적정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 가격이 연속 7일 이상 기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차액을 보전한다. 친환경농산물은 차액의 100%, 일반농산물은 차액의 80%를 지원해 친환경농업 전환과 소득보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보장 대상 품목은 양파, 무, 감자, 양배추, 당근 등 36가지이다. 지난 3월부터 보장제를 시행한 군은 7월 72농가를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난 8일 청양읍 읍내3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찾아 봉사단체와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지난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한 군은 올해 1가구 500만 원 한도로 13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상반기 7가구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고 하반기에도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맞춤형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날 담쌓기 지원을 받은 대상자는 “집에 담이 없어 항상 불안했는데 튼튼한 벽돌담을 만들어주니 마음이 절로 놓인다”면서 “어려울 때 가족처럼 챙겨주는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유길순 청양군 통합돌봄과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취약계층이 코로나19 때문에 더욱 큰 곤란을 겪고 있다”며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출하 전 잔류농약 및 유해 물질 등을 검사하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을 2021년 말까지 구축한다.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지상 1층 489㎡ 규모의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신축하고, 질량분석기등 정밀분석장비 35대를 구입하여 2021년부터 잔류농약분석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국가에서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시행 중에 있어 작목별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적용대상 작물이 아닌 농약을 살포할 경우 0.01ppm 이상 검출되면 농산물의 출하연기, 폐기처분, 과태료처분 등 해당 농가가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하여 생산단계에서 지역농산물의 잔류농약분석을 통하여 문제의 농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여 굿뜨래 농산물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부여에 앞으로 입주할 충남광역먹거리지원센터와 로컬푸드 매장, 학교급식 67개교, 공공급식지원 85개소 등 지역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여에 경작지를 소유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간 2000점의 잔류농약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교사 선발을 위한 임용후보자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도교육청은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통해 유치원 교사 65명, 초등교사 180명, 특수학교(유·초등)교사 51명 등 총 296명의 신규교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올해는 사립위탁(1차)으로 특수교사(유·초등)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1학년도 선발 인원은 2020학년도 대비 유치원교사 1명, 초등교사 98명, 특수교사 6명, 총 105명이 감소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별도 시험장 및 시험실을 운영하며, 중앙방역대책본부·중앙사고수습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를 철저히 준수하여 이번 임용 시험을 준비할 계획이다. 응시원서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응시자격은 해당분야 교사자격증 소지자 및 내년 2월 이내 취득예정자이어야 하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시행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3급) 이상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1차 시험은 11월 7일에 실시되며,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2일에 발표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지난 토요일(5일) 충남도내 6개 시·군 주요 항포구에 1만 명에 가까운 낚시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5일 주꾸미 금어기 해제(1일)로 인해 낚시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낚시어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현장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출항한 낚시어선은 보령 299척(5265명), 서천 81척(1543명), 태안 99척(1355명), 홍성 40척(650명), 당진 22척(276명), 서산 10척(135명) 등 총 551척(9224명)으로 집계됐다. 민·관·경 합동 점검반은 도내 주요 항포구인 △보령 무창포항, 오천항 △서천 홍원항 △홍성 남당항 △태안 영목항, 당암항을 점검했으며 그 외 항구는 시·군이 자체 점검하도록 조치했다. 점검 내용은 △승선자 명부, 구명조끼 착용, 출항 전 안전수칙 안내 등 낚시어선 출항통제기준 준수 여부 △소화기 등 안전 설비 설치 여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현장을 돌아보며 방역·안전수칙이 미흡한 경우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소방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위기 극복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확진환자, 의심환자 등을 이송한 건수만 보더라도 5088건에 달하면서부터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 이후 9월 현재까지 의심환자 4514명, 확진환자 227명, 검체이송 347건 등 총 5088건의 구급이송을 처리했다. 지역별로는 천안이 155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당진 612건, 아산 565건, 공주 441건 등의 순이다. 보령은 17건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음압구급차 2대를 도입해 이송 업무를 시작했다. 음압구급차는 소형버스를 개조해 음압시스템과 이산화탄소 농도 감지기, 고성능 흡인기 등 34종 106점의 최신 장비를 탑재해 2차 감염 위험을 크게 덜 수 있는 특수 구급차다. 이 음압구급차는 지난 3일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격리 중이던 확진자 7명을 천안의료원과 충북보은사회복무연수원으로 나눠 이송하는 데 투입됐다. 지금까지 총 13명의 확진자가 이 음압구급차를 이용했다. 도 소방본부는 대구 환자 이송에도 적극 참여했다. 지난 3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2020년도 제2회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해 13억2226만 원(3건)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4일 열린 교육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그대로 반영한 결과다. 앞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이번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747억4429만 원 감액된 3조6847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업 적정성 여부와 긴급성 등을 면밀히 논의해 예비심사 결과대로 의결하고, 삭감된 예산은 전액 예비비로 편성했다. 