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의 지난해 살림규모가 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내용에 따르면, 2019년 일반회계·특별회계와 기금을 합친 부여군 살림살이는 1조2000억 원 규모다. 부여군 살림규모는 2015년부터 매년 13% 내외로 증가하였으며, 2019년은 전년대비 29%로 대폭 증가하였다. 일반회계 기준으로 지방교부세가 3024억 원으로 전년대비 334억 원 증가했고, 국도비 보조금이 2470억 원으로 293억 원 증가했다. 부여군의 지난해 말 기준 지방채무는 158억원으로 나타났다. 부여 아름마을 분양 수익금을 지방채무 상환에 사용하기로 결정, 올해 말까지 120억 원이 상환될 예정이다. 예상되는 잔여 채무는 38억 원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자체 세입이 적은 우리 군에 지방교부세와 국도비보조금은 소중한 재원인 만큼, 국도비 확보에 힘껏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축산 악취 해결을 위해 주변 축산 농가 환경 개선에 나선다. 충남도는 25일 홍성·예산군, 한국환경공단, 농협경제지주와 내포신도시 주변 축산 악취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내포신도시 반경 5㎞에는 307개 축산 농가가 돼지·소 등 약 64만 마리의 가축을 사육 중이다. 여기서 배출되는 가축 분뇨는 연중 약 18만3000톤으로 악취 문제 등 각종 민원을 유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축산 악취 개선을 위한 정보, 기술 인력 및 장비 등을 교류하고, 각 기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에 대해 협력하는 등 분야별 악취 저감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자체와 한국환경공단, 농협경제지주가 힘을 모아 내포신도시의 축산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 개선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원하고, 개선 의지가 없는 농가는 지도·점검을 강화해 자발적인 시설 개선과 이전 등을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구 온도 2℃ 상승을 막기 위한 국제 기후 변화 네트워크 세계 도시 연맹 ‘언더2연합’ 총회에서 양승조 충남지사가 초청 연설을 가졌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24일 밤 10시(현지 오전 9시) 뉴욕에서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언더2연합 총회’에 참여했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참여한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의 화력발전 현황을 설명하고, 탈석탄·기후위기 대응 정책 및 충남형 그린뉴딜 정책을 소개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극심한 경기 침체와 고용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31개 그린뉴딜 사업에 약 3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자연 친화형 인프라 확대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앞당겨 녹색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우리 도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탈석탄 국제 컨퍼런스 개최, 언더2연합 가입, 동아시아 지방정부 최초 기후 비상상황 선포,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 등을 이끌어 왔다”면서 “내년 개최할 2021 탈석탄 기후 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에 언더2연합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더2연합은 지난 2015년 출범한 국제 기후 변화 네트워크
[sbn뉴스=서울] 권주영 기자 =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선당후사의 자세로 더는 당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잠시 당을 떠나 있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날 이 의원은 “결국 이상직이 문제다. 제가 창업한 이스타항공 문제로 지난 몇 달간 수도 없이 보고 들은 말입니다”라며 기자회견의 첫 포문을 열었다. 이어 “어떻게든 제주항공과의 인수를 꼭 성사시켜 직원들의 일자리를 지키겠다는 생각에 매각 대금 150억을 깎아주고 또 미지급된 임금 해결을 위해 제가 사는 집 이외에 전 재산을 헌납하겠다는 발표를 해도 결국 이상직이 문제라는 말을 계속해서 듣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국민에게 현직 국회의원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보이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이스타항공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많은 사람을 끊임없이 만나 해결책을 구하고 도움을 청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유가 어찌 됐든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인고의 시간을 보내는 지금, 임금 미지급·정리해고, 기타 제 개인과 가족들과 관련한 문제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정신과 전문의를 임상자문의로 위촉해 전문적인 정신과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할 수 있는 내용은 모든 정신과적 문제를 포함한다. 코로나로 인한 일시적인 불안감, 스트레스, 불안, 가족문제, ADHD, 공황장애, 우울증, 자살생각 등 어떤 문제라도 상담이 가능하다. 당진시는 정신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담은 매주 수요일 사전예약을 통해 실시하며, 상담 시에는 발열측정, 마스크 착용의무화 등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환자 및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상담문의는 당진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하면 된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추석 명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지원한다. 마스크 지원 수량은 2인 이하 가구 KF-94 등급 50매씩, 3인 이상 가구 100매씩이다. 3~13세 어린이에게는 가구별 지원과 별도로 KF-AD 아동용 마스크를 1인 50매씩 지원한다. 