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선수단은 지난 28일부터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종합순위 9위의 성적을 거뒀다.전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서 금메달 28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38개 등 모두 9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지난해 금 20개, 은 27개, 동 29개 획득으로 12위를 거둔 것에 비해 이번에 메달 획득은 23개 늘고 성적은 3계단 상승했다.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7명의 다관왕 선수를 배출했다.체조 종목에서 김선우(영광중앙초 4년, 남) 선수가 3관왕을 차지했다.양궁의 황국희(구례중앙초5, 여), 롤러의 문지윤(안산중3, 여), 이유진(여문초6, 여), 사이클의 강서준(금성중2, 남), 수영의 강은후(순천왕지초6, 여), 왕희송(동광양중1, 여) 선수도 다관왕에 올랐다. 부상 투혼도 있었다. 레슬링 자유형 69kg급에 출전한 곽진협(전남체육중 3년)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심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투혼을 발휘하여 금메달을 거머쥐었다.레슬링의 양은호(전남체육중 3년, 남) 선수와 사이클의 강서준(금성중 2년, 남) 선수는 종목 최우수 선수상에 뽑히기도 했다.이밖에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발굴된 김수연(광양 세풍초 6년, 여) 선수가 유도 3
전남도는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가축질병 방역관리 대책’을 추진한다.1일 전남도에 따르면 6~8월을 ‘여름철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으로 지정하고, 시군 및 동물위생시험소에 여름철 가축질병신고센터 25개소를 설치해 운영한다.축산농가에 대한 예찰활동과 홍보․교육을 강화키로 했다.30℃이상 고온다습한 날씨가 장기간 이어지면 가축들이 더위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 섭취량이 줄어 생산성이 떨어지고 열사병 등에 의한 폐사 위험성이 높아진다.축사 내부는 적정 온도(25℃이하)로 유지해야한다. 사료는 수시로 확인해 부패한 사료가 공급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도는 특히 가축이 과밀 사육되지 않도록 적정 사육밀도를 준수하고 폭염 때는 사육밀도를 평소보다 10~20% 정도 여유 있게 해 줄 것을 권고했다.분뇨를 수시 청소해 유해가스 발생을 차단하는 등 쾌적한 사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또한 축사 지붕, 운동장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실내에는 대형 선풍기 등을 설치해 실내온도를 낮춰주고, 충분한 통풍과 알맞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가축에게 깨끗하고 시원한 물과 소금, 비타민과 광물질을 충분히 공급해 스트레스에 의해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국지성 호우
전남도는 이낙연 도지사 대표 공약인 ‘100원 택시’ 사업을 보다 확대한다. 주민이 이용하는데 편리하도록 운영 방식도 개선키로 했다.1일 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도청 수리채에서 시군 담당공무원의 워크숍을 열고 일선 시군이 이르면 금년내 택시 부제를 일부 해제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100원 택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이는 지난 3일 전남교통연수원에서 택시운송사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이낙연 도지사와 택시운수종사자 소통간담회에서 운수종사자들이 ‘100원 택시’ 운영 관련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우선 100원 택시 이용자들이 택시 부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보고 일선 시군과 협의해 택시 부제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또한 읍면으로 제한된 100원 택시 이용 구역을 가능한 한 금년 내에 확대하고, 모든 택시 사업자가 골고루 혜택을 받도록 순번제 운행 유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는 투명성 강화와 이용 편리를 위해 ▲ 100원 택시 이용권 전산화 ▲ 100원 택시 이용권(현재 1인당 한달 평균 4장) 확대 등을 하기로 했다.도는 시군별 지역 여건과 예산 상황 등을 감안해 단기간에 추진이 가능한 과제와 다소 시일이 소요되는 장기과제로 구
전남 함평군은 2016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나비쌀이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전라남도는 금년 3월에서 5월에 걸쳐 전남농업기술원,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7개 전문기관에서 분야별로 식미평가, 품종혼합율, 외관상 품위, 중금속오염도 및 잔류농약 검사와 서류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여 함평군의 나비쌀 등 엄선된 10개 브랜드를 선정, 발표했다.함평농협쌀조합과 함평군은 단지별로 농가계약 재배를 통해 우수한 종자를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농가 재배교육, 기술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그 결과 총 9회에 걸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었고 금년에는 1위에 선정되는 기쁨도 안았다.