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지역 전통주 제조업체 아리랑주조의 ‘구기홍주360’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7일 5개 부문 246개 제품이 출품된 품평회에서 구기홍주360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인정, 기타주류 부문 수상자로 선정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여했다.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인 아리랑주조는 청양 특산물 구기자를 이용한 술 외에도 ‘프리미엄 막걸리’를 출시해 2020년 충청남도 우리 술 톱(TOP)1에 선정되는 등 충남을 대표하는 전통주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청양군은 아리랑주조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1억2000만원을 투입, 위생적인 가공공장과 기계 설비를 지원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의 특산물인 구기자를 이용한 전통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술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청양만의 특별한 가공식품이 국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대형주차장에서 ‘우수 농·특산물 승차 구매(drive-through)’ 행사를 진행한다. 충남 11개 시·군 농가 46곳이 참여하며 곡물, 신선채소, 화훼, 가공품 등 102종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이번 판매전에 참여하는 소비자에게는 현장에서 차량 1대당 햅쌀(아산맑은쌀) 0.5㎏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신청기한 또한 10월 30일에서 11월 6일까지 연장한다. 주요 변경 내용은 ▲모든 요일 신청 ▲위기사유 추가(기존 소득감소 25%이상에서 소득감소 25% 미만 감소 가구 포함) ▲신청대상 완화(사업자가 근로소득자로 변경돼 소득이 감소됐거나, 근로소득자가 사업자로 변경돼 소득이 감소한 자 포함) ▲신청서류 간소화 등이다. 단, 소득이 25% 이하로 감소한 가구의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소득 또는 매출이 줄어든 정도를 비교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한다. 지원금 신청은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이나 인터넷 복지로(http://bokjiro.go.kr)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내년도 우량 고추모종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고추 재배농가이며 재배면적이 1000㎡ 미만이고 작업능력이 열악한 고령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신청은 농가가 개별적으로 하지 않고 마을대표(이장)가 해당 읍면사무소에 가서 일괄 처리하면 된다. 공급예정 고추 품종은 칼라킹, 칼라탄, 911PR, 칼라스탑과 청양고추 등 5종이며, 공급가격은 1주에 일반모종 120원, 접목모종(청양고추) 200원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와 현대제철(주)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제철소 온실가스 저감과 환경개선을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폐열 회수, 연료절감, 에너지 효율 향상 △환경개선을 위한 오염물질 처리설비 설치, 방지시설 개선 △부산물의 관내 재활용 및 자가처리 확대를 통한 환경부하 저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동안 약 4900억원을 투자해 제철소 환경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투자금액 약 5100억원을 포함하면 총 투자비용은 1조원 규모다. 우선 2025년까지 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1) 설치를 통해 코크스 냉각 시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 증기 및 전력으로 재생산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연간 약 50만t 이상의 온실가스가 감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방지시설 추가 설치 및 개선, 항만에 정박 중인 선박을 위한 육상전력 공급장치(AMP)(2) 설치 등 전방위적 환경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이미 올해 6월, 3소결공장 개선공사 조기 완료로 모든 소결공장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레이저건을 활용한 신개념 철새 퇴치 방역 활동에 나섰다. 레이저건을 활용한 철새 퇴치 작업은 공항에서 새를 쫒기 위한 버드스트라이크 작업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천안시는 지난 2018년 겨울부터 레이저건으로 철새퇴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레이저건은 유효사거리 2㎞인 레이저를 반복적으로 철새에 발사해 서식에 안전하지 못한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줘 환경파괴 없이 철새를 쫒아내는 방식이다. 천안시는 지난해에도 철새 개체 수가 90% 이상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 현재 가금농가가 많이 분포하고 있는 풍세, 광덕 일대 하천 15㎞ 지역을 4개 구간으로 나누어 레이저기기 8대를 투입해 퇴치 요원들이 해당지역을 순찰하며 퇴치 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개체수 모니터링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천안시 풍세면 산란계 밀집지역인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철새 분변에서 H5N8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의 새로운 SNS 캐릭터 ‘호두과장’을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만나보자. 천안시는 호두과장 이모티콘을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천안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1만9200여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이모티콘은 천안시청 카카오톡채널(https://pf.kakao.com/_QBxaUxl)을 친구 추가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후 카카오톡에서 90일 간 사용할 수 있다. 이명열 천안시 홍보담당관은 “천안시의 새로운 SNS캐릭터인‘호두과장’을 활용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외 다방면의 홍보방안 기획으로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열린 소통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2020년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부문별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신창면 안심읍내길 조성, 온양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저화질 방범용 CCTV전면교체 등 분야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결과다.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에 밝고 안전한 환경을 구현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공로가 인정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며 “범죄예방 확대를 통해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펀, 이번 시상에서는 전국 총 28개 단체(공공기관 13, 기업 7, 사회단체 8)가 선정됐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거동이 불편해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저소득 미취업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 출장 건강검진을 지난 28일 실시했다. 