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수출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충남도가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TJB대전방송 공개홀에서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충남도와 대전시, 세종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매칭데이는 당초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등 현지에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전환해 운영한다. 참여 기업은 대전·세종·충남에 소재한 중소기업 46개사(충남 26개사)로, 화상시스템을 통해 베트남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도는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전문통역, 제품홍보 동영상 제작 등을 지원하며, 사후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충남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구축한다. 충남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사업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지역 빅데이터 허브’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충남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구축해 수집한 기관 내·외부의 원천 데이터를 데이터셋으로 가공하고, 데이터 마트에 저장한 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내년 6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5개 시·군과 함께 데이터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행정·민간 데이터 활용성 증대 등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개방하는 공공데이터는 파일·통계·서비스 데이터 등 3000여 종 이상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단풍 절정기를 맞아 몰려들 인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충남지역 도립공원 단체 탐방이 제한된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4주간 덕산, 칠갑산, 대둔산 도립공원 단체 탐방을 제한하고, 시설 방역을 강화한다. 이번 단체 탐방 제한은 밀폐되지 않은 도립공원이 실내보다 비교적 안전하다는 인식에 따라 산행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결정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주차장 이용을 통제해 단체 탐방을 제한할 계획이며, 도립공원 내 탐방로도 31개 중 11개 구간을 입산 통제한다. 또 탐방객을 대상으로 입산 전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외국 국적 학생 지원 제외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고자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국적 여부에 관계없이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번 아동양육 한시지원금은 초·중학교에 재학중인 재학생 1440여 명, 학교 밖 아동 210여 명이 대상으로 초등학생은 20만 원, 중학생은 15만 원을 지급한다. 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 국적 학생은 별도 신청 없이 학교에 등록된 스쿨뱅킹 계좌를 통해 지급되며 학부모가 원할 경우 변경된 계좌로 이달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학교 및 미인가 대안학교에 다니는 학교 밖 아동(‘05.1.~’13.12.출생)에 대한 지원은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 소재지의 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면 검증 절차를 거쳐 11월 중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15일 아산지역 시범 재배 농장에서 경관 조성 국화 보급 확대를 위한 ‘신기술 현장 접목 평가회’를 개최했다. 경관 조성 국화란 화단 국화와 조경 국화를 합한 말로, 주로 행사장이나 도로변 등에 식재된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올해 품종 등록이 완료된 경관 조성 국화 ‘보솜볼’, ‘가온볼’, ‘초롱볼’ 등 3품종을 소개했다. 이번 신품종 3종은 10월 상순경 개화하는 국화로, 초형은 반구 모양이고 꽃이 800~1000개 정도 달린다. 화색이 우수하고, 초형이 안정적이며 무적심 재배로 생력 재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화분 재배에 적합한 국산 품종을 선발해 경관 조성 국화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당진항 매립지 분할 귀속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15일 당진시 버스터미널 광장에 있는 홍보탑을 새단장했다.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회복 소송 홍보탑은 지난 2015년 당시 행정자치부 장관의 결정이 위법·부당했음을 알리고, 관할권 회복 의지를 표현하는 상징물이다. 당진항 매립지 관할 논란은 지난 2009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공유수면에 대한 신생 매립지 귀속 지방자치단체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결정하게 되면서 촉발됐다.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식)는 이 같은 위법·부당한 결정을 바로잡아줄 것을 대법원에 요청하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당진시 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촛불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관련 헌법재판소 권한쟁의 심판은 ‘각하’ 결정됐으며, 대법원 소송은 지난 3월 첫 변론을 마치고 연내 현장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소극행정으로 도민 또는 기업 활동에 불편을 야기하거나 각종 규제 개혁을 저해하는 행위를 점검한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내달 2일까지 ‘소극행정 및 규제개혁 저해 행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소극행정은 공직자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거나 일을 하지 않아서 국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고 권익을 침해해 예산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업무행태를 의미한다. 도 감사위는 상반기에 이어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에 중점을 두고 보령시·당진시·홍성군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도 및 산하 기관과 전 시군을 대상으로는 수시 감찰을 병행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규제남용 △진입제한 △선례답습 △처리지연 △무사안일 △행정편의 등 6개 분야이다. 도 감사위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도민이나 기업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을 예방하고, 공직자의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와 전북 전주시가 15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 전주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행정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정책 공유와 관광상품 개발, 마케팅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솔뫼성지와 버그내순례길 등이 자리한 천주교 문화의 중심지이며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당진시는 전주시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진 관광체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2020년 부산, 강릉, 목포, 안동과 함께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 또한 당진시와의 협력을 통해 서해안벨트 관광축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두 도시는 당진시의 해양관광과 전주의 유구한 역사가 어우러지는 상생협력을 이루어 발전된 관광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관광수용 태세의 초석을 마련키로 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4.72대1의 경쟁률로 전국 도립대 1위를 기록했다. 