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 됨에 따라 부여 무형문화재 공개 시연 행사를 연다. 이번에 공개 시연하는 무형문화재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9호 ‘내지리 단잡기’, 제22호 ‘용정리 상여소리’와 ‘저산팔구 상무우사 임천보부상 공문제’ 등 모두 3개다. 내지리단잡기는 11월 6일 오전 10시 내지리 단잡기 전수교육관(은산면 내대로30번길 1 소재)에서 시연된다. 단(丹)이라는 부정과 잡귀 때문에 생기는 괴질이 발생하면 마을 주민이 협동·단결하여 병마를 물리치고, 이를 계기로 한마당 놀이까지 펼쳐서 쌓인 감정을 정화하는 민속놀이이다. 용정리 상여소리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용정리상여소리 전수교육관(부여읍 백제문화로 121 소재)에서 시연되며, 토속신앙과 백제 시대부터 유입된 유교문화가 결합된 고유의 장례풍습으로서 부여읍 용정리 지역에서 내려오는 호상놀이에 등장하는 ‘상여소리’를 말한다. ‘호상소리’라고도 하는데, ‘호상’이란 복을 누리며 오래 살던 사람이 생을 마쳤음을 뜻한다. 부여읍 용정리에는 마을 고유의 독특한 ‘상여소리’와 ‘상여흐르기’가 전승되고 있으며, 용정리 상여소리는 출상을 하여 상황에 따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오는 12월 15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15개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된 해외 현지 마케팅 사업을 대체하고 아세안 지역 수출 길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하며, 비대면 수출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국내와 해외 현지를 연결하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중국과 아세안 지역의 바이어와의 화상 수출 상담을 하게 된다. 또한, 원활한 상담을 위한 샘플의 해외배송, 전문통역 지원 등 비대면 화상 상담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도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http://cntrade.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충청남도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제22회 한국4-H대상에서 충청남도4-H연합회 지준호(서산시) 씨가 청년4-H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4-H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진취적인 활동을 펼치는 학교와 청년, 지도자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지준호 씨는 “2011년부터 4-H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농촌은 어려운 곳이 아닌 미래가 있는 곳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충남 농업과 4-H가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범이 되는 농업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충남 당진의 솔뫼성지가 세계적인 천주교 명소로 부각될 가능성이 생겼다. 지난 27일 청와대는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축복하는 친필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교황의 메시지에는 “김대건 안드레아 성인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인사를 보냅니다. 주님께서 여러분들을 축복해주시고 성모님께서 여러분들을 지켜주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당진시는 교황의 메시지가 한국 천주교 신자들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솔뫼성지 역시 국제적 천주교 명소로 부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건 신부는 1821년 당진 면천 솔뫼(현재 당진시 우강면)에서 탄생해 1845년 우리나라 최초로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1846년 9월 순교했다. 2019년 김대건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올해 생산된 채종포산 벼 종자 약 100t을 지역 농업인들에게 공급한다. 공급 품종과 수량은 조생종 해담 10t, 중만생종인 삼광 30t과 새일미 60t 등이다. 종자는 현재 선착순 접수 중으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종자은행(041-360-6417)으로 신청하면 된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발굴을 위한 현장중심의 발굴컨설팅과 △인사·노무·회계 등의 경영밀착컨설팅 △사회적경제 구매촉진·판로지원사업 △교육·홍보·네트워크 사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신청자격은 충남에 소재지를 두고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사업의 경험과 역량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다. 신청방법은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천안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면 된다. 위탁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말까지 2년이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친근하고 코믹한 ‘청렴송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뮤직비디오는 2분 18초 분량의 중독성 있는 트로트 형태의 청렴송이다. 박상돈 시장과 시청 공무원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영화 ‘맨 인 블랙’을 패러디한 영상으로 구성됐다. 출연진들은 인사청탁, 직장 내 괴롭힘, 부정청탁 등의 사례를 언제 어디서든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암시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영상은 홍보용 모니터와 천안시청 유튜브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2020년 7월 1일 기준 4077필지(동남구 1951·서북구 2126)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자로 결정·공시했다. 내달 30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이의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결정·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 이후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된 토지다. 