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유관순상위원회는 제20회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오는 12월 24일까지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해 시상한다. 유관순상 후보자의 자격 요건은 대한민국 여성으로서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사회봉사와 협동 실천으로 국민화합에 헌신한 여성 등이며, 단체에 대한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 가운데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구현한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한 학생 등 자격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유관순상위원회는 내년 2월까지 추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서면·현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고, 4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2000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1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인권센터는 14일 ‘충남인권사례 콘퍼런스’를 열고, 관계기관 및 도민과 함께 도내 인권사례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도민인권선언을 기념하는 인권문화주간을 맞아 충남 인권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도 인권센터와 도내 인권단체, 인권지원기관, 도교육청, 도경찰청,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가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컨퍼런스는 △충남 외국국적 미등록 아동 인권 △충남 북한이탈 여성 인권 △충남학생인권조례 제정과 과제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발제와 토론을 실시했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충남 이주배경 아동 인권 실태와 지원 방안’, ‘경기도 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제하고, 도내 무국적 아동에 대한 돌봄·교육·건강 등 인권 보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우복남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이주배경 아동의 인권 보장을 위한 과제로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외국인 유아 보육·교육 지원 강화, 지역아동센터 이용 편의 제고, 예방접종 공적 관리 강화, 아동친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여가·놀이 지원, 한국어 교육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 외국인 가족·부모 교육 실시, 외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에서 효율성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을 확보했다. 충남도가 이번 평가에서 우수단체로 선정된 것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 평가 이래 처음이다. 지방자치단체 재정 분석은 매년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을 비교·분석·평가해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진단하는 지방 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년도 실적을 대상으로 재정 효율성·계획성·건전성 등 3개 분야 13개 지표를 분석해 우수기관을 꼽았다. 도는 효율성 분야에서 체납액 관리비율(지방세 0.54%, 세외수입 0.06%), 지방보조금 비율(1.13%) 등 징수 및 외부지원관리 지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계획성 분야에선 세수오차비율(102.18%), 이·불용액비율(1.60%) 등 재정 계획 및 집행 관리 지표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비율과 자체 경비 비율은 낮추고, 적극적인 징수 노력으로 지방세 징수율과 체납액 관리 비율은 향상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면서 “앞으로 경상경비 절감 및 전략적 예산 투자 등을 통한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학교 급식에 지역에서 잡힌 '제철 수산물'이 오른다. 충남도는 학교급식에 지역 제철 수산물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 수산물 소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이용하는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지역수산물 공동구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공동구매 추진에 앞서 급식센터 내 지역 수산물 공급이 가능한 도내 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점검 및 수산물 방사능검사·중금속 검사 등 안전성검사를 완료했다. 시·군에서는 도에서 추천한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학교 급식에 지역산 수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동구매는 적정 가격에 우수품질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흰다리새우, 전복, 꽃게, 바지락 4개 품목에 한해 추진하며, 시군별 공동구매일을 지정해 신선한 수산물을 사용 당일 배송한다. 또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도 교육청에서는 충남영양교사회와 함께 충남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건강식단 88개를 개발했으며, 학교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노인돌봄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찾는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지난 13일 2020년도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인 ‘충청남도 노인돌봄서비스 모델 개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착수한 이 연구용역은 지역별 노인인구와 수요 대비 적정 서비스 제공, 효율적 운영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복환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나온 정책과 의견들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 후 집행부에 결과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노인이 이전보다 