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선제적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했다. 김홍장 시장은 정일영 의원, 이정문 의원, 양이원영 의원, 이해식 의원 등 충남 지역구 국회의원와 국회 예결위 소속 의원들을 차례로 면담하며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필요한 3개 국비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중점적으로 요청한 사업은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1200억 증액) ▲신평-내항간 항만진입도로 (4억 증액) ▲합덕-고덕IC간 국도40호선 건설(10억 증액) 등 3건으로 1214억 원이다. 김홍장 시장은 “민선 7기에 있어 지속가능한 당진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국비 등 필요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대승적 차원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오는 2021년 3월 12일까지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과 밀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대규모 철새 도래지역, 밀렵우려지역 등을 중심으로 야생생물 불법포획 및 취득, 불법엽구 판매 및 설치행위를 적발한다. 특히, 불법 포획된 야생동물을 먹는 행위가 적발되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7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아산시 관계자는 “야생생물 밀렵·밀거래가 갈수록 지능화·전문화 되고 있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야생생물의 밀렵·밀거래 등 불법 행위를 목격 시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야생동물 불법 사냥이나 밀거래 행위를 목격하면 환경신문고 또는 시청 환경보전과, 아산경찰서 등에 신고하면 된다.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부성지구 행복주택 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천안부성도시개발지구 내 202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1041억 원을 투입해 청년과 주거약자를 위한 행복주택 730세대를 보급하는 공사를 진행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공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절벽에 직면한 도내 등록예술인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 원의 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공연 및 예술 분야 프리랜서 활동이 중단되면서 소득원이 줄어든 도내 예술인들의 생활 안정과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 예술 활동 증명 등록을 완료한 도내 거주 등록예술인 1168명이다. 예술 활동 증명 등록을 신청 중인 경우에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증명서 발급 이후 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다만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에 재직 중인 예술인, 제2차 정부 고용안정지원금을 수령한 예술인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금 규모는 1인당 100만 원 기준 약 12억 원으로, 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생계지원금 신청은 오는 20일 18시까지 주소지 시·군청의 예술 관련 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구비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생계지원금은 시·군별 담당 부서에서 접수·심사한 뒤 다음달 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립미술관 건립 사업이 4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충남도립미술관과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은 내포신도시 문화시설부지에 사업비 933억 원을 투입, 오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연면적 1만2680㎡ 규모의 미술관과 1만4000㎡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현재 충남도는 도립미술관 세부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제 지명 설계 공모를 추진해 내년 중으로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사업의 적정성을 인정받은 만큼 지역 문화예술 증진을 위한 도립미술관·공영주차장 건립을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문화향유권 증진과 도내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청양] 손아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자두·매실·복숭아 재배농가에 대해 농작물재해보험 보험료를 지원한다. 포도 재배농가 지원은 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루어진다. 각 농가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가입 부담률, 특약조건, 식재 내역, 가입 지역의 재해 빈도나 보험 품목에 따라 다르며 농가별로 차등 적용된다. 지원 대상자는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며 납입 보험료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청양군 관계자는 “올해 봄철 이상저온과 긴 여름장마, 연이은 태풍으로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며 “내년에도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재해보험 가입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쌍북리·관북리 고도보존특별지구에서 추진 중인 백제 사비왕궁터 발굴 정비사업 중 하나인 토지비축사업을 직접 보상하는 방향으로 변경한다. 부여군은 이주지, 이주수요, 이주희망시기를 고려해 일시 보상과 수용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달 토지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이날 협의회에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일시에 추진하는 토지비축사업은 중단하고, 부여군에서 직접 보상하는 방법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당초, 토지비축사업은 2021년까지 수용절차를 일시에 토지를 매입하고자 했으나,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 시행계획에 2038년까지 20여 년에 걸친 중장기계획으로 발굴정비가 추진되는 상황이다. 또한 사비마을 이주단지는 2023년에 분양하고 동남리에 조성하고 있는 공공국민임대주택은 문화재 발굴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으로 2024년 이후에나 입주자를 모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2021년 주민 이주 시점과 이주대책 마련시점과는 2~3년 이상의 차이가 있어 생활안정에 큰 어려움이 발생될 것이 우려되므로 지금 당장 주민들을 이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앵커] 올해 충남지역에서 일본뇌염의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개채수가 무려 20배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진행한 '일본뇌염 예측사업'에 따르면, 지난해 작은빨간집모기 개채수 조사에서 1만3833마리 중 16마리인 0.1%가 확인된 것과 달리 올해는 1만7035마리 중 349마리인 2%로 20배 급증했습니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예산지역 농가에 유문등을 설치해 매주 2회 모기를 채집한 후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출현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올해 작은빨간집모기가 급증한 것은 여름철 긴 장마로 인한 고온다습한 서식 환경 형성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일본뇌염은 모기가 전파하는 인수공통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7∼14일의 잠복기를 가집니다. 