토지소유자는 지가의 적정성과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기간 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 통지되지 않으며 천안시 홈페이지 또는 구청 지가상황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토지는 결정·공시된 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업자 검증과 천안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8일 조정·공시된다. 이의신청은 각 구청 민원지적과 지가상황실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정부24 또는 일사편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와 열람은 동남구 민원지적과(☎041-521-4124, 4129), 서북구 민원지적과(☎041-521-6510, 6512)로 하면 된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법인·단체 소유차량에 대한 주소·법인명·법인번호 등 변경 시에는 30일 이내에 변경등록을 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아산시는 법인·단체의 변경신고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과건수가 지난해 대비 약 20% 감소했지만 여전히 법인·단체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관리법 제84조」에 의하면 변경신고 지연 시 차량별 최고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특히, 법인은 여러 대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과태료 발생 시 부담이 더욱 크다. 법인·단체 소유차량 변경 신고방법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차량등록과에 직접방문하거나 인터넷(http://www.ecar.go.kr/Index.jsp)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동문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환경개선을 위해 '쓰레기 정류장' 4개소를 설치했다. 그동안 주택가 인근 생활쓰레기 배출장소는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시간 미준수 등으로 미관을 저해하고 분리되지 않은 쓰레기들이 도로로 날려 잦은 불편을 초래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7차례의 현지답사 후 도로변 쓰레기 배출이 많은 4개소를 선정해 ‘쓰레기 정류장’을 완성했다. ‘쓰레기 정류장’은 콘크리트 포장으로 단을 높여 도로와 확실히 구분 지었으며, 펜스를 둘러 쓰레기가 바람에 날리는 것을 방지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버드랜드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내달 3일부터 재개장한다. 단, 철새전시관과 둥지전망대만 이용가능하며, 4D 영상관과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하며, 발열체크 후 37.5℃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된다. 최평수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2020년 보건복지부 민·관 협력 자살 예방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충남자살예방센터가 선정돼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는 로고젝터 등 자살 예방 홍보물 설치 사업에 투입한다. 도는 지난 16일까지 사전 신청받은 설치 지역 후보지 가운데 자살 시도가 다수 발생하는 대교와 공원 등 도내 9개 시·군 총 13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중 자살률이 높거나 지난해 대비 자살률이 증가한 자살 고위험 시·군에는 2대 이상의 로고젝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각 시군 축산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축관리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군에서 신규 채용됐거나 실무경험이 부족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축산행정 직무능력을 높여 축산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축종별 시설·사양관리, 분뇨처리기술 △ASF, 구제역 질병관리등 이론교육과 △조사료 품질검사 및 한우 수정란 생산 △송아지 친자감정 실험실견학 등의 현장 실습교육이 병행 실시됐다. 최근 한우 육종개량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체외수정란 생산과정’(OPU시술)을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해 교육생들의 교육열의를 높였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금산 인삼약초산업의 재도약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28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금산 인삼산업의 미래와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은 “금산은 고려인삼의 시배지이자 세계 최초 인삼 분야 세계농업유산에 등재된 지역”이라며 “그러나 지역 내 급속한 고령화와 시장개방, 재배 경영비용 상승 등의 이유로 많은 재배농가가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소중한 목소리를 충남의 인삼산업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금산 인삼약초가 재부흥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토론자들은 침체에 빠진 인삼시장 활성화와 관련 법률 개정 등에 대해 공감하며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예비교사가 참여하는 ‘원격학습 도움단’ 발대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원격학습 도움단’은 교육청과 도내 교원양성 대학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비대면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지원을 통해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도움단 운영은 도내 초, 중학교 학생 100명과 예비교사 100명을 1:1 형태로 연결하여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 올해는 5개 시범 교육지원청(천안, 공주, 당진, 홍성, 금산)을 선정하여 운영하며, 점차 범위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발대식은 예비교사 대학생들의 선서와 증서 수여를 시작으로 ‘원격수업 잘하기’에 대한 이야기 나눔 등으로 진행되었다. 온라인으로 참여한 70여 명의 예비교사들은 화면을 통해 발대식 상황을 공유하고, 미래의 제자들에게 정성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예비교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재능 기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비록 컴퓨터 화면을 통해서 아이들을 만나지만, 직접 만나는 것 이상으로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