지난 23일 시작된 마스크 배부는 29일까지 계속되며, 수혜 대상은 1만5979가구, 어린이 2500여 명이다. 지원 방법은 인구가 많은 청양읍의 경우 주민이 직접 청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해야 하고 나머지 9개 읍면은 각 마을 이장·반장을 통해 이루어진다. 어린이용 마스크는 3~7세의 경우 보호자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해야 하고, 8~13세는 각 초등학교가 배부를 담당한다. 전체 배부 후 남은 분량은 저소득층에 추가로 지원된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군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이 최고의 백신이라는 생각을 갖고 명절 건강을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 23일, 충남도의회가 1기 의정모니터와 화상 간담회를 갖고 의정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김명선 의장과 의정모니터 요원들이 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화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 의장은 대화창에 올라온 의회 제도 개선이나 민원,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제안과 질문에 직접 답하며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그동안 의정모니터 활동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비대면 시대에 부합하는 의정활동 방향 등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 마지막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도의회의 ‘해요’ 캠페인을 선보이며 더 많은 도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의정모니터 요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김 의장은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현장감 있는 제보활동 등 의정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의정모니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의정모니터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도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출범한 제1기 의정모니터는 15개 시·군 60명으로 구성돼 입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도내 공동주택 5곳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인 결과, 총 90건의 부정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주의 61건, 시정 27건, 권고 2건 등 공동주택 관련 법령과 관리규약 위반사항 총 90건을 적발하고, 5457만 원에 대한 관리비를 반환조치 요구했다. 분야별 주요 적발 사례는 △관리비 용도 외 목적 사용 및 부정사용 21건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관위 구성·운영 부적정 15건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충당금 적립 부 적정 13건 △관리비 및 연체료 징수 등 회계업무 처리 부적정 13건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 부적정 12건 △기타 16건 등이다. 도 감사위는 위반 사항 중 사안이 중대하고 입주민 피해가 예상되는 법령 위반 사안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을 통해 고발 등(수사의뢰, 과태료)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통보했다. 또한 입주민 등에게 금전적 손해가 발생한 부분은 시정조치 하는 등 단순 실수나 경미한 사항은 ‘주의’ 조치했다. 도 감사위는 향후 반복·지속적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합당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다양한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재기를 응원하는 ‘실패 박람회’를 내달 16∼17일 개최한다. 천안 중부농축산물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 올해 충남을 비롯한 6개 시도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개인, 사회, 공공의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긍정적 인식 전환 및 재도전을 장려하는 공감대를 확산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16일 중부물류센터 창고에서 ‘드라이브 인’(오프라인 현장)과 ‘온택트’(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남도는 박람회 개막에 앞서 ‘도민 실패극복 피칭대회(발표대회)’와 ‘실패사례 공모전’에 참여할 참가자를 접수받고 있다. ‘도민 실패극복 피칭대회’에서는 대상(1팀) 300만 원, 최우수상(1팀) 150만 원, 우수상(1팀) 100만 원, 장려상(7팀) 각 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실패사례 공모전’은 소정의 경품을 지급한다. 모집기간은 10월 4일까지로, 충남실패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 문서 등 자유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달 5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동절기 이전, 구제역 면역력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접종은 도내 1만 4000호에서 사육중인 소와 염소 약 57만두가 대상이다. 다만, 예방백신을 사전에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2주 내 도축 출하 예정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방법은 50두 미만 소 사육농가와 300두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도는 이번 일제접종이 제대로 실시됐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일제접종 4주 후 지역별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시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소 80% 이상, 염소 60% 이상)에 미달할 경우 과태료 부가와 추가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도 관계자는 “구제역은 철저한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사육 중인 모든 개체에 대해 일제접종을 빠짐없이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2016년 3월 구제역 마지막 발생 이후 현재까지 4년 이상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사회적기업과 저소득층, 사회복지기관·시설을 위한 '일석삼조' 성금 1억 원을 충남도에 쾌척했다. 