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이 산하 공직자들에게 남은 두 달간 연내 마무리 가능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11월 확대간부회의시 오세현 시장은 “하반기 사업 마무리에 있어, 반드시 현장을 찾아 미비한 점을 개선하고 당초 사업목적에 부합하는 결과인지, 시민 입장에서 불편함은 없는지 등에 대해 살펴보고, 주변 정리 등 마무리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겨울철을 앞두고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보건소 중심으로 다시 한 번 관내 시설이나 단체를 점검하고, 코로나 발생 시 매뉴얼대로 철저히 진행할 수 있도록 방역 관련 지침을 다시 한 번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군소음 영향 주변지역(둔포 등) 조사에 대한 대응 및 홍보 ▲현장중심·시민중심 행정을 통한 행정의 품격 향상 및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다. 또, ▲관내 산업단지 조성 상황 ▲아산사랑상품권 판매 현황 ▲온양2촉진구역(싸전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련 생활안정자금 지원조례 제정 등 지역경제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지난 3일 노사합동으로 충남 아산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복지차량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량이 필요하다는 복지현장의 의견을 반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행복드림카 사업’으로 총 1억 상당의 스타렉스 차량 4대를 아산시 사회복지시설 4개소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탕정한마음 종합사회복지관 ▲어진고을 지역아동센터에 지정 기부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노사는 2015년부터 총 21대의 행복드림카 지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매년 관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의 장학금 후원, 초등학생 대상 희망엔진과학 교실 운영, 아동간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보물 제639호 기사계첩(1978년 12월 7일 지정)이 지난달 29일 국보 승격 지정 예고됐다. 기사계첩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에 터전을 잡은 풍산홍씨 만퇴당 홍만조 후손가에 300여년 세전된 유물이다. 1719년(숙종 45) 59세가 된 숙종이 11명의 신하와 함께 기로소(耆老所)에 들어간 것을 기념해 제작한 계첩으로 18세기 전반 궁중기록화와 초상화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기사계첩은 당시 총 12첩을 만들어 기로신 11명에게 반사(頒賜, 임금이 녹봉이나 물건을 내려 나누어 주던 일)하고 1부는 기로소에 보관했으나 현재 남아있는 유물은 총 6점(국내 5, 일본 1)만 알려져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본이 국보 제325호(2019년 3월 6일 승격),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소장본이 제638호(1978년 12월 7일 지정)로 각각 지정되어 있으며 다른 기사계첩은 비지정이다. 아산지역 기사계첩은 당시 기로소에 참석한 만퇴당 홍만조의 종가에 지속적으로 세전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화첩 안에 ‘만퇴당장(晩退堂藏, 만퇴당 소장)’, ‘전가보장(傳家寶藏, 가문에 전해 소중히 간직함)’이라는 글씨가 수록되어 있어 현존하는 기사계첩 중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미등록 지하수시설에 대해 내년 5월 3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대상은 '지하수법'에 의거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를 받지 않거나 신고를 하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자다. 대상자가 기간 중 지하수 개발·이용 허가 신청서 또는 지하수 개발·이용 신고서 등을 서산시 맑은물관리과로 제출하면 형사처벌 및 과태료 등 처분이 면제되며, 신청서 및 신고서 외 구비서류도 최소화된다. 서산시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 '지하수법'에 따른 신고·허가를 득하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 및 이용이 적발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자진신고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맑은물관리과(☎660-3234)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인 내포신도시를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했다. 효력은 오는 4일부터 발생한다. 이번 지정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통해 성공적인 혁신도시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28일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자로 공고했다. 대상 지역은 내포신도시인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원 995만 1000㎡ 3756필지로, 지정 기간은 오는 2022년 11월까지 2년이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내포신도시 내 기준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매매할 시에는 반드시 홍성·예산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지거래 허가를 받은 경우에도 일정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대상 토지, 범위, 허가여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민원지적과 예산군 민원봉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천안시를 비롯한 도내 9개 시·군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내달까지 전개한다. 승강기 사고 대응 합동훈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예방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전 모의 훈련을 대신해 사고 예방 활동 실시로 전환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 배포 △승강기 내·외부 안전 이용 스티커 부착 및 배부활동이다. 도민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안전수칙 및 이용 중 갇힘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승강기 내·외부 안전이용 안내 스티커(바닥안내 표지, 비상통화 장치, 손 끼임 주의, 비상키 방향 안내, 유도용 스티커 등)를 제작해 부착·배부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부터 중단했던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창구 운영을 재개한다.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도청 민원실에서 전화·방문 예약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여권 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창구에선 오는 4일부터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평일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여권 수령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임신부, 영유아 동반자,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여권 신청 접수 우선 창구 운영 △여권 보호용 커버 제작·배포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여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운동프로그램 이용에 제한이 있는 직장인 대상으로 언택트 건강 개선 요트(요가+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을 지난달 말부터 시작했다. 구글미트(Google Meet)를 통한 화상 라이브 방송으로 이뤄지며 직장인의 근무 시간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주 2회 1시간(매주 화, 목) 새벽반(06:20~07:10), 저녁반(20:00~21:00) 두 개의 반으로 진행한다. 운영기간은 10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약 8주이며, 당진 송악의 성인 직장인 중 각반 20명씩 총 40명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요가매트 대여 및 요가링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참여자는 인센티브로 모바일 쿠폰 등을 지급하고 참여자 건강 상담 및 건강 측정을 통해 바쁜 직장인의 건강관리도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한 방역 대책을 내놨다. 