감염자의 95% 이상은 무증상자로 자신도 모르게 지나가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지만, 바이러스가 뇌로 침범하면 고열과 함께 경련·의식불명·혼수상태로 진행되며 이 중 30%는 사망하고 회복되더라도 여러 가지 합병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예방을 위한 최선책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적절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백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글로벌 강소 외국기업 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충남도가 외국기업 유치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은 것은 이번까지 4번째로, 전국에서 외국기업 유치에 선도적 모범을 보인 것을 입증했다.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20회 외국기업의날 기념식’에서 이 같은 상을 받았다. 충남도는 지난 1년간 △프랑스 토탈(Total)사(5억 달러) △벨기에 유미코아사(1억 달러) 등 15개사 9억22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와 함께 단지형과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FIZ) 지정은 각각 22%, 24%로,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랐다. 외국인 신고·도착 금액 역시 수도권을 제외하면 1위(전국 3위)에 오르는 성과를 인정받는 등 외자유치 전국 으뜸으로 위치를 굳혔다. 충남도는 지난해 일본 3대 품목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반도체 분야 핵심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외투기업을 유치, 국내 공급처 다변화와 자립화 등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의 외자유치 실적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전국 최초로 화상 투자 협약을 체결, 13개사 5억 7400만 달러를 유치했다”며 “향후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청 근대5종팀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제7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 근대5종대회에서 도청 근대5종팀은 금 1, 은 1, 동 2개를 획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24일부터 1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도청 근대5종팀 남자 40명, 여자 17명 등 총 57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일반부 근대4종 개인전 경기에 참가한 박동수 선수가 1125점으로 금메달을, 송강진 선수가 1117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혼성 일반부 근대4종 경기에선 박동수·한예원 선수가 팀을 꾸려 1099점을 기록,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5종 릴레이 경기에서는 송강진·채해성 선수가 1436점으로 동메달을 수상했다. 한편, 충남도청 근대5종팀은 오는 11일 홍천군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 근대5종 선수권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학교급식 식재료 비대면 검수 자료’를 개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630개교와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자료를 보급한다. 이 자료는 학교급식 식재료 배송 담당자와 학교급식 검수 참여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원 간 물리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개발됐다. 주요 내용은 △비대면 검수 안내 교육 자료 게시용 포스터 △식재료 구분 안내 표시물 5종 △물리적 거리두기 안내 스티커 3종 △식중독·코로나 예방 손 씻기 교육용 게시물 1종 등 KIT로 구성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급식센터와 학교에서 식재료 비대면 검수 기준을 준수하도록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제1회 전국 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시도별 소방사범 수사사례와 수사기법 등을 공유하고, 특별사법경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 실시됐다. 전국 19개 소방본부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영상 발표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위험물 누출 사업장에 대한 처리 건을 다룬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수사사례’를 발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자립을 목표로 현장실습과 취업을 연계한 장애학생 맞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학생 맞춤 일자리 사업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교육청 중심의 각급 학교 내 희망 일자리 ▲한국장애인개발원 연계 현장중심 맞춤 일자리 ▲지자체 연계 특수교육-복지 일자리 ▲장애인고용공단 연계 취업지원 사업의 4가지 형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을 통해 2019학년도 특수학교(급) 졸업생의 경우, 희망 일자리로 교육청과 학교에 21명,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로 일반 사업체에 18명,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취업지원 사업으로 5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4개 기관이 연계하여 현장중심 맞춤 일자리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장애학생이 일반 사업체에서 집중 훈련을 거쳐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16명의 학생이 직무평가를 통해 지난 9월부터 개인 맞춤 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함께 참여하는 사업체는 ▲(사)성원근로장애인협회 드림사업단 ▲(주)디와이오토 ▲(주)성화페이퍼 ▲밤뜨래 영농조합법인 ▲(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노후화된 해양테마과학관을 해양·공룡 테마를 반영해 내년 6월까지 새롭게 조성한다. 당진시는 삽교호관광지 어린이 해양테마과학관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지난 3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새롭게 조성되는 해양테마과학관은 지상3층, 연면적 2310.6㎡으로, 총 사업비 40억을 투입한다. 1층에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조성하고 2층에는 4차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지향적이고 과학적인 해양테마파크를 조성해 약 10개의 컨텐츠를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기본방향은 자연재난 체험을 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과 해양생물과 공룡시대를 경험할 수 있는 해양테마관, 공룡테마관으로 구성했으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4차산업혁명기술 테마파크를 결합해 입장부터 퇴장까지 일관되고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는 어린이 친화적 디지털 테마파크로 조성한다. 아울러 현재의 답답한 입구와 주변 펜스를 완전 개방해 삽교호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기적으로 전시 콘테츠를 교체함으로써 당진항만관광공사에서 운영 중인 함상공원과 더불어 해양테마과학관 내 볼거리를 충족시켜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해양테마관은 이번 최종보고회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이달 한 달간 조선시대의 장군 남이흥의 무인종가에서 ‘무인종가에서 호연지기를 기르다’를 추진한다. 당진지역의 역사인물이자 이괄의 난, 정묘호란에서 활약한 조선 중기 충절의 상징인 '남이흥 장군'의 업적과 관련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조선 무관복 체험, 활쏘기, 조총사격 등 무과체험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11월 중 토요일에 운영되며, 스마트폰 어플로 진행될 전략 서바이벌 게임과 영상제작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무과체험 및 서바이벌 게임은 유료(1만 원)이며, 체험 참가 청소년에게 문화유산국민신탁 1년 연회비 전액(3만6000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아키해리스’ 또는 전화 0507-1457-4260 및 포스터 QR코드 링크로 하면 된다. 한편, 남이흥 장군은 조선 중기의 무인으로 무과에 급제해 1624년(인조 2년) 이괄의 난 진압에 기여한 공으로 진무공신 1등에 올랐고 1627년(인조5년) 정묘호란 때, 안주에서 후금과 싸웠으나 어려워지자 성에 불을 지르고 뛰어들어 분신한 충절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