특히, 이 중에서 1~2위 브랜드만이 2016 대한민국 명품쌀 중앙평가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는데 함평군 나비쌀은 1위로 선정되어 2016 대한민국 명품쌀 중앙평가에 출전할 자격도 부여받아 받았다.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앞으로도 친환경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농약 인증면적 관리와 질적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친환경 나비쌀이 2016 대한민국 명품쌀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전남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독립운동의 아버지, 홍암 나철선생 서거 100주년을 맞아 홍암나철기념관 개관을 앞두고 오는 8월말까지 관련 유물․자료를 수집한다고 30일 밝혔다.수집대상 품목은 홍암나철 선생 관련 유물, 생활용품, 독립운동 관련 근현대 자료, 각종 기록(문서, 출판ㆍ인쇄물, 신문, 도서, 사진ㆍ필름ㆍ동영상 등) 등이다.홍암 나철 선생 관련 유물에 대해 매도․기증을 희망하는 개인(종중포함),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단체 등은 유물사진 등 관련 구비 서류를 갖추어 보성군 문화관광과에 접수하면 된다.매도ㆍ기증 희망유물은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의 불법유물)되지 않아야 하며, 심의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구입 등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특히 유물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를 수여하는 등 예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기증 유물은 홍암나철기념관의 소장품으로 등록 후 기증자 명판을 부착 전시하거나 연구·교육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홍암 나철선생이 백두산 등 독립운동 활동 영역이 넓고 세월이 지나 유물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홍암선생 연구, 전시, 영상물 및 문화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자
전남 담양군은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이개호 국회의원, 김영석 농협은행 담양군지부장, 박이환 담양농협 조합장, 지역농축협장, 생산농가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6일, 대숲맑은 담양 블루베리의 효율적 판매의 주추가 될 블루베리 식품 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준공된 블루베리 식품 가공시설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향토산업 육성사업인 ‘블루베리 6차 복합산업화 사업’의 완성사업으로 사업비 12억 7500만원이 투입된 연면적 1,137㎡의 규모의 시설로 HACCP 시설을 완비해 앞으로 웰빙 트렌트에 맞춘 ‘신선 블루베리 100% 착즙 음료’ 생산하게 된다.최근 성인병 예방, 피로회복, 노화방지 등 블루베리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집중 조명이 이루어짐에 따라 블루베리 식품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서 군은 연중출하 시스템을 갖춘 블루베리 식품 가공시설이 준공돼 블루베리 식품을 유통하는 데 있어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최형식 군수는 “최근 한·중 FTA 공세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은 농업의 6차 산업화 정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라며 “‘안정적인 농
전남 목포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목포에 눈물' 가수 이난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오는 30일에는 목포의 눈물 기념사업회가 오거리문화센터에서 ‘목포의 눈물에서 희망으로 기획전시’ ‘근·현대사로 바라본 이난영 시민대토론회’를, 31일에는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숙자 토크 콘서트’가 각각 개최된다.김숙자 여사는 현대 걸그룹 미미시스터즈, 바버렛츠와 함께 어머니 노래 뿐만 아니라 본인의 히트곡을 공연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다음달 2일에는 시가 평화광장에서 이난영 노래 관현악(바이올린, 색소폰 등) 및 모창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시민 참여형 기념행사를 추진한다.이어 다음달 3일에는 목포문화방송이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이난영 탄생 100주년 기념식 및 헌정무대, 난영가요제 출신 가수·인기가수의 축하쇼를 선보인다.이 자리에서 시는 예향 목포를 전 세계에 알리는 시 문화예술 명예홍보대사로 김숙자 여사를 위촉한다.마지막날인 다음달 4일에는 6개 시립예술단(교향악단, 무용단, 합창단, 국악원, 소년소녀합창단, 연극단)이 연합해 문화예술회관에서 항구도시 목포를 배경으로 이난영의 히트곡을 모티브로 한 ‘찬란히 빛
