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25%이상의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곤란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이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5000만 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다. 다만 기존 기초생계 급여와 긴급복지 생계 지원 등 기존 복지제도를 비롯해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 특별취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등 정부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소득감소를 입증할 수 있는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세대주가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방문 신청은 19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또한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신청을 위해 요일제 접수를 운영하며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번이며 △토·일요일의 경우 온라인만 운영된다. 지급액은 지난 달 9일 주민등록상 가구원을 기준으로 1인 40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 6개 시·군 산업단지 26만3883㎡의 부지에 13개의 기업이 총 2848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1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는 천안시 등 6개 시·군과 13개 기업 대표와의 투자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들 기업 중 9개사는 신·증설을, 4개사는 이전하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823명이다. 먼저 천안시에는 티에스이와 지엠테스트가 성거일반산단에, 상신종합식품과 현대사료는 북부BIT산단에 각각 새롭게 터를 잡고, 한국맥널티는 공장을 증설한다. 아산시에는 케이엔제이가 스마트밸리산단에, 서산시에는 마성산업이 테크노밸리산단에 공장을 각각 신·증설한다. 당진시에는 코디엠이 국가석문산단에 신설하고, 서천군에는 삼인싸이언스가 장항국가생태산단에 공장을 이전한다. 예산군에는 명배메탈, 이엔지스틸, 동아에프이가 신소재산단에 들어서고, 성광금속은 예당산단으로 이전한다. 충남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3314억 원의 생산효과와 842억 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해당 기업들의 부지 조성과 장비 구입 등 건설로 인한 효과는 생산유발 8092억 원, 부가가치 유발 2847억 원 등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오는 19일부터 등교수업을 확대키로 결정했다. 19일부터 유치원과 특수학교의 경우 학생 수 관계없이 매일 등원(교)가 가능하다. 초등학교 1~2학년은 밀집도와 관계없이 매일 등교수업을 한다. 초·중·고등학교는 학생 수 900명 이하의 경우 전체 등교수업이 가능하다. 학생 수 900명을 초과할 경우 밀집도 2/3 이내를 유지해야 한다. 학생 수가 900명 경계에 있는 학교의 경우 전체 등교수업을 희망하면 충남교육청 원격수업심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수 있다. 고등학교 3학년의 진학·취업 상담의 경우 밀집도에서 제외한다. 또한 과밀학교(학급)인 경우 동 시간대 밀집도를 준수하며 등교수업 확대를 위해 학년(학급)오전·오후 2부제 등교수업 실시가 가능하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등교수업 확대 전인 12일부터 18일까지 등교수업 확대를 위한 준비 기간으로 설정하고, 학교마다 학사 운영 방안 및 방역 강화 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가 시행된 지 두 달이 지난 지금, 불법 주·정차로 즐비했던 충남 부여군의 어린이보호구역이 깨끗하게 달라졌다. 부여군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3일부터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불법 주·정차로 단속된 차량에 대하여 일반구역의 2배(승용차 8만원, 승합차 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주민신고제 도입에 앞서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부여박물관의 부설주차장을 개방하여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부여박물관과 사전협의를 마쳤고, 어린이보호구역이 주・정차 금지구역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불법 주・정차가 많은 주요 초등학교 가로등에 배너를 설치하고 경계석에 노란색으로 도색을 추진한 바 있다.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 내 도로를 점령하고 있던 불법 주・정차들이 주민신고제 시행 이후 거의 사라져 시행 전 모습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발맞춰 올해 하반기까지 백제초교, 규암초교 주변에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고정식CCTV)를 설치하여 내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적극 단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이달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도내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3분기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월평균 215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를 10인 미만 고용 중인 도내 소상공인으로,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지원 사업에 가입하고 있어야 한다. 다만, 소상공인의 경영상 어려움을 덜어준다는 사업취지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이 아닌 협회 및 단체와 입주자대표회의·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대한 지원은 배제된다. 