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 선도 도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담인력 47명 확충을 승인받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일반직공무원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공공서비스제공의 한계를 주민자치와 보건복지서비스의 연계를 통해 극복하는 읍면동 행정체계개편 사업이다. 당진시는 마을자치지원관 15명, 사회복지분야 18명, 간호분야 14명을 전담인력으로 채용해 행정의 최일선인 읍면동에 배치함으로써 사업 효율을 극대화했다. 현재 사회복지와 간호 분야 공무원 32명은 14개 읍면동 복지팀에 배치돼 취약계층, 생애전환기, 위기가구, 돌봄 대상 등을 직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수행으로 수혜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며 건강관리서비스, 의료 취약계층 발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한 마을자치지원관은 본청에 총괄인력 1명, 읍면동에 14명을 배치해 주민자치회 지원, 읍면동 평생학습사업 지원 및 보건·복지 인력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주민력 향상을 통해 마을 내에서 해결해나가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즉시 지원하기 위한 충남도의회 지역민원상담소가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민원상담소는 ‘충청남도 지역민원상담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의회 방문이 어려운 도민의 고충 민원을 신속히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15개 시·군 중 상대적으로 인구밀집도가 높은 천안엔 3개소, 아산엔 2개소가 들어서며 나머지 지역에는 각 1개소씩 설치돼 총 16개소가 운영된다. 의회 청사와 인접한 예산과 홍성은 설치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2월 관련 조례가 제정된 후 올해 6월부터 설치를 시작해 현재까지 12개소가 문을 열었거나 개소를 앞두고 있다. 지역민원상담소에선 해당 지역구 도의원과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위촉직 상담관이 매주 3~5일간 주민으로부터 입법·예산·정책 건의나 지역 현안, 생활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 반영 등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땅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충남 공간정보포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인 만큼, 이 포털을 활용하면 아주 편리하게 고향 땅이나 조상 묘지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묘소 주변 풍경이 변해 길 찾기가 힘든 경우 휴대폰으로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을 이용하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에서는 지번과 경계 등 현황 확인도 가능하다. 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공간정보포털은 주차선까지 볼 수 있는 고해상도 항공영상을 제공하며, 원하는 땅의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근 공공기관, 교통·복지·의료시설과 숙박식당 등 상권시설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공간정보포털은 충남넷 홈페이지에서 생활-부동산/교통 ‘공간정보 포털’을 클릭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공간정보포털를 입력해 접속하면 된다. 모바일 공간정보시스템은 충남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체메뉴보기-생활-공간정보포털’을 클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국민께서는 도에서 제공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추석명절 연휴기간 119로 전화하면 진료 가능한 병‧의원, 약국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소방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병·의원, 약국 안내 등을 위한 구급상황관리를 강화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119종합상황실에 병‧의원, 약국 안내를 문의하는 전화 건수는 2172건으로 집계됐다. 평상시 보다 6배 증가한 건수다. 소방본부는 연휴기간 119종합상황실의 신고접수대를 증설하고 의료정보안내를 위한 아르바이트 대학생 5명을 충원, 운영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명절 특성상 과식이나 소화불량과 관련한 질환이 많다”며 “응급환자뿐만 아니라 가까운 병·의원, 약국을 찾고 싶을 때도 119로 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만 7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20만 원의 ‘아동특별돌봄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9월 기준 아동수당을 수급 중이거나 수급 예정인 대상자로, 2014년 1월부터 2020년 9월 사이 태어난 만 7세 미만 미취학 아동 11만763명이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별도의 신청을 받지 않고, 아동수당 수급 계좌(2020년 9월 기준)를 통해 추석 전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아동양육시설 등이 보호하고 있는 대상 아동의 경우에는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지급한다. 다만 올해 9월생으로 출생일 이후 60일 이내에 아동수당을 신청해 9월분부터 아동수당을 수급하게 된 아동은 올해 12월까지 아동수당 정기 급여일에 돌봄지원금을 함께 지급한다.