전남도는 지난 25일 부산과 울산, 경남 등 4개 시·도지사 명의로 채택된 조선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조기지정 등의 내용이 담긴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중앙부처에 제출했다.도에 따르면, 국장급 시·도 대표는 이날 국무조정실과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이들은 위기상황에 직면한 조선과 해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세계 최강 조선해양 강국으로 입지를 되찾기 위해 시·도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대정부 공통(7건) 및 개별건의사항(시·도별 5건)을 협의 채택해 건의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제출했다.도의 이번 대정부 건의는 이낙연 도지사가 정부의 조선업 구조조정계획 발표직후 지난달 27일과 지난 2일 잇따라 개최한 조선기업대표 간담회에서 제시된 사항을 위주로 건의됐다.건의문에는 조선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조기 지정, 정부지원 계획조선 발주물량 확대, 소형선박 해상테스트 기반구축, 선박공동진수장 구축, 선박정비 및 안전지원시스템 구축,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직접생산 확인기준 고시 개정, 조선업 자금대출 보증서 발급기준 완화, 해양경찰 경비함정 제2정비창 설치, 전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북구 월출동 영산강대상 근린공원 내 시민의 숲 종단부 4000㎡부지에 국비 4억원과 시비 4억원 등 총 8억원을 투입해 가족야영장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오토캠핑장 6면, 일반 야영장 24면,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다음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시는 이번에 조성한 야영장과 지난해 광주시민의 숲에 조성한 ‘시민의 숲 야영장’ 27면을 통합해 총 57면을 운영한다.운영에 앞서 예약 전산화 시설과 캠핑장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확장 구축하고, 5월까지 관광사업 변경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야영장은 광주이노비즈센터 맞은편 영산강변에 위치하고 첨단대교에서 2.5㎞ 거리로, 북광주IC에서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다.이용료는 일반야영장은 평일 1만원, 주말과 성수기에는 1만5000원이며, 자동차야영장은 평일 1만5000원이다.주말과 성수기에는 2만원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 3000원이 추가된다.‘시민의 숲 야영장은 지난해 6월 개장 후 현재까지 1만여 명의 이용객들이 다녀가며 생태탐방숲길, 유아체험숲, 물놀이장 등 다양한 녹지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여가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농어촌 지역민들이 토지현황을 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한 마을단위 지적도면과 토지조서를 배부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민원지적과 지적팀 공무원들이 나서 토지 위치 및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지적도면 1012장과 지번‧지목‧면적‧소유자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토지․건물 지번별 조서 110권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시는 이번에 제작된 마을단위 지적도면과 토지조서를 배부해 농어촌 지역민들이 시청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현지에서 지적도면과 토지조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농어촌 지역민을 위한 마을단위 지적도면 배부사업은 민원지적과의 브랜드사업인 ‘친절‧감동 시민행복민원실 운영’과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치기 위한 특수시책으로 특히 담당 공무원이 직접 제작함으로써 약 2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도 거뒀다.시는 지난 18일 율촌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37개 마을에 제작물을 배부했으며, 조만간 소라면 42개 마을과 화양면 31개 마을에도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최양수 여수시 민원지적과장은 “마을단위 지적도면 제작․배부는 시민 편의제고를 위한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며 “이제 농어촌 지역민이 시청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1일 본청 5층 상황실에서 전남지역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전남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국민의당 박지원, 이용주, 주승용, 손금주, 정인화, 황주홍, 윤영일, 박준영, 민주당 이개호, 새누리당 이정현 당선자 등이 참석한다.도교육청에서는 장만채 교육감과 선태무 부교육감 등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설명회에서는 대학입시 제도 개선, 누리과정 예산 확보,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 제정, 국제교육원 유치, 함평골프고 실습장, 잡월드 유치 등 현안에 대해 설명을 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전남 곡성군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섬진강기차마을 1004 장미공원에서 ‘제6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향기, 사랑, 꿈’이라는 주제와 ‘수천만송이 세계명품장미, 그 동화나라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장미와 동화의 만남이라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독창적이고 신선한 프로그램들을 전면에 배치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올해 첫 선을 보이는 ‘마칭페스티벌’은 고품격의 군악대와 학교 