많아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실제 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분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 수렴해 사업 추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본격 시행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시행은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13일부터는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정부지침, 확진자 발생현황, 사회적 피로감 등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하되, 코로나19 재유행과 시설개방으로 인한 새로운 집단감염 위험을 방지하고자 일부시설에 대한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주요 조치 내용은 ▲실내 50인·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자제 권고 ▲일시적으로 대규모 인원(100명 이상)이 모이는 전시회·박람회·축제·대규모 콘서트·학술행사 등 5종은 시설 면적의 4㎡당 1명으로 인원 제한 ▲스포츠 경기는 수용인원의 30%까지 관중 입장 허용 ▲종교시설은 인원수 제한 없이 2m 거리두기 가능한 범위 내 대면예배, 미사, 법회 가능, 소모임·행사·식사 금지 ▲공공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은 이용인원 조정 및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 한 제한적 운영 재개 등이다. 다만, 특수판매업(다단계, 후원방문,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 집합금지, 고위험시설 12종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조치, 다중이용시설 13종 핵심방역수칙 의무화 조치, 마스크착용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읍면별 농업인상담소를 중심으로 추진한 지역특화 품목육성 시범사업의 우수사업장 현장평가회를 실시했다. 성공사례 정보 공유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특히, 당진농업인상담소의 ‘논 콩 작부체계 선도단지 조성시범사업’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0월 현재 콩 수확기에 접어 든 상태에서 잦은 강우와 태풍에도 불구하고 매우 양호한 작황을 보이고 있는 해당 사업은 당진2동 5농가가 참여해 약 3ha의 규모로 벼 대체작물 콩을 재배하고 마늘, 사료작물 등 월동작물과의 2모작 재배작형을 실증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송악농업인상담소에서 추진한 ‘벼 밀파육묘 소식재배 시범사업’은 관행농법으로 3,300㎡당 130장이 소요됐던 육묘상자가 소식재배로 75장으로 47%가 절감돼 경영비가 획기적으로 줄었다. 10월말 경 수확 후 수확량을 비교분석을 할 계획이다. 농업인상담소의 지역특화 품목육성 시범사업은 읍면동 농업여건에 맞는 지역특화 품목을 개발 실증·연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신농기자재 활용 편한 영농시범사업’ 등 13개 사업을 29개소에서 추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13일 재발령했다. 계도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로, 별도 해제 시까지 시행된다. 충남 전 지역의 거주자와 방문자는 행정명령 대상 시설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 상시 의무 대상은 ▲버스·지하철·택시 등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요양시설, 주·야간보호시설 등이다. 아울러 ▲유흥주점·노래연습장·뷔페 등 고위험시설 12종 ▲일반음식점·공연장·종교시설·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3종은 집합제한 행정명령 발령 시 의무 대상에 포함된다. 충남도와 각 시·군은 단속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는 등 행정명령 조치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업의 6차 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전익현 부의장)이 서천 김 명품화 방안을 찾기 위해 지난 12일 서천군 서면에 위치한 김 생산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현장에서 농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특성에 맞는 농어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이날 공장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서천 김 협동조합 나승철 이사장으로부터 김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6차 산업화 계획을 청취했다. 특히 공장 인근에 조성되는 ‘서천 김 비즈니스센터’ 완공과 함께 앞으로 식품 개발과 가공·유통, 체험과 홍보 기능을 갖춘 종합 생산유통단지 구축, 도 차원의 지원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해 공감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전익현 부의장(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서천 김이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먹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와 여행, 체험이 함께 하는 시스템 구축 방안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아 #청년 #교육 #축제 #친환경 #캠핑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해수욕장 #천안시 #천안시의회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백제 사비기 초기 왕궁으로 보이는 대형건물지와 대가야 토기, 중국제 자기, 옻칠 토기 등이 충남 부여군 쌍북리 유적에서 발굴됐다.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부여 쌍북리 유적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비기 초기 왕궁과 관련된 주요 시설로 추정되는 대형건물지와 대가야 토기, 중국제 자기, 옻칠 토기 등 중요 유물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여문화재연구소가 백제 왕궁 종합학술연구의 하나로 발굴 조사한 부여 쌍북리 유적은 부소산성, 부여 관북리 유적과 더불어 백제 사비기 왕궁이 존재할 가능성이 큰 곳이다. 조사 면적은 약 4300㎡다. 발굴조사는 백제 시대 건물지 6동과 약 30m 길이의 장랑형(長廊形, 동서 방향으로 긴 형태) 유구, 울타리, 배수로, 우물 등의 유구가 조사되었다. 이중 건물지 1은 중앙에 자리한 사각형의 건물을 중심으로 동서 양쪽에 부속건물이 추가된 역 ‘품(品)’자 형의 건물로, 1개의 구덩이 양쪽으로 30㎝ 내외의 기둥을 세운 점이 특징적이다. 이러한 건물지는 지금까지 사비도성 내에서 처음 확인된 사례다. 