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조남일 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후반기 의장으로서 이뤄낸 성과 및 남은 1년 동안의 의회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후반기 의장으로서 취임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은? 지난 해 취임 이후 1년이 지났습니다, 부족한 것도 있었지만 최선을 다 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주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고 갈망하고 있는가를 직접 체험하고 느끼면서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군민과 소통을 위해 각계각층의 많은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인 의회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제7대 서천군의회 후반기 1년의 성과는? 지난 1년 동안 우리 의회는 9회에 걸쳐 조례안 및 각종 의안을 91건 처리했으며 주요사업장 방문, 행정사무 감사,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업무를 감시 견제한 것은 물론 서천군 발전과 주민을 위한 사업들은 예산낭비가 없는지 확인하고 점검하며 협력했습니다. 산지 쌀값의 부정확한 예측에서 비롯된 2016년산 공공비축미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김종원, 이하 서천지속협)가 생태계 서비스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의 생태계 서비스 핵심 생물종 및 멸종위기종 발굴사업지로 서면 월호리 매화마름 서식지를 선정하였으며 토지 소유자와 매화마름 생물서식지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지속협에 따르면 지난 4월초부터 매화마름 서식지 소유자들과 협의를 통해 매화마름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한 구두 합의가 있었으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4~5월 두달 동안 농약사용, 논갈이를 자제하였으며 특히 매화마름 서식지 조성에 중요한 무논 조성을 이행함에 따라 지난 10일 매화마름 서식지 소유자인 서면 월호리 김영길씨, 이천구씨, 박흥자씨와 올 4월부터 내년 5월까지 매화마름 서식지 보존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강화군 초지리 매화마름 군락지는 논 습지로만 된 지역으로는 세계 최초로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곳으로 면적이 3천15㎡인데 이에 반해 서면 월호리 매화마름 서식지는 6천451㎥로 약 2배정도 면적이 넓은 곳이다. 매화마름은 자연 보호 차원에서 상징성이 있는 것으로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한 수생식물로, 꽃은 물매화를 닮고 잎은 붕어마름을 닮아 매화마름이란 이름이 붙었으며 1960~70
서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양규)는 지난 10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에 성금 1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서천읍주민자치위원회가 기획한 전시회를 통해 서천출신 국당 조성주 작가와 천산 최명규 작가에게 무상으로 지원받은 부채(서예) 작품 25점을 판매한 수익금 70만원과 회원들의 회비 30만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이양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지역에도 후원회가 생겨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 공감하는 주민복지 및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김재현)는 지난 5월 30일 창립총회 및 발대식을 갖고 지역의 맞춤형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면개발위원회(위원장 홍성돈)는 10일 ‘85명의 숨은 후원자를 발굴하는 서면 릴레이 후원’에 37번째 후원자로 참여했다. 서면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 외에도 지역현안문제 해결, 다양한 복지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서면개발위원회는 지난 2015년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태극기보급 사업을 추진했으며, 2016년에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올해에는 서면에서 추진하는 릴레이 후원 소식에 홍성돈 위원장과 이희 사무국장, 재무를 담당하는 김관연씨가 함께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주민을 위한 통 큰 후원금을 전달했다. 홍성돈 위원장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활동, 서면 릴레이 후원에 함께 하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신나는 축제, 행복한 나눔 활동에 계속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신문을 통해, 이웃의 추천으로 릴레이 후원에 참여하는 주민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릴레이 후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노박래 서천군수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 지방자치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지방자치행정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지방자치 행정대상은 지방자치 22주년과 민선6기 3주년을 맞아 243개 지자체 중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를 표창하고, 다양한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노박래 군수는 튼튼한 지역경제기반 구축, 다양한 생태문화 자원과 축제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 구현,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교육복지의료서비스 확대 공로 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수상은 민선6기 3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공직자와 서천군 발전을 위해 항상 적극적인 참여와 큰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 덕분”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서천군 전체 공직자와 함께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대회의실에서 ‘자녀와 공감하는 학부모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성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성교육하는 아빠 박제균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1차 ‘성교육은 생활이다’에 이어 2차 ‘우리가 몰랐던 성 이야기’도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KBS강연 100℃에도 출연한 박제균 강사는 이번 2차 교육에서 ‘성욕은 에너지다’라는 메시지를 키워드로 청소년기 자녀들의 왕성한 성욕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들며 “자녀에 대한 부모의 긍정적인 이해를 통해 자녀의 성 욕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오늘 남편이 함께 참여하지 못해서 아쉽고, 학부모 성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서천 학생수영장에서 수영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수영체험활동은 생존 수영에 대한 중요성 부각 및 위급상황 대처능력 배양을 통한 자기생명 보호 등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구조법(엎드려 떠있기, 누워 떠있기), 기본구조법(생활용품 및 주변사물을 활용한 구조법), 영법(발차기, 팔젓기, 자유형 등 영법 익히기)등을 중점적으로 학습했다.
