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아산시에서 도시개발사업이 다발적으로 추진되며 50만 인구 시대가 머지 않았다는 예측이다.
작년 신정호지구, 온천지구, 월천지구 3개 지구가 준공됐으며, 현재 모종샛들지구, 풍기역지구, 탕정2지구 등 14개 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추진 주체별로 살펴보면, 아산시가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이 3개 지구, LH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 사업이 1개 지구, 민간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이 10개 지구다.
14개 지구의 계획상 인구를 합하면 약 13만5000명의 계획인구가 나온다. 현재 33만 명인 아산시의 인구에 도시개발사업으로 수용되는 인구를 단순 합하면 46만 명을 웃돈다.
산업단지, 탕정삼성단지 등으로 유입되는 종사자와 가족인구를 합하면 50만 명이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명노헌 아산시 개발정책과장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이 필요한 때”라며 “50만 인구가 쾌적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