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와 전북 전주시가 15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가졌다.
전주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행정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관광정책 공유와 관광상품 개발, 마케팅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솔뫼성지와 버그내순례길 등이 자리한 천주교 문화의 중심지이며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당진시는 전주시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진 관광체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2020년 부산, 강릉, 목포, 안동과 함께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 또한 당진시와의 협력을 통해 서해안벨트 관광축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두 도시는 당진시의 해양관광과 전주의 유구한 역사가 어우러지는 상생협력을 이루어 발전된 관광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관광수용 태세의 초석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