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통합 전자도서관의 신규 전자 자료 제공을 지난 6일부터 시작했다. 통합전자도서관은 충남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PC 또는 모바일로 전자책, 오디오북, 어학강좌 등 전자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규 전자 자료에는 전자책, 오디오북 등을 함께 볼 수 있는 독서 앱 ‘밀리의 서재’, 다양한 시(詩)를 감상할 수 있는 ‘시요일’, 수업용 ppt 발표 자료를 제공하는 ‘퓨티’가 있다. 특히 개인이 유료로 이용하는 독서 앱 ‘밀리의 서재’ 구독권(6개월간)을 충남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회원에게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무료로 제공한다. 통합전자도서관 서비스 회원가입과 이용 방법은 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그린뉴딜 시민기획단이 6일 첫 분과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당진시 그린뉴딜 시민기획단은 당진시가 수립 중인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시민참여 기구다. 당진시와 당진시개발위원회, 당진에너지전환정책포럼, 당진시에너지센터가 공동 운영하며, 실행위원회와 8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8개 분과위원회는 △재생에너지 확대, 탈석탄 △농업 △자원순환 △정의로운 전환 △그린리모델링 △수송 및 교통 △산업 △일자리 및 경제활성화 분야로 운영된다. 시민기획단은 6일 진행된 재생에너지 확대, 탈석탄 분과회의에 앞서 지난달 두 차례의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사전에 기획단 운영방향과 분과별 회의방안을 논의했다. 분과별 회의는 6일 재생에너지 확대, 탈석탄 분과회의를 시작으로 △농수산업 8일 오후 3시 △자원순환 13일 오후 6시 30분 △정의로운 전환 15일 오후 3시 △그린 리모델링 20일 오후 3시 △수송 및 교통 22일 오후 3시 △산업 27일 오후 3시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 29일 오후 3시 순으로 이어진다. 각 분과별 회의는 관련분야 단체와 기업을 비롯해 전문가가 참여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복잡한 특별회계와 기금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해설서 ‘2020 한눈에 보는 특별회계·기금’을 발간했다. 충남도의회 예산분석담당관실에서 발간한 이 책자는 재정 특성상 복잡한 특별회계와 기금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책자에는 충남도가 운용 중인 특별회계·기금별 설치내역과 추이, 운용 구조, 세입(수입)·세출(지출) 주요 특징, 관련 법령과 조례 제·개정 동향 등이 담겼다. 특히 재정 구조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예산 규모와 재원이전 현황을 표와 그림 등으로 도식화했다. 구자열 충남도의회 예산분석담당관은 “의원의 예·결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 도에서 운영 중인 특별회계와 기금 운용 사례를 50쪽 분량의 핸드북 형태로 엮었다”면서 “재정분권 기조에 발맞춰 앞으로도 주요 이슈별 현황, 시사점 등을 담은 연구 결과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회계와 기금은 특정한 사업이나 목적을 위해 일반회계와 별도로 운영되는 것으로, 충남에서는 8개 특별회계와 14개 기금이 운영되고 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다함께 만드는 더 행복한 청양’을 만들기 위한 군민 아이디어를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청양군민(산하 공무원 포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청년층 일자리·생활·교육·복지 향상 아이디어 ▲한국판·충남형 뉴딜 및 포스트코로나시대 혁신 아이디어 ▲저출산·고령화 및 양극화 해소방안 등 인구증가 아이디어 ▲아동 청소년을 위한 교육·여가 환경개선 아이디어 ▲참여·소통·공감행정을 위한 군민참여 활성화 아이디어 등 5가지다. 다만, 다른 사람이 취득한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 또는 저작권에 속하는 것이나 일반 통념상 적용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제안은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단순한 주의 환기와 진정, 비판 또는 건의나 불만 표시에 불과한 것, 청양군 사무가 아닌 사항도 배제된다. 응모를 원하는 군민은 청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5760번 게시물에 첨부된 서식(제안서 1부, 개인정보의 수집․이용 동의서 1부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소통참여’란과 ‘군민제안방’을 차례로 클릭해 게시하면 된다. 또 담당자 이메일 제출과 ‘청양읍 문화예술로 222 기획감사실 기획평가팀’ 우편 제출, 팩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의 노래’ 전국 공모전에서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는 지난 5일 충남의 노래 전국 공모전 본선에서 본선 진출 10팀 가운데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는 충남의 역사와 상징, 미래를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작곡한 노래다. 전국 254팀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1차 예선을 통해 21팀을 뽑고, 2차 예선에서 본선 진출 10팀을 가렸다. 본선 진출팀은 △뭉클한 가족 ‘충남여행’ △배성윤 ‘오, 충남!’ △92(구이) ‘안녕, 충남’ △제이-비(Jay-B) 밴드 ‘위드(with) 충남’ △거꾸로프로젝트 ‘충남의 노래’ △타래 ‘충남의 노래’ △정다와 ‘아름다운 충남’ △신주형 ‘충남에서 꽃 피우리라’ △아름불휘 중창단 ‘함께 사는 충남이야’ △볼레드 합창단 ‘행복한 충남’이다. 최우수상에는 배성윤의 ‘오, 충남!’이, 우수상에는 뭉클한 가족의 ‘충남여행’과 제이-비 밴드의 ‘위드 충남’이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나머지 본선 진출 4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 규모는 대상 1팀 3000만 원, 최우수상 1팀 1000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8주간 공공기관 102개소가 참여하는 ‘2020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충남도를 비롯한 14개 시·도가 주관한다. 