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서해선 서울 직결을 골자로 한 ‘서해 KTX 고속철도망 구축’ 국가 계획 반영 타당성 마련에 속도를 낸다. 충남도는 16일 천안 창업마루 나비에서 ‘서해 KTX 고속철도망 구축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12년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한 사전조사 용역(B/C 0.99) 이후 충남도에서 자체적으로 타당성을 재평가하고 최적의 사업방안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남도는 이 용역을 바탕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해 KTX 고속철도망 구축은 ‘서해선 복선전철의 신안산선 환승’ 계획에 따라 도에서 구체화한 서해선 서울 직결 대안사업의 일환이다. 주요 사업은 서해선 복선전철(평택 청북면)과 경부고속철도(화성 향남면) 최단거리 6.7㎞를 연결, 홍성에서 서울 용산까지 40분대 진입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이동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 등 소나무류다. 충남도가 지정·고시한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내에서는 방제목적 등을 제외하고 소나무류 이동이 전면 금지된다. 다만, 예방약제를 주사했거나 다른 예방조치를 통해 재선충병의 감염이 없다는 확인증을 받은 조경수와 분재는 이동이 가능하다. 단속 범위는 소나무류 취급업체는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내에서 생산된 원목 등의 사용여부이며, 화목사용 농가와 찜질방은 재선충병 감염목 무단 이동, 땔감 사용 여부 등이다. 한편,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 정당한 절차 없이 소나무류를 이동한 자는 관련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고 이를 운반한 차량 운전자도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13일, 충남도는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에서 한국중부·한국서부·한국동서발전 등 발전 3사와 ‘충청남도 마을대기측정망 통합정보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통합정보센터는 지난 2018년 발전 3사가 보유한 도내 대기오염 측정망을 충남도가 중심이 돼 관리한다. 도민에게 국가측정망 수준의 대기질 정보를 상시 제공하기 위해 도와 발전 3사, 충남연구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시스템 구축 비용 4억6000만 원과 매년 발생하는 운영비 15억 원은 발전 3사가 공동 부담한다. 통합정보센터 구축을 통해 도가 관리하는 대기오염 측정망은 보령 12개소, 당진 11개소, 서천 5개소, 태안 10개소 등 총 38개소다. 측정 항목은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5개 항목이다. 도는 통합정보센터를 통해 국가측정망 수준의 체계적이고 신뢰도 높은 측정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sbn뉴스=서울] 손아영 기자 = KBS충남방송국 설립 투쟁을 선포한 충남도의회가 13일 1인 릴레이 시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명선 충남도의장은 이날 서울 KBS방송국 정문 앞에서 손팻말을 들고 충남방송국 설립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충남은 높은 고령화 비율로 지상파 뉴스 의존도가 높은 데다 도 단위 지자체 중 세 번째로 수신료를 많이 납부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비수도권 14개 광역자치단체 중 세종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지상파 방송국이 없는 곳이다. 김 의장은 “KBS충남방송국 설립은 명백한 충남도민의 방송주권 실현”이라며 “KBS는 220만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방송주권 확보, 재난주관방송사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남도의회는 김명선 의장을 시작으로 의원별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년 1월 본격 출범하는 충남도과학기술진흥원을 이끌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책임급 3명, 선임급 5명, 원급 7명으로 총 15명이다. 원서접수는 11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cnstia.saramin.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응시자격과 우대사항, 전형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 홈페이지, 나라일터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은 지역주도 과학·산업분야 연구와 진흥을 통해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미래기술 수요 예측, 정책기획, 국가 핵심기술 연구·개발사업 유치 등을 전담하는 연구·개발(R&D) 기획·평가·조정 전문기관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산림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산림박물관이 들려주는 화석 이야기’ 특별전이 내년 2월 27일까지 연장된다. 이번 연장은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휴관 기간을 고려해 결정했다. ‘산림박물관이 들려주는 화석 이야기’ 특별전에서는 헛개나무, 벌레 먹은 느릅나무 등 54종 61점의 한국 식물화석을 통해 한반도의 태곳적 역사와 신비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화석의 시대 △우리나라의 식물 △한국의 화석 등을 주제로 전시 중이며 고생대부터 중생대까지의 식물군과 신생대 식물의 잎맥을 영상으로 연출한 코너도 관람할 수 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를 앞두고 김홍장 충남 당진시장이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주요현안과 관련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홍장 시장은 지난 12일 박병석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당진종합운동장 확장사업(30억)과 ▲농식품 종합유통센터 진입도로 개설(35억)을 건의했다. 당진종합운동장 확장사업은 배드민턴 전용구장과 장애인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반조성 공사로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으로 시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당진시는 향후 국제대회 유치와 동호회 활성화를 통해 배드민턴의 메카도시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김 시장은 박병석 의장에게 농식품 종합유통센터 진입도로 개설을 통해, 당진시의 농업경제 인프라 사업을 앞당길 필요성이 있다는 점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지난 4일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 방문 시 건의했던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1200억 증액) ▲신평-내항간 항만진입도로(4억 증액) ▲합덕-고덕IC 간 국도 40호선 건설(10억 증액) 등 3건 1214억 원의 사업 또한 다시 한 번 국회에 적극적인 반영을 요청했다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김대건 신부의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1주년(11월 14일)을 기념해 충남 당진시가 김대건 신부 폰트와 웹툰을 배포한다. 김대건 신부 폰트로 제작된 ‘솔뫼 김대건체’는 김대건 신부 서한 필사본을 기초로 한글 자소의 형태를 분석하고 모양새별로 재분류해 글씨의 특징들을 추출했다. 김대건 신부 웹툰은 모바일과 PC에서 볼 수 있으며 김대건 신부의 생애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총 21화로 제작했다. 