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9일까지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아이스팩 표준디자인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과다 생산되는 아이스팩의 디자인을 표준화해 재사용률을 높임으로써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도 공모전 누리집에 접속 후 ‘공모전 참가 – 작품접수’ 메뉴를 통해 하면 된다. 도는 자체 평가를 거쳐 접수 받은 디자인 중 대국민 투표 대상 디자인을 뽑고,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국민생각함’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총 5개의 최종 디자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디자인 출품자들에게는 대상(1명) 200만 원, 최우수(2명) 각 100만 원, 우수(2명) 각 50만 원의 상금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도는 시중 홈쇼핑 업체,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등에 협조를 요청해 최종 선정된 디자인의 아이스팩 보급 및 사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집합금지 이행 고위험시설에 100만 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도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고위험시설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재난지원금 규모는 약 50억 원으로, 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지원 대상은 △유흥주점 1174개소 △단란주점 462개소 △콜라텍 38개소 △노래연습장 1277개소 △실내체육 81개소 △뷔페음식 251개소 △피시(PC)방 837개소 △방문판매 867개소 등 총 4987개소다. 지원 금액은 업소당 100만 원이며 사업장 소재지를 도내로 등록·허가·신고한 고위험시설 가운데, 집합금지 행정명령 기간 내 운영을 중단한 사업장이면 지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전에 휴·폐업한 사업장이나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업장의 경우에는 지원 범위에서 제외한다. 재난지원금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청의 업종별 관련 부서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팩스 등을 통해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시·군별 담당부서에서 접수·심사한 뒤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격리형에서 놀이형으로의 '노인정책 전환' 모색을 위해 15일 제주특별자치도, 10개 시·군·구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승조 지사와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정섭 공주시장 등 지자체장,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협약 설명, 서명,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시설격리형에서 놀이형으로의 노인 정책 전환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확산 운동에 참여키로 했다. 또 노인정책전환포럼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회 결성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있지만 사회관계 활동 부족 등 사회적 여건이 미흡해 건강수명은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놀이터 조성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현재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공주시 금성동 일원에 어르신 놀이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노인 생활안정 지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치매전담형 장기요양시설 확충 및 경로당 운영 내실화 △75세 이상 어르신 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추석 명절 이동 자제 등을 포함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3대 운동'을 펼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코로나19 방역에 초점을 맞춰 5대 분야 18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우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향 방문 안하기 △이동 자제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3대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를 위해 도는 공공청사 및 주요 도로변 게시대를 활용해 3대 운동을 알리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전국 각지 향우회에 동참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낸다. 이·통장에게는 마을 방송 실시를 요청하고, 관용차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고향 방문 안하기 홍보 포스터를 부착한다. 추석 명절 온라인 제사 인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고향 방문 자제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 내고, 봉안시설은 1일 추모객 총량 예약제를 실시하는 동시에 온라인 성묘 시스템을 운영한다. 양 지사는 “나와 우리 가족, 친지와 이웃을 위해 이번 추석에는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유튜브를 통해 4회에 걸쳐 실시한다. 