마칭밴드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행사로 축제 개막식이 개최되는 오는 21일 펼쳐지며, 장미를 주제로 하는 경쾌한 마칭 음악이 관광객들과 호흡하며 웅장한 마칭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또 작년 축제에서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장미퍼레이드’는 그 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 해 준비했으며, 장미요정·어린왕자·신데렐라와 같은 동화 속 주인공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하는 동안 만개한 수천만송이 장미 향기의 향연 속에 동화를 느껴 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축제장을 방문한 가족·친구·연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션! 두드림’과 ‘키다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이번 달부터 오는 9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서 한시적으로 ‘저녁할인권’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달부터 오는 9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 데 따른 것으로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입장하는 관람객에 한해 적용한다.저녁할인권은 중복할인이 불가해 일반권(타 지역민)에만 적용되며,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시민성인 기준 2000원)저녁할인권은 타 지역에서 방문한 사람에게 조용하고 낭만적인 호수정원을 비롯해 순천만습지의 아름다운 낙조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박상순 순천시 순천만관리센터 소장은 “우리 순천에 인접한 가까운 지역에서 저녁시간대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 내수 경기를 촉진하는 원동력으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여름 휴가철 순천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층의 내일러 이용자에게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인들의 달빛 아래 데이트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고 말했다.임영모 순천시 국가정원운영과장은 “저녁에 입장할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인근에서 식사를 하거나 주말에 방
전남도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효과를 높이고 특구 활성화를 위해 전국 처음으로 ‘전남 지역특구발전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12일 밝혔다.'전남 지역특구발전 협의회'는 도 정책기획관을 회장으로 35개 특구 운영 시·군의 실무부서 과장, 중소기업청, 광주전남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4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앞으로 부처 예산사업 인센티브 정보 및 규제특례 활용사례 공유, 신규 규제특례 상시 발굴, 지역 특화상품 공동 마케팅 등 지역특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김명원 도 정책기획관은 “'지역특구발전 협의회'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발족한 만큼 지역특구를 통해 지역 산업과 경제를 활성화하는 발판을 마련,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역특화발전특구는 시·군이 중소기업청에 직접 신청하고, 특구로 지정되면 옥외광고물 표시기준 완화, 폐교 사용 수의계약 허용, 건폐율 완화 등 규제특례를 적용받아 민간자본 유치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시·군에서도 특구 발전을 위해 자체 재정을 투입하게 된다.또 농림부의 ‘농촌 융복합산업지구’ 선정, 문체부의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 등 부처 예산사업 우대 등 인센티브도 주어진다.전남에선 전국 17
전남 여수시가 ‘제1회 여수시장배 전국요트대회’를 웅천 마리나 인근 해상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싱가포르·중국·일본·태국 4개국과 전국 10개 시·도에서 총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특히 이번 시장배 전국요트대회는 제7회 한국옵티미스트 요트 협회장배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옵티미스트 요트대회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만15세 미만까지 참가할 수 있는 주니어 요트대회다. 나이·기량·성별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부, 고학년부와 중등부, 클럽부 등 8개부로 나눠 치러진다.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여수에서 처음 개최되는 시장배 전국요트대회가 될 것”이라며 “유소년들에게 요트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주니어 요트클럽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이번 대회가 참가선수단은 물론 전국의 요트관계자들에게 해양관광의 중심 여수시의 해양산업 인프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달부터 시작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체험 이벤트에도 전국의 많은 해양레포츠 마니아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