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25일 홍성 소재 백야 김좌진 장군 사당 백야사에서 열린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에 참석해 호국 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번 추모제는 청산리전투 100주년 및 김좌진 장군 순국 90주기를 맞아 홍성군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가 마련했다. 이날 양 지사는 헌화·분향을 통해 김좌진 장군을 비롯한 독립운동가·호국 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 공직자들과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내달 13일까지 농가 일손돕기에 나선다. 군은 역대 가장 긴 장마와 세 번의 태풍을 이겨낸 농작물을 적기에 수확하지 못할 경우 큰 손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일손돕기를 진행 중이다. 26일에는 공공시설사업소 직원 20여명이 대치면 시전리를 찾아 콩 수확을 돕고 가을걷이를 끝낸 고추밭을 정리했다. 직원들은 부직포와 고춧대, 지지대를 제거하느라 흙먼지를 뒤집어 썼다. 앞서 23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은 청양읍 정좌리 두 농가를 찾아 밤 수확 때문에 늦어진 고추밭 정리를 도왔다. 청양지역 공직자 일손 돕기는 실과별, 읍면별로 전개되고 있다.
[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이 내년도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26일 업무보고회에서 "문화도시 선정의 핵심은 시민 참여를 통한 문화 거버넌스 구축"이라며 "이야기문화도시 공주만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시민 대화모임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를 토대로 문화도시 공주가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와 이를 뒷받침하는 유연한 행정이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소통과 협업하는 행정협의체 운영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차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는 내달 19일 진행될 예정으로, 공주시는 11만 시민과 함께 문화도시 챌린지 캠페인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문화도시센터가 1970~2000년대 공주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상징하는 하숙문화를 전국에 알리고자 ‘나의 하숙이야기 에세이’ 전국 공모전을 연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전국 또는 공주 지역에서의 하숙시절 ▲하숙과 관련된 추억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는 A4 용지 3장(4000자)이내로 문서를 작성해 이메일(chanseoknim@gmail.com), 우편 접수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선정 발표는 11월 26일, 시상식은 11월 27일에 진행된다. 시상금은 대상 1편 100만 원, 우수상 2편 각 50만 원, 장려상 10편 각 10만 원 등이다. 수상작은 연말에 책으로 발간된다. 한편, 공주시문화도시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공주의 하숙문화를 문화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특성화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속도를 낸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청소년의 관심도와 직업선호도를 반영해 '영상특화' 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이 완공되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영상 편집반', '시나리오 작성 및 기획반' 등 영상특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업비 73억3000만 원을 투입, 권곡문화공원에 지상2층·연면적 1815㎡ 규모로 추진 중이다. 제로에너지 건축물과 리싸이클링을 시도한 공공도서관 첫 사례가 될 예정으로, 시민명칭공모를 통해 ‘아산시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을 앞두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프로그램실 △미디어제작실 △미디어 동아리실 △지혜마루&상상마루 등이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청소년도서관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장소가 되고 특히 ‘영상특화’라는 새로운 도전이 제대로 수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 3억 원의 임대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 우수기관은 전국 142개 시·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1년간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훈련사업 등 7개 항목 13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선정된다. 아산시는 농업인들이 가까운 9개의 관내농협에서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관내농협에 농기계를 위탁운영하고 있다. 농번기에는 농업인의 영농편의 도모 및 임대사업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토요일에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는 등 효율적으로 임대사업을 수행한 결과, 올해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해 2021년도 사업비 3억을 확보하게 됐다”며 “확보된 사업비는 노후 된 임대농기계 및 여성친화형농기계 구입에 사용해 농업인의 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농업기계 임대사업 관련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537-3896~7)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지역의 대표 축제 '서산 해미읍성 축제'가 지난 23일 열린 제14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축제유형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5년부터 피너클 어워드에서 수상해 온 서산 해미읍성 축제는 이번 수상으로 6번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으로, 올해 9개 분야에 30여 개 축제가 참여했다. 서산해미읍성축제는 국내 유일의 병영체험축제로 조선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관아체험 ▲장터체험 ▲형틀체험 등 역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는 특별히 병영체험 외 ‘조선음식 식후경’을 주제로 서산 특산품 먹거리 제공 및 충남도 요리 경연대회 유치 등을 통해 23만여 시민들이 몰리기도 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취소됐으며, 내년에는 서산해미읍성이 축성된 지 600주년을 기념한 축제가 진행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유치원 입학 관리 시스템 '처음학교로'를 오는 30일 학부모에게 개통하고 내달 2일부터 유아 모집을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들의 입학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으로 전국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한다. 