당초 학부모교육 전문강사 초청 연수는 서산, 공주, 서천, 보령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때문에 대면연수 인원을 줄이고 다른 지역 학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먼저 16일 최민준 강사(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대표)가 ‘아들과 딸 성별 차이에 다른 교육법’을 주제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오는 24일에는 서천석(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 강사가 ‘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를 주제로, 11월 20일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4차산업혁명과 팬데믹 쇼크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를 주제로, 11월 27일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한국의 교육과 독일의 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학부모교육 시청 방법은 유튜브에서 ‘충남에듀있슈’를 검색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교육부 주관 2020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충남교육청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는 ▲공교육 혁신 강화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한 학교 구현 ▲학교 구성원 만족도 제고 등 4개 영역에 걸쳐 실시됐다. 교육부는 각 영역에 따라 다양한 지표를 통해 평가를 진행하고 영역별 우수사례와 총평을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교육청은 4개 영역에서 각각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안전한 학교 구현’ 분야에서 충남교육청의 실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은 ‘안전한 학교 구현’ 분야의 주요내용은 학업중단 및 위기상황 예방을 위한 학생 맞춤형 사제동행 체험프로그램 ‘으랏차차! 아이 사랑 프로그램’과 학교폭력 피해학생을 전담 지원하는 가정형 위센터 ‘충남다사랑학교 부설 차오름센터’ 운영 등이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 온라인 시스템 ‘어울림 톡’ 자체 개발과 광역단위 충남 ‘마을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등 학생의 안전 및 위기 학생 보호 노력과 관련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육아 #청년 #교육 #축제 #친환경 #캠핑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시 #보령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충남도 공모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에 선정돼 ‘친환경농산물가공센터’를 짓게 됐다. 그동안 영농조합이나 농업회사를 대상으로 추진되던 이 사업을 지자체가 유치한 것은 청양군이 처음이다. 청양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 2021년까지 대치면 탄정리 소재 청양먹거리종합타운 인근에 친환경농산물가공센터을 건립한다. 가루, 분말, 착즙, 착유, 볶음 기능을 갖춘 위생 장비를 도입해 고추, 구기자, 표고버섯 등 친환경 가공품을 다양하게 생산할 계획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양형 푸드 플랜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면서 “국민에게 안전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 높은 소득을 안겨주는 시설이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전국 최대 밤 생산지인 충남 부여군 인력난에 직면해 있는 밤 생산 임가에 밤 수집기 20대를 지원한다. 밤 수집기는 기존 밤 수확망과 밤 작업로를 토대로 수확망에 떨어진 밤을 흡입호스로 밤송이를 빨아 들여 밤송이는 파쇄하고 알밤은 구분하여 배출한다. 밤 수집기를 이용해본 A씨에 따르면, “밤을 줍고 이동하는 사람의 10몫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다. 현재 부여군은 2700여개 임가 중 60대 이상 고령층이 72%로, 매년 밤 수확기 마다 일손이 부족한 터에 올해는 코로나19까지 겹쳐 외국인 노동자마저 구하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부여군은 밤 임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집기 구입을 희망하는 임가를 대상으로 1000만 원의 군비와 1000만 원의 자부담으로 20개 임가에 밤 수집기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매년 밤 수확기마다 농작업지원단 활용 등으로 부족한 일손을 메워왔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밤 임가의 어려움이 예상되어 선제적으로 밤수확기 지원을 결단했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밤 임가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국도비 지원을 건의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축산물 소비 성수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 및 축산물이력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원천봉쇄하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 추석 대비 특별점검은 축산물 취급업소 210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실시하며, 대규모 소비가 이루어지는 대형마트와 위생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시와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의 객관성을 확보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선물세트 표시사항 준수 및 중량미달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 작업 중 위생복 착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부패·변질 제품 보관·판매 여부 ▲이력번호 허위·미표시 등을 집중 점검하고 닭·오리·계란 이력제 도입에 따른 지도와 홍보도 병행한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9월 토지분·주택2기분 재산세 12만건 463억 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토지분이 11만여 건 434억 원, 주택2기분이 1만3천여 건 28억 원으로 주택분은 지난해 부과액과 비슷하다. 반면, 토지분은 송산산업단지 감면종료, 수청1지구의 공시지가상승 등으로 지난해 부과액 대비 9% 증가했다. 주택분 재산세는 연간 부과세액(본세)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하고, 20만 원 초과인 경우에는 7월과 9월에 1/2씩 부과하게 된다. 납부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 또는 현금자동입출기(CD/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카드나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고, 자동응답서비스(ARS. 080-350–0022)를 이용하면 카드 및 계좌이체 납부가 가능하다. 