자기소개서 컨설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 특강, 진로적성검사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공공기관 재직자들이 참여한 브이로그(VLOG)를 통해 취업 노하우와 소소한 일상도 공유한다. 채용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채용설명회 누리집에서 기관별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5회 임산부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산부의 날 포상은 매년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및 모자 보건에 기여도가 높은 개인·기업·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충남도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충남 행복키움수당 지급(만36개월까지 월 10만 원)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충남아이키움뜰 운영(24시간제 보육) △공공기관 임직원 육아시간 확대(1시간 늦게 나오고 1시간 일찍 퇴근하기) △3대 무상교육(고교 무상교육·친환경 무상급식·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공급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대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도내 임산부 및 분만 관련 기관에 마스크와 항균마스크패드를 지원하는 등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 보호에 힘쓰고 있는 점도 주요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건설공사 정기안전점검과 정밀안전점검을 수행할 점검수행기관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안전점검은 시공자(피허가자)가 전문기관을 직접 선정해 점검을 시행해왔으나 객관성 및 실효성 확보를 위해 건설기술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앞으로는 당진시에 지정 등록된 점검 수행 기관 중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등록 자격 요건은 '시설물 안전에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8조에 따라 공고 마감일까지 충청남도에 등록된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건축분야, 토목분야, 종합분야 1곳 이상 등록된 기관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전문수행기관은 신청기간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당진시청 건설과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로 제출해야 하며 등록 자격에 결격사유가 없을 시 등록 공고 후 1년간 명부에 등록하고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 청소년들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공주경찰서는 5일 공주여자중학교에서 B.B.S 공주지회, 공주청소년꿈창작소, 공주여중 희망 학생들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불법촬영 점검 활동 체험을 가졌다. 이날 가진 체험 활동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청소년들의 우울감과 불안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공주지역 청소년 동아리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주경찰은 이 같은 체험 활동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고 나아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자양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체험은 이날 공주여중을 시작으로 오는 7일 공주신월초, 공주영명고 등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수빈 공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및 각 학교와 긴밀히 협조하여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디지털 성범죄 및 사이버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여러 가지 범죄예방 활동과 체험 활동을 펼쳐 건강하고 활기찬 면학 분위기를 조성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다음달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도민 제보를 집중 접수한다. 제보 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 또는 예산낭비 사례, 주요시책·사업 개선·건의사항, 기타 생활에 불편을 느낀 사례 등이다. 접수된 제보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열리는 제325회 정례회 기간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내용과 제보자 신분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단, 개인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익명 제보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의회 누리집 ‘도민 제보 바로가기’ 알림창이나 팩스 또는 방문, 우편접수(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600 충청남도의회 의사담당관실)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평소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보고 느낀 사항을 제보해주면 행정사무감사 시 적극 반영하고 제보자에겐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처리결과를 알려드릴 예정”이라며 “더 나은 충남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민 제보는 의정 목표인 ‘소통 의정’ 구현을 위한 노력 중 하나로, 특정 기간에 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역 농산물을 타지 유통 거점을 거치지 않고 인근 마트로 곧장 공급하는 길을 열었다. 충남도는 충남오감 통합물류시스템을 활용해 지역 농산물을 하나로마트와 롯데마트 등에 직접 납품하는 ‘충남농산물 로컬마트 공급체계’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충남 농산물 상당수는 농가에서 산지유통인, 서울 가락동시장을 비롯한 수도권 도매시장, 중도매인, 소매상을 거쳐 소비자까지 6단계의 유통 과정을 거치고 있다. 가령 예산군민이 거주지 인근 마트에서 쪽파를 구입한다면, 농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직접 유통시킨 것이 아닌 이상 수도권 도매시장을 거쳐 온 예산 쪽파나, 타지에서 생산한 쪽파를 만나게 된다. 