지원금은 사업자들이 월별 보험료를 선납한 뒤 지급을 신청하면, 분기별로 정산을 통해 지급되며 기존에 신청한 사업장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지원받을 수 있으나, 근로자의 신규 입사 혹은 퇴사가 발생한 경우 변경 신청을 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이전과 동일하게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천안은 천안시청·서북구청·동남구청, 아산·계룡·청양은 시·군청에서만 접수 받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달 30일까지 ‘2020년 충남 중소기업 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 참가할 도내 수출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한 중소 제조업체로, 항공·해상을 통한 국제운임과 국내외 내륙 운송료, 현지 창고료 등의 비용을 업체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기간은 수출신고수리일자 기준 2020년도 수출 건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상황에 따라 지난 1월 이후 수출 건에 대해서도 소급적용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내달 30일까지 도 온라인 수출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하며,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 12일 충남도가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는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 2000개소를 지정했다. 충남형 더 안심식당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깨끗한 식당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식사문화의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필수 지정 기준은 ▲반찬 덜어먹는 집게 및 젓가락 따로 제공 ▲국, 탕 덜어먹는 국자 및 접시 따로 제공 ▲개인 반찬 접시 사용 ▲위생적인 수저 관리 ▲모든 직원 마스크 착용 등이다. 여기에 ▲화장실 손세정제 및 영업자·이용자용 손소독제 비치 ▲위생등급 지정 및 신청 업소 등 선택 기준을 1개 이상 충족해야 한다. 도는 안심식당 지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개별 신청을 받고 현지 심사를 거쳐 기준을 충족한 도내 음식점 2000개소를 최종 지정했다. 지정된 식당에는 이용자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지정증과 표지판을 제공하며 종사자 마스크, 위생 수저 용품 등을 제공하고, 온라인 포털과 지도 앱 등에 표시될 수 있도록 홍보도 지원한다. 충남형 더 안심식당은 도 누리집과 네이버, 한식포털, 티-맵(T-map) 앱 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원하는 '농업창업·주택구입 자금'이 성공 정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청양군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대상자를 선정해 농업창업 3억 원, 주택구입 7500만 원 이내에서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하고 있다. 올해 대상자로 농업창업 12명, 주택구입 3명 등 15명을 선정해 총 17억8500만 원을 지원했다. 대학에서 버섯학을 전공하고 올해 초 귀농한 박세현(24) 씨는 초기 투자비용 부족으로 고심하던 중 창업자금에 대한 정보를 듣고 지원을 신청했다. 이후 정산면 해남리에 표고버섯 재배하우스 4동을 짓고 창농의 꿈을 이뤘다. ‘머쉬&머슬’이라는 농장 이름도 내걸었다. 귀농 4년차인 정병철(42) 씨는 자기자본으로 터를 사고 축사까지 새로 지었으나 한우 입식 비용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 정씨는 지원 자금으로 한우 10마리를 구입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많은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청양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조성될 체류형 농업창업보육센터를 통해 ‘귀농귀촌 1번지 청양’을 완성하도록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관내 경로당 20곳에 '안전식자재 꾸러미'를 배송한다. 읍면별 2곳씩 배송되는 꾸러미는 신선 채소와 두부, 김치 등 가공식품으로 구성됐다. 12월 말까지 주 1회씩 12회 공급된다. 꾸러미 지원사업은 각 경로당의 부식비 부담을 덜면서 지역생산 농산물 소비확대에 보탬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꾸러미는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2만4000원, 3만2000원, 4만 원짜리 3종류로 제공되며, 포장과 배송은 청양군먹거리종합타운 안에 있는 공공급식지원센터가 담당한다. 배송 식재료로 만든 반찬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공동 식사나 각 노인 가구 전달 등 탄력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청양군은 내년 초부터 꾸러미 배송 경로당을 5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역 대학생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 2학기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공고일 현재(2020. 9. 23.)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당진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인 경우 소득분위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11월 16일까지 당진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의 교육/강좌 메뉴에 접속하거나 평생학습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2월 중에 올해 1년간 발생이자(생활비 제외)를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계좌로 직접 상환되고 결과는 개별문자로 알려준다. 상환처리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초본, 대학 재학(휴학)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기존 지원 대상자도 서류를 갖춰 재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보건소가 저소득층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오늘, 약 드셨어요’라는 약 달력을 배부한다. 약 달력은 하루 동안 복용할 약을 월 단위로 정리 보관할 수 있고, 복용하지 않은 약을 확인 할 수 있어 규칙적인 투약 관리에 도움을 준다. 배부 대상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등록 대상자와 읍면동 주민자치 공공서비스사업 만성질환자 150명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약 달력 사용법과 올바른 투약 관리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티-맵(T-map) 연계 동물찻길사고 음성신고 서비스가 충남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꼽혔다. 