독감 의심환자가 발생할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선제적으로 투여하고,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확충한다. 또, 코로나19 고위험군과 고위험 시설, 해외유입자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3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트윈데믹 대응 계획을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독감 의심환자가 나올 경우 검사 여부와 관계없이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를 선제적으로 투여한다. 이후 24시간 증상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발열이 지속되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한다. 고위험 시설인 요양병원과 요양원, 정신의료기관 신규 입원 환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지원한다. 코로나19와 구분이 어려운 호흡기·발열 환자 증가에 대비해서는 시·군별로 호흡기전담클리닉 60개를 순차적으로 확충한다. 연말연시에는 집에서 소규모로 휴식을 취하도록 권고하고 다양한 팰랫폼과 콘텐츠를 통한 비대면 송년모임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3일 오전 9시 기준 충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72명으로, 격리 중 71명, 격리 해제 493명, 사망 8명 등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약용작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 조례안은 충남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성장 동력산업이 될 수 있는 약용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유통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조례안에는 약용작물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약용작물 생산 관리와 안정적 수급·육성, 관련 산업 실태조사·기술개발 보급·재정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약용작물산업 육성 심의를 위한 약용작물산업육성위원회 설치·운영 근거도 조례안에 포함됐다. 방한일 의원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특용작물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충남의 약용작물 농가수는 3169호, 수확 면적은 866ha로 경북과 강원, 전북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생산량이 많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약용작물산업을 발전시켜 농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열리는 제325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야별 민원 처리 절차를 대폭 개선한다. 민원 접수단계부터 중간처리 과정과 처리결과까지 민원인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고객 중심 분야별 민원처리 절차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민원서비스 만족과 직무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민원접수 방법을 바꾸고, 인허가민원 처리절차 단축과 콜센터 상담 사례를 홈페이지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는 민원을 올소365, 국민신문고, 생활불편민원 등 여러 창구에서 민원을 접수받았다면, 국민신문고로 창구를 단일화해 민원처리 효율성을 높인다. 또 대행사를 통해 민원서류 접수 시에는 건축주 등 신청인에게 중간 처리 과정이 안내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처리기간 30일 이상 인허가 민원 관련 필요 시 상황별 문자를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허가 민원 접수방식은 일부 민원 중 구비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서류를 먼저 접수시키고 의례적으로 후에 보완 처리했으나 대행사 교육 등을 통해 지속해서 지도하고 우수대행사 포상, 민원접수 등에서 체크리스트 활용 점검 등을 통해 보완사항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 부서간 의례적 중복 협의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4차 산업혁명 발전을 견인하고 전략산업 육성을 함께할 ‘아산시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지난 2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윤찬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인 유지원 기획경제국장, 4차 산업혁명과 전략산업에 관한 전문지식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 위촉직 10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출범한 위원회는 ‘아산시 4차 산업혁명 촉진 및 전략산업 육성·지원 조례’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촉진 및 전략사업 육성 종합계획의 수립·변경 △정책방향 설정 및 정책 과제의 추진상황 점검 등을 심의·점검할 예정이다. 윤찬수 부시장은 “아산시는 이번 4차 산업혁명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는 미래를 어느 지자체보다도 발 빠르게 준비할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며 “향후 발굴된 전략산업들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사업화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시정에 직접 참여하고 평가하는 ‘제7기 시민평가단’을 11월 중 구성한다. 지난 9월 21일까지 읍·면·동별 사전 공모했으며, 응모한 만 19세 이상의 서산 시민을 대상으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임기는 2년이며,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나이대와 회사원·주부·농축수산업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임기동안 ▲주요시정 참여 및 평가 ▲시정발전을 위한 시책건의 및 제안 ▲주요시책 및 사업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서산시는 지난 2007년 10월 처음으로 제1기 시민평가단을 구성했으며, 현재 7기째다. 한편, 시민평가단 위촉식은 이달 10일까지 각 읍면동장이 별도 진행하며, 이날 위촉장 전수 후 활동교육도 실시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리쇼어링(기업 국내 복귀)’에 성공했다. KG동부제철이 중국 강소성에 위치한 공장을 청산하고,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고대지구) 3만5974㎡의 부지에 냉간압연과 도금제품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이를 위해 KG동부제철은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 간 1550억 원을 투자하는데, 이 금액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 복귀 투자협약 체결 기업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충남도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당진시 내 생산액 변화 72억 원, 부가가치 변화는 16억6200만 원, 신규 고용 인원은 5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1889억9800만 원, 부가가치 유발 686억1900만 원, 고용 유발 875명 등으로 분석했다. 한편, 국내 냉간압연시장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KG동부제철은 지난해 매출 1조6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3월 KG그룹 편입 이후 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바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에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 중인 기업 123곳이 2024년까지 3조2518억 원을 투입해 배출량을 43% 이상 줄인다. 충남도는 2일 현대제철 등 123개 기업과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업은 도내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대상 사업장 148곳 중 자발적 감축 참여 계획을 밝힌 곳이다. 협약에 따라 123개 기업은 2020년 대기오염물질 할당량 9만 5874톤 대비 2024년 배출량을 평균 43% 이상 감축한다. 각 기업들은 감축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연도별 성과 모니터링 결과를 충남도와 공유한다. 이를 위해 123개 기업은 2024년까지 5년 간 설비 교체와 성능 개선 비용으로 총 3조2518억 원을 투입한다. 기업별 이행 실적은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대기총량관리시스템 정보를 활용해 매년 검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