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손아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2020년 1월 1일 기준 관내의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29일 결정·공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시하는 개별주택은 2만 2,792호로, 토지특성과 표준주택 변경 등의 상승요인이 작용하면서 지난해 대비 주택가격이 2.04%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웅진동과 옥룡동, 금학동, 중학동은 도시계획도로 및 도로확장, 주차장 확보, 제민천 둘레길 주변 등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2% 이상 상승했다.
또한 반포면과 의당면, 우성면 등도 마을진입로 확충과 세종, 대전 등 인근 대도시와의 교통접근성이 향상돼 1%대로 상승했다.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공동주택가격 함께 공주시청 세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그리고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 할 수 있다.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5월 29일까지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에 대해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재조사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알리고 6월 26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