건물지 2는 건물지 1과 같은 위치에 약 30㎝가량 성토한 뒤 조성하였는데, 동서길이 1,240㎝,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소방서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사고 발생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공주소방서는 폭행사고 대응 전담반을 운영하여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사후관리에 대응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소방특별사법 경찰의 수사를 통해 폭행사고를 처벌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119구조·구급대원 폭행 피해 사례는 총 587건이다. 충남의 경우 최근 3년간 24건의 폭행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폭행방지 대책수립에도 불구하고 지속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하고,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방해하면 소방기본법 제50조에 의거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 규정을 두고 있다. 류석윤 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직무를 수행하는 우리 소방관들이 자긍심을 갖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폭언․폭행 사고 발생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혁신도시 지정으로 공공기관 이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충남도가 '공공기관 유치'라는 2차전에 돌입한다. 도는 지난 8일 충남혁신도시 지정안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를 통과한 후 환영 입장과 함께 공공기관 유치라는 새로운 화두를 내놨다.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은 ▲환경기술 ▲연구개발(R&D) ▲문화체육 등 3개 기능군이다. 환경기술 기능군은 서해안 대기환경 오염 개선과 해양환경 관리 거점을 구축한다는 복안에 따라 중점 유치 기능군으로 설정했다. 연구개발은 국가기간산업 위기 극복과 국내 복귀 기업의 수도권 집중화를 억제하기 위해 충남 혁신도시를 환황해권 주력산업의 R&D 허브로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꼽았다. 문화체육 기능군 설정은 내포문화권의 환경·지리적 특성, 사회·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체육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체육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따랐다. 국토교통부가 균형위 심의 결과를 관보에 고시하면, 충남혁신도시는 정부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수립 때 다른 혁신도시와 동등한 입장을 갖게 된다. 혁신도시 지정으로 상황이 종료되는 것이 아닌, 전국 혁신도시와 동일한 출발선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의 70년 역사가 담긴 기록물을 만날 수 있는 ‘충남도 70년사(史) 전시회’가 13일 충남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대전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내포신도시 도청 이전 7주년과 대전일보 창간 70주년에 맞춰 도의 70년사를 볼 수 있는 기록물로 구성했다. 충남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실외 전시로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도의 70년 역사를 시대 순으로 기사와 사진, 그래픽 등 500여 점의 기록물을 소개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오는 19일부터 등교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유·초·중·고·특수학교에 40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1682명의 방역인력을 지원한다. 방역물품은 비말차단용 마스크 300만 장을 구입해 학생 개인당 10장씩, 손소독제는 7만8000개를 구입해 학급당 6개를 지원했다. 또, 16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 구입비를 추가 지원해 학교 여건에 맞는 방역을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향후 12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등교수업 확대 이후 학사 운영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서도 1682명의 방역 인력을 지원한다. 학생 수에 따라 학교당 1명(200명 미만)에서 7명(1000명 이상)까지 지원한다. 방역 인력 지원 예산은 20억 원 상당이며,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지원 인력은 등하교 시 발열 체크, 방역용품 관리, 보건교실 운영 지원 등의 방역 활동을 담당한다. 더불어 수업 시간 외 쉬는 시간 학생 간 일정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급식소 이용 질서 유지, 비말 및 접촉 감염 예방 활동 등의 생활지도도 교사들과 함께한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우리동넷'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활용해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25일까지 2달여간 14개 읍면동 주민총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총 6038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67건의 마을사업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앞서 당진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다수 주민이 모이는 오프라인 주민총회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 개발한 주민참여 플랫폼 ‘우리동넷’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온라인 주민총회를 진행했다. 자체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모든 읍면동에서 온라인 주민총회를 개최한 것은 전국에서 첫 번째 사례다. 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주민총회에 참여한 시민은 모두 6038명으로 당초 목표였던 전체 인구의 1.7%보다 많은 3.6%에 해당한다. 지난해 주민총회 참여인원인 2560명보다도 235% 증가했다. 박병선 당진시 공동체새마을과장은 “올해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주민참여 플랫폼 ‘우리동넷’은 직장이나 육아,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라며 “올해 온라인 주민총회를 추진한 경험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