서천소방서는 10일부터 21일까지 대전보건대학교 하계방학 중 의무부사관과 재학생 6명을 대상으로 구급차 동승실습을 진행한다. 이번 동승실습은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그 동안 학교에서 공부한 응급처치 장비 조작과 처치요령 등을 실제 구급현장에서 체험하고, 각종 응급상황별 대처 능력 향상과 이를 통한 전문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 구급대 및 각 센터에 배치되어 구급대원들과 함께 구급차에 동승해 구급활동을 실습·체험하게 된다. 이종하 소방서장은 “이번 동승실습을 통해 학교에서 책으로 배우던 내용들을 실제현장에서 몸소 깨우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도라지 생산자에게 피해보전직불금을 통해 가격하락의 일정 부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도는 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량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 FTA 피해보전직불제 품목으로 도라지가 선정됐으며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임업인(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에 해당하는 임산물 생산자·단체로서 한중 FTA 발효일(2015년12월20일) 이전부터 직접 재배하고 지난해 생산·판매해 피해가 발생한 경우다. 신청자는 현지 조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지급여부를 확정해 12월중 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 지급 단가(예정가격)는 ㎡당 173원, 평당 572원으로 지원 한도는 임업인(농업인) 개인당 3500만원까지, 농업법인 법인당 5000만원까지다. 군 관계자는 “FTA 이행으로 피해를 본 생산자에게 일정 부분을 지원하게 되어 임가(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창완)에서 운영하는 비인면자원봉사거점센터가 2017년 읍면 자원봉사 거점센터 특화사업 ‘행복비인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비인후원회, 행복비인봉사단, 비인면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원봉사 단체 40여명은 지난 5일 ‘우리가 주인이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사무소 웰펌의 표경흠 대표를 강사로 섭외해 비인면 자원봉사 단체들의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일깨워 비인면 지역의 문제들을 인식하고, 이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비인면자원봉사거점센터 강인희 상담가는 “비인면에 도움이 필요한 손길이 많고, 함께 봉사활동 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아 이번 교육을 통해 비인면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돼 행복 비인 만들기에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인면자원봉사거점센터는 이번 행복비인만들기 프로젝트 1탄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서천군 성인문해학습자들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후원하고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주최로 개최된 제13회 전국 성인문해 학습자 편지쓰기대회 문해1단계에서 3단계 분야에 출전해 장려상 3명, 늘배움상 26명으로 총29명이 수상했다. 이번 전국 성인문해 학습자 편지쓰기대회는 주변의 고마운 분이나 친지 등에게 쓰는 편지글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대회로 총 4단계 부문으로 나누어 전국에서 358개소 총6,800여점이 참가했다. 특히, 홍춘희(78. 문산면 문장리 학습장), 김종연(70, 서천군장애인복지관), 유명희(68. 비인노인건강센터 학습장) 어르신께서는 장려상을 입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군 관계자는 “성인문해학습자들께서 글로써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수상과 관계없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군 내 보다 많은 비문해자들이 글로써 삶을 기록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교육시기를 놓쳐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비문해 성인과 다문화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내 31개 학습장에서 성인문해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해순 서면장이 한우사육농가를 직접 방문, 무허가축사의 양성화방안과 축산분뇨 처리문제 등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서면)에는 20여호의 한우사육농가에서 50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일부 한우사육농가의 폐업이후 소값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소의 사육두수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해순 면장은 “서면은 축제의 고장으로서 관광객과 귀촌인들이 날로 증가추세에 있는바, 축산농가의 악취로인한 피해최소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행복한 면민과 희망찬 서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길구)는 5일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가구에 가정용 소화기 60대를 전달했다. 소화기 보급사업은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홀로 계시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소화기 보급사업은 올해 초 신산리 주택 화재와 최근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등 화재에 대한 주의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기산면의용소방대와 함께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면서 사용방법 및 화재예방 교육을 병행했다.이길구 위원장은 “주민의 생활속에서 지역주민의 기본적인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기산면의 복지 발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친 농산물가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농산물 가공산업에서 여성농업인의 역량에 주목, 지역 6차 산업기반 조성 및 쌀가루 산업의 주체로 성장시키기 위해 13개 읍면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진행될 이번 교육은 호원발효연구소 이연호 소장을 초빙,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발효식초 제조 원리에 대한 교육과 곡주를 이용한 발효음료를 직접 제작하는 체험도 진행된다. 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 신상애 회장은 “꼭 상품화의 목적이 아니더라도 천연발효식초를 바로 알고 가정에서 사용하면 면역력 증진, 피로 회복 등 건강도 지킬 수 있어 회원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동순)는 4일 저소득층 돌봄대상 10가구에 방충망을 설치했다. 협의체는 더운 여름날씨에 날파리가 많고 환기조차 어려운 환경의 가정에 방충망을 설치해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적절한 맞춤형 복지를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방충망 설치사업은 비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이장, 행복비인봉사단 활동가들이 서로 협력해 돌봄 가정의 집에 직접 방문, 방충망이 꼭 필요한 가구인지 파악하여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방충망을 설치 받은 이모 씨는 “모기와 파리가 많아 더운데도 문을 닫고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올 여름엔 문을 활짝 열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신동순 비인면장은 “현재 비인면에서 진행 중인 기초연금대상자 전수조사, 복지면장제 등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대상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