한편, 김대건신부 폰트와 웹툰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1주년인 14일을 전후로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홈페이지(www.kimdaegeon.com)에서 무료 배포된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이 지난 12일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혁신도시지정 충남비전선포식’에서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기여한 공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시장은 양승조 충남지사와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국가균형발전 관점에서 충남혁신도시 지정이 반드시 이뤄져야함을 강력히 피력하며,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홍문표 국회의원, 어기구 국회의원, 유병국 충남도의원, 전영한 충남발전위원회 명예회장, 이상선 지방분권 충남연대 상임대표, 황명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등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 대해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공약 실천계획 변경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민주적 절차인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 12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주민배심원단,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민선7기 공약조정을 위한 주민배심원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5개 공약조정안건에 대하여 분임별 토의와 전체토의·투표를 통하여 공약 조정의 적정여부를 심의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주민배심원단의 최종 권고안은 공약사업 담당 부서에서 검토를 거친후 사업 추진과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이종순(구룡면) 주민배심원은 “군민이 직접 군수의 공약에 대하여 변경여부를 토론하고 결정하니 매우 신기하고 보람이 느껴졌다”며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정책에 대해 참여하고 직접 결정할 수 있는 능동적인 지방자치 모델로 공약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며 “앞으로 군민들과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들의 실질적인 삶이 나아질 수 있는 공약실천으로 군민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걸어서 백제 속으로-사비도성의 사찰’ 답사를 시작으로 백제왕도 핵심유적 발굴현장 활용사업을 지난달 24일부터 진행 중이다. 백제왕도 핵심유적 발굴현장 활용사업은 매장문화재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매장문화재의 고유한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역민에게는 지역 내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문화유산 관련 진로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발굴현장 견학과 사진촬영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발굴현장 속으로’ ▲부여지역의 백제유적에 대하여 전문가와 동행하며 특강과 탐방을 할 수 있는 ‘걸어서 백제 속으로-사비도성의 성곽/사찰’ ▲매장문화재 발굴에 대한 강의와 유물 모형 제작(복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고고학 진로 체험’ 등이 있다. 백제왕도 핵심유적 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부여 부소산성(사적 제5호)과 화지산유적(사적 제425호)에서 ‘백제왕도 핵심유적 발굴현장 속으로’라는 주제로 발굴현
[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단독·공동주택 또는 소규모음식점을 대상으로 김장폐기물 한시적 일반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한다. 기간은 13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33일간이다. 김장철에는 평소보다 생활폐기물이 10% 이상 발생함에 따라 반가공 및 1차 손질된 식재료를 구매해 김장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되 발생된 김장폐기물은 잘게 썰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에 담아 일몰 후 배출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감량 의무 대상 사업장은 종전과 같이 위탁계약 업체에 처리하되 각종 이물질은 제거하고 잘게 썰어 배출하면 된다. 천안시는 배출된 김장폐기물을 수거, 소각 처리해 김장폐기물 발생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석기 천안시 청소행정과장은 “시민들이 김장폐기물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안내문 2000부를 제작해 배포하고, 지역별로 긴급 수거반을 편성해 민원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천안지역 인구증가로 매년 김장폐기물이 증가되고 있어 폐기물 감량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지난 12일 ‘충청남도 CEO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사업장 대응지침을 홍보했다. 아산과 천안지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지난 5일 오후 6시를 기해 격상됐다. 아산시에 따르면 12일 기준 확진자는 94명, 자가격리자는 601명 발생했으며 직장, 콜센터, 사우나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다. 기업 감염병 확산은 인적‧물적 자원 손실을 초래하므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사업장 관리요령, 24시간 가동업종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을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적극 준수함을 당부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업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직원 및 기업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위기대응체계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며,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불필요한 모임은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가 강창희 트로스톤연금포럼 대표 초청 '행복100세 인생설계 자산설계' 특강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유튜브로 진행한다. 강창희 대표의 강의내용은 늘어난 평균수명과 빨라진 퇴직에 남은 인생을 현역처럼 살려면 철저한 준비만이 최선임을 전제하고, 은퇴 후 찾아올 각종 노후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연령대별로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도시샤대학교 대학원 상학연구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트러스톤자산운영 연금 교육포럼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 대우증권 상무, 현대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굿모닝투자신탁운영대표이사, 미래에셋 부회장, 미래와금융 연구포럼 대표 등을 지냈다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충남 서산지역의 절임배추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서산 절임배추는 서해의 갯바람을 맞고 자라 속이 알차고, 풍미까지 좋은데다 가로림만 청청해수와 천일염으로 절였기 때문에 쓴맛이 없고 영양이 풍부해 찾는 이가 많다. 특히, 택배 주문하면 알맞게 절여진 배추가 배송되고, 가정에서는 버무리기만 하면 김치를 완성할 수 있어 김장을 주저하는 신세대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산지역 7개 업체에서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으며, 업체별 일일 50~80건의 택배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서산지역 절임배추는 20kg 기준으로 택배비 포함 3만5000원에서 4만 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12월 중순까지 판매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서산시 역시 자체 쇼핑몰 ‘서산뜨레’에 절임배추 상품을 내걸고 업체 지원에 나섰다. 인터넷 검색창에 ‘서산뜨레’를 치고 접속하면, 12월 10일까지 5%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