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 최초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대내·외에 알리고, 선도적 환경교육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념식’을 27일 개최했다. 충남도는 이날부터 도청 민원실 앞에 ‘찾아가는 환경교육 홍보부스’를 설치해 직원·방문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 체험활동 등을 안내한다. 홍보부스에서는 환경 전문 강사를 초빙해 환경에 대한 기초지식부터 도의 환경 여건과 환경교육의 필요성, 환경교육도시의 의미 등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환경교육도시 선언문 따라 쓰기, 나뭇잎 액자 만들기, 환경 도서 읽어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환경교육도시는 지역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으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모범이 되는 환경교육 모델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지정으로 2023년까지 환경부로부터 행·재정적 지원을 받아 환경교육시설 설치·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나선다. 현재 도는 지난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를 선언한 이후 후속조치를 위한 충남형 환경교육도시 모델을 개발해 31개 사업의 세부 계획과 5대 중점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있다. 5대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저소득층 지원 확대를 위해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 기준을 완화했다. 정부 4차 추경 예산 편성에 따라 시행 중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 대상에 소득 감소 위기가구를 포함한다. 기존의 지원 범위는 코로나19로 실직, 휴·폐업해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가구였으나 이번에 범위를 확대해 25% 미만 가구라도 소득이 감소했다면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 신청 기간을 오는 30일에서 다음달 6일까지 연장했으며, 요일제를 폐지해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복지로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이며, 소득·재산 등 조사를 거친 뒤 11~12월 중 신청 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지원금은 기존 지원 범위 가구를 우선 지원하고, 25% 미만 감소 가구에는 시·군·구 예산 범위 내에서 소득·매출 감소율이 높은 순 또는 기타 사유 등 시·군·구청장이 인정하는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자세한 문의 사항은 시·군청 및 읍·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확대 협약’을 27일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체결에는 충남경찰청, 충남교육청, 한국중부발전, 한국조폐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남개발공사,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등 11개의 공공기관도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도-공공기관(11개)-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제품 공공조달 등 구매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제품 홍보 요청이 있을 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협동조합 추천 수의계약 및 소기업 공동사업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제도 활용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 등 입산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일선 시군, 사업소,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지역산불대책본부를 구성,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또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천안·공주시, 홍성군 등 3개 권역에 진화(임차) 헬기 3대를 배치한다. 이와 함께 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구성·운영 배치하고 진화헬기와 함께 입체적인 예방 및 진화 체계를 구축한다. 도내 유명산에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 등도 전개하기로 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충남 당진시보건소의 일부 업무가 11월 2일부터 재개된다. 당진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5일부터 보건소 진료 등 업무를 중단하고 제증명 발급 업무는 합덕보건지소로, 모자보건, 위생행정, 의료비 지원사업은 시청 지하1층으로 이관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내달부터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 업무, 진료 등 일부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독감예방접종은 미리 홍보된 대로 고대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모자보건, 위생행정업무도 시청 지하 1층에서 업무가 유지된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 단가를 지난 19일부터 조정해 적용했다.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은 건축물 등을 신·증축하거나 용도 변경해 오수가 하루에 10톤 이상 증가되는 경우 해당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도시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사업 시행자에게 공공하수도 개축 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제도다. 특히, 종전에 없던 감면을 위해 하수도 사용조례 개정을 거쳐 톤당 398만7270원 대비 개별 건축물은 기존 감면율과 동일하게 50% 감면 적용된 199만3000원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은 30% 감면된 279만1000원으로 종전 대비 22% 인하된다. 이찬주 하수시설팀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등 그간 투입된 하수도 사업비 총액과 생산자 물가 증감률을 반영해 부담금 단가를 조정한 사항”이라며 “시민이 부담한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은 100% 공공하수도의 신·증설, 이설, 개축 및 개수 등의 비용으로 사용된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도시성장에 맞는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읍면동 단위에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아산시는 행정구역 조정의 정책 수요를 분석하고 경계조정의 합리적인 기준과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통해 기준안을 마련하는 용역을 최근 한국지방자치학회에 의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온양4동 도시개발지역을 온양1동으로 편입하고 2020년에는 온양5동 속칭 신용화동을 행정 및 주민 편의에 맞춰 온양2동으로 경계를 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도 옛 도로 등을 기준으로 경계를 이루고 있는 행정구역은 현실에 맞는 개편이 필요하다. 하지만 변경지역 주민의 반대, 복잡한 절차 등으로 쉽지만은 않은 실정이다. 