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20만 원) △중학교 학령기 아동(15만 원)은 교육청에서 스쿨뱅킹 계좌로, △학교 밖 아동(15만 원)은 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접수 후 지급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지난달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법은 소유권을 이전하지 못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었던 토지와 건물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14년 만에 재시행됐다. 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취득했거나 부모(조상)로부터 상속받은 땅이나 건물이 해당된다. 시군 읍면 지역은 토지와 건축물이, 동 지역은 농지와 임야가 대상이다. 다만, 인구 50만 이상인 천안시 동 지역은 제외됐다. 특별조치법을 이용하려면 시·구·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으로부터 확인을 받는 보증서를 첨부, 관할 시·군·구청에 제출하면 된다. 시·군·구에 해당 서류가 접수되면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2개월간 공고와 이해관계인에 통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신청자에게 확인서를 발급한다. 신청자는 발급받은 확인서를 첨부해 등기소에 소유권이전 또는 보존등기 신청을 하면 등기절차가 완료된다. 이와 관련, 도는 그동안 특별조치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시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증인 위촉 방법, 추진 절차 등 업무처리 요령을 교육하는 등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28일 흰털오갈피 연구를 통해 채종 적기와 발아율 향상 기술을 찾아냈다고 28일 밝혔다. 흰털오갈피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목본성 식물로, 고도가 낮은 평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종자 번식과 영양 번식이 가능한데 종자 번식은 발아율이 낮아 대부분 삽수를 이용한 영양 번식을 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8월 말∼9월 상순에 개화하는 흰털오갈피의 채종 적기는 개화 50일 후인 10월 중순으로 이때 종자 생산량은 10a당 240.1㎏으로 가장 많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미숙배 상태로 수확되는 흰털오갈피 종자의 발아를 위한 후숙 과정도 강조했다. 후숙 방법은 과육을 제거한 종자를 굵은 모래에 층적해 15℃에서 120일간 저장하는 것으로, 이후에는 휴면 타파를 위해 5℃의 저온 저장고에서 60일 경과시켜야 한다.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면 발아율을 85%까지 올릴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권아름 연구사는 “적기보다 늦게 수확하면 자연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과육이 검게 익고 과즙이 마르기 전에 수확하는 것이 많은 종자를 확보하는 방법”이라며 “후숙 온도가 15℃ 미만이거나 이상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제한된 학생들의 기초체력 보장을 위한 동영상 도움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살아있다 기초체력'은 학생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순발력, 평형성, 민첩성, 협응성 7개 요소를 반영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하여 집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기초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전과제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개인 SNS에 (#살아있다_기초체력) 방식으로 해시(#) 꼬리표를 달고 영상을 올리면 매월 우수 학생을 선정한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연휴인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공설 봉안당(어성정, 안향정) 사전예약제(4부제)를 실시한다.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사전예약을 접수받아 예약한 날짜, 시간에 봉안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추석연휴 기간 동안 사전예약제(4부제) 운영시간은 1부(09:00~10:30), 2부(10:30~12:00), 3부(13:00~15:00), 4부(15:00~17:00)로 방문객은 사전에 이용시간을 다시 한 번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봉안당(어성정, 안향정)을 이용할 때는 △발열체크 △수기명부작성 △미 예약자 출입제한 △추모시간 10분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제한 △제례실 및 휴게실(식당) 폐쇄 △음식물 실내 반입 및 섭취금지 △추모객간 2M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당진시 공설 봉안당 이용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당진시 경로장애인과 장사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지난 24일 농산물안전분석실 기공식을 가졌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총사업비 32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건축면적 489.16m2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1년부터 농산물 안전생산을 위한 잔류농약분석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완공되면 건당 30여만 원에 달하는 분석 비용이 절감되어 연간 7억 원 이상의 농업인 간접소득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충청권 민·관·정이 하나로 뭉쳤다.