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수출화훼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19일 화훼재배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프리지어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화훼재배교육은 당진의 수출화훼 농가들의 프리지어 재배 시기 상 가장 필요로 하는 재배기술을 농가별로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프리지어의 종구 관리와 재배방법을 비롯해 병해충 방제 등 프리지어 재배에 필요한 전반적인 재배기술뿐만 아니라 전문가가 직접 각 농가를 방문해 문제점을 전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센터 담당자는 “화훼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재배기술 지원으로 당진의 농업인이 최고품질의 화훼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은 2㏊의 면적에서 프리지어를 생산하는 충남지역 내 최대 프리지어 주산지로, 이곳에서 생산된 프리지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으로 수출되면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