도는 11일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시·군, 공공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창의적인 우수사례 12건을 선정·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도와 에스케이(SK)텔레콤, 행정안전부, 국민권익위원회 등 6개 기관이 협업한 ‘티-맵(T-map) 연계 동물찻길사고 음성신고 서비스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운전 중에 티-맵의 음성인식 기능을 이용해 동물찻길사고를 간편하게 신고·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도내에서만 시범 운영하고 있다. 우수상은 ▲계룡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개선’ ▲금산군 ‘24년 갈등 끝, 원스톱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구축’ ▲서산시 ‘학대피해아동 중복진술방지체계 구축’ 등이 차지했다. 특히 계룡시는 기존의 도로명주소 안내판의 좌우 공간에 방향선과 건물 기초번호를 표기해 주민 편의를 향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번에 선정한 혁신 우수사례에 대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등급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스스로 방법을 찾아 정책을 결정하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정부 구현에 나선다. 도는 11일 주민이 살아가는 삶의 현장을 실험실로 삼아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법을 스스로 찾아가는 ‘2020년 도민 지역 문제 해결 생활실험(리빙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주차난, 쓰레기 처리, 교통·환경 등 다양한 현장이 문제 해결의 실험실로 변할 수 있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에 도는 내달 13일까지 도민과 도에 소재지를 둔 단체, 기업, 대학 등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한 뒤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일부 지역에 한정된 단순 민원 등 사업의 공공성 또는 사회적 가치가 낮아 그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사업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도민은 2000만 원 이내, 단체·기업·대학은 5000만 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고, 사업지역, 참여 인원 및 파급효과 등 해당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적정금액을 조정·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기준은 △사업자 역량 △사업계획의 독창성, 파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9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강원도 화천 양돈 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관련해 전 행정력을 동원,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양 지사는 이날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진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을 위한 긴급방역대책회의에서 “가용 역량을 총동원해 농가를 비롯한 축산시설에 대한 차단 방역 지도·점검도 강화해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10월 9일 경기도 연천 이후 1년 만에 또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라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가 직접적으로 돼지와 접촉해야만 감염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라며 “이는 우리가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방어막을 구축한다면 막아낼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양 지사는 “충남은 국내 최대 양돈 사육지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시 국내 축산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라며 “가용 역량을 모두 동원해 방역 조치를 취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또 “지역 양돈 농가를 비롯한 축산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과 출입자 통제 등 차단 방역 지도·점검도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자동차 부품 산업 전국 2∼3위인 천안·아산이 향후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 우뚝 설 전망이다. 충남도는 지난 8일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이우성 부지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천안·아산시장, 도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비전을 선포했다. 강소특구는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클러스터를 육성, 미래 자동차를 선도하기 위한 혁신 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고밀도 기술사업화 거점을 구축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앞선 지난 7월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신규 지정된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KTX 역세권인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 천안 풍세일반산단 일부 등 1.08㎢ 규모로 개발된다. 도는 이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유일 자동차 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함께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차세대 배터리,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부품 등 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이날 비전선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