일석삼조란 도내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구매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필요한 곳에 제공, 사회적기업·저소득층·사회복지기관을 모두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이번에 기부 받은 성금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구매한 물품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시설 등 필요한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안에 34만평 규모의 골프장이 들어선다. 지난해 당진시와 라미드그룹은 석문산단 안에 ‘당진 플라밍고CC’를 조성키로 협약, 오늘(23일)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12월 준공·운영 목표로 총 2000억을 투입해 13만3467㎡(34만2874평) 부지에 대중제 골프장 30홀과 클럽하우스, 관리동 등을 조성한다. 라미드그룹 관계자는 “여성골퍼와 바쁜 직장인들의 출근전, 퇴근후 6홀·12홀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골프장 조성을 목표로 한다”라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민이 선택한 충남 2030 문화비전 슬로건은 ‘함께하는 문화, 더 행복한 충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 슬로건 선호도 조사 및 의견 수렴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의견 수렴에는 도민 959명과 타 시·도 523명 등 총 1482명이 참여했다. 이번 선호도 조사 결과, ‘함께하는 문화, 더 행복한 충남(38.3%)’이 문화비전 슬로건 후보 중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다음으로는 ‘함께하는 문화, 상생하는 문화, 품격 있는 문화충남(18.4%)’, ‘문화로 더 행복한 충남, 문화로 강한 충남(16.1%)’이 뒤를 이었다. 충남도는 선호도 조사 결과와 함께 이번 의견 수렴을 통해 새롭게 제안 받은 문화비전 슬로건 1313건에 대해서도 검토한 뒤 도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슬로건으로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는 “문화향유 주체인 도민이 문화비전을 직접 만들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 수립 과정에서 온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제안 받은 의견을 충실히 반영할 것”이라며 문화비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23일, 충남도와 충남 15개 시·군이 추석 명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코로나19 종합대책 영상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도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노래연습장과 영화관, 관광지 주변 음식점, 목욕탕·사우나, PC방, 전통시장·백화점·마트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또 도내 24개 고속도로 휴게소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와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30인 미만 소규모 장애인거주시설과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점검도 실시한다. 내달 3일과 9일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 집회와 관련해서는 참석 자제 권고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전세버스 업체에는 집회와 관련한 운행을 중단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지난달 23일부터 발령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대한 연장 여부는 추석 연휴 이후 도내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해 조정을 검토키로 했다. 최근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시설 12개 업종에 대한 도 차원의 100만 원 재난지원금 지급은 전체 4987곳 중 4438곳이 지원을 신청하고, 4430곳에 지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천안시 북면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에서 친환경 방제 시범사업 농가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컨설팅은 ‘천적 곤충 및 유기농업자재 활용 시설 채소류 주요 해충 방제’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천적 곤충 및 해충의 생리·생태 △보리 및 왜성옥수수 등 천적 유지식물 관리 방법 등을 강의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천적 곤충 활용 시 농약 살포가 줄어 농업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고 지하수 오염이 감소한다. 또 안전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도 농업기술원이 소개한 대표적인 천적 곤충으로는 △콜레마니진디벌(진딧물 방제) △미끌애꽃노린재(총채벌레 방제) △칠레이리응애(가루이 방제) 등이 있다. 다만 천적 곤충을 활용한 방제법은 적정시기에 투입하지 못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없고, 고·저온기 직전에 투입하면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 천적 곤충을 기름 성분이 함유돼 있는 유기농업자재와 함께 사용할 시 천적 곤충이 사멸할 수도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도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