김석곤 예결특위 위원장(금산1·국민의힘)은 “교육재정여건 악화로 보통교부금 감소에 따른 사업비 재조정 적정성 여부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게 심의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물품과 온라인 수업환경 개선에 예산을 충분히 편성했는지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추경안은 오는 15일 열리는 제3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최근 충남지역 발생하는 음주운전 사고 근절을 위해 야간뿐이 아닌 낮에도 불시로 단속이 시행된다. 8일 충남지방경찰청은 야간뿐이 아닌 낮에도 충남청 관내 15개 경찰서 관할 약 20개소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 대해 그동안 음주단속이 주로 야간에 시행했지만, 최근 음주운전 사고가 감소하지 않아 낮에도 불시로 음주단속을 시행한다고 추진배경을 전했다. 또 이번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자들이 음주운전 시에 언제든지 시간에 관계없이 단속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심어주어 예방적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도 음주운전이 근절 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단속활동을 실시할 예방침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술은 한잔만 마셨더라도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충남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시민들이 지역산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해 선물할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당진~대전 고속도로 면천(대전)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연다. 지난 5일 개장한 직거래장터는 2달여간 매주 주말 진행할 계획으로, 사과, 건표고, 꽈리고추, 비트주스, 실치김 등 지역 내 농가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우수 농·특산물 11여개의 품목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민을 비롯해 여행객, 당진 방문객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로컬푸드 소비 문화 확산 및 당진시 로컬푸드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당진푸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의 한 중소기업이 한 해 20조 원이 넘는 UN 조달시장 진출로를 확보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 G사는 최근 ‘UN 조달시장(UNGM, United Nations Global Marketplace)’에서 최고 등급인 ‘LV2(최적구매, 한계금액 없음)’를 획득했다. UN 조달시장은 유엔 본부와 40여 개의 산하 기구, 30여 개의 평화유지군에 물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조달 품목은 UN 특성상 구호와 평화유지 활동에 사용할 물품과 서비스가 많으며, 특히 의약품 분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조달 규모는 2018년 기준 22조 원에 달하며, 입찰은 벤더 등록(Basic, LV1, LV2) 업체에 한하고 있다. G사는 인도네시아와 일본 등에 해외법인을 두고 있으며, 15개국에 620만 개 이상의 진단키트를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개발, 수출 허가까지 획득했다. 한편 UN 조달시장은 국적, 매출 규모, 수주 이력에 관계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통합구매 입찰계약’ 확대로 안정적 대규모 장기계약 추진이 가능하며, 비용 대비 최고가치 원칙으로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방세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9월부터 다음달 말까지 2020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두고 과년도 미수액 11억여 원에 대한 강도높은 징수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일제정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속적 지역 경기 침체로 체납자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비대면 징수활동과 생계형 체납자에게 분할납부를 통한 체납징수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군은 납부능력은 있으나 고의로 납세를 기피하는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부동산, 예금 압류, 압류 부동산에 대한 경공매 추진 등 행정제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통한 체납처분 유예 등 경제회생을 지원한다. 또한 자동차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구성해 2회 이상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상시 영치활동을 펼친다. 체납액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CD/ATM기 포함),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위택스를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맞춤형 징수활동을 통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높은 주거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독립세대를 대상으로 임차료 명목의 주거비 일부를 지원한다. 도는 오는 11일부터 도 홈페이지(생활-충남청년마당)를 통해 청년 독립세대에 대한 주거비 지원 신청자를 상시 모집한다. 이번 지원은 목독마련이 쉽지 않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당초 청년들의 수요가 많아 지난 5월 조기마감 됐으나, 대출 미시행 건으로 예산 잔액이 발생, 추가 모집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충남에 주소를 두거나 충남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재학·재직 중인 만 19세∼34세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 청년(신혼부부는 40세까지)이다. 지원 기준은 연소득 기준 부모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 5000만 원 이하, 본인 4000만 원 이하인 경우로, 도내 전·월세보증금 1억 원 이하인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대출은 임차 보증금의 90% 한도 내 최대 5000만 원까지 가능하며 도에서 이자 3%를 지원(연간 최대 150만 원)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청년 전·월세 보증금 융자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 경기가 둔화된 가운데, 충남지역 수산식품 수출 실적이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충남지역 수산식품 수출액이 6373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5545만 달러) 대비 14.9% 늘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국 수산식품 수출액이 13억324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2.5% 감소한 가운데 달성한 실적이다. 도는 기존 거래처 및 바이어와의 거래량이 확대되고, 소비트렌드 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수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가정 간편식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가정에서 편리하게 취급할 수 있는 조미김 등 수산가공품의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531.5% 대폭 증가했다. 반면 기타 해조류, 염장수산물, 미역 등은 각각 99.4%, 70.0%, 15.4% 감소했다. 시·군별로 보면, 수출액이 증가한 지역은 △아산 80.4% △보령 23.6% △태안 19.7% 등이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규 수출 계약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충청남도 베트남 통상사무소 등 현지 인력을 통한 해외 홍보·판촉전 개최 △간편식품 수요 증가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