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주민 대표, 시장·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 충청권 민·관·정 협의회(이하 충청민관정)’가 오늘(28일) 출범식을 가졌다. 조직은 각 시·도민 대표 2명 씩 ‘민’에서 8명, ‘관’에서는 시장·도지사 4명, ‘정’은 각 시·도의회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시·도당 위원장 8명이 참여,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충청민관정은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상생발전 △수도권 초집중화와 지방 소멸을 반전시킬 수준의 국가균형발전 강력 추진 △국민주권·지방분권 개헌 추진 등을 위해 꾸렸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명운동·청와대 국민 청원운동 등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각계각층 자발적 릴레이 광고 캠페인 등 시민 참여 사업과 △정책토론회 △간담회 △강연회 △지역 연구원 및 국책연구원과 공조 협력 등 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또 △정부·국회·정당과의 협력체계 구축 △관련 학회 및 전문가들과 협력체계 구축 △전국 지방분권·국가균형발전 단체들과 연대 △지역 언론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제7회 행목마을 만들기 전국 콘테스트’에서 보령시 성주4리가 마을분야 문화경관 부문 금상(국무총리상)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논산시 청동1리가 경관환경 부문 입선을, 금산군 금산읍은 농촌분야 지역개발우수 동상에 올라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4년 시작한 이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역량을 발휘해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기준에 맞춰 행사장을 3개로 분산하고 인원을 20∼50명 이내로 제한했다. 마을 주민들이 행사장에서 직접 선보이는 공연은 동영상 평가로 대체했다. 그 결과, 성주4리 마을은 탄광이 문을 닫으면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마을을 다양한 문화사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광산문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고, 마을주민이 배우가 되는 인형극단을 만들어 양성평등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등 중장기 발전을 위한 미래상을 이끌었다. 논산시 청동1리 마을은 마을입구 터널 경관개선 및 내부벽화, 마을 담장 도자갤러리 연출, 우물정 쉼터 등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6일부터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이하 콜센터)를 휴일·주말에도 임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 운영은 코로나19 자가 격리 등 외국어 상담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과 주민을 위해 추진한다. 운영 기간은 26일부터 12월 말까지로, 추석 등 기간 내 포함된 공휴일 및 주말 총 33일이다. 휴일·주말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 언어는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캄보디아어, 네팔어, 우즈베키스탄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9개국 언어이며 평일 운영과 마찬가지로 3자 통역이 가능하다. 주요 상담 내용은 △취업·노동 △생활정보 △일반법률 △쉼터 안내 등이다. 한편, 국내 유일의 외국인 주민 대상 콜센터인 충남외국인주민통합지원콜센터는 16개 언어로 평일 주간·야간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충남 이외의 지역에서도 많은 외국인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정미면주민다목적회관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미면 주민다목적회관은 정미면 주민들의 교류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체육활동이 가능한 주민공동이용복지시설이다. ‘공공의 거실, 마을 거실’을 컨셉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즐기는 대공간으로 구성하고 외부환경과 빛을 조화롭게 도입해 공간적 차별성을 가졌다. 조숙경 당진시 건축과장은 “1억 원 이하의 설계비에도 설계공모를 통해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건축물 조성에 힘써 주민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오는 10월부터 영국 런던의 명문학교 'St. Michael’s Catholic College'와 'Gunnersbury Catholic School'과 함께 ‘한국-영국 학생 온라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동안 영국 런던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양국 간 상호 호혜 원칙에 따라 1:1 교류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국제교류를 추진하게 되었다. 온라인 국제교류에 참가하는 도내 학교는 천안 계광중학교, 공주중학교, 계룡중학교, 서야중학교, 동영중학교 총 5개 학교이다. 온라인 국제교류는 구글 클래스룸 등을 활용하여 자기소개, 학교 소개, 영국과 한국 상호 문화 소개, 양국에서 실천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 수행 결과 공유, 학생 1:1 이메일 교환 등의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