아산기 관계자는 "현재 9개 지구에서 계획인구 약16만의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배방읍과 탕정면 지역은 사업이 완료되면 행정경계와 생활권의 불일치 등 현재의 행정구역으로는 행정서비스 제공 등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6일 한국지방자치학회에 의뢰한 용역 착수보고에서 오세현 시장은 “50만 자족도시를 준비하며 미래를 예측하는 행정구역 개편은 반드시 선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2년 6월 준공 목표로 의회동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11월 중 공사를 발주해 12월 착공할 예정이며, 청사건립기금 180억이 투입돼 시청 본관 옆 온천동 1874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5,904㎡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1층에 주차 공간, 의정홍보관 및 라운지, 지상2~3층에 행정사무 공간 등이 지상 4~5층에는 의회 본회의장을 비롯하여 상임위원회실, 의장실, 의원실 등 의회사무 공간 등이 계획되어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2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예산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년도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예산안 편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김명선 의장을 비롯한 예산정책자문위원들은 도와 도교육청 예산과장으로부터 내년 예산안 편성 관련사항을 청취하고 집행부 예산 증가에 따른 세수확대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여건이 좋지 않은 만큼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신규사업 대신 계속사업을 완료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혁신도시 지정에 발맞춰 이전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재정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내년 3월 예정된 ‘제1회 도민과 함께하는 도정살림 대토론회’의 성공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김명선 의장은 “날이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지방재정 예·결산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지방재정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해 구성된 예산정책자문위 역할과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자문위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충남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도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올 2월 출범한 예산정책자문위는 예·결산과 주요 사업 분석 자문기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소형 전기화물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 전기화물차(소형) 15대를 보급 완료했으며, 이번에는 추가로 35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보조금은 1대당 2700만 원이다. 지원 신청자격은 공고일인 22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법인 및 기업이며, 개인의 경우 1세대 1대, 사업장의 경우 1사업장당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 다자녀, 생애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구매자에 일부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받으며, 출고·등록순, 추첨, 구매지원서 접수순 등 세 가지 선정방법 중 전기화물차 구매를 위해 장기간 대기한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출고·등록순에 따라 보조금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전기화물차 구매보조금 지원 과정은 구매자가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 접수하면 대리점은 접수된 신청서류 전자사본을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시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관내 목욕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어기면 '폐쇄'까지 진행하는 등 코로나19와 관련한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을 예고했다. 지난 21일 이후 천안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목욕장을 포함한 고위험시설인 클럽, 콜라텍, 단란주점, 유흥주점, 헌팅포차, 결혼식장, 노인요양시설,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등에 대한 불시 점검을 강화해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한 고발 등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추후 확진자 발생 업소에 대해서는 2주간 폐쇄조치, 동일 업종에서 2개소 이상 확진자 발생 시 동일 업종 전체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도 점검은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자제 권고, 행사 개최 시 거리두기 철저,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이용자 및 종사자 모두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이용자 간 최소 1m 이상 간격 유지 등을 확인한다. 최근 목욕장(사우나)의 경우 관련 확진자가 급격하게 발생함에 따라 목욕장에 대한 일제점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메달이 제작된다. 충남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 한국조폐공사는 26일 기념메달 제작과 관련한 후원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제작되는 기념메달은 금 200개, 은 2,000개, 동 1만개가 1차 수량으로 제작되며 12월 초 출시될 예정이다. 메달의 앞면은 명동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김대건 신부 초상과 친필 사인이 구현됐으며 뒷면은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과 친필 편지글이 포함돼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 9일 강원 화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년여 만에 발생한 가운데, 충남도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선다. 상황 해제 시까지 남은 음식물 사료를 급여하는 도내 5개 시·군 8개 농가를 대상으로 주 1회 점검을 실시한다. 현재 남은 음식물 사료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에 따라 남은 음식물을 자가 처리해 급여할 수 없고, 처리업체로부터 공급 받아서만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서·축산부서 합동 점검반은 매주 1회 남은 음식물 급여 여부를 중점 점검하고, 일반사료로 급여 전환 시에도 월 2회 현장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남은 음식물 급여 의심 농가에 대해서도 지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위반 사항 적발 시에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년 3월 15일까지 대설·한파 등에 대한 예방대책과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우선 비상연락망을 정비해 기상특보 시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유관기관, 군부대,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재난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주민생활안전을 도모한다. 대설 시 고립예상 지역민과 산악지역 등에 대해서는 책임담당자를 지정,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필요시 안전 대피할 수 있도록 예방책을 수립한다. 폭설로 인한 도로별 제설을 위해서는 제설차, 모래살포기 등 제설장비 2098대와 제설자재 2만2907톤, 인력 4만3932명 등을 투입한다. 인력과 장비는 교통두절·고립 예상 구간에 사전 배치될 예정이다. 폭설시 피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 시설의 피해 경감을 위해 시설기준 적정여부와 규격품 사용 등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지도를 펼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내달 27일까지 도내 16개 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소방훈련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예의주시하며, 소방서별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을 위한 최소인력으로 훈련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 △소방활동구역 제한을 통한 안전성 확보 △탄력적 임무부여 및 임무수행 능력 △통제단 장비운영차량 적재장비 관리상태 등이다. 또한 올해 전면 보급된 중증도 환자분류 및 대원안전관리 등 스마트 현장관리 시스템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