가상계좌 이체납부와 위택스, 지로 등 인터넷으로도 납부할 수 있으며, 새로 도입된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거래중인 은행(카카오뱅크, 케이뱅크 제외)에서 이체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세금납부가 가능하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올해 추석으로 납부기한이 연장됐고, 납세자가 납부하기 편리하도록 다양한 방법이 마련돼 있는 만큼 재산세 납기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난 14일부터 불법‧유사방문(다단계) 판매행위에 대한 신고센터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신고센터 운영은 최근 수도권과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미신고‧미등록 등 불법‧유사방문판매 업체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예방조치다. 충남도의 경우 시의 신고센터 운영에 앞서 지난 9일부터 불법‧유사방문 판매업체와 타 시도에 본사를 둔 다단계판매 관련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한바 있다. 해당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별도 해지 시 까지 유효하다. 신고센터는 당진 지역 내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됐으며, 신고대상은 명칭불문 방문(다단계) 판매 관련 상품설명회와 교육, 세미나 등 모든 모임이 해당된다. 시는 신고센터 등을 통해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책임자뿐만 아니라 참석자에 대해서도 고발조치 하고 해당 모임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입원비와 치료비, 방역비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강도 높은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라며 “불법 방문 및 다단계 판매행위로 인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도민 누구나 편리하고 저렴하게 도내 공공개방자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조회·예약이 가능한 통합 공유 포털 ‘공유누리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지자체가 지난 3월부터 함께 참여 중인 통합 공유 포털로, 공공부문이 보유·운영하는 시설이나 물품을 유휴시간에 국민과 공유하는 것이다. 공유누리 포털에서는 전국의 공공기관이 개방하고 있는 자원을 실시간으로 조회·예약할 수 있다. 도내에서 사용 가능한 공공개방자원은 △회의실 및 시설 322개 △강의실 162개 △체육시설 144개 △주차장 371개 △물품 147개 △실험장비 4266개 △교육강좌 21개 등 총 5433개이다. 현재 일부 시설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공유를 잠정 중단한 상황이며, 공유 가능한 시설·물품 현황은 공유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충남 명품을 소개하기 위해 충남농업기술원이 발행한 농가형 가공상품 모음집 ‘충남 담다’에 청양지역 농업경영체 3곳이 소개됐다. 32~34페이지를 장식한 3곳은 ▲청양군생활개선회 농산물가공사업단(대표 강영남) ▲배가원(대표 배수영) ▲청양구기자영농조합법인(대표 명문희)이다. 생활개선회 가공사업단은 여성농업인 6명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내놓기 위한 브랜드 ‘청양줌마’를 개발하고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은 ‘구기자美라인’, ‘양파美라인’, ‘현미美라인’, ‘美강정라인’ 등 쌀과자 4종 세트를 생산하고 있다. 배가원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20여 종의 장아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배가원은 농림축산식품부 6차 산업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스테인리스로 맞춤 제작된 최신 시설을 설치하면서 안전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청양구기자영농조합법인은 구기자의 상큼함에 누룽지의 고소함을 담은 ‘구기자누룽지한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업체다. 구기자누룽지한과는 누룽지와 전통 한과를 접목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명절을 넘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이다. 한종권 청양군농업기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 부소산성에 미디어 파사드 콘텐츠가 제작된다. 부여군은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2021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확보한 국·도비 13억 원과 군비 7억 원을 더해 이같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부여군은 최근 확대 적용되고 있는 미디어 디지털 IT 기술을 세계유산에 접목하여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새로운 활용 콘텐츠로 개발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은 국비를 활용해 부소산성 일원에 미디어 아트쇼를 제작·운영하여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제고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함과 동시에 지역 내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sbn뉴스=서산]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추석명절에 대비해 서민생활 보호를 위해 9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2주간 추석명절 성수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추석 성수품 제조·가공·유통업소 ▲대형할인마트 ▲기타식품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92개소다. 단속내용은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국내산 둔갑판매 행위 ▲혼돈표시 및 위장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단속을 통해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행위를 차단해 지역 생산자를 보호하고, 서산시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안전한 소비활동을 장려할 방침이다. 단속결과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또는 훼손·손상 등은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 미표시 또는 표시 위반 이외 적발사항은 과태료 부과·주의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