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제5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22일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공사는 수신면 신풍리 일원 기존 5산단 동남 측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민간개발(뉴테라개발) 방식으로 조성된다.
47만2475㎡ 부지에 전기, 전자, 금속, 물류시설 등을 유치하며 약 1483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화건설이 시공 및 책임 준공할 예정이다.
천안 제5일반산단은 제2경부고속도로(서울~세종 간) 신설 나들목 3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하고 국도21호선에 인접하는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천안시는 이 같은 교통 유리함으로 산단 확장이 완료되면 30여개 우수기업 유치와 24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시는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4월부터 보상협의회 구성, 토지 및 지장물 조사 등 보상절차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