학부모는 ‘처음학교로’를 통해 희망유치원의 「2021학년도 유아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일정에 따라 입학원서를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컴퓨터 활용이 어려운 학부모는 접수 기간 내 희망하는 유치원에 유선 확인 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충남교육청은 유아모집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2021학년도 유아모집계획을 현장에 안내하였고, 도내 모든 유치원은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해 우선모집-일반모집-추가모집의 일정을 진행한다. 올해는 우선모집 1~3순위 대상자의 경우 자격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연계하여 학부모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일반모집의 경우 ‘중복선발 제한 원칙’에 따라 1희망 유치원에 선발된 유아는 2, 3희망 유치원 추첨에서 제외하기로 하였다. 원서 접수는 PC에서만 가능하나, 접수와 선발 결과는 모바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단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초기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고의적으로 누락한 확진자 A씨를 고발조치했다. A씨는 제일보석사우나(영성동 소재)를 방문했음에도 이를 알리지 않아 역학조사를 지연시켰다. 방역당국은 연관성이 있는 또 다른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누락된 이동동선을 밝혀냈으며, 방문자 명단을 확보해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수십 년 동안 단속의 대상이었던 전통시장 무허가 식품영업 노점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영업신고제를 전격 허용했다. 대상은 천안중앙시장, 역전시장, 성정시장, 병천시장, 성환이화시장 등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식품노점과 이동매대 등이다. 대상자들은 도로점용허가증을 받아 해당 구청에 신청하면 합법적인 운영이 가능해져 생계수단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천안시는 앞으로 영업신고한 식품노점이 건강한 외식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화재, 가스, 식품) 시설과 위생서비스를 개선하고, 통행권 침해, 과도한 면적을 점유한 영업행위 등 시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예술의전당이 깊어가는 가을에 맞춰 오는 28일 첼리스트 송영훈의 콘서트를 진행한다. 공연을 펼칠 송영훈 첼리스트는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한국 최고의 첼리스트이다. 화려한 연주 활동 외에도 ‘클래식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예술의전당 인기 기획 프로그램인 ‘11시 콘서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KBS라디오 ‘송영훈의 가정음악’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주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방역지침에 따라 띄어 앉기 좌석배치로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또 줄어든 객석수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천안예술의전당 온라인 중계 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TV, V라이브,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에 진행된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대회의실에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이달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 새희망자금은 지난 9월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자금이며, 별도 확인절차가 필요 없는 신속지급 대상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우선 지원이 이뤄져 왔다. 26일부터 운영되는 접수창구는 세부 증빙자료가 필요하거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0년 5월 31일 이전 창업자로서 신청 당시 휴폐업 상태가 아닌 소상공인이다. 일반업종의 경우 2019년 기준 연매출 4억원 이하이고 2020년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2019년 월평균 매출액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다. 특별피해업종의 경우 2020년 8월 16일 이후 중앙대책본부 조치로 집합금지 및 영업 제한된 사업체로서 업종별 소상공인 매출기준 이하이면 매출 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위반한 업체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무등록 사업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시 필요서류는 신청서와 신분증, 통장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정보 및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 ‘농사랑’을 통해 ‘청양군의 날 기획전’을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김장철을 앞둔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청양고춧가루를 비롯해 청양구기자, 청양표고버섯 등 74개 품목이 판매된다. 함께 소개되는 청양구기자, 구기자한과, 표고버섯, 맥문동차, 참기름, 들기름, 쌀, 밤, 김 등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양군 관계자는 “농사랑 기획전은 우수한 청양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소비자들이 안방에서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디자인을 변경했다. 군은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 회의를 통해 후보 디자인 3가지를 선정했으며, 9월 8일부터 10월 7일까지 한 달간 A안, B안, C안에 대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선호도 조사 결과 전체 참여자 2753명 중 1642명의 선택을 받은 B안(사진)이 최종 디자인으로 확정됐다. B안은 칠갑산의 푸른 정기와 지천의 흐름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청양고추 이미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제8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이 23일 서산버드랜드에서 개막했다. 환경교육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4일까지 이틀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도와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 등 집합 행사 참석 인원을 50명으로 최소화했으며, 충남환경교육센터 유튜브 채널 ‘충남환경교육한마당’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병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산시가 도내 시·군 가운데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를 선언하고, 비전과 목표를 발표했다. 또 제5회 학교환경동아리 사례발표 대회를 통해 도내 10개 학교의 활동 사례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하고, 7개 환경교육시범마을의 환경교육 사례 발표도 실시했다. 오는 24일에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통해 도내 환경교육 기관·단체·활동가들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 추진한 환경교육 시민 과학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환경교육 학술 발표 시간도 마련해 연구 내용을 소개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해보다 규모가 축소됐지만,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