충청권 16개 대학 중에서는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수시1차 입학 정원은 382명이며 총 1803명이 지원했다. 학과별 경쟁률은 작업치료학과가 9.5대1로 가장 높았고 경찰행정학과가 9.1대1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전기전자공학과 7.5대1 ▲건축인테리어학과 5.6대1 ▲소방안전관리학과 5.4대1 ▲호텔조리제빵학과 4.8대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1차 면접 일정은 오는 20∼21일이며 면접학과는 환경보건학과, 컴퓨터공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이다. 합격자 발표는 11월 13일이며 충남도립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입학금을 폐지했으며 202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첫 학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를 선도하고 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올해 열리는 '2020부여문화재야행'을 전부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준비한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접 행사장 방문 체험이 어려운 상황에서 여러 가지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슬기로운 집콕생활 키트' 체험은 부여 문화재야행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15일~18일까지 신청한 참여자에게 백제오악사 종이인형, 백제금동대향로 만들기 등 여러 문화재 만들기 키트가 집으로 배송되어 유튜브 등에 올라와 있는 설명을 보면서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부여10미 야시장'은 23일부터 부여10미 식당을 방문 촬영하여 유튜브에 부여10미와 관련된 레시피를 소개하여 집에서 직접 부여10미를 활용하여 부여의 음식을 만들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려라 가족 부여의 종' 온라인 도전 골든벨은 20일까지 최소 2인 이상 가족 단위 50개팀이 선착순으로 부여문화재야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여 참여한다. 24일 오후 3시 정림사지 주무대에서 참가자들이 줌(zoom)을 통해 접속하여 백제 역사·문화에 대한 열띤 퀴즈대회를 펼치게 되며, 성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는 가족 식사권이 주어지게 된다. 그 밖에도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난 14일 지역 내 여객선 1척, 도선 4척을 대상으로 방역·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기존에는 방역지침 준수 명령 위반자에 대해 명령만 할 수 있었으나, 10월 13일부터 방역지침 준수 명령 위반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여객선과 같은 대중교통 또는 대합실·객실과 같은 공동이용 장소에서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당진시는 개정된 법률을 이용객들에게 홍보하고 여객선 마스크 의무 착용 준수여부, 소독제, 홍보포스터, 체온계 비치 여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상태를 점검했으며, 선사에게 승객에 대한 체온 측정 확인 후 서면기록 등 방역관리를 강화토록 권고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지방자치단체 재정현황에 대한 행정안전부 분석결과 2020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특별교부세 9000만 원을 확보했다. 청양군은 세외수입 비율, 지방세 체납액 관리비율, 지방보조금 비율에서 유형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수입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세외수입 비율 4.22%로 유형평균 3.46%보다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2018년 3월부터 군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직영하면서 발생한 수입과 운곡2농공단지 활성화를 통한 토지 분양대금 증대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방세 체납액 관리비율 0.26%로 2016년 이후 지속적 감소추세를 보였으며, 유형평균 0.34%보다 우수했다. 지방보조금 부분에서는 중점 사업예산 전략투자 등 보조금 한도액 준수 노력을 기울인 결과 6.41%를 기록, 유형평균 7.13%보다 우수했다. 김돈곤 군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소비·투자 위축, 내국세 감소 등 지방재정 여건이 난관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며 “공모사업 유치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와 중점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계획성을 배가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 공직자들과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다음달 13일까지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선다. 역대 가장 긴 장마와 세 번의 태풍을 딛고 수확기를 맞았지만, 현장 인력이 크게 부족해 적기 수확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손 돕기 첫날인 지난 14일에는 주관부서인 농업정책과를 비롯해 화성면사무소 공직자들이 화성면 산정리를 찾아 수확이 끝난 고추밭을 정리했다. 공직자들은 잡초 방지용 부직포와 고춧대, 지지대를 제거하느라 흙먼지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충남도의회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동참했다. 공직자 일손 돕기는 실과별, 읍면별로 전개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올해 교육부에서 뽑은 교육 분야 정부 혁신 우수사례 10개 중에서 2개가 충남교육청의 정책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교육청 중에서 2개가 선정된 곳은 충남이 유일하다. 이번에 선장된 사례는 온라인 기반 학교폭력 신속 지원 서비스 '어울림톡'과 코로나19 대응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다. 어울림톡은 당사자들(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교사들에게는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학교폭력 발생 시 불필요한 갈등과 오해를 줄여 행정력 낭비를 줄여주는 효과도 나타났다. '어서와 충남온라인 학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진가를 발휘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3월 등교 개학이 무산될 것에 대비해 충남의 전문강사진을 긴급 소집해 준비단을 꾸리고,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실시간 온라인 생방송 수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이 수업에는 수만 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이 사례는 타 시·도교육청은 물론 EBS 등에도 모범사례로 전파되었다. 이후 전국 학생들에게 코로나19 대응 원격수업자료로 제공되기도 하였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충남교육청 우수정책 2개를 포함하여 10개의 교육 분야 정부 혁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에서 뇌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가바(GABA) 성분을 함유한 새로운 멜론이 탄생했다. 멜론의 이름은 ‘청양 가바론’으로, 뇌세포 대사촉진과 뇌 혈류 개선 등 갱년기 장애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통 가바라 부르는 감마 아미노부티르산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억제성 신경전달물질로 갱년기 장애 및 초기 노화 정신장애 개선, 불안해소, 항경련 및 항우울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명대학교 연구팀은 가바론 성분 함유량 분석 결과 유의미한 유효성분을 확인했다. 소비자들은 이르면 내년부터 친환경재배를 통해 생산된 고품질 가바론을 만날 수 있다. 청양군은 내년부터 대전 유성구 소재 청양먹거리직매장 등에서 가바론 구입이 가능하도록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