예산에서 수도권 도매시장을 거쳐 오는 과정에는 물류비용이 들고, △5% 안팎의 도매시장 수수료 △20% 가량의 도매업체 판매 이윤 붙는다. 그만큼 농업인 소득은 줄게되고, 소비자는 더 많은 값을 치러야 한다. 유통 과정 중 농산물 신선도 하락 문제도 있다. 이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구축한 로컬마트 공급체계는 ‘농가→농협→로컬마트→소비자’로 유통 단계를 4개로 줄였다. 거점 농협으로 지정한 예산농협과 금산 만인산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5일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우수사례 12건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도는 지난달 10일부터 23일까지 경진대회 사례 접수 및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와 시·군 및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사례 총 99건이 접수됐다. 도는 이 가운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18건을 대상으로 2차 발표 심사를 실시했으며 도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12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도를 비롯한 전국 56개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교육청이 동참한 도 기후환경정책과의 ‘충남이 첫 발 뗀 탈석탄 금고, 150조 원으로 확대’가 꼽혔다. 탈석탄 금고는 금융기관의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금고 지정 시 평가 항목에 탈석탄·재생에너지 투자 부문을 반영하는 것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탈석탄 정책의 일환이다. 우수상은 △보령시 ‘해수욕장(유원지) 코로나 발열 체크 전국 방역의 모범이 되다’ △도 사회적경제과 ‘전국 최초, 사회적금융 융자손실액 지원 제도 신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도로를 굴착하는 부서·기관 협조로 상·하수도 관로를 동시 매설하는 등 중복굴착으로 인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한다. 당진시가 지난해 마련한 '도로굴착(점용)사업 이중굴착 방지 개선 계획'은 도로굴착을 시행할 기관별 장기(5년간) 굴착사업계획을 제출받아 공유하고 동일 노선에 대해 사업시기를 조정해 중복굴착을 방지토록 하고 있다. 신규 도로개설 사업 시 가스, 통신, 전기, 상·하수도를 관리하는 관계 기관별로 굴착작업을 동시에 진행토록 했다. 이와 연계해, ‘장기 굴착사업계획’을 활용 석문면 장고항리 일원에 하수관로 설치사업 추진 중 상수관로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 상·하수관로(L=0.5km) 공사를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조치해 주민들의 통행불편 사항을 줄이고 약 5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10월부터 80여 세대에 상수도 공급과 오수처리의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송악읍 부곡리(상록초등학교)와 복운리(이주단지)를 연결하는 한복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시행에 따라 포장 공사 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상수도관로(L=2.24km)를 설치토록 조치해 향후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900만 원을 들여 국도 32호선 하이마트 사거리에 횡단보도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LED바닥신호등’이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패널을 설치해 만든 보행 보조 장치다. 신호등이 초록불로 바뀌면 붉은색의 LED 패널도 동시에 초록색으로 변해 보행자들은 바닥만 보고도 신호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LED바닥신호등’은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이중 안전장치로 야간에는 그 효과가 배가 된다. 당진시는 이를 통해 휠체어 이용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시야에 맞춰 보행안전을 확보,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이른바 스몸비족 등 보행자들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해 초 당진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의 및 현장조사를 거쳐 시범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LED바닥신호등 설치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을 발굴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다양한 비대면 지도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영농기술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농기계임대료 50% 감면 등 주요정보와 최신 병해충 정보, 적기 영농사항을 담은 ‘농업인 사랑방 이야기’ 책자를 월2회 발송, 대면접촉 없이도 필수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토양검정 서비스와 관련해 무인 수납창구를 운영, 농가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특히 청양군 핵심 정책인 푸드플랜과 연계, 공공급식 및 먹거리직매장에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공급하는 첫 단계로 토양검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농가 활용도는 해마다 높아져 지난해에는 당초 목표 2000건을 훌쩍 뛰어넘어 2600여건의 검정실적을 보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기술시범 등 대면이 불가피한 일부 농업인 교육도 인원과 시간, 장소를 달리하면서 접촉 최소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이밖에도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예상에 따라 광범위한 포스트 코로나 지도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구축한 스마트팜 통합관제실을 통해 시설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알림 서비스와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