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에 위탁하여 수검자 편의를 위해 출장검진으로 진행됐다. 검진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2차 검진·개인별 건강상태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연계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에서는 혈압검사, 간기능, 당뇨, 췌장, 통풍, 심장근육, 신장, 간염 검사, 각종 암(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선, 유방암) 및 관절염 검사 등 50여개 항목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오는 12월 석림근린공원 내(석림동 762-1번지 일원) 착공한다. 서산시가족센터는 대지면적 5005㎡(1515평), 연면적 2457㎡(744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내부에는 ▲북카페(다목적가족소통공간) ▲언어발달교실 ▲상담실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59억600만 원을 투입해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12월 착공하게 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지면적 3825㎡(1158평), 연면적 1663㎡(495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내부에는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놀이체험실 ▲공연장 ▲정보교육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 착공하게 된다. 서산시가족센터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과 북카페 등을 개방형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방길지구(방길천)가 ‘2021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방길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필요한 총 사업비 290억 원 중, 국·도비 189억 원을 확보했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행안부 주관으로 태풍, 홍수, 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설물을 정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방길천 일대(팔봉면 금학리 ~ 대황리)의 하천 주변 침수위험지구(면적 20만7090㎡)다. 그동안 방길천은 가로림만과 지방하천이 연결돼 있어 만조 시 수위상승 및 역류가 자주 일어나는 상습 침수 지역으로 농경지 등 피해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28일 주변 20만7090㎡의 지역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정비를 준비 중이었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4.0km) ▲해일위험구간 정비(1.9km)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 및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을 책임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28일,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서울 대법원 앞에서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에 대한 충남 귀속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이날 김 군수는 ‘서부두는 충남 땅, 동부두는 경기 땅’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 김 군수는 “2004년 헌법재판소 판결을 보더라도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에 대한 충남의 관할권 회복은 당연하다"며 “관할권 문제를 넘어 자치권 회복과 지방분권 실현이 걸린 문제인 만큼 대법원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 귀속 시위에는 다음달 6일까지 청양군이장연합회원 20명도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는 지방자치법 개정을 빌미로 지난 2015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가 경기도 평택시 관할로 일방적인 결정을 내리면서 분쟁이 시작됐다. 충남도와 아산시·당진시는 ‘지난 2004년 헌법재판소가 해상경계선에 대해 행정구역을 가르는 행정관습법상의 경계선임을 결정하는 등 공유수면에 대한 지방정부의 권한을 인정했음에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관할구역 경계를 무시하는 것은 그릇된 결정’이라며 2015년 대법원에 취소 소송,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해 현재 변론이 진행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충청남도 제2단계 균형발전 사업에서 도내 최다 사업비인 866억 원을 확보했다. 부여군은 일반산업단지 육성, 농업 고도화, 문화·예술·교육 기반 강화, 경제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한 지속적인 경제성장 기반 구축을 목표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제2단계 균형발전 사업을 각 부문별로 추진하게 된다. 세부사업 내역으로는 ▲부여 일반산업단지 조성 ▲부여 문화ㆍ예술ㆍ교육 타운 조성 ▲제2의 고향마을 조성사업 ▲중간지원조직을 매개한 소득기반 경제공동체 형성 ▲스마트팜 콤플렉스(Complex) 지원센터 조성 ▲부여군 로컬푸드 순환 경제체제 구축사업 ▲서동요 역사관광지 활성화사업 ▲백마강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1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안면도 수목원이 최종 선정돼 녹색자금 13억88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안면도 수목원은 무장애 나눔길 조성에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13억8800만 원의 녹색자금을 사업비로 확보했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노약자 등 경사가 급한 산림에 접근이 어려운 보행 약자를 위해 쉽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하는 산림휴양 서비스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녹색자금과 도 자체 예산을 더해 안면도 수목원부터 2023년 개원 예정인 안면도 지방정원까지 이어지는 3㎞ 길이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면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방객은 누구나 통합 매표를 진행하는 안면도 수목원부터 지방정원까지 걸어서 관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녹색자금은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을 증진하는 데 드는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금으로 산림환경개선 사업, 산림·도시림 조성 사업, 산림체험활동시설 설치·운영 사업, 수목원·휴양림·수목장림 조성·운영 사업 등 다양한 녹색 인프라 확충 사업에 활용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다음달부터 내년 5월까지 도내 전문 육묘장을 찾아 수박 육묘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수박 육묘 중에 세균성 과일썩음병, 덩굴쪼김병 등의 발생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수박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한다. 수박은 육묘 기간에 병에 걸려도 증상을 발견하기 어려워 예방 위주의 관리와 내병성 대목 사용 방식 등이 중요하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이러한 관리 방안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수렴해 대응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